황금천

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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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kchw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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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3%
  •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도시 연장 2027년 마무리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을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연장하는 사업을 2027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조3731억 원을 투입해 서구 석남역까지 운행하는 7호선을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총길이 10.74km에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4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2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지만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에 따라 2027년으로 늦춰졌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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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철 무책임한 구조신고에 해경 골머리

    “보트가 바위에 부딪혀 전복되고 있어요. 빨리 구조해 주세요.” 18일 오후 4시경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에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 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2.8t 모터보트가 뒤집혔다는 신고였다. 해경은 구조요청을 받자마자 초치도에서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던 경비함과 구조정을 출동시켰다. 20여 분 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과 구조정은 보트를 조종하던 이모 씨(44)와 갯바위로 피신한 승객 4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이 씨가 몰던 보트의 추진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표류하다가 암초에 부딪혀 발생했다. 가을을 맞아 배를 타고 인천 앞바다에 나가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인천해경이 담당하는 항구에서 출항하는 10t 미만 낚싯배만 모두 263척. 엔진을 떼었다가 부착할 수 있는 모터보트를 포함한 동력수상레저기구는 1374척이나 된다. 올해는 인천 해역에서 레저기구 안전사고가 84건 접수됐다. 지난해(63건)보다 21건이나 많다. 연료 부족이나 배터리 방전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해상사고가 72건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단순 사고에 경비함을 파견하다 보니 대형 해상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가 늦어지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 해경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낚싯배들의 불법 영업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인천해경은 승선 정원을 2배 이상으로 초과한 승객을 태우고 낚싯배를 운항한 혐의(유선 및 도선사업법 위반)로 15일 선장 A 씨(58)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13일 낮 12시경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 정원이 12명인 5.38t급 유선(遊船)에 28명을 태우고 운항한 혐의다. A 씨는 시간당 6000원을 받고 유선에 낚시꾼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정원을 넘는 승객을 태우고 낚싯배를 운항하는 행위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선박위치식별장치(AIS)와 같은 위치확인장치를 끄고 조업허가 구역을 벗어나 영업에 나서는 낚싯배도 문제다. 물고기가 잘 잡히는 이른바 ‘포인트’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꺼놓고 조업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는 해경의 경비력 낭비로 이어진다. 올해 인천해역에서 영업구역 위반으로 적발된 낚시어선은 5척이었다. 2월에는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출항한 9.77t급 낚싯배가 해경의 관제 시스템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해경은 인천과 평택, 태안해경서에 비상 출동명령을 내리고 경비함 14척과 헬기 3대를 띄워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결과 1시간 반 뒤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를 찾았다. 이날 해경이 수색에 동원한 경비함과 헬기의 유류비용만 2000만 원이 넘게 들었다. 김평한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낚싯배의 불법 행위는 해경의 정당한 어선 안전 관리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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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인천공항 터미널 확인하세요”

    2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떠날 때 여객기를 타는 터미널을 잘 확인해야 한다. 현재 제1여객터미널을 사용하는 7개 외국 항공사가 1월 문을 연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아에로멕시코(AM), 알리탈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등 7개 항공사가 2터미널에 배치된다. 이들 항공사는 항공 동맹 ‘스카이팀’ 소속으로 1월부터 2터미널을 사용하고 있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와 함께 둥지를 튼다. 7개 항공사가 추가로 이전함에 따라 2터미널의 여객 분담률은 27.5%에서 30.6%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진입로 표지판과 공항철도, 셔틀버스 정류장 등에 항공사별 터미널 이용 정보를 표시해 알리고 있다. 또 7개 항공사, 여행사와 협조해 여행객에게 터미널 위치를 안내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1, 2터미널 출국장과 교통센터 등에 안내 인력 250여 명을 배치해 터미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터미널을 잘못 찾아갈 경우 두 터미널을 오가는 순환버스나 긴급 순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동 운항(코드셰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실제로 여객기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사용하는 터미널을 찾아가야 한다”며 “항공권을 예약할 때 제공하는 e티켓에 찍혀 있는 터미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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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서해 최북단 섬 오가는 ‘차도선’ 운항 추진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오가는 차도선(차량을 싣고 다니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옹진군은 승객 150여 명과 차량 2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280t급 차도선을 도입하기 위해 ‘도서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영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내년에 30억여 원을 들여 직접 차도선을 건조한 뒤 공영제로 운영하거나 민간 선사에 맡겨 적자 비용을 보전하는 준공영제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차도선이 이 섬들을 하루 4차례 순환할 경우 연간 14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청도와 소청도 주민들은 옹진군에 차도선 운항을 요구하고 있다. 백령도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들 섬 주민은 화물선을 통해 생필품과 난방용 유류 등을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날씨와 정례 운항시간 준수 등의 걸림돌로 인해 제때 물류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크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차도선이 운항되면 대청도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을 갖춘 병원과 슈퍼마켓이 있는 백령도를 자주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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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크 어린이 12명에게 새 심장 선물한 인천공항

    1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12명이 장난감과 학용품 등이 들어 있는 선물 보따리를 양손에 든 채 환하게 웃으며 들어섰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병을 앓아 왔지만 생활 형편이 어렵고 현지 의료 수준이 떨어져 수술을 받지 못해 애를 태웠다. 그러다가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무료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날 귀국길에 오른 어린이들을 배웅하러 나온 이태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팀장(46·여)과 직원들은 일일이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를 물어본 뒤 작별 인사를 나눴다. 카우사 양(2)의 어머니 엘마노바 씨(31)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인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빈곤 국가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세계 54개국 188개 도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인천공항공사는 2013년부터 인천에 본부를 두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4월 손을 맞잡았다. 가난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해 세상을 등지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국내 초청 및 수술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1억3000만 원을 지원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12명에게 새로운 심장을 선물하기로 했다. 수술은 국내 유일의 심장 전문병원인 경기 부천시 소사구 세종병원이 맡기로 했다. 이후 인천공항공사,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관계자와 세종병원 의료팀은 5월 우즈베키스탄을 찾아가 심장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진료했다. 심장의 좌우 심실 사이에 구멍이 생겨 몸에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심실중격결손증을 앓는 어린이들이 많았다. 그대로 두면 심장 기능이 떨어져 숨질 수도 있어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12명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심장병 어린이와 부모 24명이 한국에 오는 데 필요한 왕복 항공료와 수술비, 체류비 등을 모두 지원했다. 세종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은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을 받은 뒤 3주 동안 치료를 받아 모두 건강한 웃음을 되찾았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을 들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선물을 들고 어린이들을 찾아가 격려의 포옹을 나누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에도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함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글로벌 공항을 운영하는 공기업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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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택시 기본요금 내년부터 오를 듯

    인천시는 최근 택시정책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택시 운임과 요율 산정에 관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요금을 현재 3000원에서 3300원, 3500원, 3700원, 4000원으로 올리는 4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가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시는 2013년 12월 택시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 뒤 5년간 요금을 올리지 않았다. 또 시민들에게 원활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시는 다음 달 시민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12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인상 폭을 확정짓고 내년부터 기본요금을 인상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는 4일 서울시청에서 인천시와 경기도의 택시 정책 담당자들과 만나 택시 요금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시는 현재 3000원인 기본요금을 내년부터 최대 1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3000원에서 250∼300원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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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도심 주정차 금지구역에 야간-주말-공휴일 주차 허용 추진

    인천시는 도심 주정차 금지구역(34.02km)에서 야간(오후 9시∼다음 날 오전 7시)과 주말 및 공휴일(24시간)에 한해 주차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와 협의를 시작했다. 인구와 자동차가 늘어 인천지역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은 2011년 98만3508대였던 자동차가 매년 6만5000∼10만7000대가 늘어나 2016년에는 143만7373대로 등록 자동차가 늘었다. 주차장은 2011년 4만2041곳에서 매년 3000∼4000곳이 늘어나는 데 그쳐 2016년 5만6629곳이었다. 주차난을 해소하려 했지만 주차용지가 부족한 데다 조성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주정차 금지구역 가운데 주거밀집지역 등 99곳에 주차를 허용하면 자동차 5670대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시간이 서로 달라 시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오전 7시∼오후 9시로 통일하기로 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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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친구들과 공부하니 교실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요즘 인천 남동구 간석동 신명여고 1학년 교실에서 외국인 여학생 2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 학교 교복을 입고 등교해 한국어로 진행되는 정규 수업에 참여한다. 점심시간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웃음꽃을 피우며 급식도 먹고 오후 수업까지 듣는다. 이들은 헝가리 서부 커포슈바르와 독일 북동부 볼프스부르크에서 온 에바 볼라 양(17)과 미라 보타체크 양(17). 이들은 신명여고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8월 3일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왔다.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받은 뒤 같은 달 16일 에바는 11반, 미라는 2반에 배정됐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까지 수업을 듣는 이들은 도우미로 나선 같은 학년 조민지(16), 옥성은 양(16)의 집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유년 시절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를 틈틈이 배워 왔다고 한다. 케이팝 등 한류 문화에 열광적인 이들은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모를 보고 곧바로 지원했다. 모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긴 했지만 초보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 재학생들과 대화가 매끄럽지 않다. 오전 9시∼오후 4시 한국어로만 수업을 듣다 보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쉬는 시간에 동급생들이 먼저 다가와 궁금한 내용을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가며 쉽게 설명해준다. 이들은 독일어로 된 학습 교재를 활용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홈스테이 생활로 한국어 구사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 추석을 나흘 앞두고 한국의 전통 차 예절인 다도(茶道)를 체험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이들은 동급생과 함께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에서 행해진 차 예절을 익혔다. 한복 바로 입기와 차내기, 절하기, 입장·퇴장 예절을 비롯해 손님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다. 주말에는 급우들과 함께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서울 신촌, 한강, 남산 등을 다녔다. 두 외국인 학생 덕분에 교실 분위기가 바뀌었다. 외국인 친구와 대화하기 위해 영어 회화를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늘었다. 급우들이 에바와 미라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말을 걸게 돼 교실에 웃음꽃이 자주 피어난다. 이들은 12월에 모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고교와 대학 과정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취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바는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길 원하고, 미라는 한국 문화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어 한다. 권진수 신명여고 교장(66)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감을 갖게 된다”며 “재학생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안목과 감각을 배우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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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연안 6곳 마리나 항만으로 개발”

    인천시는 매년 늘어나는 해양레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연안 6곳을 마리나 항만으로 지정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리나는 요트나 보트를 정박시키고 수리도 하면서 숙식도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레저시설이다. 시가 마리나 항만으로 검토하고 있는 연안은 중구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예정 부지와 중구 무의도 광명항 일원, 옹진군 신도, 선재도 해변이다. 또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지역과 골든하버 예정 부지 등이다. 이 연안은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있거나 다리 건설이 예정된 곳이다. 특히 복합관광단지인 한상드림아일랜드는 585억 원을 들여 해상에 200선석과 육상에 200선석 등 모두 400척을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항만 조성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에 추진하는 골든하버 예정 부지에도 마리나 항만 건설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수립하는 ‘제2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2020∼2029년)’에 이 연안들을 지정하는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마리나 항만은 이 기본계획에 반영돼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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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인삼 맛 보고 새우젓 싸게 사고…

    가을을 맞아 인천 강화도에서 21일까지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강화군은 14일까지 전등사 일대에서 삼랑성(三郞城) 역사문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단군의 세 아들 부여, 부우, 부소가 쌓은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 성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조선군이 300여 명의 포수를 나눠 배치해 프랑스군의 공격을 막았다. 축제 기간에 남사당놀이와 영산대재 등과 같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먹을거리 장터와 지역특산물 장터가 들어선다. 12∼14일 내가면 외포리어시장 일대에서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전남 신안군과 함께 3대 새우산지로 유명한 강화도에서는 매년 전국 어획량의 80%에 이르는 젓갈용 새우 2000t 이상이 잡힌다. 인삼, 순무와 함께 강화도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꼽히는 새우젓을 시중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첫날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20, 21일 고인돌광장에서는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강화인삼농업협동조합에서 인증한 강화산 6년근 인삼과 수삼을 싸게 판매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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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전통차 마시면서 다례 배우세요”

    6일 인천 연수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 가면 한국 전통 차를 마시며 다례(茶禮)를 배울 수 있다. 인천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규방다례보존회는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제19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 예절 경연대회’를 연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전통사상인 효(孝), 예(禮), 지(智), 인(仁)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예선을 거친 3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입기, 입·퇴장 예절 등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된 찻잎을 덖어 만든 다양한 녹차를 무료로 맛보는 ‘들차회’가 열린다. 가천박물관이 ‘건강을 지키는 향낭(香囊) 만들기’를 진행한다. 박하와 쑥, 천궁, 당귀, 계피를 넣어 은은한 향을 내는 향주머니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최소연 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은 “손님에게 차를 대접할 때 반드시 자신이 먼저 맛을 보고 권했을 정도로 상대방을 배려한 조상들의 차 예절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규방다례보존회는 남동구 구월동 교육관에서 시민들에게 차 예절을 연중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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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특단 3008함’이 있기에… “서해5도는 이상無!”

    인천 옹진군 북방한계선(NLL) 주변에서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에 나서는 중국 어선들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의 3008함이 두려운 존재다. 3000t급인 이 경비함은 서특단이 중국 어선 나포 작전에 투입하는 가장 큰 경비함이다. 이 배에는 또 해상에 굉음과 함께 강풍을 일으키는 헬기가 이착륙한다. 게다가 중국 어선에 다가가 사다리 등을 이용해 승선한 뒤 조타실을 제압하는 임무를 맡은 해상특수기동대원이 탑승하는 고속단정(短艇)이 2척이나 탑재돼 있다. 이 고속단정의 길이는 10m 남짓이지만 ‘바다 위 기동순찰차’로 불릴 만큼 민첩하다. 최고 시속이 70km에 이를 정도로 빠르다. 또 실탄이 든 권총과 유탄발사기 등으로 무장한 베테랑 기동대원 18명이 각각 나눠 타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이들 고속단정이 출동하면 최고 시속이 30km 안팎에 불과한 중국 어선이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3008함의 중국 어선 나포 작전은 1995년 해경에 경위로 들어와 줄곧 바다를 누벼 온 송병윤 함장(51·경정) 주도로 이뤄진다. 그는 조타실에서 지휘한다. 3008함에서 출동 명령과 함께 고속단정 2척이 해상에 내려지면 현장 지휘는 고속단정 1, 2호에 나눠 탑승해 검색팀장을 맡고 있는 서정남 경위(30)와 류원준 경사(42)의 몫이다. 서 경위는 해군 특수전전단(UDT)에서 대테러팀장으로 근무했고, 류 경사는 해군 첩보부대(UDU) 출신이다. 나머지 기동대원들도 대부분 육해군 특수부대에서 장교나 부사관으로 근무한 무술 유단자들이다. 나포 작전에 필요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팀워크도 최강이다. 올해 NLL과 배타적경제수역(EEZ) 주변에서 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 어선이 눈에 띄게 줄어 3척을 나포하고 200여 척을 퇴거시켰다. 하지만 2016, 2017년에는 이들 해역에서 중국 어선 14척을 나포했다. 이들은 3008함을 타고 해경 전용부두에서 출항하면 보통 8일은 해상에서 근무한다. 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 어선이 없을 경우 고속단정 2대를 해상에 내려 나포선과 모의선(중국 어선)으로 역할을 나눠 단정 기동술을 연습한다. 해상 근무를 마치고 전용 부두에 정박한 기간에는 부두에 계류시킨 중국 어선을 활용해 나포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훈련이 끝나면 회의실에 모여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기동대원의 안전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정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 NLL에서 떠내려온 중국 어선의 그물이 고속단정 스크루에 걸려 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했는데 머리를 맞대 ‘어망 감김 방지 보호커버’를 만들어냈다. 3008함은 지난달 12, 13일 목포해양대 전용 부두에서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정 운용 전술과 안전장비 개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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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축제 10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매년 가을에 3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인천의 가장 큰 수산물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다음 달 5∼7일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소래로 올래! 꽃게랑 놀자!’를 주제로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지역 농수산물 등을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가 마련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특설무대에서는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6일에는 남동구 출범 30년을 맞아 남동미래그리기, 퀴즈대회 같은 각종 경연이 열리고, 7일에는 남동사랑콘서트와 폐막 공연인 평화콘서트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 꽃게와 대하 등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깜짝경매’가 열린다. 맨손으로 대하 잡기, 꽃게낚시 등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인천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구워 맛볼 수 있는 수산물구이터와 농산물직거래장터, 먹을거리장터 등이 행사장에 들어선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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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환자 살리는 ‘하늘의 응급실’ 인천 닥터헬기

    12일 오전 11시경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운항통제실에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을 타고 조업하던 중 절단된 굵은 밧줄에 배를 맞은 선원 배모 씨(63)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복강 내부 출혈이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다. 조진성 응급의학과 교수(43)와 김미지 응급구조사(34·여)는 곧바로 병원 옥상에 대기 중이던 닥터헬기를 타고 30분 만에 약 55km 떨어진 덕적도에 도착했다. 배 씨는 통증을 호소하며 혈압저하 증상을 보였다. 조 교수는 응급조치를 한 뒤 배 씨를 닥터헬기에 태워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병원에서의 정밀검사 결과 ‘비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배 씨는 색전술(신체 특정 부위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 조 교수는 “모든 중증외상 환자에게는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닥터헬기가 있어 환자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일부터 인천 앞바다에서 하반기 조업이 시작되면서 섬과 바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닥터헬기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15일에도 강화도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이송해 의식을 되찾게 했다. 이달에만 닥터헬기가 15차례 출동해 14명의 목숨을 살렸다.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국내 처음으로 인천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돼 현재 6대가 운항하고 있다. 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돼 중증 환자를 위한 ‘하늘의 응급실’로 불리는 인천의 닥터헬기는 7년 동안 1059차례 출동했다. 이 가운데 응급환자 997명을 병원으로 옮겨 목숨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과 간호사 4명, 응급구조사 3명이 교대로 닥터헬기에 배치돼 연중무휴로 운항하고 있다. 취항 첫해에는 인천 도심에서 약 70km 떨어진 옹진군 백아도와 울도 부근만 주간에 운항했다. 섬이 많은 인천 특성에 맞춰 올 2월부터 운항거리를 250km로 늘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까지 갈 수 있게 됐다. 운항 기록을 살펴보면 전체 출동 건수의 약 80%인 844건이 섬 지역이었다. 강화도가 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평도(104건) 덕적도(103건) 자월도(55건) 순이다. 인천에서 직선거리로 194km 떨어져 있는 백령도는 8건이었다. 닥터헬기로 이송된 환자의 질환은 중증 외상이 325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다음은 급성 뇌출혈 및 뇌중풍(뇌졸중)이 211명(20%)이었다. 급성 심근경색도 106명에 이르는 등 대부분 골든타임이 중요한 환자였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65)은 “닥터헬기에 탑승하는 환자 대부분이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 주민이기 때문에 빠른 이송과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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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청 “26일까지 특별교통관리”

    인천지방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26일까지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도심이나 주요 고속도로 진입로 등과 같은 교통 혼잡 예상지역 98곳에 경찰관 306명을 배치해 원활할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와 헬기를 투입해 난폭운전,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하기로 했다. 20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인근 도로를, 21∼26일 고속도로를 비롯해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 도로를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도 21∼26일을 추석 연휴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해수청은 이 기간에 12개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18척을 5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승객은 83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날짜별로는 추석 당일인 24일 1만1000명으로 가장 많고 25일 1만 명, 21, 22, 23, 26일은 7000∼8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에 여객선 운항은 평소(292회)보다 46% 증가한 428회로 늘어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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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공단 화재 참사’ 경비원이 경보기 꺼 피해 커져

    지난달 21일 근로자 9명이 숨진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사고는 회사 경비원이 화재경보기와 연결된 복합수신기를 끄는 바람에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방경찰청은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 등)로 세일전자 경비업체 소속 경비원 A 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세일전자 안전담당자 B 씨(31)와 민간 소방시설관리업체 대표 C 씨(49)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 43분경 세일전자 공장 4층에서 불이 나면서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경비실에 설치된 소방컨트롤시스템인 복합수신기를 껐다. 이 복합수신기를 끄면 화재경보기와 대피 안내방송 등이 모두 차단된다. A 씨는 경찰에서 “과거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잦아 평소 경보기가 울리면 곧바로 복합수신기를 끄고 실제로 불이 났는지를 확인했다. 화재가 발생한 당일에도 같은 이유로 복합수신기를 껐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현장 감정 결과 이번 화재의 발화점은 4층의 한 사무실 천장에서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선이나 케이블이 누전되거나 끊어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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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산터널 등 3곳 23∼25일 통행료 면제

    추석을 맞아 인천지역 8개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 물건을 싸게 팔고 경품을 주는 행사를 마련한다. 계양구의 계양산전통시장과 작전시장, 미추홀구의 주안시민지하도상가와 석바위시장, 남동구의 구월도매시장과 모래내시장, 부평구의 부평문화의 거리와 서구의 강남시장이 상품 할인과 경품 행사를 연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다음 달 7일까지 시내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 및 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주차 허용 구간이 아닌 도로나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 주차 또는 정차하면 단속된다. 시는 또 추석 전날인 23일 0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문학산과 원적산,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이 민자 터널들은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이 아니지만 인천시 지원으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 기간 22만여 대에 이르는 차량이 민자 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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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면세점 8년째 ‘세계 최고’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면세점(에어스타 애비뉴)이 세계 최고의 공항 면세점으로 인정받았다. 1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2011년부터 8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받았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등 11개 지역에서 50만 부 이상이 발행되는 여행 전문 잡지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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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댓글 폭력 시달린 인천 여중생 투신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린 인천의 한 여중생이 고층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3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38분경 남동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중학교 3학년생 B 양(15)이 숨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 아파트 21층에 사는 B 양이 자택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B 양 부모는 경찰에서 “사고가 난 뒤 딸과 평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딸이 사귀었던 남자친구 C 군이 SNS에 과거의 일을 좋지 않게 표현해 올렸고, 이를 비난하는 또래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C 군은 다른 친구에게서 “B가 과거에 네 욕을 한 적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12일 SNS에 이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에는 B 양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경찰은 유족과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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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길이 불안하세요… 탄력순찰 신청하세요”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 씨(46·여)는 한 달 전까지 귀갓길에 불안감이 컸지만 요즘은 거의 사라졌다. 그는 매일 오후 11시경 식당 문을 닫고 집에 가는 길에 어린이공원을 거쳐야 한다. 이곳에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많다. 또 공원 주변 골목길에서 만취한 남성들이 싸움을 벌이거나 고함을 치는 경우도 있어 불안했다. 8월부터 인근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매일 심야에 교대로 순찰을 돌면서 이런 현상이 눈에 띄게 줄었다. 김 씨는 “술에 취한 남성들이 나타나면 불안감에 뛰어가거나 되돌아 다른 길로 가야 했던 불편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탄력순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경찰이 자체적으로 각종 범죄 분석을 통해 특정 장소를 지정해 순찰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치안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은 지역을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이다. 지난달까지 1만90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6800여 곳에서 집중 순찰이 이뤄졌다. 그 결과 범죄가 2016년 9월∼2017년 8월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는 95건에서 38건으로 60%나 줄었다. 현장을 누비는 경찰관이 부족한 탓에 시민들이 신청한 모든 지역에 탄력순찰제가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의 신청 횟수와 112신고에 따른 출동, 범죄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찰 대상을 결정한다. 순찰은 시내 75곳에 이르는 파출소와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주야간으로 나눠 담당하고 있다. 시민 신청이 몰리는 지역은 ‘안심순찰존’으로 지정해 순찰을 더 강화하고 있다. 탄력순찰이 이뤄지는 곳에서 각종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현행범을 붙잡기도 한다. 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에서 근무하는 함상준 순경(27)과 박재관 경장(36)은 6월부터 탄력순찰제도가 시행된 간석동의 한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순찰하다가 성추행범을 검거했다. 이들은 6월 25일 오후 8시 50분경 혼자 사는 여성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A공원 앞 도로에서 겁에 질린 표정으로 서 있는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이유를 물었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범인의 인상착의를 물어 현장에서 30m 떨어진 곳에 숨어 있다가 달아나던 20대 남성을 붙잡았다. 순찰 중인 경찰관이 치안에 방해되는 시설을 보면 이를 고치거나 철거하기도 한다. 한 주택가 공원에 설치된 나무 의자에 팔걸이가 없어 “노숙인이나 만취한 남성이 자주 잠을 잔다”는 민원을 듣고 구청에 건의해 팔걸이를 만들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경찰관들이 살피도록 탄력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탄력순찰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순찰신문고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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