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선

임우선 기자

동아일보 해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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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우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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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교사-학부모간 김영란 법 Q&A 총 정리

    #.1“선생님과 만날 때 커피 한 잔도 사지 마세요.카카오톡 쿠폰 선물도 안 됩니다"#.2"학교에 상담을 하러 갈 때 빵 몇 개,커피 한 잔도 사면 안 되나요?""운동회 때 학부모회가 선생님들께 피자를 대접해도 법 위반인가요?"#.3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 법)이 시행됩니다.적용 대상기관 4만919개의절반인 2만1201곳이 '학교'입니다.#.4하지만 학부모와 선생님 모두이 법이 실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잘 모릅니다.#.5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1일 '선생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김영란법 30문 30답'을 발표했는데요.주요 내용을 살펴볼까요.#.6Q. 학부모가 학교에 갈 때가벼운 간식 및 음료수를 사 가도 되나?#.7어떤 청탁이 없었어도 자녀를 맡긴 학부모가 교사에게 뭔가 기대했을 수 있다고 볼 개연성이 커 학부모와 교사는 원칙적으로 아무것도주고받지 않는 게 정답이다.실물 뿐 아니라 카카오톡으로 보낸 5000원 상당의커피교환권 선물도 포함된다.#.8Q. 학부모회 간부 등이 운동회, 현장체험학습 등에서 여러 선생님을 대상으로 간식을 제공해도 되나?#.9A. 학부모와 교사는 평소에도 성적, 수행평가 등과 관련이 있는 사이다. 학부모가 교사에게 주는 선물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사교 의례 등의 목적을 벗어난다.운동회나 체험학습이라고 해도 간식을 제공할 수 없다.#.10Q. 학교법인의 비상임 이사, 방과 후 교실 교사, 퇴직 교사, 기간제 교사에게도 김영란 법이 적용되나?#.11A. 비상임 이사와 기간제 교사는 적용 대상,방과 후 교실 교사와 퇴직 교원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12Q. 선생님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3만 원짜리 저녁 식사를 대접받고 옆 카페에서 6000원짜리 커피를 마셨다면…? #.13A. 식사와 커피 사이에 시간적, 장소적 근접성이 있어 이 둘을 합쳐 1회로 평가한다. 음식물 기준인 3만 원을 넘었기에 위법이다.#.14Q. 식사에서 1인당 식사비가 5만 원씩 나왔다. 3만 원은 제공자가 결제하고 나머지 2만 원을 선생님이 냈다면…?#.15A. 음식물 기준인 3만 원을 제하고 2만 원을 냈으니 합법이다.#.16Q. 선생님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2만 원짜리 식사를 접대 받고 또 4만 원짜리 상품권을 받았다면…?#.17A. 음식을 제공 받으면서 선물까지 함께 수수하면 이를 합산한다.선물 기준 5만 원을 넘으므로 위법이다.#.18Q. 정가는 7만 원인데 세일해서 5만 원에 산 물건을 교직원이 받았다면…?#.19A. 영수증으로 실 구매가가 확인되면 합법이다. 다만 이를 입증 못 하면 불법이 될 수 있다. #.20Q. 경조사비로 15만 원을 받은 선생님이허용 한도를 초과했다며 5만 원을 되돌려줬다면…?#.21A. 가액 기준을 넘는 경조사비는 그 전액이 수수 금지 금품에 해당한다.전액을 반환해야 한다.#.22Q. 선생님이 골프 회원권을 가진 사람과 골프를 치면서 회원에게 주어지는 비용 할인 혜택을 같이 받았다면…?#.23A. 정가의 골프비를 반드시 내야 한다.원본 / 임우선 기자기획·제작 / 하정민 기자·장대진 인턴}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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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상담때 커피 한잔 사가도 안돼”

    “학교에 상담 갈 때 빵 몇 개나 커피 한 잔 들고 가면 안 되나요?” “학교 운동회 때 학부모회가 선생님들께 피자를 쏴도 법 위반인가요?” 28일부터 적용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법의 적용 대상 기관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게 학교다. 4만919개에 이르는 적용 대상 기관 중 절반이 넘는 2만1201곳이 학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부모는 물론이고 교사들조차 현장에서 이 법이 실제 어떻게 적용될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선생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김영란법 30문 30답’을 발표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궁금증을 풀어보자. Q. 학부모가 학교에 갈 때 가벼운 간식이나 음료수를 사가도 되나. A. 부정청탁 금지법에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 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5만 원 이하의 선물은 수수 금지 금품 등의 예외 사유에 해당되어 허용된다. 그러나 아이를 잘 봐달라든지, 성적과 관련됐다든지 하는 목적이 있다면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다고 봐 5만 원 미만도 부정청탁에 해당된다. 실제 어떠한 청탁이 없었다 하더라도 자녀를 맡긴 학부모가 교사에게 뭔가 기대했을 수 있다고 볼 개연성이 크기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는 원칙적으로 아무것도 주고받지 않는 게 정답이다. 주고받는 대상에는 실물뿐 아니라 카카오톡으로 보낸 5000원 상당의 커피교환권 선물도 포함된다. Q. 학부모회 간부 등이 운동회, 현장체험학습 등에서 여러 선생님을 대상으로 간식을 제공해도 법 위반인가. A. 학부모와 교사는 평소에도 성적, 수행평가 등과 관련이 있는 사이다. 학부모가 교사에게 주는 선물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사교 의례 등의 목적을 벗어난다고 보아야 한다. 따라서 운동회나 체험학습이라고 해도 간식 제공 역시 허용될 수 없다. Q. 학교법인의 비상임 이사나 방과후교실 교사, 퇴직한 선생님이나 기간제 교사에게도 김영란법이 적용되나. A. 학교법인 비상임이사와 기간제 교사는 이 법의 적용 대상이다. 하지만 방과후교실 교사와 퇴직 교원은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Q. 선생님이 직무관련자로부터 3만 원짜리 저녁식사를 접대 받고 옆 카페로 옮겨 6000원짜리 커피를 마셨다면…. A. 식사와 커피 사이에 시간적 장소적 근접성이 있기 때문에 1회로 평가한다. 대통령령으로 정한 음식물 가액기준인 3만 원을 넘었기 때문에 위법이다. Q. 식사에서 1인당 식사비가 5만 원씩 나와 3만 원은 제공자가 결제하고 나머지 2만 원을 선생님이 냈다면…. A. 음식물 가액 기준인 3만 원을 제하고 2만 원을 냈으니 합법이다. Q. 선생님이 직무관련자로부터 2만 원짜리 식사를 접대 받고 4만 원짜리 상품권을 받았다면…. A. 별도로 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음식을 제공받으면서 선물을 함께 수수하면 그 가액을 합산하게 돼 있다. 가액 기준 5만 원을 넘으므로 위법이다. Q. 정가는 7만 원인데 세일해서 5만 원에 산 물건을 교직원이 받았다면…. A. 영수증으로 실구매가가 확인되면 합법이지만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시중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인정돼 불법이 될 수도 있다. Q. 경조사비로 15만 원을 받은 선생님이 가액한도를 초과했다며 5만 원을 되돌려줬다면…. A. 가액기준을 넘는 경조사비는 그 전액이 수수 금지 금품 등에 해당하므로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Q. 선생님이 골프회원권을 가진 사람과 골프를 치면서 회원에게 주어지는 골프비용 할인 혜택을 같이 받았다면…. A. 고액의 회원권이 있어 할인을 받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 경우 교사는 할인받지 않은 정가의 골프비를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법으로 판정된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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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학 1년도 안돼 일반고로 탈출러시

    이모 군(17)은 2015년 서울의 한 특성화고에 입학한 지 1년도 안 돼 일반고로 전학했다. 그는 “기술을 배워 취업해도 대학을 못 나오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할까 봐 걱정됐다”고 했다. 처음에는 취업 후 재직자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가는 방법도 생각했지만 ‘동갑인 친구들보다 훨씬 늦어질 게 뻔하다’는 판단에 마음을 바꿨다. 특정 분야의 전문 인재 및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마이스터고에 입학했다가 대학 진학을 위해 일반고로 전학하는 학생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정부는 ‘선(先)취업 후(後)진학’을 밀어붙이면서 오히려 이들 고교의 입학정원 비중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때문에 정부의 정책 수정 내지는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늘어나는 탈(脫)특성화고 동아일보가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특성화고 학생 가운데 입학한 지 1년도 안 돼 일반고로 전학을 가는 학생이 2013년 1156명에서 2015년 1549명으로 약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특성화고 입학생 10만여 명 중 매년 1∼1.5%가 입학한 지 1년도 안 돼 취업을 포기하고 일반고로 ‘탈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엑소더스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같은 기간 일반고로 전학을 가는 특성화고 1학년 학생 수가 늘어난 곳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개에 이르렀다. 이런 현상은 특히 서울 인천 등 수도권 특성화고에 집중됐다. 서울은 전학생 수가 2013년 382명에서 점점 늘어 2014년 458명, 2015년 508명으로 증가했고, 인천은 2013년 48명에 불과했던 전학생이 2014년 83명, 2015년 203명으로 급증했다. 이를 두고 기업에서 열악한 고졸 취업자 처우가 개선되고 대졸 취업자와의 차별이 줄어들지 않는 한 학생들의 목표는 ‘대학’이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윤창훈 충청대 경영회계학부 교수는 “독일에선 고졸 취업자가 4년간 근무하면 대졸자와 임금이 같아지니 대학 대신 취업을 택하지만, 한국 현실은 그렇지 않아 학생들이 어떻게든 대학에 가려고 한다”고 했다. 문제는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는 학생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정부 정책은 현실과 거꾸로 가고 있다는 점. 4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고교생 수는 2015년 기준 178만 명에서 2022년 122만 명으로 56만 명(31.5%)이나 줄어든다. ○ 정부의 ‘거꾸로’ 정책 하지만 교육부는 “직업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현재 전체 고교생의 19% 수준인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의 비율을 2022년까지 3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15년 기준 11만3000명 수준인 특성화·마이스터고 입학생 수는 2022년에도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는 특성화고 정원을 유지한다는 정부 정책이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특성화고 학생의 일반고행이 급증하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특성화고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상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후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등 좋은 일자리로 취업을 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취업 후 임금이나 승진, 복지혜택 등에서 차별을 당하지 않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박 위원은 “학생들이 특성화고에서 충실히 기술을 익히기만 하면 기업에 가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학교가 산학 협동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해당 직무에 종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봇을 개발할 때도 납땜 기술 등 기초 직무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특성화고 교사 B 씨는 “막연히 자동차를 만드는 게 멋있다고 생각해 특성화고에 왔는데 현장에서 작업복 입고 기름때 묻혀 가며 일하니까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교사가 학생들에게 직무수행 프로세스를 이해시키는 것도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노지원 zone@donga.com·임우선 기자}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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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 열어가는 성균관대학교]장학금액 1인당 335만 원, 서울 대학 중 최고 수준

    성균관대는 1인당 장학금이 300만 원을 웃돌고 폭넓은 기숙사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학생 복지 증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쟁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성균관대에서는 올해 신입생부터 예외 없이 소프트웨어(SW) 교양 강의를 들어야 한다. 이번 학기에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설된 SW 관련 교양 강의만 16개로 수강생은 2517명에 이른다. 성균관대는 “인문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SW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SW 교육을 위한 지도교사도 124명 확보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가 인문계생의 SW 교육을 필수로 한 까닭은 융합인재 양성과 사고력 함양에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2017학년도 입시부터 SW학과 선발 인원도 기존 50명에서 13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성균관대 SW학과는 5년 만에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 학과로 2011년 개설됐다.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30여 개 기업과 공동 연구를 하거나 글로벌 기업을 견학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또 대학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교육체계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비전 설계 특강 △대학 입문 특강 △학점 취득 강의 개설 △무학점 대학 강의 맛보기 △학사 오리엔테이션 등 예비대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각종 교양교육 및 학생 생활을 위한 학업 지원 및 상담 체계도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는 1인당 장학금액이 335만 원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성균관대 장학금은 입학장학금과 일반장학금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표적 입학장학금인 삼성장학금은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입학금과 4년간(의예과 6년·건축학과 5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성균관대 기숙사는 2015년도 기준 수용 가능 인원이 5451명, 기숙사 수용률이 22.5%에 이른다. 현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기숙사로 명륜학사 및 임대 원룸이 제공되고 있다. 자연과학캠퍼스(수원) 기숙사인 봉룡학사는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생활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약 3800명을 수용한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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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초등교사 1인당 학생수 16.9명… 9년만에 11명 감소

    저출산에 따른 한국의 학령인구절벽 현상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로도 확인됐다. OECD 교육 지표 비교 결과 한국 초등교사 1인당 학생 수가 9년 만에 11명 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국 교육계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나이 많은 교사에게 주는 높은 혜택 △유아의 높은 취학률 △청년층의 높은 대학 진학률 등이 꼽혔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OECD는 15일 ‘2016년 OECD 교육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OECD 교육지표는 OECD 35개 회원국 및 11개 비회원국 등 총 46개 나라의 학습 환경 및 학교 조직, 교육 재정, 교육 참여 및 교육 성과 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2014년 기준 한국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9명, 중학교 16.6명, 고등학교 14.5명으로 2005년 대비 각각 11.1명, 4.2명, 1.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 수 역시 초등학교 23.6명, 중학교 31.6명으로 2005년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9명, 중학교는 4.1명이 감소했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구절벽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학급당 학생 수는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많아 중학교는 8.5명이 더 많았다. 교사의 처우를 보여주는 국·공립학교 교사의 연간 법정 급여 분석에서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젊은 교사에게는 적은 돈을 주면서 나이 많은 교사에게는 많은 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급여를 각 나라의 물가 등을 반영한 구매력평가지수(PPP)로 환산한 결과 한국의 초등 초임 교사 급여는 2만6910달러(약 3029만 원)로 OECD 평균(3만1028달러)보다 낮은 반면에 15년 차 초등 교사의 법정 급여는 4만7352달러(약 5329만 원)로 OECD 평균(4만2675달러)보다 높았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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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초중고 457곳, 추석연휴 운동장-주차장 개방

    서울 시내 초중고교 457곳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명절 동안 친지를 방문하는 서울 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457개 학교가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122곳 늘어난 것으로, 서울 지역 공사립 학교 및 초중고교가 대거 참여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특히 올해는 참여 학교 중 85%가 무료 개방에 스스로 참여한 것”이라며 “이는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학교 구성원의 인식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또 “학교 주차장 개방에 적극 참여하는 자치구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추석 학교 개방에 참여하는 자치구는 동대문 중랑 마포 서대문 은평 금천 종로 용산 강동 동작 관악 중구 등이다. 학교 운동장을 활용하고 싶으면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거주지 인근의 개방 학교 명단과 개방 시설, 날짜 등을 확인하면 된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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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서 실제 집필기간 1년도 안돼… 교사들 검토할 시간도 빠듯

    교육부는 현재 지난해 확정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새 교과서를 집필하고 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시작으로 개정 교과서가 배포되며 초등 3, 4학년은 2018년에, 초등 5, 6학년은 2019학년에 개정 교과서를 받게 된다. 내년에 초등 1학년이 되는 45만여 명을 포함해 수백만 명의 학업 지침서 역할을 할 중요한 책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정 교과서에서는 현재 지적되는 문제점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시간과 예산이 빠듯하고 집필 역량도 부족하다”며 “새 교과서도 졸속으로 개정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과정 따라 수시로 바뀌는 교과서 교과서는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그에 맞춰 바뀐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7, 8년 주기로 바뀌었지만 최근에는 교육과정이 시대 변화에 맞춰 수시개정 체제로 바뀌면서 교과서도 좀 더 자주 바뀌는 편”이라고 말했다. 통상 개정교육과정이 확정되면 이듬해 1, 2학년 교과서부터 개발을 진행해 그 다음 해에 새 교과서를 배포한다. 교육부는 개정 때마다 과목별 공모를 통해 교과서 집필진을 구성한다. 교육부는 “대학교수나 연구자, 교사 등이 팀을 꾸려 집필 공모를 하면 심사를 해서 선정한다”며 “집필진의 구성과 전문성, 예시로 작성해 제출하는 집필 단원 평가, 앞으로의 집필 계획서 등 3가지를 기준으로 집필팀을 뽑는다”고 밝혔다. 집필진은 먼저 새 교과서 초안 격인 ‘현장검토본’을 만들고 이를 10개 남짓한 ‘연구학교’ 또는 교사연구회에 뿌려 현장 반응을 취합한다. 여기서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해 1차 수정본을 완성하고 추가 보완을 통해 감수본을 완성한다.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인쇄를 거쳐 신학기에 새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일정은 촉박, 예산은 빠듯 문제는 이 같은 교과서 개발 일정이 양질의 교과서를 내놓기엔 매우 촉박하다는 것이다. 한 예로 현재 개발 중인 초등 1, 2학년 수학 교과서의 경우 집필진이 구성된 시점은 지난해 10월이다. 집필진은 4개월 뒤인 올해 2월에 현장검토본을 내놨고 7월에 현장검토본 검토가 마무리됐다. 8월 말 1차 수정본이 완성됐고 9월 말 국립국어원에 제출할 감수본을 완성해야 한다. 수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삽화 수정 등을 반영해 11월 말 완성본을 내놔야 인쇄와 배포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 한 교과서 집필 관계자는 “수학 교과서를 개발한다고 치면 수학 교과서만 만드는 게 아니라 수학익힘책이나 그에 따른 교사용 지도서도 개발해야 해 실제론 3권의 책을 쓰는 셈”이라며 “이런저런 시간을 빼면 실제 집필기간은 1년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 완성도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기대하기엔 숨 막히는 일정이라는 말이다. 집필진이 매번 바뀌는 것은 교과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장애로 작용한다. 현장검토가 짧은 시간 졸속으로 이뤄지는 것도 문제다. 현장검토본을 적용해 보는 학교가 워낙 소수인 데다, 학교 입장에서는 정규 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현장검토본과 장단점을 비교해야 하다 보니 제대로 문제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제로 현재 많은 문제가 지적되는 스토리텔링 수학도 현장검토 때는 별 문제가 지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백만 명의 학생이 보는 책인데도 교과서 개정 예산이 권당 1억 원 정도로 낮게 책정된 것 역시 비판을 받는다. 한 교과서 집필 관계자는 “지금 예산으로는 인건비 대기도 빠듯한 수준”이라며 “그나마 이것도 현재 쓰는 교과서 개발 때보다는 3000만 원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 교과 이기주의에 교과서 분량 폭증 교육계에서는 집필진이 자신의 전공을 교과서에 꼭 집어넣으려고 하는, 이른바 ‘교과 이기주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009 개정교육과정 때 교과서 분량을 줄이려 했지만 실패했다”며 “교과이기주의 때문에 교과서에 담기는 학업 분량이 계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교육과정 내용이 평균 20% 줄었고 암기, 주입식 내용도 모두 뺐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기본에 충실한 창의적 교과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 관계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을 분석한 한 초등학교 부장교사는 “예컨대 10개였던 교육과정 성취기준이 8개로 줄어든 건 맞는데 문제는 내용이 전혀 줄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1번과 2번 성취기준 내용을 1번으로 합치고, 3번과 4번 기준을 2번으로 합치는 식의 개수 줄이기만 많았다”고 꼬집었다. 실제 배우는 내용은 그대로인데 교과서 양만 줄이려 하다 보니 오히려 축약과 생략이 많아 이해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졸속 교과서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순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시간에 쫓겨 만든 현행 교과서는 아이들의 심리와 발달단계를 반영하지 못한, 어렵고 불친절한 교과서”라며 “학년 간, 과목 간 연계를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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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버거운 초1 교과서

    2016년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엄마 세대보다 12배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를 개정해 내년에 새 교과서를 배포할 예정이지만 분량이 늘고 난도도 더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선행학습과 사교육의 출발로 불리는 초등학교 1, 2학년의 학업 부담을 알아보기 위해 현행 1, 2학년 교과서를 엄마 세대가 1학년이었을 즈음인 1980년의 교과서, 1990년의 교과서와 비교 분석했다.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한글과 숫자를 선행학습하지 않으면 학교 수업도 못 따라 간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사 결과 1980년 1, 2학년의 국어, 수학 교과서는 총 8권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4권에 달했다. 책의 쪽수도 급증해 1980년 교과서는 840쪽이었지만 현재는 3644쪽에 이르렀다. 글자와 삽화 크기가 작아지면서 각 면에 담긴 학습 내용은 더욱 늘었다. 초등 1학년 1학기 수학 교과서를 비교해 보니 1990년 교과서는 총 778자의 글자가 있었지만 현재는 9777자가 담겨 있었다. 종이 질까지 필요 이상으로 고급화되면서 교과서의 무게도 급증했다. 1980년 초등 1, 2학년 국어, 수학 교과서를 다 합친 무게는 1kg 수준이었지만 1990년 3.8kg, 현재는 12.2kg에 달했다.임우선 imsun@donga.com·노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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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덧셈 설명하는데 문장 빽빽… 한글 잘모르면 수학도 ‘절망’

    2년 뒤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예비 학부모 장모 씨(36)는 최근 초등 1학년 조카가 있는 오빠 집에 놀러갔다가 깜짝 놀랐다. 30년 만에 본 1학년 교과서가 너무 두껍고 어려웠기 때문이다. 장 씨는 “선행학습 없이 제 속도로 키우겠단 신념이 있었는데 막상 교과서를 보니 불안감이 엄습했다”며 “우리 때와는 정말 수준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설렘보다 걱정 큰 ‘초등 1학년’ 실제 이번 분석에서는 지금의 1, 2학년 교과서 분량이 엄마 세대에 비해 현저히 늘어난 게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시대가 바뀌고 교과서 설명이 친절해졌기 때문”이라 해석하지만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은 “긍정적으로 보기엔 분량과 난도의 증가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현재 초등 1학년은 1학년에만 8권의 국어 교과서를 배운다. 1학년 1학기에 ‘국어 1-1 가’, ‘국어 1-1 나’를 배우고 2학기에 ‘국어 1-2 가’와 ‘국어 1-2 나’를 배운다. 각각의 교과서에는 ‘국어 활동’이라는 워크북 형태의 또 다른 교과서가 붙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학기의 국어책이 ‘가’와 ‘나’로 나뉜 건 교과서 한 권의 분량이 많고 너무 무겁다는 지적에 따라 분권을 했기 때문”이라며 “과거에 비해 분량이 많아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학기별 수학 및 수학익힘책 교과서까지 더하면 1, 2학년 때 배우는 국어, 수학 교과서만 24권. 교과서를 쌓은 높이는 22cm에 달했다. 수학 교과서는 일명 ‘스토리텔링 수학’, ‘사고력 수학’이라 부르는 생활 접목형·문장형 수학 문제가 늘면서 삽화가 작아지고 글자 수가 폭증했다. 초등 1, 2학년의 수학 교과서 무게(4618g)는 현재 고등학생들이 보는 ‘수학의 정석’ 기본편 1, 2를 합친 무게(1511g)보다도 훨씬 무거웠다.○ 교사가 설명할 내용까지 교과서에 더 큰 문제는 난도다. 엄마 세대의 경우 한글을 잘 모르고 입학해도 국어나 수학 교과과정을 따라가는 데 큰 무리가 없었지만 최근 교과서는 1학년 1학기 첫 단원부터 많은 글씨와 답을 고르길 유도하는 문제가 나온다. 1980년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는 13쪽까지 어떠한 한글도 나오지 않고 오직 삽화만으로 ‘우리’라는 주제를 가르친다. 바른 자세로 책을 읽는 법이나 인사하는 법도 모두 삽화와 교사의 설명만으로 가르친다. 그러나 현재는 입학 직후 배우는 첫 단원부터 다양한 제시문과 문장형 문제가 나온다. 20년 차 초등교사 김모 씨는 “교사가 해야 할 설명을 교과서에 몽땅 집어넣어 분량과 글자가 늘어난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현재 교과서에서는 1990년과 비슷한 내용을 가르치면서 과거보다 전개 방식이 복잡한 경우가 다수 보였다. 1학년 1학기 국어 마지막 단원에서 그림일기를 써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지만 요구 수준이 달랐다. 1990년 그림일기 예시는 웃고 있는 두 사람이 그려진 큰 그림 밑에 ‘오늘은 방학 날이다. 매우 신났다’라고 2개의 문장만 쓴 게 전부다. 그러나 현재는 △연월일과 요일을 쓰고 날씨를 적은 뒤 △기억에 남는 일과 자기 생각을 쓰고 △그림을 내용에 알맞게 그렸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 기초 설명 줄고 응용 요구하는 수학 수학 교과서는 국어보다 더 복잡해져 있었다. 1980년 1학년 1학기 산수 교과서에서는 10쪽까지 숫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또 전체 80쪽 중 60쪽까지 아이들에게 읽기를 요구하는 어떠한 한글도 나오지 않았다. 1990년 1학년 1학기 산수 교과서 역시 12쪽까지 어떠한 숫자도 나오지 않고 오직 삽화만으로 수 개념을 가르쳤다. 전체 96쪽 중 79쪽까지를 1∼9까지 한 자릿수 교육에 할애했다. 그러나 현행 교과서에는 기초 수 개념을 훑고 넘어가는 수준으로 다룬 뒤 이를 계속 상황에 응용해 ‘문장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초등교사 이모 씨는 “한글을 모르면 수 개념도 못 익히고 문제 해독을 못 해 수학적 접근 자체가 차단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1학년 과정에 과거에 없던 ‘비교하기’ 단원도 추가돼 길이, 높이, 키, 무게, 넓이, 부피 등을 비교해 보고 길다, 짧다, 넓다, 좁다, 높다, 낮다, 많다, 적다 등을 판단하게 했다. 노철현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교수는 “초등교육적 관점에서 엄마 세대와 아이들 세대 간에 교육 내용이 크게 달라져야 할 이유는 없다”며 “그러나 교과서의 참고서화 경향이 생기면서 교과서가 비대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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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학교육인증 활성화 대학 탐방]영남대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창의적·혁신적 공학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일찍부터 공학교육에 투자를 해온 영남대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공학교육인증제도를 도입했다. 2001년 기계공학부, 응용화학공학부, 건축학부가 국내 최초로 시범인증을 받고 2004년부터 인증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공과대에 소속된 대부분의 학과에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공학교육인증제도의 산실이 됐다. 2004년 최초 인증 졸업생 2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717명의 인증 졸업생이 배출됐다. 올해 기준 재학생들의 프로그램 이수 비율은 91.42%에 달할 정도다. 영남대는 공학교육인증제도를 통해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교육 품질 유지 및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영남대는 “정기적인 인증평가를 통해 강의 품질이나 교육행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며 “글로벌 수준에 맞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우수 신입생 및 해외 유학생 확보에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공학교육인증제도 도입 이후 2006년부터 인증제도 확산과 교육과정 운영 효율화를 위해 거의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단일인증제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모든 심화프로그램에 단일인증제가 정착돼 현재는 11개 정규인증 프로그램과 1개 예비인증 프로그램에서 단일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는 “신입생의 공학교육인증 의무 이수를 충분히 이해시키기 위해 입학 오리엔테이션 시 공학교육인증 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불만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단일인증제를 통해 모든 학생들은 졸업논문 대신에 졸업과제(Capstone Design Project)를 수행함으로써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을 높이고 있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동진 기계공학부 교수는 “단일인증제라는 것이 학생과 교수에게 모두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이제는 10년 이상 제도가 정착돼 많은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공대를 나와도 직접 설계를 해보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인증제도 도입 이후 거의 모든 학생이 직접 설계를 해보는 등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교육부로부터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자로 선정돼 기계IT대학과 자동차, 로봇 분야 등 융합교육 학과를 신규 설립했다. 영남대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게 주요 목표”라며 “매년 프로그램(학과)별 기술 수요조사를 시행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 인력과 대학 인재의 간극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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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농어촌학생전형, 희망나눔전형 지원 자격 확대

    덕성여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100% △예체능(실기)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 △사회기여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희망나눔 전형으로 총 68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을 늘리고 농어촌학생전형, 희망나눔전형의 지원 자격을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학생부 100% 전형의 수학과, 컴퓨터학과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수학영역을 필수 반영하기로 했다. 주요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 100% 전형으로는 40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는 지정된 교과영역의 석차등급을 적용하며 학생부 반영 교과는 인문과학대·사회과학대·예술대는 국어·영어·사회 3개 교과, 자연과학대·정보미디어대는 수학·영어·과학 3개 교과다. 학생부 100% 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 174명을 비롯해 사회기여자전형 9명, 농어촌학생전형 40명, 특성화고교전형 18명, 희망나눔전형 4명으로 총 245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며 학생부(교과)의 반영 방법은 학생부 100% 전형과 동일하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 모집단위에 적합한 인재인지 평가한다. 따라서 충실한 고교 생활과 성실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하며 앞으로의 희망과 포부를 잘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35명을 모집하는 예체능전형은 동양화과·서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실시한다. 실기고사 80%, 학생부(교과)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원서 접수는 9월 13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www.duksung.ac.kr)을 통해 실시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예체능전형은 11월 18일, 학생 100% 전형은 12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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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교과성적우수자 수능 최저기준 적용

    광운대는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1013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광운참빛인재 415명 △글로벌인재 24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 △고른기회 대상자(농어촌, 국가보훈, 저소득층, 만학도) 60명 △사회배려대상자 4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237명을 선발하고 △논술우수자전형에서 211명을 뽑는다. △실기중심전형에서는 체육특기자 1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 100%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운참빛인재, 글로벌인재,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고른기회,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교 졸업자, 농어촌학생, 서해5도 출신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해 뽑는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실기중심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 실적 50%와 학생부 종합 10%, 실기 40%를 합산해 뽑는다. 김문석 입학처장은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지만 그 외 전형은 수능 최저기준이 없다”고 말했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인문계의 경우에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이거나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면 된다. 단,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의 경우 과학탐구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2017학년도 광운대 수시 전형의 원서 접수는 인터넷(http://www.uwayapply.com/, http://iphak.kw.ac.kr/)으로만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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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적성고사 보는 전형은 수능 최저기준 없어

    가천대는 2017학년도 총 모집인원 4076명의 70.1%인 2859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 △적성고사 40%, 학생부 60%로 선발하는 적성우수자전형 △농어촌(적성)전형 △특성화고교(적성)전형 △학생부 70%, 서류 30%로 선발하는 가천바람개비전형이 있다. 백승우 입학처장은 “학생부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작년에 비해 크게 완화했다”며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고 말했다.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선 모두 451명을 선발한다.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적성고사를 보는 전형의 경우 교과적성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교과적성 시험은 고교 교과과정을 반영해 출제하며 수능과 출제유형이 유사하다. 수능의 80% 수준 난이도로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할 예정이다. 올해 적성고사는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 등 총 50문항을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60분이다. 한편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가천프런티어전형 △가천의예전형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 △취업자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는 지난해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됐다. 가천의예전형은 의과대학 의예과 선발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한다. 합격자 전원에게 6년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가 지원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선 가천의예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나머지 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백 처장은 “학생부 등급별 배점은 1등급이 100점일 때 5등급까지는 등급별 0.5점 차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다”며 “적성고사와 면접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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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학생부교과전형 확대… 수험생 서류-면접 부담 줄여

    한국외국어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특기자 등 4개 전형을 통해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서 수학할 학생 1976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 환산은 세부 교과목별로 등급에 의한 환산점수와 원점수에 의한 환산점수 중 수험생에게 유리한 환산점수를 선택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나민구 입학처장은 “올해 입시에서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거나 축소한 것과 달리 한국외국어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며 “교과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뽑아 수험생들의 서류평가나 면접평가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2개의 서류만 제출하면 되고, 교사추천서는 받지 않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선발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72명이 늘어 총 775명이다. 나 처장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해당 모집단위 선발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에 면접 3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서류평가에서는 제출한 서류를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전공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인성 등을 평가하며 10분 내외의 인·적성면접이 이뤄진다. 논술전형은 지원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인문형 논술로 출제된다. 수리형 논술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총 4개의 문항을 통해 독해력, 비교분석력, 비판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에 면접 30%를 더해 선발한다. 외국어(130명)와 수학·과학(3명)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는 게 목표다. 외국어 분야의 경우 해당 외국어로 면접이 이뤄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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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아쓰기 다섯번’ 같은 숙제 없앤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1학기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한글 및 수학 교육을 학교가 완전히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숙제 및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 등을 원칙적으로 없애고 1·2학년 전문 담임제를 도입해 저학년 교육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그러나 선결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성(안정과 성장)맞춤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입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줄이고 선행학습의 고리를 끊기 위해 만든 정책”이라며 “공교육 안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교육을 완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맞춤 교육과정에는 크게 △한글 및 수학교육 학교가 책임 △숙제 및 받아쓰기, 알림장 등 원칙적으로 폐지 △1·2학년 전문 담임제 및 연임제 도입 등이 담겼다. 먼저 한글 및 수학교육에 대해 조 교육감은 “예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한글은 떼고 가야 알림장을 써 온다더라’라는 등 입학 전 학습 수준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게 사실”이라며 “선행학습 및 사교육 조장의 모든 시작이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만큼, 한글과 수학 교육만큼은 학교가 온전히 책임지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개 정책팀을 만들어 놀이와 연계한 한글·수학 지도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환 초등교육과장은 “이에 맞춰 아동에 대한 통지 방법 또한 변경할 계획”이라며 “1학기에는 성적이나 등수보다는 학교생활 적응 및 과정 중심의 평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청은 ‘숙제 없는 학교’를 추진해 교사들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주지 않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숙제를 내주는 것은 교사의 자율권에 해당한다”면서도 “학생에게 부담이 되고 학업 흥미를 잃게 하는 강제적·일률적 숙제는 내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청은 1·2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1·2학년 전문 담임제’ 및 ‘연임제’ 등 안성맞춤 학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1학년 수업을 유치원 교육과정까지 고려해 진행할 수 있는 저학년 전문 교사를 양성하고, 이런 담임들이 1학년 때 담임한 학급 그대로 2학년까지 맡거나, 2년으로 연임하되 학급 편성을 다시 하는 식으로 하겠다는 것. 조 교육감은 “주요 과목에서 학생 간 학업 편차를 줄일 수 있도록 담임 외에 ‘협력 교사’도 확대 투입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 정책의 대부분은 각 학교나 교사가 반드시 따라야 할 강제 사항은 아니어서 학교 현장에서 얼마나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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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kit인재전형 185명으로 크게 늘려

    전국에서 유일한 국립 공과대인 금오공대는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 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1323명)의 58.4%인 7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대표적인 전형인 일반학생(학생부교과) 전형은 전년도 225명 선발에서 205명이 증가한 430명을, 학생부종합전형인 kit인재전형은 전년도 70명 선발에서 115명이 증가한 185명을 선발한다. 기회균형할당제Ⅰ전형은 정원내로 11명을 모집하는 신설 전형으로 기회균형할당제Ⅱ와 동일한 지원 자격으로 복수지원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올해부터 적성검사를 폐지하고 일반학생(학생부교과) 전형과 kit인재(학생부종합) 전형을 대폭 확대했다. 또 기회균형할당제Ⅰ,Ⅱ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1개 모집단위를 총 2개 전형까지 복수지원 가능하며, 모든 전형에서 교차 지원을 허용한다. 금오공대 수시모집은 총 10개 전형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9개, 학생부종합전형이 1개이다. 학생부교과전형 9개는 모두 학생부 100%(출결 10% 포함)로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공학·이학계열의 경우 수학 포함 3개 영역을, 경영학과는 영어 포함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학생부교과) 전형 13등급 이내, 농어촌학생전형 15등급 이내, 국가보훈대상자·창업 및 발명특기자·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각 16등급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kit인재전형은 올해부터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50%, 면접 5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전형에는 대구·경북 소재 고교를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과정을 이수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평가 시 반영하는 전형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이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작성하되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스토리텔링이 되도록 작성해야 한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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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 대학’ 신설… 간호학과 일반전형 모집

    상지대는 2017학년도 전체모집 인원 1813명 중 74.2%에 해당하는 134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으로는 △일반전형 △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지역인재전형 △특기자전형 △농어촌전형 △특성화고교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을 운영한다. 이 중 교과중심 전형인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으로 946명을 선발한다. 면접전형은 231명을 모집하며 교과 60%,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130명을 모집하며 교과 40%, 비교과 60%를 반영한다. 모집 인원의 5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발표하고 1단계 점수 60%에 면접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특기자 전형은 39명을 뽑는데 면접 40%, 실적 60%를 반영한다. 실용영어학과, 중국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생활조형디자인학과, 체육학부(태권도 1명·복싱 3명·소프트볼 1명·양궁 1명·축구 9명) 신입생을 특기자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상지대 측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없앴다”며 “간호학과의 경우 201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 모집전형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국어국문학과가 한국어문학과로, 영미어문학부가 실용영어학과로 바뀌었다. 법부동산학부는 법학과로, 행정학부는 행정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됐다.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생명과학대학으로 단과대 명칭이 변경됐으며 생명공학부, 동물자원학과가 신설됐으니 지원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공과대학의 컴퓨터공학부는 정보통신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로 분리 모집한다. 신설된 국제대학에는 FTA국제학부가 생겨 국내대학에서 3년, 해외 협약 대학에서 1년을 수학하게 되며 체육학부에는 국내 유일의 합기도학 전공이 생겼다. 합기도학 전공은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 시 가산점이 인정되는 법인단체 공인 1단 이상인 자 또는 상지대가 인정하는 합기도 대회(개인겨루기, 개인연무 종목 3위 이내) 입상자면 지원이 가능하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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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외국어-수학과학 등 특기자 137명 뽑아

    서강대는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전체 인원 1574명의 72.62%인 114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종합 △논술 △알바트로스 특기자 전형으로 나뉜다. 수시정원의 51.71%인 591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논술은 수시의 31.32%인 35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모집단위를 제한해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은 외국어 55명, 수학과학 57명, 아트&테크놀로지 25명 등 1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두 개 전형으로 나뉜다. 임경수 서강대 입학처장은 “국내 정규 고교 출신 학생이라면 공통적으로 2013년 2월 이후 졸업한 5수생부터 재학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며 “자기주도형의 경우 2012년 3월 이후 해외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일반형은 국내고 학생 중 2017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주도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반면, 일반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이며, 정성평가 방식으로 평가한다. 학업성취도는 어떠한지, 학교 생활은 얼마나 성실히 했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논술전형으로는 38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 60%에 학생부 교과 20%, 학생부 비교과 20%를 반영한다. 임 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학생부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며 “학생부 교과 등급, 무단결석 일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나 수능최저를 충족한 경우 논술점수가 변별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사회계열 논술시험은 인문·사회과학 관련 제시문과 문제가, 자연계열은 과학을 제외한 수리관련 제시문과 문제가 2개 문항 출제된다. 100분간 진행되는 시험에서 인문·사회계열은 800자∼1000자 분량의 답안을 작성해야 하며, 자연계열은 분량 제한이 없다. 마지막으로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 선택서류인 활동보충자료를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에 면접 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외 수상 실적이나 공인어학성적 등을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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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민주성 상실… 새 교원노조 결성”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전 지도부 출신 조합원들이 현재의 전교조를 ‘반(反)민주적’이라 비판하며 새 교원노조를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법외노조’라는 법원 판결 이후 표면화된 내부 갈등이 분열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교육노동운동재편모임(재편모임)’이라는 단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의 전교조 집행부는 그간 전교조가 지켜 온 민주주의와 노동기본권을 스스로 유린하고 있다”며 “교원의 자유로운 노동기본권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교원노조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최근 전교조 중앙집행위원회는 새로운 노조를 건설하려는 우리 모임의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다른 노조에 가입할 경우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는 규약 개정안까지 만들어 통과시켰다”라며 “지금의 전교조가 독재 기구로 전락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교조는 대중성과 민주성을 상실했을 뿐 아니라, 스스로 교원의 노동 기본권을 제약하는 규정을 만듦으로써 노동운동의 진보성도 잃게 됐다”며 “전교조의 쇠락과 함께 교원노조운동이 왜소해지고 사회적 위상과 가치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교조를 지지하는 교사들의 수가 계속 줄고 조합원 수가 줄며 국민의 지지도 얻지 못하는 현재의 운동 방식을 새 노조를 통해 바꿔 보겠단 것이다. 재편모임의 대표는 김은형 전 전교조 수석 부위원장(1, 2대)과 이용관 전 전교조 정책실장이 맡았다. 2년여 전부터 발기인을 모으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00명의 회원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계에서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판결과 함께 전교조 내 온건파와 강경파 세력 간 갈등을 이번 분열의 가장 큰 이유로 해석했다.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전교조를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12월 전교조 위원장 선거가 다가온 만큼 온건파가 조직 운영에 대해 반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합법 노조를 통해 이들이 뜻한 교육노동철학을 이루려는 것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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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911만 원’ 등록금 가장 비싸

    대입 시즌이 다가오면서 어느 대학에 지원할지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다. 내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 중 나와 가장 잘 맞는 대학은 어디일지, 각 대학의 학교 생활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다. 해당 대학에 갔을 때 준비해야 할 비용은 어느 정도일지, 학교별 등록금 현황도 그중 하나다. 24일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명지대(본교)다. 명지대는 전국 251개 대학 중 등록금이 911만 원에 달해 등록금이 비싼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금 88만 원까지 더하면 첫해 학비로 999만 원이 소요된다. 명지대의 뒤를 이어 등록금 2위에 꼽힌 대학은 1년 치 등록금이 총 908만 원인 을지대(본교)였다. 이어 △신한대(본교) 908만 원 △한국산업기술대(본교) 900만 원 △연세대(본교) 891만 원이 그 뒤를 따랐다. 등록금 순위 6위부터 10위 대학은 △중앙대(제2캠퍼스) 857만 원 △인제대(제2캠퍼스) 856만 원 △신한대(제2캠퍼스) 852만 원 △이화여대(본교) 847만 원 △추계예술대(본교) 847만 원으로 나타났다. 을지대와 연세대, 인제대는 의학 계열의 등록금이 포함되면서 평균 등록금이 높아졌다. 반면 등록금이 가장 낮은 대학은 방송통신대로 73만 원에 불과했다. 이어 △중앙승가대(176만 원) △영산선학대(200만 원) △광주과학기술원(206만 원) △서울디지털대(209만 원) △한국열린사이버대(213만 원) △고려사이버대(218만 원) △서울시립대(239만 원) △대구사이버대(241만 원) △부산디지털대(242만 원) 순으로 등록금이 낮았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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