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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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3-21~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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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 탄력정원제로 구조개혁 탄력 받는다

    강원대(총장 김헌영)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력정원제’를 중심으로 한 구조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11일 강원대에 따르면 최근 대학구조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탄력정원 중심 대학구조혁신안’을 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혁신안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최근 2년 동안의 정원 내 재학생 충원률을 바탕으로 학과(부)별 입학정원 145명을 조정한다. 조정된 인원 가운데 113명은 학생과 사회 수요를 반영해 48개 학과(부)·전공에 우선적으로 추가 배정된다. 나머지 32명은 대학의 특성화 계획에 따라 자유전공학부 방재전문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배정된다. ‘탄력정원제’를 통한 정원조정 외에도 △학부의 학과 전환(소프트웨어미디어·산업공학부→AI소프트웨어학과) △학과-학부 간 통합(관광학과→글로벌인재학부 관광전공) △전공 간 통합(건설융합학부 3개 전공→2개 전공(건축학전공, 토목공학전공)) 등 학사구조 개편 방안도 추진한다. 강원대는 이번 대학구조혁신안 마련을 위해 8월 교수회 추천위원 2명, 학장협의회 추천위원 2명을 포함해 ‘대학구조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7차례에 걸친 회의와 설명회, 의견수렴 기간 등을 거쳐 구성원들에게 학사구조 혁신의 필요성을 알렸다. 강원대는 또 내년부터 미래수요에 대비한 ‘미래융합가상학과’를 신설하고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를 도입한다. 마이크로 디그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지정된 최소 학점(12~18)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총장 명의의 이수증을 주는 제도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지역사회 온라인 교육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강원대는 이번 혁신안 마련을 계기로 향후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외부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공공성 확대와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대는 올해 ‘BK(두뇌한국) 21 4단계 사업’에 18개 사업단(팀)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사업’,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5년 연속 최우수대학’, ‘권역별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전략적인 특성화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춘천=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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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왕산면 지명을 100년만에 되찾은 까닭은?

    강원 강릉시 왕산면은 고려 때 ‘임금의 산’이란 의미로 왕산(王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4년 조선총독부령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성할 왕(旺)’을 써 ‘왕산(旺山)’으로 바뀌었다. 이후 100년이 지난 2014년에 지명 정비에 따라 옛 이름 ‘왕산(王山)’을 되찾았다. 평창의 발왕산(發旺山)과 중왕산(中旺山)도 2003년 3월 각각 발왕산(發王山)과 주왕산(住王山)으로 개명됐다. 우리 문화를 비하하려 어감이 좋지 않은 단어를 사용한 평창 중대갈봉도 승두봉(僧頭峰)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양구군 남면 구암리는 원래 마을에 거북바위가 있어 구암(龜岩)이라 했지만, 일제강점기 때 구암(九岩)으로 칭한 뒤 아직도 바뀐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구전에 따른 오류나 착오로 인한 지명과 일본식 지명에 대한 정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원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정책메모 ‘잊혀져 가는 고유지명, 강원도 지명 정비 방향 모색’을 통해 “강원지역 지명 정비에 대한 총체적 조사사업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군별 지역 내 정비 대상 지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거쳐 지명 복원 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본식 지명 정비사업은 일제강점기 이전의 자료 연구 등 전문성을 요하는 부분으로 관련 전담 연구기관을 설립해 지역 사회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지명 연구는 1990년대 132건, 2000년대 138건이 진행됐으나 이후 연구는 69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지명 유래 연결성 검토를 통해 나타난 일본식 표기 지명은 발음의 유사성이나 왜곡된 한자 오기로 인한 것이 90개, 순우리말 지명을 한자 지명으로 교체한 한자화 지명이 88개로 조사됐다. 또 진취적인 의미를 소극적인 의미로 교체하는 등의 한자 왜곡이 20개, 식민 통치의 편리성을 위해 숫자나 방위를 사용한 지명이 12개였다. 한자의 단순화와 우리 민족의 문화·역사 비하 및 왜곡을 위해 표기된 지명도 각각 4개와 1개로 나타났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 부센터장은 “강원도의 올바른 지명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내년부터 6년 동안 진행될 계획”이라며 “역사 문헌 및 고지도에 있는 지명을 정리하고 지역별로 간행된 지명 자료집을 정리해 강원도 전자 지명사전을 편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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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장동민 집-차에 26차례 돌 던진 40대 구속

    개그맨 장동민 씨(사진)의 집과 차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 수감됐다. 이 남성은 이웃에 살고 있는 주민이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원주시 외곽에 있는 장 씨의 집 등에 돌을 투척해 2600만 원이 넘는 피해를 입힌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장 씨의 집 외벽과 창문, 승용차 등에 26차례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선루프가 파손됐으며 집 안 곳곳이 훼손됐다. 장 씨는 앞서 유튜브 등을 통해 “가족들이 무서워 떨고 있다”며 피해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경찰은 3개월가량 탐문수사 등을 통해 지난달 30일 A 씨를 검거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했으며 범행에 사용한 돌을 국립과학수사원에 보내 감식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장 씨의 집 주변을 살핀 뒤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장 씨가 몇 차례 피해를 입은 뒤 CCTV를 설치하자 화면에 잡히지 않는 장소에서 돌을 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일련의 행동에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어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A 씨는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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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어린이 행복한 그림전’ 8∼20일 국립춘천박물관서 개최

    강원도와 한국화가협동조합,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화가&어린이 행복한 그림전’이 8∼20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드림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한국화가협동조합 소속 화가의 작품 91점과 학생 작품 350점을 포함해 463점이 전시된다. 화가와 학생이 함께 그린 공동 작품도 1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가 병행된다. 이번 전시에 작품을 낸 학생들은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이 설치된 10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다. 한국화가협동조합이 올해 도내 10개 초등학교에 230점의 작품을 기증해 학교마다 작은 미술관이 조성됐다. 내년에는 20개 학교에 460점을 기증한다. 금액으로 약 9억 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미술 작품을 통해 손쉽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수그러들면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한영선 강원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미술 작품 한 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계기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는 도민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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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어학원 나흘째 확진… 총 22명 감염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발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대치동의 한 어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 이 학원 강사 1명과 수강생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음 날 7명, 1일 9명, 2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원 수강생은 대부분 인근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들이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이 학원은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렵고 강의실 면적이 넓지 않아 수강생들 간 거리 두기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학원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 등에 따라 실내 환기와 표면 소독을 하루 2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강사와 학생 모두 마스크를 썼지만 학원의 특성상 강사가 수업 중에 지속적으로 말을 하는 과정에서 비말(침방울) 발생이 높았던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닌 학교와 대치동 인근 학원까지 방역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고려대 동아리 관련 집단 감염도 발생했다. 학생 1명이 지난달 30일 확진된 뒤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동아리 공연을 앞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포구 홈쇼핑 업체 관련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직장 동료, 가족 등 1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물 안에서 소규모로 점심식사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강남구 콜센터 관련 집단 감염도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같은 직장 동료다. 이 콜센터는 사무실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휴게실 사용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려 노력했으나 방역당국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일부 직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전보다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이 매우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방역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7명이 확진된 강원 춘천시는 3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수도권이 이미 2단계로 격상돼 원정 송년회 등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조치를 취하려는 것이다.박창규 kyu@donga.com / 춘천=이인모 기자}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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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또 지하체육시설 집단감염… 중랑구 20명 확진

    지하에 있는 서울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가 150명을 기록한 강서구 댄스학원과 환경이 유사하다. 강원 홍천군에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벌어져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 중랑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관련 확진자가 20명이 발생했다. 25일 시설 이용자 2명이 확진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직원과 이용자, 가족 지인 등 1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체육시설은 강서구 댄스학원과 닮은 점이 많다. 지하에 있어 환기가 원활하지 않았으며, 1m 이상 거리 두기도 쉽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 시설도 크로스핏 등 격한 운동을 하는 곳이라 비말이 다량으로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식사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열린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와 지인 등 21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9회에 걸쳐 음식점과 술집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구의 한 상조회사도 직원 회식을 통해 감염이 확산돼 직원과 가족, 지인 등 15명이 확진됐다. 강남구의 한 일식집에서 가진 지인 모임에서도 10명이 감염됐다.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노래방은 방문자의 직장 동료와 가족까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이 다녀간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5명과 종사자 4명 등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49명으로 늘었다. 홍천에서는 26일 ‘공공 가꾸기 근로사업’에 참여했던 70대가 확진된 뒤 27일 같이 참여한 접촉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감염자가 크게 늘어 28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린다”고 밝혔다. 강원 18개 시군 가운데 2단계 격상은 홍천이 처음이다. 강원 영월에서도 유치원 관련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지금까지 지역사회 감염자가 없었던 경북 울진군도 26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울진군 관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울릉도 확진자(62)와 한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전북 군산시는 지인 모임의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어나자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렸다. 부산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이 확진됐다. 부산교육청은 “해당 학생과 같은 학년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 및 교직원 163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진구 음악실은 관련 확진자가 65명으로 늘어났다.김하경 whatsup@donga.com / 홍천=이인모 / 부산=강성명 기자}

    •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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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서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 열려

    강원형 일자리 사업 지정 선포식이 26일 강원 횡성군 우천산업단지 ㈜디피코 공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횡성 전기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지난달 10일 정부의 두 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노사민정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강원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미래비전 소개가 이뤄졌다. 베트남 메콩오토 및 대형마켓 운송회사인 ㈜성지씨엘엠과 전기차 ‘포트로(Potro)’ 수출·판매 계약식도 열렸다. 두 회사와 500대씩, 총 10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포트로는 강원 전기차 사업의 첫 성과물로 ‘짐꾼’ ‘당나귀’를 뜻하는 포르투갈어다. 디피코가 본격 양산에 나선 초소형 전기화물차로 83%의 높은 국산화율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3500여 대의 판매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강원도는 강원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총 2700여 명의 고용창출과 3조 원의 생산유발, 7600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지사는 “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강원 미래 신성장 산업의 마중물 역할로 ‘중소기업의 힘으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사례”라며 “미래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및 드론택시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해 관련 산업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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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동해안권경자구역 망상 1지구 특별감사 실시키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관련 의혹에 대한 강원도의 특별감사가 실시된다. 동해시는 강원도가 특별감사 실시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18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강원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문순 지사에게 감사를 건의했고, 최 지사가 이를 수락하면서 결정됐다. 구체적인 감사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도는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을 조기에 규명해야 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감사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방침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은 동해시 망상동 3.94㎢에 6674억 원을 들여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국제학교, 주거 및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18년 11월 동해이씨티를 개발사업자로 지정한 뒤 올해 실시설계 수립과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동해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개발사업 시행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업체가 사업제안서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제출했고 사업제안서를 검토하고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제반 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망상 제1지구 개발계획은 국가의 정책 목표를 실현하려는 목적보다 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립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 지사가 결정한 특별감사가 망상 제1지구에 대한 각종 의혹을 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인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크다”며 “특별감사를 통해 각종 의혹에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해=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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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①동시다발 ②40대 이하 ③경로불명… 3차 유행 대처 더 어려워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까지 일주일째 200명을 웃돌았다. 사흘 연속 300명을 넘었고, 확진자 수는 매일 늘어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18일 3차 유행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틀 만에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현재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1, 2차 유행과 다른 유행 양상 탓이다.○ 전국 동시다발… “질 안 좋은 유행”1, 2차 유행은 특정 집단과 지역에 집중됐다. 1차 유행은 신천지예수교(신천지)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2월 29일 909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대구경북 지역이 816명(89.8%)이었다. 2차 유행은 수도권 중심이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진행된 ‘n차 감염’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유행의 양상은 다르다. 특정 지역, 집단에 집중된 대규모 감염이 없다. 그 대신 전 지역에서 고르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한동안 발생이 적었던 시도나 농어촌, 산간 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환자가 잇따른다. 강원 지역에서는 최근 2주(7∼20일) 동안 1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강원 지역 환자 수는 290명이었다. 산간지역이 많고 인구밀도가 낮은 덕분에 상대적으로 환자 발생이 적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루 13명가량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0일에도 인구가 4만 명가량에 불과한 철원군과 횡성군에서 각각 3명과 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곳곳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10개월간 누적 환자가 100명대에 불과했던 전북 지역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지역사회 감염 중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10∼20% 수준에 머물다 최근 30%대까지 올랐다. 이번 주초 1.1에 불과했던 일일 감염재생산지수(한 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 나타낸 지수)도 나흘 만에 1.5로 뛰어올랐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유행 양상은) 아주 질이 안 좋다”며 “공통점이 있으면 관리가 가능한데 지금은 너무 다양해 통제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신규 환자의 60%가 40대 이하과거 유행은 중장년층과 노년층 중심이었다. 종교·요양시설, 방문판매업체 등이 무대가 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이 환자의 주류를 이루면서 일상 곳곳으로 무대가 확대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대국민 담화에서 “최근 일주일간 4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52.2%로 나타났다”며 “무증상 감염이 많은 젊은층의 특성상 확산의 범위와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일 새로 나온 확진자 중에서도 40대 이하가 전체의 60.3%에 이르렀다. 특히 20대가 17.6%로 가장 많았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도 83.9명으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압도적으로 높다. 이동반경이 넓은 젊은 환자가 많아지면 지역을 넘나드는 ‘n차 감염’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다녀온 서귀포시 한 국제학교 학생 한 명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5∼15일 서울에 다녀왔다. 제주도는 학생과 교사, 배식 및 청소 인력 등 22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학교에는 2주간 원격수업을 권고했다. 부산에서도 서울에서 여행을 온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6일 고속철도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렌터카로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 파고든 감염… 경로도 불명가족모임, 친목활동 등 일상생활 속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고 있는 점도 문제다. 이런 친밀한 집단 간에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렵다. 첫 환자의 감염 경로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도 특징이다. 충남 아산시 선문대 학생 야유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20일까지 14명으로 늘었다. 13, 14일 1박 2일 동안 대천해수욕장으로 야유회를 다녀온 7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이들과 접촉한 기숙사생 등이 추가 확진됐다. 아산시와 선문대는 대학 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기숙사 입주 학생 등 관련자 2136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집단감염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8∼14일 일주일간 신규 발생한 집단감염은 6개 시도 14건. 이들 모두 지표환자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었다. 전문가들은 그만큼 전국적으로 ‘은밀하고 조용한 전파’가 이미 퍼져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한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늘 신규 확진자 363명이 열흘가량 잠복기를 지나 확인된 환자임을 감안하면 이미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500명, 700명 이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미지 image@donga.com / 철원=이인모 / 제주=임재영 기자}

    •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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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500명, 700명 이상일 수 있다” 경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까지 엿새째 200명을 웃돌았다. 사흘 연속 300명을 넘었고,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18일까지만 해도 3차 유행은 아니라고 봤던 정부가 이틀 만에 판단을 바꾼 이유다. 무엇보다 이번 유행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우려가 크다. 1, 2차 유행과 다른 확산 양상 탓이다.●전국 동시다발…“질 안 좋은 유행” 강원도에서는 최근 2주(7~20일)동안에만 1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286일 동안 도내 발생 환자 수는 290명이었다. 인구밀도가 낮고 산간지역이 많아 상대적으로 환자 발생이 적었던 것. 하지만 최근 하루 13명꼴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0일에도 인구가 4만여 명에 불과한 철원군과 횡성군에서 각각 3명과 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도내 곳곳에서 추가 발생 소식이 이어졌다. 1, 2차 유행은 특정 집단과 지역에 집중됐다. 1차 유행은 대구 신천지예수교(신천지)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2월 28일 하루 동안 909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 중 대구경북 지역 환자가 816명(89.8%)이었다. 2차 유행은 인구가 많은 수도권 중심이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집단감염에서 뻗어나간 ‘n차 감염’이 확진자의 대부분을 구성했다. 하지만 최근 유행의 형태는 조금 다르다. 특정 지역, 집단에 집중된 대규모 감염이 없다. 대신 전 지역에서 고르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한동안 발생이 적었던 시도나 농·어촌, 산간 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환자가 잇따른다. 10개월간 누적환자가 100명대에 불과했던 전북 지역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한때 전체 지역사회 환자의 10~20% 수준에 머물던 비수도권 지역 발생 비율은 30%대까지 올랐다. 이번 주 초 1.1에 불과했던 일일 감염재생산지수(한 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 나타낸 지수)는 나흘 만에 1.5로 뛰어올랐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유행양상은) 아주 질이 안 좋다”며 “공통점이 있으면 관리가 가능한데 지금은 너무 다양해 통제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 신규 환자의 60%가 40대 이하 과거 유행은 중장년층과 노년층 중심이었다. 종교·요양시설, 방문판매업체 등이 무대가 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이 환자의 주류를 이루면서 일상 곳곳으로 무대가 확대되고 있다. 20일 정세균 국무총리도 대국민 담화에서 “최근 일주일간 4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52.2%로 나타났다”며 “무증상 감염이 많은 젊은 층의 특성상 확산의 범위와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일 신규 확진자 가운데서도 40대 이하 확진자가 전체의 60.3%에 이르렀다. 특히 20대가 17.6%로 가장 많았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도 83.9명으로 전 연령대 통틀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동반경이 넓은 젊은 환자가 많아지면서 지역을 넘나드는 ‘n차 감염’의 가능성도 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서울을 다녀온 서귀포시 한 국제학교 학생 한 명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학생은 5~15일 서울에 다녀왔다. 도는 학생과 교사, 배식 및 청소인력 등 22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학교에는 2주간 원격수업을 권고했다. 부산에서도 서울에서 여행을 온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6일 고속열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렌트카로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 파고든 감염…경로도 불명 가족 모임, 친목활동 등 일상생활 속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고 있는 점도 문제다. 이런 친밀한 집단 간에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렵다. 첫 환자의 감염경로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도 특징이다. 충남 아산시 선문대 학생 야유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20일까지 14명으로 늘었다. 13~14일 1박2일 동안 대천해수욕장으로 야유회를 다녀온 7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이들과 접촉한 기숙사 생 등이 추가 확진됐다. 아산시와 선문대는 대학 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기숙사 입주 학생 등 관련자 2136명을 전수검사하고 있다. 집단감염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8~14일 일주일간 신규 발생한 집단감염은 6개 시도 14건. 이들 모두 지표환자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었다. 전문가들은 그만큼 전국적으로 ‘은밀하고 조용한 전파’가 이미 퍼져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한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늘 신규 확진자 363명이 열흘여 잠복기를 지나 확인된 환자들임을 감안하면 이미 오늘 발생한 확진자는 500명, 700명 이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지기자 image@donga.com횡성=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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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여 만에 확진자 발생…선제적 대응” 횡성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강원 횡성군이 2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횡성에서는 19일 2개월여 만에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횡성군은 지역 내 확진자가 많지 않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격상을 결정했다. 1.5단계 격상은 강원도에서 원주 철원에 이어 세 번째다. 20일 오전 춘천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시 후평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40대의 배우자와 초등생 자녀들이다. 보건당국은 초등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철원에서도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철원에서는 12일부터 확진자가 급증해 19일까지 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애인 요양원과 교장 연수, 학교를 통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원주와 평창, 인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오후 3시까지 강원도내에서 9명이 확진됐다. 평창 확진자는 루마니아 국적의 30대로 베이징겨울올림픽을 위한 동남아선수단의 지도자로 확인됐다.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485명이다.횡성=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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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 1.5단계 격상… 강원도는 원주 이어 철원 높여

    광주시가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높인다.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전남대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0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는 데 따른 조치다. 17일 0시 기준 광주의 신규 확진자는 18명인데, 광주의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9월 9일(17명) 이후 69일 만이다. 교회 집단감염으로 39명의 환자가 나왔던 8월 27일 이후 두 번째로 많다. 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돼 전체 환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전남대병원은 본관 3∼11층의 병실 전체를 코호트 격리하기로 했다. 이 병원은 22일까지 외래진료와 응급실 진료를 중단한다. 평소 전남대병원엔 하루 평균 4000여 명의 외래환자가 찾았다. 광주 상무지구 룸소주방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모두 14명이 됐다. 강원도는 최근 일주일간(11월 11∼17일) 하루 평균 1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거리 두기 1.5단계 상향 기준(하루 평균 10명 이상)에 이르렀지만 도 전체를 대상으로 거리 두기 단계를 높이지는 않기로 했다. 철원군만 19일 0시부터 1.5단계를 적용한다. 철원에서는 16일 6명, 17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최근 6일간 누적 환자가 32명으로 늘었다. 철원군은 감염 확산 추세가 다소 잦아들고 있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거리 두기 상향을 결정했다. 방역당국이 강원권 전역을 1.5단계로 높이지 않은 건 확진자들이 영서지역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영동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도 전체를 대상으로 거리 두기를 강화하면 자영업자 등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원주 54명, 인제 28명, 철원 4명 등 영서지역에서 89명의 환자가 나왔다. 같은 기간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는 8명이다. 원주는 앞서 10일 강원도 내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1.5단계로 높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강원도는 생활권 자체가 영동과 영서지역으로 다소 분리돼 있어 서로 간의 유입이 잘 안 되는 측면을 감안했다”며 “지방자치단체(강원도)에서도 이런 의견을 강하게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탁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는 “강원도는 지역이 넓어 이번 조치가 이해는 된다”면서도 “거리 두기 개편안이 권역별로 기준을 정해 놓아 기초자치단체별 상향 기준이 없다”며 “상향 기준이 자칫 중구난방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했다.김소민 somin@donga.com / 광주=이형주 / 철원=이인모 기자}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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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34곳 산발적 소규모 집단감염… “대규모 감염보다 더 위험”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까지 48명에 이른다. 폭발적 감염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이달 12일에도 4명이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하루 평균 2, 3명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안양·군포 요양시설 집단감염도 마찬가지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7명 안팎에 불과했지만, 감염 고리가 이어지면서 15일(낮 12시 기준)까지 관련 확진자 수가 159명으로 늘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은 이처럼 규모는 작지만 확진자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9∼15일) 새롭게 발생했거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집단감염은 발표된 것만 34건에 이른다. 전파가 계속 이뤄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 집단감염이 최소 34건이라는 뜻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지금은 대규모 집단 발병보다 여러 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하루 2, 3명 정도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4개 집단감염의 양상을 분석한 결과 누적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는 것은 단 1건뿐이었다. 나머지는 누적 환자 수가 5∼81명이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누적 환자 67명), 경기 가평군 보습학원(22명) 집단감염 등 일상 공간 중심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꾸준히 ‘n차 감염’을 양산하며 확진자 수를 늘리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신천지예수교(누적 확진자 5213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1173명)처럼 대규모 집단이 확산을 주도하던 기존 유행과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15일에도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됐다. 강원 인제군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29명이 됐다. 철원에서는 군청 직원과 교직원 등 13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시 직장 관련 집단감염은 14명이 추가 확진돼 총 49명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에서도 소규모 감염이 나오고 있다. 광주 전남대병원에서는 15일까지 신경외과 전공의 1명과 다른 병원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응급실과 신경외과 병동을 폐쇄하고 16일까지 환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 경기 성남시의료원 격리병동에서도 간호사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집단감염보다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잔불’과 같은 감염이야말로 일상 속에 코로나19가 깊숙이 퍼져 있다는 증거로, 언제든 폭발적인 ‘큰불’로 번질 수 있어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 수는 159.9명으로 직전 일주일 113.1명과 비교해 40명 이상 급증했다. 강원 지역은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12.6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기준(10명 이상)을 넘어섰다. 수도권도 89.9명으로 직전 일주일 65.1명에서 24명 이상 증가하며 격상 기준(100명 이상)에 가까워졌다.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까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경기 용인 대지고·죽전고 집단감염에서 GV그룹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이후 국내 발생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GH형 그룹의 경우 앞선 S·V그룹보다 감염력이 최대 9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GV그룹과 GH그룹의 병원성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image@donga.com / 철원=이인모 / 광주=이형주 기자}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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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수도권-강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기준 근접”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나왔다.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가장 많다.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된 7일 후로 확진자가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다. 거리 두기 개편 후 수도권 등 7개로 나뉜 전국 각 권역에서는 모두 ‘생활 속 거리 두기’에 해당하는 1단계가 적용 중이다. 하지만 최근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자치단체가 자체 판단으로 단계를 높였거나 상향을 검토 중인 곳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남 여수는 14일 0시부터 1.5단계를 시행한다. 앞서 충남 천안과 아산, 전남 순천 광양, 강원 원주도 1.5단계로 올렸다. 강원 인제는 1.5단계 상향을 결정하고 적용 시기를 논의 중이다. 광역단위 7개 권역 중엔 강원이 가장 먼저 1.5단계 상향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강원은 1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단계 조정 논의를 시작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9.1명으로 1.5단계 기준(일평균 10명) 턱밑까지 이른 데 따른 것이다. 광주도 이번 주말 상황을 보고 16일경 상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1.5단계가 되면 집회, 콘서트, 축제, 학술대회 등은 10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중대본은 13일 “강원권과 수도권은 1.5단계 기준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며 “지금의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되면 조만간 단계 상향 기준에 이를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김상운 sukim@donga.com / 인제=이인모 기자}

    •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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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충청서도 집단감염 확산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수도권에 이어 강원·충청지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3일 강원 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인제에서 금융 다단계 판매업체와 관련해 9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들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가운데 원통고 학생 1명도 포함돼 있어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제군에서 시작된 금융 다단계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18명까지 늘었다. 강원 원주시에서도 교장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연수 참가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충남 서산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도 병사 7명과 군무원 1명 등 8명이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9, 10일 부대 안에서 열린 성인지 감수성 및 자살예방 강의에 참석했다. 당시 강의를 했던 A 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은 강의 참석자와 부대 관계자 등 23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8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 서울에서도 기존 소규모 집단 감염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선 전날 12명, 이날 6명 등 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59명이다.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자 5명과 관계자 1명 등 6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30명을 기록했다.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모조카페와 관련된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경기 용인시 출장서비스업 직장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직장 동료와 가족 등 13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서울과 경북 구미시에 있는 대학병원에서는 인턴 B 씨가 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인턴 2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했기 때문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격리됐다. B 씨와 접촉한 환자, 병원 스태프 등 나머지 60여 명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김하경 whatsup@donga.com / 인제=이인모 기자 / 김소민 기자}

    •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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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환자 100명 넘어… 비수도권-젊은층 증가

    강원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4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원주·화천·홍천지역 초교 교장 1명과 교감 3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은 최근 교장 연수 과정에 함께 참가했다. 해당 지역 초·중학교 24곳은 임시 폐쇄됐다. 강원 인제군에서도 일가족과 지인 등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전남 화순군의 노인복지시설에선 요양보호사 2명과 가족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시에서는 직장 동료들끼리 전파돼 7명이 확진됐다. 같은 회사 동료인 이들은 통근버스를 함께 타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강도를 5단계로 개편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후 이처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강화하고 있다. 비수도권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거리 두기를 강화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환자도 128명으로 전날(1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아직은 권역별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높여야 할 기준은 아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2, 3주 후 일부 권역의 1.5단계 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1.5단계로 조정되면 집회와 콘서트, 축제, 학술대회 등은 10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교회 등 종교시설도 예배 참석 인원이 전체 좌석 수의 30%로 제한된다. 최근 일주일간(6∼12일)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02.6명이다. 새로운 거리 두기가 적용된 7일 이후 일평균 국내 환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직전 일주일간(10월 30일∼11월 5일) 일평균 환자는 88.7명이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 중 비수도권 발생 환자 비율은 32.5%로 직전 일주일(22.1%)에 비해 크게 늘었다. 12일에도 국내 발생 환자 128명 가운데 비수도권 환자가 40명(31.3%)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충남 천안과 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은 이미 자체적으로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올렸다. 거리 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전국 7개 권역 중 비수도권에서는 일주일간 일평균 환자 수가 30명 이상(강원 제주는 10명 이상)이어야 1.5단계가 발령된다. 최근 3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는 60∼7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10명대에서 30명대로 증가했다. 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최근 5주간 수도권 (환자 발생) 추세를 보면 앞으로 2∼3주 내에 단계 격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 30대 젊은층 확진자 비율도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22%였던 20, 30대 확진자 비율이 11월 들어서는 31%로 증가했다. 12일 신규 확진자 중에서도 20, 30대가 34.3%를 차지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70대 이상 고령층은 이동량이 제한적이지만 젊은층은 활동량이 많고 접촉 범위도 넓다”며 “그런 면에서 방역도 젊은층이 훨씬 어렵다”고 했다.이미지 image@donga.com·김소민 / 원주=이인모 기자}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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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캠프페이지 토양 전수조사하라”

    옛 미군기지인 강원 춘천시 캠프페이지의 토양 오염 문제가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 양파 껍질이 벗겨지듯 땅을 팔수록 새로운 오염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양상이다. 5월 토양 오염과 폐아스콘 매립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지난달 땅속에 매립된 유류통 30여 개가 발견됐다. 이어 옛 미군 조종사 숙소 인근에서 유류에 오염된 것으로 보이는 토양이 발견돼 춘천시는 9일 시료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캠프페이지 부실정화를 비판하고 토양에 대한 전수조사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캠프페이지 부실정화 배상요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0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국방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범시민대책위는 회견문을 통해 “고의 매설된 유류통 사태는 캠프페이지 부지에 대한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국방부는 책임 전가와 지연 전술로 시민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드러난 정황을 고려해 캠프페이지 토양 오염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한다”며 “국방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을 경우 합의각서 파기, 전국 반환기지 대책위와의 연대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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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은행發 감염’ 가족이어 고객까지 번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진단검사 실시 횟수가 주중(1만2000건 안팎)의 절반 수준(6000건 안팎)인 주말에도 확진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는 소규모 집단 감염과 확진자 접촉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명으로 전날(143명)에 이어 100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지역 감염 환자는 99명이다. 최근 2주간(10월 27일∼11월 9일) 국내 지역 감염은 하루 평균 92.9명으로 직전 2주간(70.8명)보다 20명 정도 늘었다.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잇달아 발생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낮 12시 기준 전남 순천시의 한 은행 지점과 관련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동료, 확진자의 가족, 방문객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5일 은행을 찾은 확진 고객은 발열 체크에도 이상이 없었고 마스크도 쓰고 있었다. 하지만 통장 등 서류를 만지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은행 고객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 800여 명의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강원 원주시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관련 집단 감염 확진자도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6명으로 늘었다. 원주에서는 9일 하루에만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에는 고교 교사와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도 포함돼 있다. 원주시는 지역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격상시점은 강원도와 중대본 등과 협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서초구의 한 빌딩과 관련해서는 이날 낮 12시 기준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강남구에서 진행한 선제검사 과정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과 가족이 근무하는 빌딩 직원, 이 직원의 가족 등으로 바이러스가 잇달아 전파됐다. 강남구 헬스장 관련 집단 감염은 서대문구 음식점으로 번지면서 5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아직 핼러윈데이나 단풍놀이와 관련한 집단 감염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바이러스 잠복기가 지나지 않은 만큼 지역사회 내 발생 및 확산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박창규 kyu@donga.com / 원주=이인모 / 강동웅 기자}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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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최고 200만 원” 가짜 난민 서류 작성 일당·외국인 79명 검거

    국내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들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난민 인정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준 내국인 브로커 2명과 관련 외국인 7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관광협정 제도로 무사증 입국했거나 무사증 입국 후 불법 체류 중이던 러시아,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들로부터 1인당 50만~200만 원을 받고 난민 인정 신청에 필요한 부동산 월세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준 공인중개사 A 씨(51·여)와 B 씨(61)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이들이 작성한 허위 부동산 월세 계약서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에 제출해 난민 인정 신청자 지위를 받은 C 씨(35) 등 외국인 77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A, B 씨는 2017년 9월부터 1년 동안 외국인들로부터 돈을 받고 지인들의 인적사항을 기재한 허위 부동산 월세 계약서를 작성해 허위 난민 인정 신청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C 씨 등 외국인들은 무사증으로 입국해 농어촌과 조선소 등에서 일하며 허위 서류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에 제출해 난민 인정 신청자 지위를 받은 혐의다. 이들은 무사증으로 입국하면 취업 활동을 할 수 없고 체류 기간도 90일로 한정돼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해 범행에 가담했다. 이들은 난민 인정 신청을 하면 인도적 체류 허가 비자(G-1)를 받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고 난민으로 인정되지 않더라도 소송 절차를 통해 최장 2년 4개월가량 국내에 머무르며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강원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경기 의정부, 부산 등 전국 36개 도시를 대상으로 허위 난민 인정 신청 브로커 및 신청자에 대한 수사를 벌여 이번에 관련자들을 검거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또 다른 알선 브로커에 대해서도 추적 중”이라며 “이 같은 허위 난민 인정 신청 외국인들이 전국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춘천=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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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5인, ‘제15회 동곡상’ 수상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5일 강원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제15회 동곡상(東谷賞) 시상식을 갖고 5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지역발전 방재흥 강원도행정동우회 고문(76), 문화예술 유용태 강원고미술연합회 고문(88), 사회봉사 박영봉 교산·난설헌선양회 이사장(63), 교육학술 장석복 카이스트 특훈교수(58),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전순표 ㈜세스코 회장(85)이다. 동곡상은 삼척 출신으로 7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지낸 동곡 김진만 선생이 제안해 1975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1980년 중단됐다가 2011년 부활해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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