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김현지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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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지 기자입니다.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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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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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 아파트값, 강남구 제치고 1위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3주차 기준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로, 한 채당 평균 10억328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남구는 10억1095만 원으로 2위였다. 5년 전인 2009년 조사 때는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가 11억4053만 원으로 서초구(10억8872만 원)보다 5181만 원 더 비쌌다. 서초구와 강남구의 자리가 바뀐 것은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서초구보다 컸기 때문이다. 서초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년간 5588만 원 떨어졌는데 강남구는 1억2958만 원이 떨어졌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서초구는 강남구보다 실수요층이 많아 일반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작고, 2010년 10월에는 평균 매매가 11억4987만 원인 ‘반포리체’가 서초구에 입주하면서 서초구 매매가 하락폭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연한 단축 수혜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매매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양천구도 2009년과 비교하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상위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집중된 강동구 역시 2009년보다 평균 매매가가 하락했다. 강동구는 2009년 8위였지만 2014년 현재 13위 수준이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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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 효과… “다시보자, 관리비”

    서울 강서구의 A아파트에서는 최근 4년간 입주자대표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관리사무소장은 주민들과 협의하지 않고 8억 원 규모의 배관공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장기 수선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뜻밖의 공사’였다. 주민들은 “배관공사의 필요성이나 진행 여부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국토교통부에 “비리가 없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동주택 관리 비리 및 부실감리 신고센터’에 한 달 새 9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접수된 신고들은 유형별로 △관리비 등 회계운영 부적정 38건(40%) △공사 불법계약 등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30건(31%) 등이다. 신고 내용 중에는 ‘관리소장이 임의로 경비원 급여를 초과 지급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세운 처리기준과 맞지 않으니 조사해 달라’ ‘공용관리비가 과다 청구되고 있다’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센터장인 서정호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한 달 신고건수가 예상치의 3배 이상 수준이어서 놀랐다”면서 “아파트 관리 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비리 해결 의지가 그만큼 높다는 뜻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배우 김부선 씨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한 이후 관리비 관련 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방 비리에 이어 조명교체 관련 문제를 새롭게 제기했다. 김 씨는 관리사무소장 직인이 찍힌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교체 공사 관련 공지문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수억, 수천만 원짜리 공사를 주민회의나 투표 없이 마구 진행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 측은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규정에 비춰 문제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각 지자체가 고발·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난방비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중앙난방 아파트는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입주 아파트 총 847만 가구, 2만1379개 단지 중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는 총 78만9490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9.32%였다. 수도권 내 중앙난방식 아파트는 전체의 7.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지방은 수도권보다 약 14만 가구가 더 많아 전체의 11.4%를 차지했다.김현진 bright@donga.com·김현지 기자}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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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복합단지, 가을분양 달군다

    경기도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모 씨(47)는 주말이면 신경이 곤두선다. 건물 내 예식장이나 상가를 찾는 방문객 차량이 많아 차를 빼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낯선 사람들이 단지 곳곳을 누비고 다녀 아이들을 바깥에 내보내기도 불안하다.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던 주상복합아파트가 보안과 주차문제, 채광·통풍에서 문제를 드러내자 최근 주택시장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를 별도의 건물로 분리한 ‘주거 복합단지(MXD·Mixed Use Development)’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복합단지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이다.○ 판교알파리움 1순위 경쟁률 26대 1 주거복합단지는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시설이 연계된 주거공간이다.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이 한 구역에 있지만 시설마다 각각의 동선을 확보해 안전성과 쾌적성이 높아졌다.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내 대표적인 주거복합단지인 판교알파리움은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던 지난해 분양됐지만 881채 모집에 1순위에만 2만2804명이 몰려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96m²B의 경우 32가구 모집에 3142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무려 98.2 대 1까지 치솟았다. 판교알파리움의 성공은 이후 부동산시장에 불어닥친 주거복합단지 열풍의 기폭제가 됐다. 반도건설이 이달 초 분양한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도 아파트와 상가가 분리된 주거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평균 1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앞둔 주거복합단지 인기몰이 예고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주거복합단지도 적지 않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광교 힐스테이트’(가칭)를 11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아파트 6개 동, 오피스텔 1개 동과 상가시설로 구성된다. 상가시설은 아파트와 별개 건물이며 2층 규모로 나직하게 지어진다. 아파트 동은 대부분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탑상형으로 지어져 채광과 통풍이 좋지 않은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부산더샵시티애비뉴Ⅱ’를 분양 중이다. 17일 본보기집을 개관했다. 이 단지는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다. 복합단지 내 아파트는 중대형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산더샵시티애비뉴Ⅱ는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GS건설이 14일 본보기집을 연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7개 동, 오피스텔 1개 동과 상가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M1블록에 분양 중인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도 아파트가 들어선 ‘레이동’과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시티동’이 구분돼 있다. 요진건설산업은 5700m² 규모의 공원과 2400m² 광장을 마련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를 공급 중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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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에 예금할수록 손해… ELS-商家분양에 돈 몰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2%로 내려앉아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로 접어든 국내 자산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융시장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 1% 시대가 현실화된 데다 증시마저 다시 침체에 빠지면서 그야말로 시계(視界) 제로 상태다. 이에 비해 부동산시장은 ‘9·1 부동산 대책’에 금리 인하까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초저금리에 지친 부동자금이 은행 이자보다 조금이라도 수익이 높은 ‘틈새상품’으로 쏠리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은행 탈출 자금,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연 2%대였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연 1.8∼1.9%대로 낮췄다. 시중은행도 이르면 이번 주부터 예·적금 금리 인하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은행이 주력으로 팔고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0∼2.1% 수준. 0.1∼0.2%포인트만 낮춰도 연 1%대 예금상품이 대세가 되는 셈이다. 물가상승률(1.4%·올해 한은 전망치)과 세금을 빼고 나면 저축하면 돈을 까먹는 실질금리 마이너스가 현실화된다는 뜻이다. 송승영 하나은행 압구정PB센터 PB팀장은 “이미 저금리의 장기화로 많은 고객이 은행 예금에서 돈을 빼내 투자 상품으로 옮겨 탔다”며 “이제 예금 같은 안전자산에 돈을 맡기는 것은 ‘재테크’라고 볼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낮췄던 8월부터 지난달까지 은행 정기예금에서 빠져나간 돈은 3조1000억 원. 1%대 예금금리가 현실화되면 다시 한번 대규모 자금 유출이 예상된다. 예금에서 이탈한 뭉칫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연 4∼5%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형펀드 등의 중수익·중위험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이진호 신한은행 강남대로PWM센터 PB팀장은 “원금을 까먹을까봐 걱정되거나 시장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투자자들은 3개월짜리 회전식 예금에 돈을 넣어두고 있다”며 “은퇴자 등 이자 생활자들은 비과세가 가능한 즉시연금 등 절세 혜택이 큰 금융상품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 쏠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3년 전만 해도 상가 투자에 대한 기대 수익률이 7∼8%는 됐지만 최근엔 내수 침체 여파로 1∼2%포인트가량 낮아진 상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1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마련된 ‘덕수궁 롯데캐슬 뜨락’ 상가 분양홍보관에는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상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방침이 발표된 15일부터 전화 및 방문 문의가 평소 대비 2배 가까이로 늘었다. 분양대행사인 ‘이삭’ 측이 이 상가가 자리 잡을 중구 순화동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계약자를 대상으로 18일 연 분양 설명회에는 업체 측 예상보다 많은 약 100명이 참가해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문상동 이삭 부장은 “다음 주에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으로 상가 분양에 나서기 전 사전 홍보 기간에 추가 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양에 대한 관심이 한층 뜨거워졌다”며 “은퇴한 베이비부머는 물론이고 상가가 들어설 순화동 인근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유망 업종 및 수익률 등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용률, 내수 회복 등 다른 경제지표들이 나아져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길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거시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매수자와 매도자 간 눈높이 차이로 가격 조정을 거치고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나 토지, 대형 아파트의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키기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대차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로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전세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흘러나오고 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집주인 입장에선 매매가가 올라가면 집값 상승분으로 수익을 대체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임대수익(월세)으로 이를 충당하려고 할 것”이라며 “향후 집값이 계속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정임수 imsoo@donga.com·김현진·김현지 기자}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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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보증, 1억5000만원 사회복지 성금

    대한주택보증은 17일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한주택보증이 2009년부터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에 지원한 금액은 10억5000만 원으로 늘었다.}

    • 201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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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부대 떠난 자리가 금싸라기네

    수도권에 있는 군부대가 속속 이전되면서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공원, 대학, 문화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변 지역까지 ‘개발 호재’로 인한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 호재 많아 가격상승 기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는 내년 10월경 경기 안양시로 이전한다. 서초구는 이 부지에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의정부시는 미군기지 캠프스탠리 부지에 외국 대학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캠프스탠리는 2016년 경기 평택시로 이전한다. 2016년 평택시로 이전하는 용산미군기지 부지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던 육군 도하부대가 2010년 경기 이천시로 이전하자 롯데건설은 군부대 부지와 주변 지역을 묶어 대규모 복합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군부대 인근은 입지가 좋아도 주거지역으로는 환영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군부대가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부근 아파트 가격은 껑충 뛰어오른다. 정보사 인근에 있는 서초동 서초한빛삼성 아파트 전용면적 99m²는 지난해 10월 7억5800만 원에 거래됐지만 10월 현재 8억6000만 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 근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7월 국방부와 서울시가 정보사 부지를 내년 10월 전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확정하자 가격이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 금천구 도하부대 부지 인근 아파트 역시 서울시가 지난해 7월 군부대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통과시킨 후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 금천구 독산동 ‘금천현대’ 아파트 전용면적 84m²는 지난해 6월 2억8000만 원에서 한 달 만에 1000만 원 오른 2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3억2000만 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 서울 용산구 한남동 5년만에 신규분양 건설회사들은 군부대가 이전한 부지 주변 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초꽃마을 5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정보사 이전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 정보사 부지로부터 도보로 불과 10여 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정보사 부지에 들어서는 문화예술클러스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내년 10월 정보사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정보사 터널’ 공사도 시작된다. 정보사 터널이 개통되면 서초동에서 방배동으로 넘어가는 교통이 편해진다. 금천구 옛 도하부대 부지에서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분양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외에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올해 2월과 4월 이 부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와 2차를 분양했다. 1차 분양 때는 1·2순위 청약에서 최고 5.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강주택은 캠프스탠리 인근인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물놀이 시설과 산책로, 팔각정자 등이 있는 낙양물사랑공원과 가까워 생활 여건이 좋다. 현대산업개발은 용산미군기지 인근인 용산구 한남동 93 일대에 ‘한남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남동에서 5년 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 물량이다. 전체 아파트의 97%인 272채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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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단신]포스코건설, ‘연돌현상’ 차단시스템 개발 外

    ■ 포스코건설, ‘연돌현상’ 차단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은 ‘연돌현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돌현상은 빌딩의 내·외부 온도와 공기 밀도 차이 때문에 외부 바람이 들어와 고층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현상으로 초고층 빌딩에서 흔히 나타난다. 화재 시 화염과 유독성 연기가 순식간에 모든 층으로 번지는 원인이 되고 저층 온도 저하, 냉난방 에너지 손실도 가져온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실시간 연돌현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연돌현상의 발생 위치와 그 정도를 신속히 알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LH, 충남 보령서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보령시 보령명천지구에서 민간의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동택지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각자 일정 사업비를 투자해 용지취득, 조성공사, 분양, 판매업무 등을 공동 시행하고 지분에 따른 이윤을 분배하는 방식이다. 민간사업자는 LH와 공동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되며 투자금액만큼 조성되는 택지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LH는 16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12월 8일 사업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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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일가 부동산 줄줄이 경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이 소유한 부동산들이 줄줄이 법원경매에 나오고 있다. 유 씨 일가와 관련 기업에 돈을 빌려준 금융 회사들이 채권 확보를 위해 담보로 잡았던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세월호 사고 피해자 보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4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아들인 대균, 혁기 씨와 처남 권오균 씨, ㈜청해진해운 등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의 청담동 땅과 역삼동 오피스텔, 경북 청송군 임야, 선박 등 총 14건이 경매 절차를 밟고 있다. 아직 법원의 감정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이들 부동산의 정확한 가치는 파악되지 않지만 담보 설정된 금액이 400억 원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가치는 이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유 전 회장의 두 아들이 지분을 절반씩 갖고 있는 경북 청송군 임야 약 846만 m²는 지난달 1일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지지옥션 측은 “해당 물건과 유사한 인근 토지의 거래 가격을 봤을 때 감정가는 30억∼40억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담동의 노른자위 땅도 나왔다. 혁기 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96-4 소재 토지 272.9m²는 8월 22일 경매가 신청됐다. 해당 토지의 감정가는 4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일대 임야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24 오피스텔 2층 310호, 강남구 삼성동 4-4(토지·상가), 4-10(토지)에는 세무서와 검찰청 등에서 추징금 환수를 위해 설정한 가압류 등이 여러 건 설정돼 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유병언 일가 관련 상가, 토지 경매 물건은 알짜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입찰자가 몰리면 낙찰가가 예상보다 올라갈 수 있겠지만 물건이 낙찰되면 은행 채권이 우선 변제되고 남은 금액이 국고로 환수되기 때문에 경매를 하더라도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돌아갈 액수는 담보 가치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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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8년만에… ‘신도시 억대 웃돈’ 부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GS건설 ‘위례자이’ 본보기집 앞. 일요일인 12일까지만 해도 분양권 전매 상담을 하는 이들로 북적이던 20여 개의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은 모두 텅 비어 있었다. 13일 오전 정부가 ‘떴다방’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중개업소 관계자들이 자취를 감춘 것이다. 한 떴다방 사장은 “단속을 나오면 숨었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나오는 ‘숨바꼭질’은 부동산 경기가 한창 좋았던 2006년 판교신도시 청약에서나 있었던 일”이라면서 “위례가 뜨겁긴 뜨거운 모양”이라고 말했다. ○ 당첨자 발표 나자 1억 원 안팎 프리미엄 형성 ‘9·1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위례신도시 등 일부 지역에서 불법 분양권 전매 등 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이상 과열’ 현상이 전체 부동산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청약 당첨자 발표를 한 위례자이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1억 원 정도 붙었다. 분양권 전매는 계약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가능하지만 떴다방들이 중개를 하면서 ‘불법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2일 위례자이 본보기집 앞에서 만난 떴다방 사장에게 동아일보 기자가 고객인 것처럼 가장해 “분양권을 팔고 싶지만 불법 아니냐”라고 묻자 “팔 생각이 있으면 일단 이야기만 해라. 다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 당사자들이 계약서를 공증하고 1년 후 전매 제한이 풀릴 때 분양권 명의를 변경하는 식으로 거래를 한다는 것이다.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에도 돈이 몰리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대다수 상가가 ‘사전 청약’이라는 이름 아래 선(先)분양을 한다. 사전청약 단계에서도 1층 상가는 상품이 나오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다. 위례신도시 내 ‘에이플타워’ 상가 분양 관계자는 “5월 28일 사전청약을 개시한 지 1주일 만에 1층이 ‘완판(판매완료)’됐다”며 “1층은 3000만∼5000만 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어 있다”고 말했다. ○ “위례신도시만 국지적 과열” 경고도 위례신도시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아직 온기가 돌지 않는 지역이 많은데 위례 때문에 부동산 시장 전체가 살아나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위례자이와 같은 시점에 청약을 받은 강북 재건축 단지들은 청약자격 제한이 없는 3순위까지 접수해 간신히 모집 인원을 채운 곳이 적지 않다”며 “전체 주택 시장이 회복되려면 한참 멀었는데 위례신도시만 보고 급하게 투자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상가청약에도 돈 몰려… 1주일만에 1층 완판 ▼위례신도시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 투자 1순위로 꼽히지만 ‘거품’이 끼었다고 보는 전문가도 많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시세 차익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들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때를 기다렸다 일제히 전매하기 시작하면 프리미엄 거품이 일시에 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분양이 곧 시작된다는 점도 위례신도시에 부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위례신도시보다 입지가 좋은 가락시영과 둔촌주공 물량이 풀리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산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프리미엄이 붙긴 했지만 여전히 위례신도시의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위례는 서울 강남권 인근에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되는 마지막 물량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저렴하다”면서 “대형 건설사가 짓기 때문에 입지, 가격, 브랜드 등 3박자에서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으뜸이어서 위례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지 nuk@donga.com·홍수영 기자}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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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이 가을, 그리움을 자아내는 가족의 냄새

    《 ‘할머니 냄새가 나는 옷을 상하이로 보내줘. 할머니 보고 싶으면 냄새를 맡을 테니까.’ ―나의 딸의 딸(최인호·여백·2014년) 》냄새에 대한 기억은 참 묘하다. 별생각 없이 지내다가도 갑자기 벼락같이 들이닥쳐 한동안 기억 전체를 지배해 버린다. 한 달간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에 와 있던 고 최인호 작가의 손녀가 상하이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갔을 때의 일이다. 작가는 손녀딸이 할머니(작가의 아내) 얼굴을 어루만지는 것을 보았다. 단순히 쓰다듬는 게 아니라 얼굴을 할퀴듯 긁어내리는 것이었다. 영문 모를 이 행동의 이유는 며칠 뒤 손녀딸과의 국제전화를 통해 밝혀진다. 손끝에 할머니 냄새를 묻혀 뒀다가 보고 싶을 때 그 냄새를 맡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네 살, 두 살 딸을 키우는 나도 가끔 딸들의 냄새를 어딘가에 묻혀 오고 싶을 때가 있다. 아기 냄새는 누군가가 ‘달큰하다’고 표현했는데 실제로는 거의 아무 냄새도 없는 것에 가깝다. 우유를 먹으면 우유의 비릿한 냄새가 나고, 생선을 먹으면 생선 냄새가, 떡을 먹으면 떡 냄새가 난다. 아이의 몸에서 나는 이런 냄새들이 내게 행복감을 준다. 아이들도 내게서 음식 냄새를 맡았으면 좋겠다. 밥 냄새도 나고 전 냄새도 나고 생선 냄새도 나는 엄마였으면 좋겠다. 직장생활에 바빠 음식을 열심히 해주거나 음식 먹는 것을 즐기는 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엄마를 떠올리면 풍성한 식탁과 푸근한 포만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체취를 맡는다는 건 풍겨오는 냄새를 수동적으로 맡는 것과는 다르다. 코를 박고 냄새를 맡을 정도로 긴밀한 스킨십이 필요하다. 아기 냄새라든지 할머니 냄새, 엄마 냄새는 그만큼 밀착된 스킨십의 기억이 뒤섞여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내 부모님 냄새가 어떤 것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몇 년간 부모님 냄새를 맡아볼 여유가 없었다. 조만간 부모님 옷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봐야겠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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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아파트값 숨고르기? 연말 이후 매매가 향방은...

    최경환 경제팀 출범 이후 3개월 가량 상승세를 이어오던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소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0.08%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주 0.15%의 상승률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단지 매매가 상승률이 0.01%로 나타나 지난주와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를 주도적으로 끌어올려 온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단지 뿐 아니라 재건축 연한단축 수혜지역인 양천구과 노원구 아파트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신도시 소재 아파트 매매가 역시 전주에 비해 0.02% 상승하는 데 그쳐 오름세가 둔화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매매가를 더 끌어올릴만한 동력은 떨어진 상황"이라며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숨고르기가 11월 쯤에는 수도권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말 이후 아파트 매매가의 향방은 경기 회복 상황과 부동산 규제완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매매와 달리 전세는 가격 상승폭이 더 커졌다. 서울이 0.18%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신도시(0.07%)와 경기·인천(0.09%)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김현지기자 nuk@donga.com}

    •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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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싱크홀 구간’ 담합”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지하철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했다는 이유로 총 190억 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공정위는 두 업체가 2009년 8월 이뤄진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서울 송파구 삼전동∼석촌동 건설공사 입찰에서 입찰가를 담합한 정황이 드러나 공사를 낙찰 받은 삼성물산에 162억 원, 현대산업개발에 28억 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이후 건설업계에 부과된 공정위의 과징금은 9404억 원으로 늘어났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 업체는 저가 수주를 피하기 위해 사전모임을 갖고 서울시 측이 제시한 공사추정금액(1998억 원)의 94% 수준에서 입찰가격을 제시하기로 했다. 공정위 측은 “입찰금액이 추정금액에 너무 근접하면 담합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를 피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낙찰 받은 공사구간 일대에서는 최근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돼 문제가 된 바 있다. 삼성물산 측은 “최근 문제가 된 담합 건은 모두 2009년에 수주한 공사들”이라며 “2010년 담합 근절 선언을 한 이후로는 담합을 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이상훈 january@donga.com·김현지 기자}

    •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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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부동산!]주부가 묻고 전문가가 답한다

    《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 전용 85m²에 전세를 살고 있는 40대 초반 맞벌이 주부입니다. 무주택자여서 집을 사려고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대청아파트를 사야 할지 위례신도시 아파트를 사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지은 지 22년 된 대청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재건축 연한 단축으로 인한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례신도시도 투자 가치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들 학교와 우리 부부 출퇴근 때문에 위례신도시는 아파트를 사더라도 거주하지 않고 전세를 주려고 합니다. 자금은 5억5000만 원 정도 있습니다. 대출이 필요할 경우에는 1억 원까지는 받을 생각이 있습니다. ―맞벌이 하는 장모 씨 》○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위례신도시보다 대청아파트를 살 것을 권합니다. 위례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높아 당첨되기 쉽지 않고 분양권에도 500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대청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대청역 바로 앞인 데다 개포지구를 비롯해 주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청아파트는 올 초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되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전용면적 85m² 시세는 2008년 고점(7억5000만 원) 대비 83%인 6억2000만 원까지 와 있습니다. 대청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의 계획대로라면 2015년 초까지 설계변경을 마치고 같은 해 말까지 이주를 끝낸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9·1 부동산 대책에 재건축 연한 단축이 포함되자 일부 주민들이 리모델링보다 재건축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게 변수입니다. 요새 강남권 신규 분양 물량은 분양가가 3.3m²당 3000만 원 내외이고, 대청아파트 리모델링 추가 분담금은 1채당 약 1억5000만 원이라서 리모델링의 사업성은 있다고 판단됩니다.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두고 조합원들 간에 의견이 갈릴 경우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실장 대출을 포함해 6억5000만 원의 자금으로 위례신도시 내에서 아파트를 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자금이 최소한 7억 원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위례신도시 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은 프리미엄이 적게는 5000만 원, 많게는 4억 원까지 붙어 있습니다. 전용 85m² 이하는 민간건설사 공급이 없고, 전용 110m²의 경우 분양가가 6억5000만 원 선이라면 프리미엄 등을 감안해 7억∼8억 원 정도의 금액이 있어야 합니다. 전용 85m² 이하 물량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보금자리 주택이 있습니다만 전매가 가능한 시기가 되려면 앞으로 5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 조건에서는 대청아파트를 매입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대청아파트는 강남 8학군에 속해 자녀 교육을 생각하면 좋은 아파트입니다. 양재천 산책로와 대모산, 청계산 등산로 등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생활하기 편리합니다. 대청아파트는 자녀 교육과 출퇴근 등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하기를 권합니다. 향후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대청아파트를 구입하더라도 청약통장이 있는 만큼 자금이 모인 뒤에는 위례신도시 청약을 계속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남수 신한은행 서초PWM센터 PB팀장 대청아파트와 위례신도시를 비교할 때 투자 가치는 위례신도시가 더 좋다고 봅니다. 대청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하면 사업성이 개선될 것입니다. 하지만 대청아파트가 15층짜리 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저층 아파트 재건축과 비교하면 투자 가치가 낮습니다. 이 때문에 추진 속도도 더딘 편입니다. 반면 4만여 채의 대단지인 위례신도시는 강남 접근성이 좋고 주변 지역의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분양물량이 계속 나올 예정이라서 청약은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례신도시보다 더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는 대청아파트 인근의 개포주공아파트입니다. 학군은 대청아파트와 비슷하고 직장과의 거리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개포주공은 5층짜리 저층 아파트여서 재건축하면 사업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재건축아파트 투자는 사업 속도와 추가부담금 규모가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현재 개포주공 2, 3단지의 사업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물론 개포주공아파트는 대청아파트보다 가격이 비싸 매입 후 직접 거주할 경우에는 평형을 줄여서 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개포주공아파트 85m²는 추가분담금 포함해 약 10억 원이 있어야 하고 60m²는 6억∼7억 원에 살 수 있습니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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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시황]호가 뛰면서 실제 거래는 주춤… 상승폭 제자리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률은 3주째 0.15% 수준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비슷한 분위기다. 호가가 오르면서 실제 매수는 주춤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0.05% 오르며 상승폭이 둔화됐고 경기·인천은 0.04%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5일 “향후 아파트 가격 추가 상승 여부는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 통과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칫 부동산 관련 입법이 지연될 경우 매수세가 주춤해지고 가격 상승폭도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늘었지만 전세 매물은 부족한 탓이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13% 올랐고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8% 올랐다. 전세 물량 부족에 따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가 매물 정도만 거래되고 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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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아산탕정 공공분양아파트 744채 공급 外

    ■ LH, 아산탕정 공공분양아파트 744채 공급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아산탕정지구 A3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744채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835만 원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일 기준 충남과 대전,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 체결은 다음 달 24∼26일이다. 입주는 2016년 12월. ■ SH공사, 장기전세주택 485채 청약접수SH공사는 6일부터 장기전세주택 485채의 청약을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접수한다. 청약 대상은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6단지·8단지 218채, 서초구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7채, 강남구 ‘아크로힐스논현’ 34채, 중랑구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 9채 등이다.}

    •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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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부동산전문가 83% “집 사려면 2014년내에”

    경제 전문가의 83.3%가 ‘지금부터 올 연말까지’를 자기 집을 장만하기에 좋은 시기로 꼽았다. 부동산 경기가 최근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탄 만큼 내년에는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2일 동아일보 취재팀이 부동산·재테크 전문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경제학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주택시장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5명(83.3%)은 향후 1년간 집값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집값 상승폭과 관련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56.7%)가 내년에 현 시세보다 3∼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중에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다. 전문가들은 ‘9·1 부동산대책’ 이후 불붙기 시작한 수도권 내 ‘청약대박’ 행진이 주택 구입 심리 회복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1일 위례신도시에서 1, 2순위 청약을 접수한 ‘위례 자이’는 평균 청약경쟁률 138.95 대 1로 2006년 이후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전문가의 76.6%는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를 꼽았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강남∼분당∼판교∼광교∼동탄을 잇는 경부선 축은 1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중 40.0%는 내년에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내집 빈곤층(하우스푸어) 문제가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한 뒤 그 결과에 대해 다시 응답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델파이 기법으로 진행됐다.김현진 bright@donga.com·김현지·홍수영 기자}

    •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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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 될까요” 문의 급증… 망설이던 수요자 움직이기 시작

    “서울 강남 아파트는 지난달 이후 호가가 수천만 원이나 올랐네요. 너무 오른 것 같아 망설여지는데 지금 사도 될까요.” “4인 가족이라 소형 아파트를 팔고 중형으로 갈아타려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지금 갖고 있는 아파트가 더 오를 테니 기다리자고 하네요. 중형 아파트를 구입할 적기는 언제인가요.”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자 인터넷 포털의 유명 부동산재테크 카페에는 이렇게 아파트 매수 시기를 묻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의 본보기집, 동네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도 주택 구입 시점을 묻는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질문에 대한 경제 전문가들의 대답은 “올해 안에 집을 사라”는 것이었다.○ “컴백 홈, 집값 반등 기회 왔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효과에 따른 ‘약발’이 적어도 향후 1년 정도 유지되면서 집값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고준석 신한은행 청담역지점장은 “‘9·1 부동산 대책’은 지금까지의 부동산 정책들과 달리 대출규제 완화, 재건축 완화 등 핵심을 찌르는 ‘돌직구 정책’이어서 앞으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회에 계류된 부동산 관련 법안만 제대로 통과된다면 지금이 집을 구입할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또 김세기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부동산 경기를 견인해온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 수요가 쏠리면서 가격 상승세가 일반 아파트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 중 80%는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전세금 상승세가 매매가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은 역대 최고치(69.5%)에 근접한 평균 69.2%를 기록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주택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면 매매가에 육박하는 전세금을 내기보다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중 절반 이상(53.3%)은 정부의 대책 중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완화가 집값을 올리는 데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집값을 부담할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쏠림과 외부 리스크 경계해야 향후 집값 상승이 기대되기는 하지만 과거와 같은 ‘장기 대세 상승’은 어렵고 지역별 쏠림 현상도 상당히 나타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다수의 전문가(76.6%)가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를 지역으로 서울의 ‘강남3구’를 꼽은 것은 지역별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올해가 집을 사기에 적기라고 지목한 전문가들도 단기 차익을 노릴 수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부동산 호황기 수준의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전문가 가운데 비(非)수도권의 집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이들이 없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대전 부산 울산 광주 대구 등 최근 몇 년 새 집값 오름세가 가팔랐고, 아파트 신규 공급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거품이 빠질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경고했다. 지방의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2009년 3월에 2000년 이후 최저점인 150을 보인 뒤 계속 상승해 올 9월에는 202까지 올랐다.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장률이 향후 주택시장의 상승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에 따르면 도쿄 상하이 홍콩 등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은 국내총생산(GDP)이 1% 증가할 때 0.3∼0.6% 오르지만 서울은 2.2%까지 상승할 정도로 집값이 거시경제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조만 KDI 거시경제연구부 실물자산연구팀장은 “한국 경제가 내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택시장도 대체로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지거나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국내 경기에 악영향을 미쳐 주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설문에 참가한 전문가 명단 (가나다순)고준석 신한은행 청담역지점장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김세기 한국감정원 주택통계부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문주현 ㈜MDM·한국자산신탁 회장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연구위원 박은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환용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서경완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원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이남수 신한은행 서초PWM센터 PB팀장 이동현 하나은행 PB사업부 부동산전문위원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조만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물자산연구팀장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허재완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홍성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황규완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김현진 bright@donga.com·김현지 기자}

    •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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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림애비뉴 동탄, 한국 건설史에 큰 획 그을 것”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70·사진)은 1일 “카림애비뉴 동탄이 반도건설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카림애비뉴를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건설사에 한 획을 긋는다는 각오로 타운형 스트리트몰을 구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타운형 스트리트몰인 카림애비뉴 동탄은 연면적 6만 m², 지하 1층∼지상 2층, 440여 개의 점포가 길가를 따라 조성된다. 인근에는 740채 규모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이 들어선다. 상가와 아파트가 어우러진 타운형 스트리트몰을 만든다는 게 권 회장의 구상이다. 카림애비뉴 동탄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본보기집은 9일 경기 화성시 능동 529-1에 문을 연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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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북 주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청약전쟁 막 올라

    10월부터 서울의 주요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에 들어간다. 강남권에서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써밋’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가, 강북에서는 ‘꿈의숲 롯데캐슬’과 ‘보문 파크뷰자이’가 첫째 주와 둘째 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들은 지난달 26일 일제히 본보기집을 열고 ‘청약 전쟁’에 돌입했다. ○ 당첨자 발표일 같은 단지 중복 청약땐 무효 청약을 할 때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중복 청약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중복 청약을 한 주민등록번호는 추첨을 하기도 전에 무효 처리된다. 이 경우 주민번호가 다른 가족 구성원이 한 군데씩 청약하면 무효 처리되는 것을 피해 갈 수 있다. 서초 푸르지오써밋은 10일 당첨자 발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는 13일 동시 발표할 예정이다. 따라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에 청약하려면 서초 푸르지오써밋과는 중복 청약할 수 있지만 아크로리버파크에 청약할 때는 유의해야 한다. 또 청약통장은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복 청약을 했더라도 한 단지에 당첨이 되면 다른 단지 청약은 자연스럽게 취소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예컨대 서초 푸르지오써밋과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혹은 서초 푸르지오써밋과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에 모두 청약했을 경우 당첨자 발표가 빠른 서초 푸르지오써밋에 먼저 당첨되면 다른 단지의 청약은 자동 취소된다. 즉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나 아크로리버파크에 관심이 있다면 이 단지들에만 청약을 해야 한다. 분양가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가 가장 낮다. 평균 분양가가 3.3m²당 3100만 원대다. 서초푸르지오 써밋은 3.3m²당 평균 3150만 원이다.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분양가가 가장 비싸다. 3.3m²당 평균 4130만 원이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나 서초 푸르지오써밋에 비해 1000만 원 정도 비싼 수준. 그러나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청약통장 있어야 청약 가능 강북 재개발 아파트 청약은 강남만큼 복잡하지 않다. 파크뷰자이와 꿈의숲 롯데캐슬의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 보문3주택재개발구역 보문 파크뷰자이는 30일 1·2순위, 10월 1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8일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 꿈의숲 롯데캐슬은 10월 2일에 1·2순위를, 6일에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이다. 중복 청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보문 파크뷰자이에 당첨이 되면 꿈의숲 롯데캐슬 청약은 자동 취소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보문 파크뷰자이보다는 꿈의숲 롯데캐슬이 더 마음에 든다면 꿈의숲 롯데캐슬에만 청약하는 것이 좋다. 청약을 위해 미리 청약 예치금을 넣어둔 통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민영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청약예금·부금이나 청약종합저축 통장이 필요하다. 또 통장 안에는 청약 전 주택 규모에 맞는 예치금이 미리 입금돼 있어야 한다. 전용면적 85m² 이하는 300만 원(서울·부산), 85∼102m²는 600만 원, 102∼135m²는 1000만 원, 135m² 이상은 1500만 원을 미리 넣어두어야 한다.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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