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한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23)’가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관광 및 축제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26일까지 열린다. 기초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25개 기관이 참여해 56개 부스를 꾸렸다. 개막식에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방독면을 쓰고 전투기를 몰 수 있을까? 미군의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미군 조종사들은 방독면 모양의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미군의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F-22 조종사가 화학, 생물학, 방사선 및 핵 (CBRN) 오염 환경에서 안전하게 출격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현재 조종사들이 사용하는 보호장구는 걸프전 당시 처음 개발된 것으로, 지금의 CBRN 위협 등에서는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군은 핵을 비롯한 화생방 등의 상황에서 조종사가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방호 능력을 갖춘 보호 장구 개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개발된 방호 장구는 전투기 조종사용 헬멧과 고글, 마스크, 장갑 등이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다.미군에 따르면 F-22 전투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개발 장구에 대한 첫 성능 시험을 했고, 이어 F-15와 F-16 전투기, A-10 공격기, C-130 수송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시험도 진행됐다. 새로운 보호장구는 조종석에 있는 동안 민첩성뿐 아니라 시야도 넓어진 것으로 알려졌다.Ken Wilsbach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CBRN<Chemical, Biological, Radiological and Nuclear>의 위협이 되는 환경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공군 병사를 위한 향상된 보호 수준으로 오늘 밤 싸울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한다“고 말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이른 더위에 현기증이 날 정도. 잔디밭에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으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자전거가 수리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성동구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한 아파트 단지에 임시 수리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업체가 자전거 수리 및 타이어 공기 주입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저는 돈을 준 사실이 없다. 전달한 사실이 없다”며 “저의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9일 오전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당내 돈 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나온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이 의원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따져 검찰 조사에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하겠다. 저의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검찰 수사가 미리 짜인 각본에 의한 답이 정해진 결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확정되지 않은 피의사실을 불법적으로 유출하고 의혹을 부풀려서 여론 재판으로 단죄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조사 일정, 내용 등이 실시간으로 유출되는 정황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스럽다”며 “향후 일정 등 검찰 조사와 관련된 모든 상황은 공개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돈 준 사실이 없다.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돈 봉투 조달·전달 과정과 구체적인 수수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1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노 의원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저에 대한 검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법정에서 진실의 힘을 믿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그는 돈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사업가 박모 씨에 대해서도 “전과 16범이나 되는 사람의 말만 듣고서 저를 범법자로 몰고 있다”며 “단 한 차례 통화도 한 적이 없고 심지어 지금까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노 의원은 2020년 2∼12월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발전소 납품 사업·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제공 등의 명목으로 박 씨에게서 5차례에 걸쳐 총 6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제원 위원장과 이성만 의원을 포함한 야당 의원 간에 고성이 오갔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북한 해킹 관련 의혹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이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을 향해 “보안 점검을 강화해 나가지, 외부로부터 보안을 받을 생각은 없느냐는 말이냐”며 “현안 질의에 왔으면 대안을 갖고 왔을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이에 이성만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장 위원장을 향해 “사회를 보셔야지 뭐 하는 것이냐”며 항의했다. 이성만 의원이 목소리를 높이자 장 위원장은 “아직까지 손가락질하고, 아직도 그런 힘이 남으셨다. 왼쪽으로 옮긴 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받아쳤다.이어 장 위원장은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지금까지 의사진행에 제가 한 번도 발언한 적 없다. 이번에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의사 진행 발언 기회를 요구했고, 장 위원장은 ‘못 준다, 안 준다’며 언쟁이 벌어졌다.이성만 의원이 “위원장이 말을 함부로 했잖아”라고 하자 장 위원장은 “못 줍니다. 어디 반말이야”라고 맞받았고, 이 의원은 “싸가지 없이 말야”라고 말하면서 서로 고성이 오갔다.야당 간사인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위원장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가치 중립적으로 사회를 봐야 한다. 위원 질의에 대해 위원장이 본인의 입맛에 맞는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반면,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선관위 답변에 위원장이 명확한 답변을 촉구한 정도에 불과했다”며 “얼마든지 정확한 답변을 촉구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민주당 행안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동료 의원 신상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며 “사과 표명의 뜻을 밝히지 않는다면 민주당 행안위원 일동은 공직자윤리법 처리를 제외한 모든 행안위 일정에 보이콧할 것”이라고 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은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서울의 최고기온은 29.1도를 기록했고, 경기 여주 31.3도, 양평 30.9도 등 일부 지역은 30도를 넘겨 한여름 날씨를 나타냈다. 16일에도 낮 기온이 서울 30도,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면서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MWC 2023 전시회 개회식’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5·18구묘역)을 참배했다. 김 지사는 묘역 참배에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기념 비석을 밟고 지나갔다. 이 비석은 1982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담양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이를 발견한 5월 단체가 비석을 수거해 참배객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치인에게는 비석 밟는 것이 하나의 의식처럼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4월 8일 김홍걸 광주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광주 북구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찾아 기념 비석을 밟고 묘역으로 향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지난 21년 5월 18일 경기도지사 신분으로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당일 묘역을 찾아 기념 비석을 밟았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시절인 21년 10월 22일에도 비석을 밟고 지나갔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5월 17일 묘역 참배를 마친 뒤 기념 비석을 밟았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21년 11월 17일 제3지대 대선후보 당시 묘역 참배를 마친 뒤 비석을 밟았다. 이후 경기도지사로 지난해 10월 27일, 그리고 오늘도 비석을 밟았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1일 경기 가평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참전기념비 앞에서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정전 70주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 길(로드)’ 행사가 열렸다.‘자전거 동맹길(로드)’은 유엔참전국의 주요 전적지를 국가보훈처와 참전국 및 지자체 그리고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 관계자, 서태원 가평군수, 최장식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올림픽 영웅 이봉주・심권호 전(前) 선수,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동맹길(로드) 행사는 영연방참전기념비를 출발해 호주·뉴질랜드 전투기념비와 캐나다전투기념비를 경유해 왕복 22킬로미터(km) 거리를 달렸다.캐나다전투기념비 앞에서는 ‘가평 전투의 길’로 명명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조형물은 행사 주제 구호인 ‘Lest We Forget’ 와 영연방 전몰용사에 대한 추모의 상징인 개양귀비꽃(poppy)을 활용하였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영연방군이 보여준 희생정신과 놀라운 공헌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토대가 되었다”면서“이번 자전거 동맹길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그 헌신을 기억하고 영연방 4개국과의 연대 역시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했다.한편 영연방 4개국은 6・25전쟁 때 103,000여 명의 장병을 파병하였으며, 8,357명의 인명피해(전사 1,957명, 부상 5,181명, 포로 및 실종 1,219명)를 입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영연방 제27여단이 가평군 가평천 일대에서 중공군의 침공을 저지한 방어전투로, 중공군의 전선 분할 기도를 좌절시키고 유엔군에게 북한강 남쪽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태 위원은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 지시’라는 발언,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 관련 ‘Junk,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란 내용의 SNS 글 게시,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 관련 ‘녹취 유출 파문’ 등으로 윤리위에 회부됐다.태 위원은 자진사퇴 기자회견에서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또,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과 당원분들,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지도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최근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사진은 과거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졌다. 지난달 노동신문에 보도된 화성-18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진이 대표적이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미사일을 근접(와이드)렌즈로 촬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험성 때문에 이런 앵글은 상상도 할 수 없다. 빠른 속도로 솟아오르는 미사일에 초점까지 완벽하게 맞았다. 발사 장면은 공중뿐 아니라 지상과 근거리, 원거리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렌즈로 촬영됐다. 3월에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사진도 한 컷에 6기의 미사일과 화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북한 사진이 처음부터 완벽했던 건 아니다. 지난해 1월 화성-12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과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 때도 공중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미사일의 빠른 움직임을 카메라 셔터 속도가 잡아내지 못한 탓인지 탄두가 선명하지 않았다. 과거 북한은 주로 야간에 무기를 발사했고, 사진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무기 개발과 동시에 사진술도 발전했다. 최근 1년여 동안 선보인 신무기들은 더 위협적이면서, 연료 방식의 변화로 사전 탐지도 어려워졌다. 바닷속 잠수함에서 발사하고, 벙커에서 이동해 기습적으로 쏘아올린다. 이런 사진들은 발사 시간을 낮으로 바꾸면서 가능해졌다. 햇빛이 있는 주간에는 카메라 셔터 속도와 초점 심도를 높여 빠른 미사일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발사를 거듭하면서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나갔다. 이런 변화는 다양한 사진을 공개해 미사일 발사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에 대응하듯 드론을 비롯해 첨단무기를 운용하는 부대와 유사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북 수뇌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부대 등을 공개하며 변화를 가하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육군 특전사나 해병대 장병들이 겨울철 강원도 혹한훈련에서 웃통을 벗고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는 사진이 신문에 게재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훈련 공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북한의 무기류가 다양화, 고도화되는 가운데 우리 군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강조하는 사진만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일 것이다. 전차나 자주포가 참여하는 사격훈련 공개 횟수도 과거와 비교해 줄어들었다. 우리 군은 기동하면서 훈련하기 때문에 북한처럼 수십 대의 자주포, 방사포를 세워두고 동시에 발사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렇기에 한두 대의 전차에서 내뿜는 포탄을 찍어도 북한의 무차별적 화염 사진과 비교될 뿐이다. 최근 우리 군의 사진을 보면 동맹국인 미국을 비롯해 우방국과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미국, 영국 해병대와 함께 경북 포항에서 해상 및 공중침투훈련을 펼쳤고, 한미일 해군 함정은 동해와 제주 공해상에서 미사일 탐지, 추적, 정보 공유 등 미사일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미국은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항공모함을 한국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미 전략폭격기는 우리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와 연합비행도 수차례 진행했다. 특히 핵폭탄을 탑재해 북한의 도발 원점을 타격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의 언론 노출은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가진다. 북한이 조만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예고하자 미군의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략폭격기가 한국에 착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폭격기는 괌 등지에서 출격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높은 상공에서 한국, 일본 전투기와 훈련을 해왔다. 하지만 지상에 착륙하게 되면 언론을 통해 폭격기의 압도적인 크기와 위력을 과시하는 등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사진이 공개될 것이다. 곧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한반도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로 북한이 신무기를 공개하면, 한국과 동맹인 미국은 또 다른 대응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로마시대 격언처럼 우리도 변화하는 정세에 맞춰 강한 군사력을 통한 전쟁 억지력을 갖춰 나가야겠다. 물론, 사진만이 아닌 진짜 우리 군의 전력도 준비되고 있으리라 믿는다. 김재명 사진부 차장 base@donga.com}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9일 오후 8시경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왔다. 이날 아침 9시가 좀 넘은 시각 의원실로 들어가 11시간 만에 밖으로 나온 것이다. 출근길에는 와이셔츠에 넥타이 차림이었으나 나올 때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다.김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실명계좌만 사용했기 때문에 부정한 돈이 들어오거나 그럴 여지 자체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이체 내역도 너무나 명확하고, 실명 계좌로만 거래소 계좌를 쓸 수 있다”며 밝혔다.그는 “계좌 지갑 주소 역시 마찬가지로 다 실명계좌이며, 제가 제 (가상자산)지갑과 계좌에서만 거래를 한 것”이라며 “누차 말씀드리지만 전부 다 실명계좌이며, 평생 누구한테 큰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것이 없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런 부분은 당에 입증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고 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G마켓과 옥션은 8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판매자 3만여 곳과 브랜드 200여 개가 참여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운동회는 ‘마을결합형 건강축제’로 재학생 110여명뿐만 아니라 학부모 50여명도 함께 했다. 파란 하늘 아래 달리기, 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생네컷’과 같은 즉석 사진 촬영 기기가 운동장에 설치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운동회 개막식 전 조희연 교육감은 “오늘은 코로나 3년 동안 움츠렸던 것을 펴는 날”이라며 “디딤돌, 발판을 딛고 코로나 전 활발했던, 건강했던 여러분들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양주 본동초 교장은 “우리는 작은 학교라 코로나 때도 등교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어 신체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운동회를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닌 ‘함께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를 포스트 코로나 ‘디딤돌 학기’로 정하고,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자 1300여개 전체 초중고에 학교당 500만원의 체육행사 운영비를 지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천천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이 뗏목을 타고 있다. 서초구가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뜻으로 뗏목을 타며 생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 도심 양재천에서 오리에게 먹이를 주고, 뗏목을 탈 수 있다.’서울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2023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마련한 체험행사이다.5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양재천을 따라 이동하면서 장미 터널 관찰, 꽃 심기, EM 흙공 체험, 오리모이주기, 뗏목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천천투어’는 서초구를 뛰어넘어 서울의 대표 하천으로 브랜드화된 양재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천천투어 운영 : 월 ~ 일 (주 7일) 실시 *○ 운영시간 : 운영기간 중 월 ~ 일 1일 2회 (10:00~11:30 / 14:00~15:30)○ 프로그램- 14인승 전기셔틀카 투어, 뗏목체험(미꾸라지 방류), 잉어·오리 모이주기, EM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30일 서울 중구 명동이 외국인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일까지 ‘명동 페스티벌 2023’을 열고 명동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문화 전시를 연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으로서 창경궁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28일부터 시작됐다.창경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하나로, 성종 15년(1484)에 건립됐다. 이후 궁궐 내 여러 차례 사건과 화재 등으로 전각들이 소실되고, 또 중건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는데,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내부에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유원지로 조성됨에 따라 명칭도 창경원으로 바뀌었다.이를 바로 잡기 위해 1983년 9월부터 창경궁 내의 동·식물을 서울대공원으로 이관하면서 1983년 12월 30일에 ‘창경궁’ 이라는 명칭을 되찾았다. 그 후, 1986년 문정전, 명정전, 빈양문을 중심으로 홍화문까지 차례로 복원하면서 창경궁은 궁궐로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맞아 기념 행진(퍼레이드) ‘다시 찾는, 궁’(4.28)을 시작으로, 봄 궁중문화축전(4.29.~5.7.)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조선 시대 궁중연향 중 영조 임금의 오순 잔치인 어연례(御宴禮) 재현 행사인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5.2~5.6)등 다양한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창경궁 일원에서 운영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