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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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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7~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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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대한항공, 최대 4000억 원…BBB급 두산에너빌리티 최대 1000억 원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A급인 대한항공이 최대 4000억 원, BBB급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총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2년물 800억 원 3년물 1400억 원, 5년물 3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대한항공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이달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28일 발행한다.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년물 400억 원, 3년물 100억 원이다. 수요예측 이후 1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하다. 대표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달 19일 수요예측으로 28일 발행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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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한국투자증권, 최대 3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한국투자증권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2년물 500억 원, 3년물 1000억 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하다. 이달 20일 수요예측으로 27일 발행한다.대표주간사는 SK증권과 삼성증권, 키움증권이며, 인수단으로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참여한다.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의 비상장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기준 현재 63개의 국내 지점, 2개의 해외사무소, 9개의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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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물산·롯데웰푸드, 나란히 최대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롯데물산과 롯데웰푸드가 나란히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7일 발행한다. 1982년 설립된 롯데물산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월드몰의 임대 및 관리, 분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롯데웰푸드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이달 20일 수요예측으로 28일 발행한다. 롯데웰푸드는 2017년 10월 롯데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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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양곡법-농안법 상임위 단독처리… “年2조 필요” 총선용 논란

    쌀과 채소, 과실 등이 일정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그 차액을 농민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1일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정부는 최소 연간 2조 원이 넘는 금액이 필요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재원 마련 대책도 없이 야당이 농촌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과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단독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농안법 개정안은 양곡, 채소, 과일 등 주요 농산물의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밑으로 하락하면 생산자에게 그 차액을 지급하는 최저가격보장제도를 담고 있다. 대상 품목과 기준 가격 등은 최저가격보장 심의위원회에서 정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상 품목으로의 생산 쏠림으로 공급 과잉이 나타나면 다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배추 등 5개 채소만 대상으로 가격보장제를 실시하더라도 연간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5월 한국농업경제학회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평년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보장제를 실시할 경우 품목에 따라 최대 41.2%의 증산이 이뤄지고 가격은 최대 67% 하락한다. 이로 인한 차액 보전 비용만 연간 1조1906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은 매입 조건이 바뀌어 다시 처리됐다. 기존 개정안은 가격이 3∼5% 하락할 때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도록 했었지만 이번 개정안은 양곡수급관리위원회에서 정부가 보전해 줄 기준을 정하도록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개정안 의결 후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과잉 생산, 가격 하락 등 시장 개입의 부작용을 우려해 정부가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쌀값이 떨어질 때 정부가 이를 보전해주면 연간 1조40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개정안으로만 매년 2조5000억 원이 넘는 재정 부담이 추가되는 것이다. 다만 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안에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은 낮다. 관련 절차에 따라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당 의원들은 이날 표결 직전 회의장을 떠난 후 성명을 내고 “양곡관리법 등은 민생법안이 아닌 선거용 포퓰리즘 법안”이라며 “4월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안규영 기자 kyu0@donga.com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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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제주은행, 500억 원 규모 신종증권…현대차·유안타증권 수천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제주은행이 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현대차증권과 유안타증권은 각각 1000억 원,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이달 28일 발행 예정으로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1969년 설립된 제주은행은 제주 지역 특화은행으로 2002년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됐다. 신한금융그룹이 75.31%의 지분을 갖고 있다.현대차증권도 2년물과 3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27일 발행할 계획이다.유안타증권도 2년물과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6일 수요예측을 거쳐 15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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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신용등급 A급, SK스페셜티·HD현대·동아에스티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이 A급인 SK스페셜티와 HD현대, 동아에스티가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페셜티는 2년물과 3년물로 최대 2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SK증권과 KB증권이다. SK스페셜티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이달 15일 수요예측을 통해 22일 발행한다.SK스페셜티는 2021년 12월 SK머티리얼즈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SK스페셜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가스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또 HD현대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이다. 20일 수요예측을 거쳐 28일 발행한다.동아에스티는 2년물 200억 원, 3년물 300억 원으로 총 5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에 따라 8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수요예측은 15일 진행되고, 23일 발행한다. 동아에스티도 개별 민평 금리 기준 ±30bp의 금리를 제시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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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큰 손’ SK텔레콤, 최대 4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KT에 이어 회사채 시장의 큰손인 SK텔레콤이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AA급인 SK텔레콤은 최대 4000억 원의 회사채를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14일 수요예측을 통해 22일 발행할 계획이다.1984년 3월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설립된 SK텔레콤은 국내 무선통신 시장과 유선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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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소비 20년만에 최대폭 하락 “고물가속 올해 회복 쉽지않아”

    지난해 소비가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뒷걸음치며 2년 연속 전년보다 감소했다. 고금리와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소비는 올해도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불어난 가계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가 부진하며 제조업 생산은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 쉽사리 살아나기 힘든 상황”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1.4% 감소했다. 2003년(―3.2%)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으로, 2022년에 이어 2년째 마이너스(―)다. 승용차(6.1%)를 중심으로 내구재 판매는 0.2% 늘었지만 의복(―2.1%)과 오락·취미·경기용품(―2.1%)이 줄며 준내구재는 2.6% 감소했다. 화장품(―11.5%)이 포함되는 비내구재도 1.8% 줄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금리, 물가 등의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 비용이 커지고 물가까지 뛰자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것이다. 김귀범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아직 이자율이 조금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는 (소비 회복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소비 성향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해졌지만 젊은층의 소비가 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매판매가 되살아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고금리 속에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내수 소비가 쉽사리 살아나기 힘든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기재부는 “심리 개선에도 민간소비는 여전히 완만한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때만큼 떨어진 제조업 가동률 전체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0.7% 늘어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제조업 생산이 1년 전보다 3.9% 줄며 1998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이 전년보다 쪼그라든 건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반도체 생산이 2001년(―15.3%)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며 전체 제조업 생산을 끌어내렸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71.3%에 그쳤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2020년(71.1%)과 비슷한 수준이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71%대를 보인 건 1983년(71.0%) 이후 두 번뿐이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내 제조업은 특히 중국에 많이 의존해 왔는데 중국의 경제 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지난해 큰 타격을 받았다”며 “중국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반도체 등의 수요가 늘어나 올해는 다소 나아지겠지만 과거와 같은 호황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기존 성장 방식에 한계를 맞이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공장, 기계 등의 설비투자는 기계류(―7.2%)와 운송장비(―0.4%)에서 모두 줄어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2019년(―5.6%)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건설투자는 이미 이뤄진 건설 공사를 뜻하는 건설기성은 7.7% 늘었지만 건설수주가 19.1% 급감했다. 기재부는 건설 수주 부진을 한국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 꼽았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건설 분야와 내수에서 부정적인 시그널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동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나 운송 비용도 오르게 되는데, 이에 따른 물가 상승뿐만 아니라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산업 활동 위축도 우려된다”고 말했다.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세종=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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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이마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2배 이상 자금 확보

    이마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총 2000억 원 모집에 45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33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12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이마트는 ―30~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8bp, 5년물은 23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이마트는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2011년 5월 ㈜신세계에서 대형마트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이마트는 전국에서 133개(지난해 9월 기준)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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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우리금융지주, 회사채 수요예측서 ‘9000억 원’ 이상 자금 확보

    우리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9000억 원이 넘는 매수 주문을 받았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총 2800억 원 모집에 93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4.2~4.8%의 금리를 제시해 4.44%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7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우리금융지주는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2019년 1월 설립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비롯한 1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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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서 ‘3000억 원’ 이상 자금 확보

    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1년물로 2000억 원 모집에 34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번 회사채는 롯데케미칼이 지급보증을 한다.롯데건설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폭넓은 금리를 제시해 6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롯데건설은 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1959년 설립된 롯데건설은 롯데그룹 계열사로 공사 및 토목, 플랜트, 일반건축,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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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LG이노텍, 회사채 수요예측서 ‘1.3조’ 자금 확보

    LG이노텍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3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3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G이노텍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4bp, 5년물은 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이노텍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LG이노텍은 LG전자가 4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그룹 내 전자부품 기업이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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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AAA급 KT, 최대 4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이 AAA급인 KT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19일 수요예측을 통해 27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려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다. 인수단으로 삼성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이 참여한다.KT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통신에서는 가입자 기준으로 2위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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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에코프로,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최대 2400억 원

    에코프로가 창립 이래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이다. 만기와 발행일은 현재 협의 중이다.에코프로는 지난해 7월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000억 원 모집에 20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은 바 있다.1998년 설립된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 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2003년부터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핵심 소재들을 단계별로 국산화해 왔다. 2016년 5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물적 분할했고, 2021년 5월에는 대기환경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HN을 인적 분할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6개의 주요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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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한화, 최대 2500억 원 회사채 발행 철회한 이후 재발행 추진

    주간사의 오타 실수로 회사채 발행을 철회했던 ㈜한화가 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다시 발행하기로 했다. 2년물로 600억 원, 3년물로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다시 열려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화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폭넓은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16일 수요예측을 통해 26일 발행할 예정이다.한화는 앞서 투자설명서를 통해 “이달 25일 제출한 증권신고서 금리를 오기재함에 따라 수요예측 결과로 결정된 금리와 차이가 발생해 청약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이에 공동 대표 주관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청약이 진행되지 않은 점 및 투자자 보호 차원 등을 고려해 채무증권을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는 이달 17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49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한화는 한화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다.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 내 핵심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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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하나금융지주, 최대 4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하나금융지주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이다. 다음 달 15일 수요예측을 통해 23일 발행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도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3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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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 두산퓨얼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이상 자금 확보

    신용등급이 BBB급인 두산퓨얼셀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총 400억 원 모집에 22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100억 원 모집에 40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8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두산퓨얼셀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120bp, 2년물은 ―15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퓨얼셀은 최대 8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두산퓨얼셀은 2019년 10월 ㈜두산 연료전지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에 본사 및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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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한온시스템,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2배 이상 자금 확보

    한온시스템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총 2000억 원 모집에 52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1550억 원,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37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온시스템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6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폭넓은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5bp, 3년물은 2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온시스템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1986년 설립된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공조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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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호텔신라, 회사채 수요예측서 ‘1.7조’ 이상 자금 확보

    호텔신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7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5100억 원, 3년물 1600억 원 모집에 1조25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호텔신라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1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다음 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호텔신라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호텔신라는 서울과 제주에 특급호텔 2곳을 운영하고 있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비즈니스호텔 14곳을 운영 중이다. 또 시내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면세점 등도 운영하고 있다.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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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입맛 잡은 김밥-떡볶이… 쌀가공식품 수출 사상 최대

    즉석밥과 냉동 김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1723만9000달러(약 2900억 원)로 처음 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2년 1억8182만1000달러보다 19.5% 증가한 수치다. 쌀 가공식품의 수출액은 2015년 5434만2000만 달러였지만 2019년에는 1억 달러를 넘어섰고, 지난해 2억 달러마저 돌파했다. 지난해 수출액을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이 1억1480만1000달러(52.8%)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어 베트남(1499만 달러)과 영국 및 유럽연합(1489만3000달러), 일본(1258만3000달러), 호주(713만5000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음식의 수출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간편식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영화와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전 세계적 흥행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백승우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는 “쌀과 관련 가공품은 그간 생산비 부담이 컸지만 최근 한국 문화 열풍을 타고 해외 수출이 늘고 있다”며 “쌀 가공품의 수출을 계속 늘리기 위해서는 품질 제고와 브랜드의 통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쌀 가공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3차 쌀 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8년까지 국내 쌀 가공산업 시장을 17조 원 규모로 키우고 이 분야 수출액을 4억 달러(약 5400억 원)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 간편 건강식 등 10대 미래 유망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쌀가공식품 시장 확장을 통한 소비 확대, 관련 연구개발(R&D) 강화 등의 내용도 담겼다. 2022년 기준 쌀 가공산업 매출액은 8조4000억 원, 가공용 쌀 소비량은 약 57만 t으로 2017년 대비 각각 3조5000억 원(연평균 11.4%), 8만 t(연평균 3.1%)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운 것과는 대조적이다. 즉석밥, 도시락 등 가공밥류와 떡볶이 등 떡류 시장은 수출 증가 등에 따라 꾸준히 성장한 반면 주류, 과자류, 면류 등은 최근 정체기를 겪고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산업 육성으로 우리 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쌀 소비 확대로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최근 냉동김밥·떡볶이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의 국내외 판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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