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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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4~2026-02-03
지방뉴스81%
사회일반7%
검찰-법원판결3%
기상/기후3%
사고3%
기타3%
  • 정선 산불 국유림 12㏊ 태우고 18시간 만에 진화 완료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 동안 12㏊(잠정집계)의 산림을 태우고 약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21일 날이 밝자 헬기 14대와 4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전 9시 4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중이다. 20일 오후 3시 50분경 구절리 야산 3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6.2m의 강풍을 타고 산 정상 쪽으로 확산됐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대원, 정선군 공무원 등 300여 명과 헬기 12대가 투입됐지만 지형이 급경사인데다 강풍이 불어 진화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산불 이틀째 바람 세기가 약해진데다 집중적인 진화에 나서면서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정선 등 강원도내 11곳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민가 인근 농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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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문화재단, 출범 후 첫 ‘문화예술사업’ 공모

    강원 속초시 재단법인 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은 ‘2021년 속초문화예술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속초문화재단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 진흥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생활예술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등이다. 재단이 속초시에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별도의 예산지원 필요성을 제기했고 시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성사됐다. 이전에는 시가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 사업으로 통합해 지원해 왔다. 생활예술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시 문화체육과에서 시비와 도비를 매칭해 공모했다. 올해부터는 재단이 맡아서 한다. 생활예술 지원사업의 경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년 이상 활동한 단체와 최근 1년 이내에 설립된 신규 단체를 구분해 지원 대상을 늘렸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관련 사업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속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 출범 1년을 맞아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당초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료집 배포와 전화 상담으로 진행한다. 사업신청서는 22∼26일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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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광지 석탄 나르던 길, ‘명품 트레킹’ 코스로 조성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연결하는 명품 길 ‘운탄고도(運炭高道)’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도와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은 ‘폐광지역 걷는 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돌입했다. 운탄고도는 도내 폐광지역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걷기 좋은 길이다. 도는 지난해 말 걷는 길 명칭을 지역 의견을 수렴해 확정했다. 기존 정선군에 있는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란 의미의 운탄고도 명칭을 4개 시군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폐광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 정서가 담겨 있다. 운탄고도는 예전부터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다는 의미의 ‘운탄고도(雲坦高道)’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운탄고도 조성은 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돼 2단계로 진행된다. 5월까지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10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통에 맞춰 휴먼뉴딜사업으로 통합운영센터 1곳과 안내센터 3곳이 개소된다. 강원도와 해당 시군은 자연 길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면서 기존 길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의 예술·역사·문화가 살아 있는 길, 마을·사람·자원을 연결하는 길, 지역 주민과 탐방객이 선호하는 길 등 3가지 목표를 갖고 추진한다. 동서 횡단길인 운탄고도는 해발 700∼1300m에 길이는 145km다. 시군별로는 영월 60km, 정선 17km, 태백 20km, 삼척 48km. 영월, 정선 등 산간 내륙에서 출발해 탄광산업의 유산과 역사, 고원식생, 지질자원 등을 살펴보며 삼척의 바다를 향해 걷는 5박 6일 코스다. 예상 경로는 영월 청령포∼석항역∼정선 만항재야생화쉼터∼함백산∼태백 통리역∼삼척으로 지역사회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확정된다. 전국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 태화산, 백운산, 가리왕산, 태백산, 덕항산, 두타산 등을 지난다. 강원도는 운탄고도를 동해안 관광축과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연결 지점은 삼척 오십천 구간이 예상된다. 강원도는 운탄고도가 4개 시군을 연결하는 길인 만큼 해당 시군의 관광요소와 연결하는 통합패스를 발행할 계획이다. 통합패스는 강원상품권과 강원도형 공공배달앱인 ‘일단시켜’ 등과 연계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김태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폐광지역이 갖고 있는 산업유산과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우수한 산림자원의 친환경적 개발을 통해 차별화되고 미래지향적인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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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가 어른들 “괜찮다, 오지마라… 감염 막아야 禮도 지킨다”

    거리두는 설… 444년 지킨 전통도 잠시 멈춥니다모두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444년 된 전통 행사도 잠시 쉬어간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대동계가 1577년(선조 10년)부터 이어온 도배례(都拜禮) 이야기다. 도배례는 설 다음 날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른들께 세배를 하는 행사. 타지로 나간 자손들을 포함해 매년 150∼200명이 한데 모인다. 한 해를 여는 중요한 일이지만 위촌리 대동계는 올해 설에 도배례를 하지 않기로 했다. 수백 년간 이어오던 행사를 거른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도배례가 중단된 기록은 6·25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반과 구제역이 퍼진 2011년뿐이다. 박노경 위촌리 대동계 사무국장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의 본래 의미를 새겨보면 올해는 쉬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올해 설은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거리 두기’ 명절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특히 올해 설에는 직계가족이라도 주소지가 다른 경우 5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지난 추석보다 한층 엄격한 방역기준이 적용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면 불가피하다. 지난 추석 연휴 5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2.4명이었다. 반면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52.2명이다. 환기가 어려운 계절적 특성까지 감안하면 이번 설은 지난 추석보다 훨씬 위험하다. 그러나 일부 가정에서는 “추석 때도 못 만났는데 이번 설에는 만나야 한다”는 어른들이 있다. 자녀 입장에서도 고향 방문을 두 번씩 미루기가 망설여진다는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 한 번 더 거리 두기를 지켜야만 오는 추석에 얼굴을 마주하고 정을 나눌 수 있다. 이런 점을 헤아려 먼저 나서는 어르신들도 있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보존회와 칠곡 석담 이윤우 선생 종가 등 전국 곳곳의 종가들이 “괜찮다. 오지 마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적어도 이번 설까지는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는 것이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는 ‘신예기(新禮記)’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은 “부모의 생명과 자신의 건강을 위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코로나19 시대의 효도”라고 강조했다. 종가 어른들 “괜찮다, 오지마라… 감염 막아야 禮도 지킨다” 이번 설에는 지난해 추석보다 강화된 거리 두기 조치가 적용된다. 지난 추석 때는 가족 모임에 대한 제한이 없었지만 오는 설에는 가족이라도 최대 4명만 모일 수 있다. 영유아도 인원으로 세기 때문에 두 가족만 모여도 방역 수칙에 어긋나기 십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켜야 할 예법은 예년과 완전히 다르다. 유교 문화에서 명절 가족 모임을 중시한 이유는 가족과 잘 지내서 ‘인간답게 사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감염병을 막아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신예기(新禮記) 실천’이 필요하다. 전통문화가 품은 정신은 따르되 방식은 시대 상황에 맞추는 것이다. ○ 종가마다 “모이지 말자” 앞장 조선시대 학자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 이병구 씨(69)는 지난달 중순 종친들에게 연락해 “이번 설에도 고택(경북 칠곡군 지천면)으로 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다만 사당에 한두 명씩 세배하러 들르는 친척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음복(飮福) 도시락을 준비했다. 방역과 예를 모두 지키기 위한 절충안이다. 이런 ‘언택트 명절’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씨는 “지난 추석 때 영상 통화로 안부를 묻고,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온 친지에게 도시락만 들려 보내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면서도 “하루라도 빨리 모두가 모이는 명절을 되찾으려면 집안 어른부터 비대면 명절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추석 때 종친 중에서는 도시락만 받고 돌아가면서 서운해하는 이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적절했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가 등이 속한 풍산 류씨 동성촌을 대표하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 측은 2일 올해 설 예법을 정했다. 여럿이 모여 차례를 지내거나 음복하는 것을 금하고, 각자 집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차례를 지내기로 했다. 사당에 절을 하러 갈 경우에도 각자 따로 가기로 했다. 류한욱 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설에는 모이지 말고 모든 것을 간소하게 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 지자체들 “고향 방문 자제” 당부 지방자치단체들도 귀향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달부터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명절에는 집에 머물겠다는 다짐을 사진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주변에 알리는 캠페인이다. 전남 신안군도 주민들과 향우회를 대상으로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전하고 있다. 가족을 못 보는 아쉬움을 달랠 방안을 고민하는 지자체도 있다. 지난 추석 ‘야(얘)들아∼오지 마라’는 영상 편지를 공개했던 경북 의성군 어르신들은 이번 설에 ‘영상 답신’을 받는다. 의성군 측은 “이번 설에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늘 곁에 있겠다는 내용의 자식들의 영상 편지, 관내 치안은 걱정 말고 건강하시라는 소방서·경찰서 공무원들의 영상 편지를 취합 중”이라며 “8일부터 어르신들께 보여드려서 명절 기분을 내시도록 하려 한다”고 말했다.○ “모두의 안전 생각하는 명절 돼야” 일부 가정에서는 명절 거리 두기를 두고 갈등을 빚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무조건 오라는 시댁에 어떻게 해야 하나”, “어른들이 아무 말씀을 안 하시는데 먼저 ‘안 가겠다’고 해도 되나”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모 씨(35)는 “정부가 설 방역대책을 발표한 뒤에도 양가 모두 ‘너무 오래 안 봤다’며 오라고 하셔서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고향 대신 호텔이나 관광지를 찾는 경우도 여전하다.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숙박시설 예약을 객실수 3분의 2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강원·제주 등지의 예약은 거의 끝났다. 가족 간 모임은 피하면서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가는 건 ‘거리 두기 명절’의 취지와 안 맞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설에는 자신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생각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도일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교수는 “유교에서 중요한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발휘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이번 설에도 거리 두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칠곡=강은지 kej09@donga.com / 원주=이인모 기자/ 명민준·이소정 기자}

    •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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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재개발지역 주택 화재… 다문화가정 일가족 3명 숨져

    강원 원주시 재개발지역에서 불이 나 다문화가정 일가족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분경 명륜동 재개발지역의 단독주택 4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할머니(73·필리핀)와 손녀(9) 손자(7) 등 3명이 사망했다. 숨진 아이들의 어머니는 필리핀 국적의 30대 여성으로, 유독가스를 마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웃에 사는 60대 남성도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었다. 불은 60대 남성의 집에서 시작됐다. 추위를 달래기 위해 전날 오후 8시경 석유난로를 피워놓고 잠이 들었는데 타는 냄새가 나자 잠에서 깼다. 남성은 불을 끄려다 불길이 갑자기 크게 번지자 급하게 밖으로 피했다. 하지만 좁은 골목길에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은 지붕을 타고 순식간에 이웃집까지 삼켰다. 소방당국은 진입도로가 좁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고 접수 1시간 반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숨진 할머니는 딸의 요청으로 지난해 한국에 왔다가 참변을 당했다. 아이들의 어머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근 일자리를 잃었고 남편은 현재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숨진 일가족 3명의 부검은 1일 진행된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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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3월까지 공유재산 임대료 80% 감면

    강원 동해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감면에 다시 나섰다. 동해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공유재산을 빌려 식당, 매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48개소 임차인들의 임대료를 80% 감면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 등 시설 폐쇄로 인해 운영이 불가능했던 시설들은 중단 기간만큼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거나 기간을 연장해줄 계획이다. 그러나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경작용과 주거용 공유재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감면 조치로 임차인들은 총 76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2∼7월에도 이들 48개소 임차인들의 6개월분 임대료 1억 원을 감면했다. 시는 이달 중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임대료 감면을 심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 원 이상의 사용료 분할 납부 횟수를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납부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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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둘러싸고 참여 작가 갈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둘러싸고 지역 미술인들의 갈등이 표출됐다. 강원 홍천군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홍천군이 선정해 추진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이 참여 작가들의 갑작스러운 교체로 내홍을 겪고 있다. 당초 이 프로젝트 참여 작가에 포함됐다가 배제된 한국미술협회 홍천지부 전·현직 지부장들은 관계기관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보냈다. 홍천읍 원도심을 예술작품으로 꾸미는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비와 지방비 등 4억 원이 지원되는 홍천군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그러나 화가 A 씨를 대표로 한 37명의 참여 작가 가운데 미술협회 홍천지부 전·현직 지부장 등 6명이 한 달 만인 12월 말 제외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들은 참여 작가들의 단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강제 탈퇴를 당했다. 갑작스러운 작가 배제로 갈등이 표출되자 다른 작가 3명도 자진 사퇴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다른 작가들로 채워졌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프로젝트에서 배제된 지부장 B 씨와 전 지부장 C 씨는 탄원서를 통해 “대표 A 씨가 임의로 우리를 제외시킨 것은 ‘갑질’이자 권한남용”이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인권침해와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지역에서 권위 있는 작가들을 포함시켰다가, 선정되고 나자 결격 사유가 없는데도 제외한 것은 명의 도용이나 다름없다”며 “A 씨는 임의로 특정 작가들을 제외시킬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 씨가 미술협회 홍천군지부장 선거에서 떨어진 데 대한 앙갚음으로 자신들을 배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선거에서 B 씨에게 패배했다. B 씨와 C 씨가 ‘우리 동네 미술’ 사업 참여 작가군 SNS에서 강제 탈퇴된 것은 선거 다음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 씨는 “프로젝트를 끌고 가려면 참여 작가들이 기획자의 기획 의도와 맞아야 하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요하다. 또 현장 확인이나 기획서 제출 등 제때 해줘야 할 일이 있다. 그러나 배제된 분들은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하나 정도씩 걸려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배제된 누구도 나에게 이유를 물어본 사람은 없었다. 그러다가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의 절반가량이 지역 내 미술인이 아니어서 지역 예술인 등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일자리 제공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대해 A 씨는 “공모사업이니 나중에 평가를 받는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경험 있고 실력 있는 작가들이 필요했다. 지역 미술인들을 우선 선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역에 관계없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관계자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나름대로 중재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 난감하다”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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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속초해수욕장에 대관람차 들어선다

    강원 속초시 관광명소인 속초해수욕장에 대관람차 등 테마 관광시설이 생긴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으로 속초해수욕장에 65m 높이의 대관람차 1대와 4층 규모의 테마파크 1동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92억 원으로 내년 초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쥬간도와 최근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관람차는 최대 6명이 탈 수 있는 캐빈 36대가 설치돼 216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캐빈을 타고 22층 건물 높이까지 올라가면 해변과 어우러진 주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대관람차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 볼거리로도 제공된다. 테마파크 건물에는 테마문화 전시와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은 해수욕장 정문에 위치한 시 소유 건물의 안전진단에서 구조 보강이 불가피하다는 결과가 나온 뒤 시의회도 건물 철거 및 신축을 권고하면서 시작됐다. 관광 트렌드에 맞는 랜드마크 관광테마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 공모를 받아 진행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도시 속초의 새로운 볼거리,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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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상하수도 요금 동결” 수돗물 절약에 적극 동참 당부

    강원 춘천시의 상하수도 요금이 동결된다. 올해 춘천시 상하수도 요금은 원가 대비 각각 68%, 22% 수준에 그쳐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14일 춘천시에 따르면 원가 대비 요금 비율이 낮아 연간 60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시민의 가계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환경부 통계를 보면 전국 상하수도 평균 요금은 1m³에 각각 736원과 559원이다. 강원도 평균은 각각 1010원과 489원이지만 춘천은 여기에 훨씬 못 미치는 613원과 326원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원가 대비 요금 비율을 정부 권장 기준인 상수도 80%, 하수도 60%에 충족시키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해왔지만 결국 보류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는 상하수도 요금은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만큼 부담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요금은 사용량이 많을수록 누진되는 만큼 수돗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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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3번째 택시 협동조합’ 탄생한다

    강원지역에서 운전사들이 직접 출자해 만드는 택시협동조합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강원 춘천시에 따르면 세 번째 택시협동조합인 ‘하나협동조합’이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협동조합 및 법인 설립 신고를 마무리했고, 일반택시 면허 양도·양수 절차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진행 중이다. 춘천시에서는 세 번째, 강원 전체에서는 네 번째다. 협동조합 택시는 법인 택시와 달리 성과급을 회사와 배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나은 수입이 보장되고 직업 안정성이 높아진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운행을 마치고 급여를 수령한 춘천 희망택시협동조합의 경우 기존 법인 때보다 평균 수익이 50만 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나협동조합은 이사진 4명과 감사 1명의 임원 등 총 27명의 조합원으로 출범한다. 조합원들은 1계좌당 4300만 원을 출자해 조합을 결성했다.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 연합회’의 컨설팅을 받았다. 하나협동조합 출범으로 춘천에서는 희망택시협동조합 49대, 소양시민협동조합 35대, 하나협동조합 30대로 총 114대의 협동조합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조합이 3개로 늘면서 택시협동조합 연합회 구성도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 운영으로 운수 종사자의 삶이 더욱 안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조합원 교육을 지원하는 등 업무 협조를 통해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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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3000개 만든다

    2023년까지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3000개가 만들어진다. 강원도는 “13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코리아센터와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인 강원직구(가칭) 보급사업’ 협약을 맺고 온라인 상점 개설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강원직구 보급사업에 대한 정책 및 행정적 지원과 가입 유인책 지원, 소상공인 등 도민 가입 홍보를 맡는다. 코리아센터는 강원직구 시스템 구축·운영, 사용자 교육, 강원직구 상품 홈페이지 구축·운영, QR코드 디자인, 모바일 강원상품권 결제 지원 등을 전담한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영세 상인들이 쉽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코리아센터는 간편 온라인 상점 구축과 보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 속초시장과 정선시장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 17개 간편 온라인 상점이 시범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전통시장과 마을공동체,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1000개씩 3000개 상점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까지 강원직구 보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쇼핑몰인 강원마트에 강원직구 상품 홈페이지 연동 배너를 설치해 홍보할 방침이다. 5월부터는 강원직구 가입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직구는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입비와 중개수수료가 없고 판매자가 간편하게 온라인 상점을 만들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고 상품은 택배로 또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도는 도민과 상생하는 가장 간편하고 혁신적인 강원도형 스마트 커머스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강원직구를 간편하게 만들고, 간편하게 결제하고, 간편하게 수령하는 ‘3편(便)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코리아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삼아 강원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경제에 접근해 강원 경제의 발전과 도민 개개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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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스마트-자립 농정 실현에 8011억원 투입

    강원도가 올해 801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농정과 자립 농정 실현에 나선다. 강원도는 “올해 스마트 농정과 자립 농정 실현을 농정시책 목표로 삼아 7대 전략 314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7대 전략은 △농업인 복지 증진 △한국형 그린뉴딜, 스마트 농업 확산 △지속 발전 가능한 농식품 유통 대전환 △기후변화 대응 △강원명품 농특산물 육성 △식량주권 확보 △농가소득을 선도하는 행복한 농촌 건설 등이다. 농업인 복지 증진 사업은 1467억 원을 들여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도시민 유치 지원, 사회적 농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 농업 확산에는 비무장지대(DMZ) 에코 그린 과수산업 허브 구축을 비롯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축산시설 현대화 등이 담겨 있다. 농식품 유통 대전환을 위해서는 1155억 원을 투입해 공동선별비 지원, 산지 저온시설 지원, 통합 브랜드 포장재 지원 등을 추진한다. 명품 농특산물 육성에는 624억 원을 들여 한우 품질을 고급화하고 가축시장 현대화, 고품질 인삼 생산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올해의 농정 시책 목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책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업인의 실질소득이 향상되고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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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청년창업 창작 공간 ‘열림’ 19일 문열고 스튜디오 등 개방

    강원 동해시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창작 공간 ‘열림’이 19일 문을 연다. 동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 활성화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청년 창작 공간 ‘열림’ 공사가 마무리돼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열림은 동해시가 국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일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열림의 이용 대상은 만 15∼39세다. 창업 아이템을 테스트하는 오픈오피스, 유튜브 및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요리 및 소셜다이닝 기능이 있는 공유 주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 등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1층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베이커리가 조성됐다. 동해시는 각종 기자재들이 잘 갖춰진 열림에서 청년들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진철 동해시 경제과장은 “창작 공간이 청년들이 마음껏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년 창작 공간 열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청년 공간 열림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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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 “산천어 이용해 통조림 만든다”

    강원 화천군이 산천어축제를 위해 준비했던 산천어 소비를 위해 63t을 통조림과 어간장 등으로 제품화하기로 하고 생산 절차에 돌입했다.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산천어 보유물량 77t 가운데 82%에 해당하는 63t을 1차 생산 규모로 확정했다. 제품의 제조와 판매는 화천군 산하 (재)나라가 전담한다. 화천군은 국내 식품 대기업과 협업해 산천어 살코기 캔과 묵은지 통조림 20t을 이달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산천어 반건조 제품 7t을 생산하기로 하고 건조를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간장도 생산이 결정됐다. 총 10t의 산천어를 배정해 발효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산천어 어간장 제품을 출시한다. 이 밖에 밀키트 3t을 생산한 데 이어 매운탕 완제품과 구이 제품 15t, 어묵 5t도 생산 준비에 착수했다. 각종 프로모션에도 3t이 사용된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생산과 동시에 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강원도, 백화점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준비 중이다. 또 서울에 있는 호텔과도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재)나라가 산천어 생물을 호텔에 판매하고 호텔은 자체 특선요리를 개발해 이달 하순부터 1개월 동안 판매하는 방식이다. 화천군은 홈쇼핑 전문 납품업체를 통한 반건조 제품 판매 협의, 화천군 자체 라이브 커머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화천군은 제품화 물량을 포함해 보유 중인 77t을 전량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통적 방식의 판매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채널까지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천 산천어축제에 대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imlee@donga.com}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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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얼굴없는 천사 “이웃에 써달라” 3억 기부

    강원 춘천에서 얼굴 없는 천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억 원을 기부했다. 5일 오전 10시경 강원 춘천시 복지정책과에 한 90대 어르신이 찾아왔다. 어르신은 “기부자를 대신해 왔다”며 봉투를 내밀었다. 봉투에는 3억 원짜리 수표와 편지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봉투를 가져온 어르신은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난 전달자일 뿐이고, 기부자는 전에도 기부한 적이 있다”고만 설명하고 사라졌다. 편지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천 시민들을 돕고 싶다”며 “특히 생활능력이 없는 어린 자녀를 거느리고 있거나 병든 노부모를 모시며 식구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부녀자들을 우선적으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기부자는 또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 100곳을 엄선해 1∼3월 매달 100만 원씩 지급하면 좋겠다”고도 했다. 춘천시는 이 얼굴 없는 천사가 2015년과 2017년에도 각각 3000만 원과 5000만 원을 익명으로 보냈던 기부자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부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에 지정후원으로 입금됐으며, 기부자의 뜻을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한현주 춘천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한파를 이겨낼 힘이 되는 이런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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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 국내 양식 길 열렸다

    대서양연어의 수정란 수입이 가능해져 국내 양식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그동안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돼 상업용 수정란 수입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대서양연어가 생물다양성법 개정으로 수정란 수입이 가능해졌다”고 6일 밝혔다. 대서양연어는 2016년 6월 환경부가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해 상업용 수정란 수입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와 강원도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연어의 국내 양식 필요성을 제기했고 2019년 10월 생물다양성법 개정으로 유입주의생물로 변경됐다. 강원도는 절차에 따라 지난해 7월 원주지방환경청에 위해성심사를 신청했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5개월 심의 끝에 대서양연어를 생태계 위해우려생물 후보종으로 심의했다. 현재 환경부는 생태계 위해우려생물 지정 고시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공고한 상태다. 환경부의 생태계 위해우려생물 지정고시가 개정되면 상업양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어민은 지방환경청의 수입 승인을 받아 양식이 가능해진다. 연구기관은 수입신고로 항시 수입을 할 수 있어 대서양연어 양식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서양연어는 소비가 확대되고 있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어종이다. 강원도가 2015년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나 규제에 막혀 양식 산업화가 불가능했다. 현재 국내 수산기업이 양양군에 대서양연어 스마트양식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연어양식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등 국내 연어양식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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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청량리 ‘46분 시대’… 친환경 KTX가 잇는다

    5일 강원 원주와 충북 제천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됐다. 원주∼제천 구간을 포함한 중앙선(서울 청량리∼경북 안동)에는 KTX 열차가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 청량리∼원주 만종역∼강릉 노선에 KTX가 운행되고 있어 원주는 두 번째 KTX를 맞이한 셈이다. 원주∼제천 복선화 사업은 58.2km의 단선을 44.1km로 복선화한 것. 사업비 1조1175억 원이 투입됐다. 2003년 착공돼 17년에 걸친 공사 끝에 마무리됐다. 복선전철 개통으로 원주시 학성동 원주역은 폐쇄되고 무실동에 새로 지어진 원주역과 지정면 서원주역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의 열차 이용객들은 만종역과 원주역, 서원주역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날부터 중앙선에서 운행을 시작한 열차는 최고 속도 시속 260km의 친환경·저탄소 ‘KTX-이음’이다. 원주∼제천 구간의 운행 시간은 기존 ITX―새마을호(40분)의 절반도 안 되는 18분으로 단축됐다. 또 원주∼청량리 구간도 기존 64분에서 46분 정도로 줄었다. KTX-이음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라 의미가 각별하다. 국민 공모를 통해 이름이 지어진 KTX―이음은 동력장치를 전체 객차에 분산해 운행하는 동력분산식. 탄소 배출량이 승용차의 15%, 디젤기관차의 70% 수준이다. 6칸이 1편성으로 좌석은 우등실 46석, 일반식 335석 등 381석이다. 편의사양도 뛰어나 모든 좌석에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와 USB포트, 220V 전원 콘센트가 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KTX-이음은 원주역에서 주중 14차례, 서원주역에서 10차례 운행된다. 기존 일반 열차도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일반실 기준 원주역과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각각 1만100원과 9000원이다. 코레일은 중앙선 KTX 운행을 기념해 5∼18일 운임을 10% 할인한다. KTX-이음의 열차운전 안내장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을 철도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개발한 철도통합무선망시스템(LTE-R)을 도입해 열차 속도, 영상, 위치 등을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 및 유지보수 담당자가 공유할 수 있다. 또 자동 열차보호장치와 자동 열차정지장치로 제한 속도 초과 시 안전한 열차 제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중부내륙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수도권 우수 인력을 유입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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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민, ‘알파인경기장 존치’ 총력 투쟁 돌입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경기장인 강원 정선군 알파인경기장 존치를 위해 정선군민들이 무기한 대정부 총력 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정선군번영연합회에 따르면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를 중심으로 군민들은 2018 평창 올림픽 유산인 알파인경기장 존치와 합리적 복원을 위해 총력 투쟁을 시작했다. 투쟁위는 영하 20도 안팎의 강추위에도 알파인경기장 관리동 컨테이너와 가리왕산 하봉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가리왕산을 찾는 국민에게 투쟁 활동으로 경기장 존치 당위성을 알리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투쟁 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투쟁에는 정선지역 16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알파인경기장 복원 논란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돼 12차례의 본회의와 세 차례의 실무회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는 완전 복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선군민들은 복원을 하되 곤돌라 시설만이라도 남겨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하자는 주장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알파인경기장 존치를 위해 24시간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관계자들과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가 군민의 하나 된 열정과 염원을 귀담아들어 모두가 만족하는 합의안을 빠른 시일 내에 도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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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천어 재료로 만든 20여 종 요리 첫선

    산천어를 재료로 한 20여 종의 요리가 첫선을 보였다. 강원 화천군은 30일 (재)나라 산천어식당에서 새로 개발한 산천어 요리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국내 유명 호텔 셰프 등이 개발한 산천어 찜과 조림, 회 무침, 매운탕을 비롯해 비빔밥, 크림수프, 피자, 양념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 마늘, 양파, 감자를 함께 넣어 끓인 프랑스 전통요리 부야베스와 마늘,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스페인 전채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등 유럽식 요리도 소개됐다. 이날 참석자 대부분은 그동안 주로 회나 구이로만 맛보던 산천어에 양념이 가미된 요리를 시식하고 “맛있다”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민 김모 씨(51)는 “산천어로 이런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다양한 레시피를 널리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산천어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의 산천어 요리 개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년 산천어축제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미리 준비한 산천어 물량을 소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군은 내년 1월 9∼31일로 예정된 산천어축제를 위해 산천어 190t가량을 구입하기로 전국 20개 양식업체와 계약했었다. 축제가 어려워지자 113t을 폐기하고 77t만 구매하기로 한 상태다. 화천군은 산천어 요리 개발 외에도 반건조 및 통조림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반건조 제품은 산천어를 손질해 탈수와 염장 처리를 한 뒤 특정 온도와 습도 아래 2차례의 건조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시제품이 완성된 산천어 통조림은 국내 식품 대기업과 손을 잡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21년을 산천어 식품 산업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역 음식업소에 산천어 식재료와 레시피를 보급하고 관련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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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감독이 원치않는 선수는 절대 안 데려올 것”

    “35년 동안의 축구 경험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영표 신임 강원FC(강원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43·사진)는 3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열고 고향의 축구팀을 맡게 된 소감과 강원FC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대표는 “고향인 강원도에서 축구 행정가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나의 작지만 독특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제 중위권으로 성장한 강원FC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팀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원FC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강원FC의 축구가 누군가에게 문화를 넘어 삶이 되도록 하고, 재정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가 축구의 본질을 축구를 잘하는 것으로 정의한 이유는 바로 팬들의 미소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감독이 원하지 않는 선수는 절대 데려오지 않을 것”이라며 “구단 직원들과 함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내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내년 1월 4일 강릉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취임식과 시무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이 대표는 홍천 출신으로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독일 도르트문트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강원FC는 내년 3~11월 2021시즌 정규리그와 FA컵 홈경기를 춘천과 강릉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FC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7위를 차지했다.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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