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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유튜브 10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쯔양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를 찾아 ‘쯔양 1000만 구독자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기부금 중 1억 원은 쯔양 유튜브 채널을 후원하는 기업인 더미식·명륜진사갈비·샘표·엄마네한우·프랭크버거가 보탠 것이다.월드비전 측은 “쯔양과 기업들이 기탁한 후원금은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과 국내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후원금을 전달한 쯔양은 이날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도 위촉됐다.월드비전 창립자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밥피어스 아너 클럽’은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이다.쯔양은 또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를 방문,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는 ‘사랑의도시락’에도 참여했다.쯔양은 “그간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구독자와 함께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아직도 끼니를 거르고, 식량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국내외에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남아프리카공화국 야생 동물보호 구역에서 코끼리를 찍기 위해 다가간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밟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일간지 더시티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노스웨스트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게임 드라이브’(사파리)를 하던 43세 스페인 남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짓밟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당시 이 남성은 약혼녀, 다른 여성 2명과 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개인 차량으로 사파리를 하던 중 코끼리 무리를 보고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차 안에 타고 있던 약혼녀를 포함한 여성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공원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관광객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흥분한 코끼리의 우두머리가 공격했다”며 “어른 코끼리가 어린 코끼리를 보호하려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코끼리가 얼마나 위험한 동물인지 깨닫지 못하는 관광객이 많다”며 “차에서 내려 야생동물에게 접근해 셀카를 찍거나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위협이나 영역 침입으로 인식돼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파리를 하는 동안 차량에서 내릴 수 없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을 받고 있음에도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일부 관광객은 공원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다. 야생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반드시 창문을 닫고 차에서 내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음주 운전을 신고한 시민을 욕설과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자 배우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A 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성동구 자택까지 3km가량 음주 운전을 한 뒤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진행했고, 그 결과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JTBC는 A 씨가 성동구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는 남성 두 명이 술에 취한 A 씨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두 남성이 자신을 제지하자 A 씨는 이들의 목을 손으로 치는 등의 폭행을 가하며 “네가 건달이냐 이 XXX야? 동네 양아치 XX야? XXX야?”라고 욕설을 내뱉었다.그러면서 A 씨는 이들의 얼굴과 차량 번호판을 찍으며 “너네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식으로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남성은 A 씨의 음주 운전을 의심해 그를 뒤쫓은 시민들로 밝혀졌다.경찰은 A 씨의 음주 운전 혐의를 먼저 송치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A 씨 진술 등을 받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냈던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 행적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이 위원은 9일 오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포옛(전 그리스 국가대표 감독), 바그너(전 노리치 감독), 홍명보 감독님 이렇게 세 분에게 의사를 물었었고 원래의 절차는 기존에 있는 전력강화위원들과 소통을 하고 난 이후에 발표를 했어야 된다”며 “그 과정이 생략됐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위원은 “전력강화위원들에게 (감독) 선임 정보가 전달됐을 때 보안 문제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보안 문제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면) 5개월 동안 함께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해 노력했던 전력강화위원들을 결국은 믿지 못하는 그런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애초 (축구협회가) 국내 감독을 뽑으려 했던 것은 분명히 아니었다”라며 “지난 4월 중하순쯤만 해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외국인 감독을 뽑고 찾으려는 그럼 움직임이 있었다”고 전했다.이 위원은 감독선임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때 좋은 외국인 감독(거스 히딩크) 1명이 팀을 어떻게 바꾸는지 우리가 직접 경험했다”라며 “손흥민·황희찬·황인범·김민재·이강인·이재성 이렇게 황금세대가 나타났는데 외국인 감독이 한 분 오면 2026년 월드컵에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다.이 위원은 “결과 부분에선 정말 제가 사과하고 싶다”라며 “팬들이 만족할 만한 감독을 모셔 오지 못했다. 상당히 안타깝고 그 부분에 대해선 사과한다”고 밝혔다.진행자가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려면 돈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 위원은 “실제로 돈 문제는 아닌 거 같다”라며 “축구를 통해 느끼는 기쁨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협회가 TV 중계권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나 공중파 채널에 팔면서 상당히 많은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자금은 충분했다”고 답했다.이 위원은 “이번 감독 선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팬들을 실망하게 한 것”이라며 “협회가 여러 가지 행정적인 실수를 했다. 실수가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 될 수 있다. (일련의 과정으로) 전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위원은 지난 8일 KBS와 인터뷰에서도 축구대표팀 홍명보 신임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 “K리그 팬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결정”이라며 “이런 결정이 과연 대표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7일 축구협회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예상과는 다르게 내국인 감독이 선임되면서 비난이 빗발친 가운데 전력강화위원인 박주호 전 축구 국가대표가 홍 감독의 선임 과정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폭로하는 유튜브 영상을 축구협회 발표 다음 날 올리면서 논란에 커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대구와 경북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40대 여성 택배기사가 실종됐다.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12분경 경북 경산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4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신고자는 이 여성의 직장 동료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달을 못 하겠다는 연락을 끝으로 동료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이날 오전 8시 28분경 경찰에 신고했다.실종 여성은 택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를 통해 이 여성이 차가 침수되자 밖으로 나와 확인하다 물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1대와 인력 93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사고가 난 경북 하양읍에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179.5mm의 비가 내렸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자신의 집 주차장에 무단 주차한 차량을 직접 막아 잘못을 뉘우치게 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중고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에 무단주차 했으면 바로바로 빼줍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몸이 안 좋아서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모르는 차가 주차 중이었다”며 “전화했더니 통화를 받은 남성분이 ‘밥 먹고 빼줄게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그는 “어이없어서 다시 전화했더니 끝까지 안 받았다”며 “화가나 (차가) 못 나가게 막아버렸더니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전화가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A 씨는 무단주차를 한 운전자가 차 좀 빼달라는 말에 ‘볼일 보고 빼주겠다’, ‘자야 한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A 씨는 “계속 전화 와서 죄송하다고 하길래 ‘괜찮아요 자야 하니 전화하지 마세요’하고 전화를 끊었다”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남의 집에 무단주차 하지 말고 전화 오면 바로바로 빼주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밥 먹고 빼줄게요?’라는 말에 욕하려다가 참았다”며 “최고 기록이 2주 동안 안 빼줬다. 어디 한번 해보자”고 전했다.이같은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 때는 바로 사과나 하자”, “참교육 너무 좋다”, “후기가 시원하다”, “정말 고소하다”, “저렇게 당해도 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치과 의원에서 일하던 치위생사가 여성 환자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남동구 구월동의 한 사랑니 전문 치과 의원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 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A 씨는 당일 오후 2시 35분경 해당 의원의 엑스레이(X-Ray) 촬영실에서 치위생사인 20대 남성 B 씨가 불법 촬영을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신고했다.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B 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A 씨는 “사랑니를 빼려고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던 중 B 씨가 눈을 감으라고 했다”며 “다리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B 씨가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관과 함께 B 씨 휴대전화를 확인했는데 불법 촬영된 다른 여성 피해자들의 동영상과 사진도 많이 나왔다”고 주장했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피해 경위를 조사한 뒤 B 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치과 측은 B 씨를 해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신고 당시 B 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으나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는 단계”라며 “현장에서 B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미국 뉴욕의 음식점에서 한 변호사가 휴대전화를 훔치려던 강도를 간단하게 제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변호사는 지난 4년간 주짓수를 수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뉴욕 퀸즈의 한 타코 가게에는 도둑이 한 명 들어왔다.이 도둑은 창가에 앉아 식사를 하던 변호사에게 돈을 요구했다. 변호사가 이를 거부하자 휴대전화를 힘으로 가로채려고 했다.하지만 변호사는 도둑이 휴대전화를 가져가려고 하자 벌떡 일어나 머리를 눌러 땅에 눕힌 뒤 팔을 잡고 빠르게 제압했다.이후 변호사는 땅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집어 들었고 도둑은 더 이상 공격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며 가게 밖으로 도망쳤다.변호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이 휴대전화를 뺏으려 한 순간 칼에 찔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이 남성을 쓰러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남성을 제압했을 때 그가 내 휴대전화를 가져가려고 했을 뿐이지, 나를 해치려고 달려든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남성을 놓아줬다”고 말했다.변호사가 이같이 반격할 수 있었던 건 그가 2018년부터 주짓수를 해왔기 때문이다. 주짓수 벨트 등급은 흰색·파란색·보라색·갈색·검은색·빨간색 순서로 이뤄지는데, 이 변호사는 보라색 벨트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DJ A 씨(24)가 중형을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부장판사 김지영)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24)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강남 논현동서 자신의 벤츠 E클래스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인 50대 남성을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음주운전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사회 전반의 요구가 있어 왔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피고는)음주 운전사고 과실범이지만, 고의범에 가까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는 과속,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을 했고 2차 교통사고 직전 시속이 110km일 정도로 위험천만하게 운전했으나 사고를 인식조차 할 수 없도록 만취했다”며 “특히 피고는 1차 교통사고 직후 의지로 손쉽게 2차 사고를 회피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아) 위법성 매우 중하다”고 강조했다.재판부는 “2차 교통사고 직후에도 시민들이 구호 조치를 할 동안 차 안에 머물렀다”며 “두 차례 교통사고 모두 오로지 A 씨의 잘못만으로 발생했다. 술에 취한 것을 인지했음에도 계속 운전해 2차 교통사고까지 일으켰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1차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한 번만 봐달라고 하고, 또 운전을 해 2차 사고를 냈다”며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했지만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부인하며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했다. 진지하게 반성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DJ 활동을 하던 A 씨는 지난 2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술을 마신 뒤 새벽 4시 35분경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앞서 주행하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후 그는 그 상태로 100m가량 더 이동한 뒤 멈췄고 이 과정에서 50대 배달 기사가 숨졌다.경찰은 A 씨는 사고를 내기 이전엔 또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이와 같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것을 확인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A 씨는 사고 이후 자신의 애완견을 끌어안은 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서 있기만 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 형을 구형했다. 검찰 측은 당시 “(사망 사고는) 신호위반과 과속 등 피고인의 과실로 발생한 게 명백한데도 (피고인은) 이륜차 운전자가 마치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이 사고 발생의 원인인 것처럼 사실관계와 법리를 왜곡해 주장했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1500명에 달하는 국민이 소식을 접하고 피고인에 대한 엄벌 희망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A 씨 측은 유족과 합의했고 75회에 걸쳐 반성문도 제출했다면서 집행유예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경남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앞두고 교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지에 시험문제를 노출해 학생들이 재시험을 치루는 사태가 발생했다.9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 A 씨(20대)는 지난달 중순 자신의 SNS에 시험문제를 노출했다가 이를 본 동료교사의 지적으로 1시간 만에 삭제했다. 당시 A 씨가 노출했던 문제는 고등학교 3학년 1개 과목 20개 항목 중 6개로 확인됐다.도교육청은 2년 차 교사인 A 씨가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출제하던 중 출제에 대한 부담을 토로하는 글과 함께 셀카를 찍어 올렸다가 사진 배경에 문제지 일부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했다.A 씨는 SNS가 비공개여서 재학생들이 문제를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보고 당시 출제한 문제들로 지난 3일 예정된 기말고사를 진행했다.하지만 이후 문제가 노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시험 이후 A 씨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학교와 경남교육청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A 씨는 학생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최근 해당 과목에 대한 재시험을 진행했다.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이번 시험문제 유출이 고의가 아닌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발령받은 A 교사가 문제 출제에 대한 부담을 느껴 고충을 토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SNS에 셀카를 올렸다가 일부 문제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의도 아닌 것 같고 학생들도 사과를 받아 학교 차원에서 주의나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지도와 함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두 마리가 푸틴 대통령 관저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은 러시아 언론인 파벨 자루빈이 공개한 영상을 인용하면서 풍산개 두 마리가 모스크바 서부 외곽에 있는 관저 ‘노보-오가료보’에 살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 보도했다.해당 영상은 이날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일정과 관련해 공개됐다.매체는 “노보-오가료보 주변을 산책하는 동안 대표단은 울타리가 있는 건물을 지나갔는데 그 뒤에 흰 개 두 마리가 보였다”며 “개들은 사람들이 나타나자 크게 짖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러나 푸틴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계획했던 경로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정원을 산책했다”고 전했다.지난달 18~19일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은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러시아산 고급 방탄 리무진 아우루스와 차(茶) 세트, 단검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달 말 “풍산개가 이미 모스크바에 도착해 적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이혼한 사람들의 약 44%는 전 배우자와의 여행이 즐겁지 않았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우 ‘쇼핑’ 여성의 경우 ‘여행 코스’를 이유로 들었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8일 이혼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의(결혼생활 중)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에 참여한 이혼남녀 중 ‘전 배우자와 하계휴가 등을 맞아 여행을 같이 가면 돌아올 때는 어떤 기분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 남성은 ‘관계가 더 나빠졌다’(30.6%), 여성은 ‘심신이 피곤했다’(29.5%)는 답변을 가장 많이 골랐다.남성의 경우 ‘재충전했다’(25.0%), ‘추억을 쌓았다’(21.6%), ‘심신이 피곤했다’(14.6%)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여성은 ‘견문을 넓혔다’(26.1%), ‘추억을 쌓았다’(23.1%), ‘관계가 더 나빠졌다’(13.8%)는 답이 뒤따랐다.이를 종합해본 결과 부부 여행에서 남성 54.8%, 여성 56.7%는 긍정적(견문을 넓혔다, 추억을 쌓았다, 재충전했다 등)인 반응을 보였고, 남성 45.2%, 여성 43.3%는 함께한 여행에 대해 부정적(관계가 더 나빠졌다, 심신이 피곤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전 배우자와 여행을 갔을 때 무슨 이유로 언쟁을 벌였는지 묻는 질문에 남성은 ‘쇼핑’(30.2%)과 ‘여행 코스’(26.1%)를, 여성은 ‘여행 코스’(34.7%)와 ‘곁눈질’(26.5%)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 또 남성의 경우 ‘짐’(22.0%)과 ‘옷차림’(14.2%)을 언쟁 요소라고 했고, 여성은 ‘옷차림’(21.3%)과 ‘쇼핑’(11.5%) 등을 들었다.전 배우자와 여행에서 기분 좋게 지내지 못한 이유를 묻자 남성은 ‘관심사 차이’라는 대답이 34.3%로 가장 많이 나왔다. 여성은 33.2%가 ‘평소의 불편한 감정’으로 여행에서 기분 좋게 지내지 못했다고 한다.이후 남성은 ‘목적이 상이’(28.0%)와 ‘평소의 불편한 감정’(24.6%), ‘예산 차이’(13.1%) 등의 순으로 여행에서 기분 좋게 지내지 못했다고 했다. 여성은 ‘관심사 차이’(28.7%)와 ‘목적이 상이’(22.4%), ‘예산 차이’(15.7%) 순으로 꼽았다.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여행을 가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상황과 마주칠 기회가 많다”며 “부부 사이가 좋을 때는 함께 협의해 해결하면 되지만 서로 불편한 상태일 때는 여행이 부부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노숙자에게 밥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녀 손님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고깃집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노숙자한테 밥 안 주면 야박한 식당이 되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고깃집을 운영한다는 글쓴이 A 씨는 “한 달 전,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행색이 안 좋고 냄새나는 50대 남성분이 가게에 들어와서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더라”라며 “맡겨둔 것처럼 당당한 태도에 당황했지만, 오죽 배고팠으면 그러실까 싶고 돈 달라는 것도 아니라서 한 끼 차려드리지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게 오픈 준비하던 거 다 미뤄놓고 된장찌개 끓이고 계란말이랑 나물 반찬, 김치 그리고 딸 주려고 구워놓은 갈치 한 토막에 김까지 해서 한 상 내어드렸다”며 “우리 딸도 물에 밥 말아서 김치만 놓고 먹는 마당에 노숙자한테 이 정도면 충분히 챙겨드린 거라 생각했다”고 적었다.이때 해당 남성은 고기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A 씨가 “오픈 전이라 숯불도 안 피웠고 지금은 고기를 구울 수 없다”고 말하자 남성은 “고깃집에서 고기를 못 굽는 게 말이 되냐”고 화를 내다 공깃밥을 3그릇 먹고 인사도 없이 식당을 떠났다고 한다.A 씨 주변 자영업자들은 “저 남자 사지 멀쩡하고 정신도 멀쩡한데 일 안 하고 길거리에서 먹고 자고 구걸해 가며 생활하는 사람이니 절대 가게에 들이지 말라”, “사장이 순진해 보이면 맨날 찾아오니 조심해라” 등 조언을 해줬다.며칠 뒤 오후 4시경, 해당 남성은 재차 가게를 방문해 당당한 태도로 고기 3인분을 요구했고 A 씨는 “가게 오픈 전이고, 이제 공짜 밥 못 드린다”며 남성을 내보냈다.하지만 남성은 지난 5일 오후 7시경 가게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빈 테이블에 앉은 뒤 “배가 너무 고파 그런데 밥 한 끼만 얻어먹고 가겠다”며 말했다.A 씨가 “안 된다. 나가달라”고 말하자, 옆에서 고기를 먹던 모녀 손님이 “사장님 너무 야박하시네요. 그냥 밥 하나 주세요”, “고기 원가 얼마 안 하지 않냐. 그거 아껴서 얼마나 부자 되시려고”라며 A 씨를 조롱했다.당시 서빙을 돕던 A 씨의 딸은 모녀 손님에게 “그럼 이 남성분이 우리 가게 와서 계속 고기 달라고 하면 앞으로 손님께서 계산해 주실 거냐?”고 따졌다.그러자 모녀는 “말을 참 얄밉게 한다”고 말하며 가게를 나가면서 “부자 되세요”라고 A 씨를 비꼬았다고 한다.A 씨는 “남 영업장에 노숙자 들이라는 말을 어찌 저렇게 쉽게 하냐”, “너무 어이없다. 자선단체도 아니고 엄연히 장사하는 영업장에 노숙자 오는 거 다 받아주고 돈 안 받고 고기 구워주는 게 당연한 거냐”며 분통을 터트렸다.이같은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노숙인들 밥한번 주기 시작하면 다른 노숙인들까지 몰고와서 행패부린다”, “자기가 돈을 내줄 것도 아닌데 왜 저러냐”, “주변 가게와 연합해서 노숙인들 막아야한다”, “모녀야말로 참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본인의 차량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위협 운전을 하다 고의로 충돌 사고까지 낸 5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경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보복 운전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A 씨는 30대 운전자 B 씨가 차선을 변경해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들자 차 속도를 높여 돌연 B 씨의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A 씨는 차량에서 내려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B 씨는 채널A 와의 인터뷰에서 “(A 씨가) 사고 나자마자 바로 차에서 내려서 저한테 ‘깜빡이만 켜면 다야?’라며 달려들고 욕하면서 배로 밀치기도 했다”고 밝혔다.당시 피해자 B 씨 차 안엔 24주차 임산부인 아내와 각각 3, 4살 된 어린 두 자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B 씨 아내는 복부에 통증을 느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 등을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감독 선임 과정의 뒷이야기를 전하다 현장에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놀랐다.박 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정, 모두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그는 지난 2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이끄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약 5개월 동안 감독 선임 작업에 참여한 인물이다.당시 영상에서 박 위원은 국가대표 외국인 감독 후보로 언급됐던 에르베 르나르, 제시 마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다 실시간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사령탑으로 내정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박 위원이 영상을 촬영할 당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홍명보 감독 선임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박 위원은 이와 관련해 “정말 몰랐다. 홍명보 감독이 계속 안 한다고 이야기했기에 나도 아닌 줄 알았다”며 “전력강화위원회는 앞으로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5개월 동안 무얼 했나 싶다. 허무하다. 저는 그만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같은 국내 감독 선임에 대해 “회의 시작도 전부터 ‘국내 감독이 낫지 않아?’ 하는 대화로 벌써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외국 감독에 대해 논할 때는 이것저것 따지며 반대 의견을 내는데, 국내 감독에 대해 언급하면 무작정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중에는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고 싶어 하는 분도 있었다”며 “전체적인 흐름은 홍명보 감독을 임명하자는 식으로 흘러갔다”고 덧붙였다.박 위원은 “협회가 국내 감독을 원하는 것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다시 하고 국내 감독을 세세하게 살펴보자고 했는데, 외부적으로는 외국인 감독을 원하는 것처럼 하더라”라며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주호야, 그게 다가 아니야. 넌 지도자를 안 해 봤잖아”라며 박 위원의 의견을 묵살한 위원도 있었다고 했다.박 위원은 “국내 감독을 꼭 반대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방향성이 맞고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중국에서 비행기를 처음 탄 여성이 화장실을 찾다가 비상문을 개방하는 일이 발생했다.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국국제항공 CA2754편 여객기의 비상문이 갑자기 열렸다.해당 여객기는 오후 8시 45분경 취저우시에서 청두시로 갈 예정이었던 여객기였지만 연착으로 인해 잠시 대기중이었다.이때 여성 승객 A 씨가 갑자기 비상문을 열어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고 이로인해 이륙자체가 취소돼 승객 전원이 여객기에서 내려야했다.탑승객들은 각 400위안(약 7만 6000원) 상당 보상금을 수령하고 항공사 안내에 따라 호텔에서 대기해야 했다.비행기를 처음 탄 A 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비상문을 기내 화장실로 착각해 잘못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탑승객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승무원은 대피 슬라이드가 펼쳐지자 깜짝 놀랐다”며 “A 씨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말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항공기 비상구는 비상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쉽게 열릴 수 있게 설계됐다. 다만 한 번 열려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면 항공기 보수를 위해 며칠간 해당 항공기 운항이 중단될 수 있다.SCMP는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작동하면 재사용이 불가해 10만~20만 위안(약 1897만~3794만 원)의 비용이 든다고 보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8일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란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스태프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 제니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찍혔다. 제니는 이 물건을 입에 물고 난 뒤 입에서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이 영상은 제니의 해외 일정 당시 찍힌 것으로, 영상 속 공간은 대기실로 보인다. 실내흡연 장면은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라온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 영상 속 장면이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제니가 스태프를 향해 전자담배 연기를 내뿜는 행동이다. 누리꾼들은 “상대방 면전에 연기를 내뿜는 건 매너가 아니다”, “메이크업 받는 그 잠깐을 못참나”, “스태프는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당사자인 스태프가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는데 무슨 상관인가”, “전자담배는 냄새가 안 난다”, “영상 속 스태프들이 흡연자일 수도 있고 서로 합의된 일일 수 있다. 섣부른 비난은 안 된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유명 연예인들의 실내흡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지창욱의 경우 JTBC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동료 배우들 앞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가 사과한 바 있다.임영웅의 경우 2021년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가 진행된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에서 실내 흡연을 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에 따르면 연면적 1000m2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금연 구역에서 금지된 대상은 담뱃잎을 원료로 한 니코틴이 함유된 담배나 전자담배다.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전자담배는 ‘담배 유사 제품’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이 아니다. 제품에 ‘무니코틴’ 표기가 없을 시 당사자가 담배 유사 제품임을 증명해야 이 조항이 인정될 수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PC방에서 흡연한 미성년자가 경찰에 신고한 점주를 밀치고 달아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청소년 흡연 거짓말 2번, 신고하니 밀치고 도망갔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PC방 점주라고 밝힌 A 씨는 “흡연실에 들어가니 미성년자로 보이는 남성 2명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A 씨가 남성들에게 다가가 학생이냐고 묻자, 이들은 생년월일이 나온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그가 운영하는 PC방은 휴대전화 인증을 해야 이용할 수 있어서 카운터에서 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들 중 1명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A 씨가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남성은 “신분증이 없다”고 말했다.이같은 거짓말에 화가 난 A 씨가 “(경찰에) 신고해서 확인하면 되겠냐”고 재차 물었지만 남성은 끝까지 성인이라고 잡아뗐다.A 씨가 결국 경찰에 신고하자 남성들은 황급히 자리로 돌아가 컴퓨터를 끄더니 도망치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그는 “도망가는 거 제지하니까 밀치고 욕하고 나갔다. 막는 중에 가슴도 치였다”며 “112 통화 중이었는데 전화도 끊겼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그러면서 “고소해서 매운맛을 보여줘야 할까, 한 번 넘어가야 할까”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이같은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부모가 알아야 한다”, “이런 애들은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넘어가면 다른 곳에서 또 그러니 귀찮더라도 고소해라”, “요즘애들 너무 무섭다”, “보복당할 수 있으니 참교육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연인 A 씨가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에 대해 “제보 자료가 조작됐다”며 자신의 옛 친구이자 제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A 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의 쟁점은 2번의 임신중절 수술을 앞둔 여자친구가 ‘애는 낳더라도 결혼은 좀 생각해 봐야 해’ 등의 남자친구 태도에 화가 나서 3일에 걸쳐 ‘그럴 거면 3억을 달라’, ‘같이 죽자’ 등의 표현을 한 행위가 공갈·협박에 해당하는지 여부”라고 밝혔다.노 변호사는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허웅 측에서 A 씨 관련 사생활 의혹을 몇 가지 제기한 것에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웅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영상의 내용 일부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유튜버 ‘카라큘라’ 영상에 출연한 허웅 측은 “자기 친구에게 남성한테 블랙 카드를 받아 쓴다고 자랑하는 A 씨”라며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담긴 자막을 공개했다.노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영상 속) 카카오톡 대화자는 A 씨가 아니다”라며 “유튜브에 관련 내용을 제보한 B 씨가 자기 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그는 “허웅 측은 디스패치의 보도라며, 인천 경찰이 작성한 수사보고서 문건을 게시하며 ‘업소녀가 아니라는 A 씨 말은 거짓’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실제 기사에서 수사보고서를 인용한 이유는 ‘경찰이 제대로 내사하지 않고 문서를 작성했고, 기본적 사실 확인도 없이 (사건의) 몸집만 부풀렸다’는 비판 보도의 근거 자료로 인용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이런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수사보고서 사진만 캡처, 엉터리 자료를 공신력 있는 (언론의) 자료로 조작했다”며 “수사기관 공식 수사 자료상 A 씨 직업은 미술작가로 확인된다”고 했다.노 변호사는 “2차 가해에 대한 엄정 대응 입장은 변함없다”며 “최우선으로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한 A 씨의 옛 친구이자 제보자인 B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허웅은 ‘레전드 농구선수’로 알려진 허재(59)의 장남으로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소속 팀 부산 KCC를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동생은 수원 KT의 주전 가드인 허훈으로 이 형제는 올스타 팬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팬덤까지 보유한 농구계 스타다.허웅은 지난달 26일 A 씨를 협박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지만, 여러 이유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다가 2021년 12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허웅과 교제할 당시 2번 임신했으나 모두 중절 수술을 받았다.허웅 측은 “A 씨가 결별 후 언론과 소속 구단에 사생활 관련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법적 대응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서울의 한 유명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다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7일 ‘식당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서울의 한 유명 쇼핑몰 내에 있는 푸드코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며 사진을 한 장 올렸다.사진에는 식사를 거의 마친 밥그릇에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손톱만 한 크기의 벌레가 한 마리가 있었다.A 씨는 “가족 다 같이 서울의 한 백화점으로 쇼핑하러 갔다. 남동생이 쇼핑하기 싫다고 혼자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했다.그는 “밥 다 먹고 마지막에 발견했는데 동생은 사장님이 죄송하다고 했다고 식당 망하게 하기 싫어서 그냥 왔다”며 “계속 속 안 좋다고 힘들어해 화가나 식당 사장님한테 전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장님은 죄송하다고 하면서 방역업체 의뢰를 해도 바퀴벌레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했다”며 “본인도 다른 식당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그냥 넘어가 줬다고 하더라”고 말해다.A 씨는 “사장님 말씀으로는 식당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하는 데 정말 그게 맞냐”며 “저 말이 이해가 안 되는데 제가 이상한 거냐”라고 물었다.그러면서 “다음 주에 식품위생과로 신고하려고 하는데 너무 비정한가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이같은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매장에 들어올 순 있지만 음식에 들어가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말장난 하는 거니 바로 신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식당 점주가 언급한 방역업체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조회해본 결과 해당 식당은 저희 고객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