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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피홀딩스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에 짓는 ‘제주 성산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8층에 전용면적 23∼38m², 273실 규모다. 이 호텔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 호텔을 6000여 개 보유한 윈덤그룹의 라마다 브랜드를 사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숙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호텔 분양 관계자는 “이미 준공한 경기 동탄시와 수원시의 라마다호텔 가동률이 90%를 넘는다”고 말했다. 제주 고유의 현무암으로 마감한 건물 외관이 눈에 띈다. 제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옥상에 스카이풀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루프톱 바’도 들어선다. 옥상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모임과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다.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전 객실에 테라스(4.30∼5.29m²)를 설치한다. 객실 위치에 따라 우도와 한라산, 신양해수욕장, 올레길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고급 연회장도 갖추고 있어 호텔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다. 성산일출봉 일대에는 SBS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를 비롯해 우도, 면세점이 있는 성산항 같은 제주의 내로라하는 관광명소들이 몰려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여건도 좋은 편이다. 공사비용을 100%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하고, 제주 수익형 호텔로는 최초로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구분등기 방식으로 분양돼 객실별로 소유권이 주어지고 객실이 소형으로 구성돼 투자 부담이 작은 편이다. 소형 객실 외에 수익성이 높은 스위트룸에도 투자할 수 있다. 스위트룸을 계약하면 윈덤그룹과 제휴해 전 세계 100여 개국 4500여 개 유명호텔, 리조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계약금(10%)을 내면 중도금(50%)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전 객실의 85% 이상이 주인을 찾아 현재 선착순으로 남은 물량을 계약하고 있다. 계약자에게는 연 10일 객실 무료이용, 제주 왕복 항공권 2장, 제주 골프장 6곳 준회원 대우, 아쿠아플라넷 할인권 등의 혜택을 준다. 항공권·렌터카 예약 대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투자금 7500만 원이면 월 1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소액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준공은 2016년 3월 예정.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다. 1599-3787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주택시장이 호황을 보이는 가운데 봄의 마지막인 5월에도 분양시장에서 큰 장이 열린다. 업계에서는 5월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미리 분양단지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분양시장에 쏠린 관심 최근 주택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는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2.5포인트를 기록해 2011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매 수요는 신규 분양시장에 집중되고 있다. 구매심리가 개선된 데 비해 매매거래량은 주춤한 반면 청약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3만7350채가 청약자를 모집했는데 1순위 청약을 신청한 사람만 총 36만8245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282채에 11만158명이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건설사들도 봄 분양시장의 막차를 타기 위해 5월 알짜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에만 전국에서 79개 단지, 6만6102채(공공 및 임대 포함)가 공급될 계획이다. 전년 동월(3만7070채) 대비 178%가량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만 3만7962채, 수도권 외 지역에서 2만8140채가 나온다. 특히 경기도에서만 3만3153채가 쏟아져 분양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 4월 공급 예정 물량이 역대 최고였지만 분양이 연기되는 단지들이 있어 다음 달이야말로 분양 경쟁이 가장 치열한 달이 될 것”이라며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꼼꼼한 청약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건설사 브랜드 경쟁 치열 5월에는 건설사 간의 브랜드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도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신도시 및 택지지구 중심의 알짜 단지들이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로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한화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1단계 C2블록에서 ‘킨텍스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m² 1880채 규모의 복합단지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단지 앞에 있으며 강변북로와 킨텍스 나들목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다. 현대백화점과 원마운트, 롯데빅마켓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일산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5·6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m² 3146채로 이뤄졌다. 2017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도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1블록에서 ‘반도유보라4차’(461채),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에서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1316채), 인천 서구 금곡동에서 ‘인천 금곡 우방아이유쉘’(555채)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재개발 지역에서만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성동구 금호20구역에서 502채를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금호역이 가깝고 금북초교와 금호여중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이 외에도 성동구 옥수13구역에서는 대림산업이 1976채를 분양하고, 성동구 하왕십리1-5구역에서는 GS건설이 713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에서 ‘e편한세상 보령’을 공급한다. 지하 1층, 지상 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73∼84m² 677채로 조성된다. 인근에 장항선 대천역과 대천나들목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보령∼부여 국도 40호선이 올해 착공하고, 보령∼해저터널 공사 중이라 수혜가 예상된다. 주변에 관창산업단지, 주포농공단지, 보령 화력발전소 및 국가산업단지 등도 있다. 반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m² 764채 규모다. KTX, 고속버스,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이 모여 있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2016년 완공)가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문동동 일대에 ‘거제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5층에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103m² 1279채가 조성된다. 이 외에도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 S-3블록에서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520채), 경남 양산신도시 42블록에서는 ‘양산신도시 5차 이지더원’(625채), 강원 삼척시 교동에서 ‘삼척교동대림’(723채) 등이 분양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전세난이 장기화하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전셋집 찾기가 녹록지 않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 공공·국민임대 아파트가 무주택 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울 시내 주요 입지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교통, 교육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공공임대와 국민임대도 임대보증금이 시세보다 저렴하고 각각 10년, 30년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공공임대 아파트는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서울시 SH공사는 연내 노원구 상계동, 동작구 상도동, 강서구 마곡지구 등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642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건설형이 1272채, 재건축 매입형이 370채다. 6월 △상계동 보금자리 114채(전용면적 49∼59m²) △강서구 등촌동 시프트 54채(전용 49m²) △강남구 수서동 시프트 73채(전용 35∼45m²)가 공급될 계획이다. 상계동 보금자리는 서울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가깝고, 수서동 시프트는 서울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수서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이마트(수서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9월에는 마곡지구와 강남구 역삼동,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건설형 시프트는 △마곡지구 8단지 205채(전용 59m²) △마곡지구 10-1단지 319채(전용 59m²) △마곡지구 11단지 139채(전용 59m²) △마곡지구 12단지 168채(전용 59m²) △신정4보금자리 200채(전용 49∼59m²)가 선보인다. 마곡지구 8단지는 공항초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상반기(1∼6월) 공공임대 아파트 9326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6216채, 지방 3110채다. 수도권에서는 4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0블록에서 652채(전용 74∼84m²)를 공급한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이 있고 초등학교 용지가 인접해 있다. 5월에는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A29블록 1401채(전용 51∼84m²)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05블록 1763채(전용 74∼84m²)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A3블록 944채(전용 51∼59m²)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B6블록 727채(전용 74∼84m²)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5월에 △세종시 2-2생활권 M2블록 1164채(전용 59∼84m²) △광주 선운3지구 1022채(전용 66∼74m²)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시 2-2생활권 M2블록은 단지 앞에 초중고교 예정용지가 있고 중앙행정타운과 세종시 중심상업지역이 가깝다. 국민임대 아파트는 상반기에 하남미사지구,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등 수도권과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대구 금호지구 등 지방에서 1만4672채가 공급될 예정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2블록에서 오피스텔 ‘광교엘포트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8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21∼47m² 1750실 규모다. 원룸형이 1113실, 거실과 방이 독립된 구조가 293실, 반독립형(1.5룸) 344실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m²당 680만 원대부터. 1차 계약금 정액제(500만 원), 중도금 무이자(1∼5차) 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타입에 인출식 빨래건조대와 식탁을 적용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모든 가구의 욕실에 욕조를 설치해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내부 시공도 마이너스 몰딩(숨은 몰딩)으로 처리했다. 오피스텔에서는 드물게 전 가구 PVC 2중 창호를 적용해 겨울 결로 현상을 제거하고 환기 문제도 해결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화장대, 전자레인지, 광파오븐,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이 제공된다.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 업체인 미국 SSPS사가 설계한 혁신적인 입면 외관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예술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국적인 문주가 들어간다. 고품격 가든, 외부 손님들을 위한 3개의 게스트룸,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10층 스카이 북카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부스, GX룸, 실내사우나,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특히 전 공용부에 에너지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램프를 사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입지도 좋은 편이다. 경기도 광교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10층에 있는 스카이 북카페에서 청사와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경기도청을 중심으로 주변에 2019년까지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들어서면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개선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양재나들목에서 광교까지 1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2017년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에 있다. 1566-9888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도심에서 택지지구로 확산되고 있다.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맥을 못 췄던 지방 택지지구 아파트가 최근 들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분양하는 단지마다 순위 내 마감이 잇따르고 있고, 입주를 앞둔 단지들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지방에서 분양한 택지지구(민간택지, 도시개발사업지구 포함) 아파트 17개(민간건설사 기준) 중 15개 단지가 순위 내에서 마감을 했고, 11개 단지는 1순위에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지방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14개 단지 중 순위 내 마감단지 6곳, 1순위 마감단지가 2곳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실제 현대건설이 16일 경남 창원시 감계지구에서 청약접수한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1순위에서 평균 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지난해 6월 선보인 ‘감계 힐스테이트 4차’가 평균 1.9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동탄2신도시, 광교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지방 도심지역 청약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는 생각에 지방 택지지구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지방 택지지구에서 알짜 단지들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시공)와 아이에스건설(시행·시공)은 5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3지구 S-3블록에서 ‘창원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2층 8개 동, 전용 84∼114m² 520채 규모다. 단지 바로 북측에 불모산이 있고, 남측에 하천변 근린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진해의 명품숲길로 꼽히고 있는 26km 길이의 진해드림로드가 단지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고, 창원에서는 드물게 바다와 산 더블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5월 경북 예천군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8-1블록에 ‘경북도청신도시1차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830채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가까이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우측으로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남측으로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의 공공기관이 내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7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C2-1블록에서 ‘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2∼98m², 총 806채 규모로 이뤄졌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비롯해 월드컵대로, 달구벌대로, 수성 나들목, 범안로 등이 인근에 있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대림그룹의 지주사 격인 대림코퍼레이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대림I&S와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이 대림I&S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이다. 합병비율은 1 대 4.19로, 대림코퍼레이션이 합병신주를 피합병 법인인 대림I&S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5월 26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7월 1일 합병 절차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대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림코퍼레이션은 석유화학과 물류업의 기존 사업구조에 대림I&S의 정보기술(IT) 사업을 접목하게 돼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준용 회장과 아들인 이해욱 부회장의 지분은 기존 60.9%와 32.1%에서 합병 후 각각 42.7%와 52.3%로 바뀌어 이 부회장이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대림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건설회사인 대림산업, 삼호 등이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위례신도시(경기 성남시 구역)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등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3200여 채가 지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주택보증은 3개 택지지구에 뉴스테이 3265채를 지을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올해 공급 목표로 세운 뉴스테이 1만 채 가운데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공모 대상 토지 중 화성동탄2 A-14블록은 6만3036m² 면적에 전용면적 60m² 이하 아파트 658채와 60∼85m² 477채 등 총 1135채를 지을 수 있다. 위례 A2-14블록에는 4만415m² 면적에 전용면적 60∼85m² 연립주택 360채를 건설할 예정이다. 입지여건이 가장 좋고 수도권 남부와 강남권을 연계한 광역교통시설을 갖춘다. 9만6205m² 면적의 김포한강 Ab-04블록은 전용면적 60∼85m² 아파트 1770채를 지을 수 있다. LH는 2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초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대림그룹의 지주사 격인 대림코퍼레이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대림I&S와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이 대림I&S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이다. 합병비율은 1 대 4.19로, 대림코퍼레이션이 합병신주를 피합병법인인 대림I&S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5월 26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7월 1일 합병절차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대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림코퍼레이션은 석유화학과 물류업의 기존 사업구조에 대림I&S의 정보기술(IT)사업을 접목하게 돼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준용 회장과 아들인 이해욱 부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0.9%와 32.1%에서 합병 후 42.7%와 52.3%로 바뀌어 이 부회장이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대림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건설회사인 대림산업, 삼호 등이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위례신도시(경기 성남시 구역)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등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New Stay)’ 3200여 채가 지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주택보증은 3개 택지지구에 뉴스테이 3265채를 지을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올해 공급 목표로 세운 뉴스테이 1만 채 가운데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공모 대상 토지 중 화성동탄2 A-14블록은 6만3036㎡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658채와 60~85㎡ 477채 등 총 1135채를 지을 수 있다. 위례 A2-14블록에는 4만415㎡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연립주택 360채를 건설할 예정이다. 입지여건이 가장 좋고 수도권 남부와 강남권을 연계한 광역교통시설이 갖춰진다. 9만6205㎡ 면적의 김포한강 Ab-04블록은 전용면적 60~85㎡ 아파트 1770채를 지을 수 있다. 국민주택기금 출자 및 대한주택보증 보증요건(대한주택보증 신용평가등급 BB+ 이상, 시공능력평가 500위 이내)을 갖춘 시공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LH는 2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초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지난달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을 동시에 진행했다. 같은 단지 안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시에 분양되면 투자자의 관심이 아파트에만 쏠리기 때문에 통상 오피스텔은 한두 달 늦게 분양하지만 이번에는 전략을 달리한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오피스텔 ‘센트라스 비즈’는 243실 모집에 하루에만 5000여 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대박’을 쳤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 모험을 했는데 예상한 것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공급 과잉으로 몇 년간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했던 오피스텔이 최근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기준금리 1%대의 초저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해 4분기(10∼12월)보다 0.12% 올랐다. 서울은 0.10%, 경기는 0.24%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대구(0.62%)와 부산(0.20%)의 매매가가 올랐다. 2012년 1분기 이후 가격이 계속 하락하다가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2010년을 정점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꾸준히 약세를 보이던 서울 오피스텔의 분양가격도 지난해부터 주택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가격도 2014년 4분기(―0.12%)보다 0.19%포인트 오른 0.07%의 상승률을 보여 지난해 2분기(4∼6월) 이후 약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16%), 인천(0.03%), 서울(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선주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비교적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올해 들어 오피스텔 중개보수 요율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오피스텔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분양한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448실(전용면적 23∼25m²) 모집에 6000여 명이 몰리면서 평균 13.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상도종합건설이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7블록에 선보인 총 512실(전용면적 19m²) 규모의 ‘은평 미켈란’도 한 달도 안 돼 100% 계약을 마쳤다. 오피스텔의 인기가 오르면서 늦은 밤 시간에 오피스텔 본보기집에서 상담 받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새로운 풍경이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의 경우 전체 계약자 가운데 30대의 비율이 20∼30%에 이른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파트보다 저렴한 오피스텔을 사서 임대수익을 얻으려는 젊은층, 특히 직장인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오피스텔 투자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오피스텔 공급이 늘면서 임대수익률이 2007년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78%로 전 분기(5.81%)보다 하락했다. 2분기에도 서울(2046실), 경기(3735실), 부산(1384실) 등 전국에 총 7455실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공급 과잉 우려도 있어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초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모은다. 특히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수도권 신도시 상가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2013년(5.17%)보다 1%포인트가량 올랐다. 연 2%에 못 미치는 정기예금 수익률의 3배에 이른다. 특히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 내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입주하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해 9·1 부동산대책을 통해 신도시 및 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희소성도 높아졌다. 실제 지난해 9월과 11월 분양된 ‘위례 1·2차 아이파크애비뉴’는 각각 153개, 91개 점포가 두 달 안에 모두 팔렸다. 지난해 말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카림애비뉴동탄’도 442개 점포가 2주 만에 완판됐고, 층과 호수에 따라 1000만∼3000만 원가량 웃돈이 붙기도 했다. 공급 과잉 부담도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기 신도시 상업용지(주상복합용지 포함) 비율은 △위례신도시 2.24% △동탄2신도시 3.2%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3.0%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1.8%로,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 분당(8.5%)과 경기 고양시 일산(7.6%)보다 낮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희소성이 높고 공실률이 낮은 편”이라며 “든든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공급되고 있는 주요 상가 중 KCC건설이 분양하는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1-1-2블록에 있다. 연면적 3만4635m², 지하 7층, 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상 1∼4층, 75실로 구성되며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m²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과 트램(노면경전철·예정) 정거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다음 달 ‘앨리스 빌’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12블록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의 상업시설이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2만9000여 m² 규모의 유럽형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 2차 분이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상업시설로 3개 동 54개 점포가 들어선다. 유러피안 스트리트몰 상가로 중심 수로와 대로변을 따라 레스토랑, 카페 등 고급 테마형 카페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알토란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2·3차분을 이달 분양한다.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3만3000m²에 조성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2350만 원으로, 한강신도시 내 다른 상가들보다 200만∼500만 원 낮게 책정됐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지난달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분양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을 동시에 진행했다. 같은 단지 안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시에 분양되면 투자자의 관심이 아파트에만 쏠리기 때문에 통상 오피스텔은 한두 달 늦게 분양하지만 이번에는 전략을 달리한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오피스텔 ‘센트라스 비즈’는 243실 모집에 하루에만 5000여 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대박’을 쳤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 모험을 했는데 예상한 것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공급 과잉으로 몇 년간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했던 오피스텔이 최근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기준금리 1%대의 초저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해 4분기(10~12월)보다 0.12% 올랐다. 서울은 0.10%, 경기는 0.24%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대구(0.62%)와 부산(0.20%)의 매매가가 올랐다. 2012년 1분기 이후 가격이 계속 하락하다가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2010년을 정점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꾸준히 약세를 보이던 서울 오피스텔의 분양가격도 지난해부터 주택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가격도 2014년 4분기(-0.12%)보다 0.19%포인트 오른 0.07%의 상승률을 보여 지난해 2분기(4~6월) 이후 약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16%), 인천(0.03%), 서울(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선주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비교적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올해 들어 오피스텔 중개보수 요율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오피스텔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분양한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448실(전용면적 23~25㎡) 모집에 6000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1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상도종합건설이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7블록 선보인 총 512실(전용면적 19㎡) 규모의 ‘은평 미켈란’도 한 달도 안 돼 100% 계약을 마쳤다. 오피스텔의 인기가 오르면서 늦은 밤 시간에 오피스텔 본보기집에서 상담 받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새로운 풍경이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 분양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의 경우 전체 계약자 가운데 30대의 비율이 20~30%에 이른다”며 “부동산 가격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파트보다 저렴한 오피스텔을 사서 임대수익을 얻으려는 젊은층, 특히 직장인들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오피스텔 투자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오피스텔 공급이 늘면서 임대수익률이 2007년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78%로 전 분기(5.81%)보다 하락했다. 2분기에도 서울(2046실), 경기(3735실), 부산(1384실) 등 전국에 총 7455실 공급될 예정이어서 공급 과잉 우려도 있어 ‘옥석가리기’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초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수도권 신도시 상가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2013년(5.17%)보다 1%포인트 가량 올랐다. 연 2%에 못 미치는 정기예금 수익률의 3배에 이른다. 특히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 내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가 본격 입주하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해 9·1 부동산대책을 통해 신도시 및 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희소성도 높아졌다. 실제 지난해 9월과 11월 분양된 ‘위례 1·2차 아이파크애비뉴’는 153개, 91개 점포가 2달 안에 모두 팔렸다. 지난해 말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카림애비뉴동탄’도 442개 점포가 2주 만에 완판됐고, 층·호수에 따라 1000만~3000만 원가량 웃돈이 붙기도 했다. 공급과잉 부담도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기 신도시 상업용지(주상복합용지 포함) 비율은 △위례신도시 2.24% △동탄2신도시 3.2%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3.0%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1.8%로,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시 분당(8.5%)과 경기 고양시 일산(7.6%)보다 낮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희소성이 높고 공실률이 낮은 편”이라며 “든든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공급되고 있는 주요 상가 중 KCC건설이 분양하는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1-1-2블록에 있다. 연면적 3만4635㎡,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상 1~4층, 75실로 구성되며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과 트램(노면경전철·예정) 정거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다음달 ‘앨리스 빌’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12블록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의 상업시설이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2만9000여㎡ 규모의 유럽형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 2차 분이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상업시설로 3개 동 54개 점포가 들어선다. 유러피언 스트리트몰 상가로 중심 수로와 대로변을 따라 레스토랑, 카페 등 고급 테마형 카페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알토란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2·3차분을 이달 분양한다.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3만3000㎡에 조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350만 원으로, 한강신도시 내 다른 상가들에 비해 약 200만~500만 원 낮게 책정됐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포스코건설은 ㈜엘시티PFV가 추진하는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의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도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1동에 101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동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2조7000억 원에 이른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레지던스 호텔 561실과 6성급 관광호텔 260실이 들어서고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 882채가 입주할 예정이다. 엘시티사업은 당초 중국 건설사가 시공할 예정이었으나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시행사 측이 포스코건설을 새 시공사로 선정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다음 달 전국에서 6만 채 가까운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부동산114는 5월 중 신규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이 5만9827채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4월(7만6540채)보다 1만6713채 줄었지만 지난해 5월(3만7070채)보다는 2만2757채 증가했다. 당초 4월로 예정됐던 분양 계획이 일부 밀려 다음 달 예정 물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수도권에서 분양을 기다리는 물량은 이달보다 28.0% 감소한 3만4386채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분양 물량 위주로 성동구 ‘e편한세상옥수역’(1976채), ‘왕십리자이’(713채) 등 3534채가 나온다. 경기도에선 전국 공급 물량의 49.4%인 2만9577채가 선보인다. 지방에서는 전월 대비 11.5% 감소한 2만5441채가 공급된다. 청약제도 개편과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현역 푸르지오’가 평균 6.6 대 1,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에서 공급하는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평균 8.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다음달 전국에서 6만 채 가까운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부동산114는 5월 중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이 5만9827채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4월(7만6540채)보다 1만6713채 줄었지만 지난해 5월(3만7070채)보다는 2만2757채 증가했다. 당초 4월로 예정됐던 분양계획이 일부 다음달로 밀려 다음달 예정물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수도권에서 분양을 기다리는 물량은 이달보다 28.0% 감소한 3만4386채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분양물량 위주로 성동구 ‘e편한세상옥수역’(1976채), ‘왕십리자이’(713채) 등 3534채가 나온다. 경기도에선 전국 공급 물량의 49.4%인 2만9577채가 선보인다. 지방에서는 전월 대비 11.5% 감소한 2만5441채가 공급된다. 세종과 경남의 분양물량이 많다. 청약제도 개편과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청약성적도 좋은 편이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현역 푸르지오’가 평균 6.6 대 1,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에서 공급하는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평균 8.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사진)이 123억 원 상당의 개인 주식을 포니정재단에 출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정 회장이 15일 개인소유 현대산업개발 주식 20만 주를 포니정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현대산업개발 주식은 주당 6만1600원이라 기부액 규모는 123억2000만 원에 이른다. 정 회장은 5월 21일 부친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재단에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기부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정재단이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영속적으로 펼칠 수 있는 충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포니정재단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인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 ‘포니정’을 따 정 회장이 2005년 설립했다. 정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고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재단은 그동안 포니정 혁신상, 학술지원 프로그램, 국내외 장학금 증정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3억 원 상당의 개인 주식을 포니정재단에 출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정 회장이 15일 개인소유 현대산업개발 주식 20만 주를 포니정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현대산업개발 주식은 주당 6만1600원이라 기부액 규모는 123억2000만 원에 이른다. 정 회장은 5월 21일 부친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재단에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기부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정재단이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영속적으로 펼칠 수 있는 충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포니정재단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인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 ‘포니정’을 따 정 회장이 2005년 설립했다. 정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고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재단은 그동안 포니정 혁신상, 학술지원 프로그램, 국내외 장학금 증정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6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솔루션인 ‘스마트 물 관리 전략’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션에는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회장, 이정무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김경식 국토교통부 1차관, 최종배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을 비롯한 각국 수자원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K-water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물 안보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계와 이해당사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담도 개최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수익도 안 나는데 외형만 키우기 위한 수주는 절대 하지 마라.” 2011년 4월 현대건설을 인수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곧바로 현대건설에 실사팀을 파견했다. 3개월 동안 경영상태와 공사현장을 점검한 결과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에서 덩치는 크지만 손실이 수천억 원에 이르는 사업장이 발견됐다. 한국 건설업체들의 고질적인 해외 출혈수주 경쟁 때문이었다. 정 회장은 “외형 1등에 집착하지 말라”는 원칙을 강하게 제시했고, 이후 ‘수익성’은 현대건설 수주의 제1원칙이 됐다. 정몽구 회장의 ‘뚝심 경영’이 자동차에 이어 건설에서도 통했다. 올해 4월로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한 지 4년이 됐다. 그동안 현대건설은 수익성을 높이고 해외 사업을 다변화하면서 외형과 내실 모두 독보적인 업계 1위의 자리를 굳혔다.○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주효 현대건설은 지난해 수주액 27조1670억 원, 매출액 17조3870억 원의 성과를 냈다. 그룹 편입 전인 2010년과 비교해 수주액은 48.0%, 매출액은 73.8% 늘어난 것이다. 그룹에 편입된 이후 올해 상반기(1∼6월)까지 현대건설의 수주액은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9589억 원으로 한국 건설업체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건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은 저가 수주의 덫을 피해갔기 때문이다. 수주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최소 6∼8%의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면 수주를 포기했다. 그 결과 그룹 편입 첫해인 2011년에 중동지역 공사는 한 건도 수주하지 않았다. 과거 중동지역 공사가 해외 진출의 주력 시장이었던 것과 대비된다. 정 회장은 원가 관리도 ‘제조업 스타일’로 바꿨다. 원가 표준화를 추진하고, 구매와 외주 프로세스 시스템 개선, 간접비 절감 등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여 경영 손실을 줄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을 너무 따지다 보니 처음에는 매출이 줄어 직원들 사이에 ‘이래도 되나’라는 불안감도 있었다”며 “하지만 양질의 해외 공사 비중이 늘고 원가 절감 노력이 성공을 거두며 점차 매출 증가로 이어지자 ‘역시 회장님’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해외 다변화, 그룹 시너지 효과 출혈수주를 하지 않았지만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 규모는 2012년부터 다시 커졌다. 중동 지역 중심의 수주 전략에서 탈피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등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데 집중한 덕분이었다. 2010년에는 전체 수주액에서 중동·아시아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89.1%나 됐지만 지난해에는 38.4%까지 떨어졌다. 그 대신 중남미, CIS,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 신시장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안 되는 사업은 과감히 버리라”는 정 회장의 주문에 맞춰 수주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선택과 집중’을 한 결과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인지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 회장은 “세계 190여 개국에 걸친 현대차그룹의 광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철강, 철도, 금융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경쟁력은 현대건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혀 왔다. 현대건설은 2013년 7월 7억 달러(약 7700억 원) 규모의 터키 보스포루스 제3대교 건설 공사를 따내 유럽 건설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1997년 설립된 현대차 최초의 해외 공장인 터키공장의 인지도와 현지 네트워크가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 중남미 진출 과정에도 현대 브랜드의 힘이 컸다. 현대차가 칠레,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 17개 차종을 수출하며 선두업체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그룹의 경영 기조에 따른 선별 수주와 지역 다변화, 공종 다각화를 통해 해외 수주 1등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