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혜정

남혜정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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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산업1부 IT팀 남혜정입니다. 열기가 뜨거운 AI 산업부터 ICT, 스타트업 전반을 다룹니다.

namduck2@donga.com

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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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도 KT-LGU+ 이어… 5G 주파수 할당 취소될듯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5세대(5G) 이동통신 28GHz 대역 주파수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 3사 중 SK텔레콤만 기지국을 추가 구축하는 조건으로 할당 취소를 면했지만 현재 기지국 증설을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말 예정된 최종 점검 결과에 따라 최종 취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해당 대역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5G 주파수 할당조건에 대한 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의 28GHz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당시 SK텔레콤은 5월 31일까지 1만5000개의 장치 구축을 조건으로 취소 유예를 받았다. 통신업계에서는 남은 한 달간 SK텔레콤이 해당 조건을 이행하기란 물리적으로 힘든 만큼 사실상 주파수 할당 취소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중간이행점검을 하면서 이용기간을 6개월 단축하고 장치를 구축하지 않으면 할당 취소할 것을 통지했다”며 “다음 달에 최종 점검 이행 점검 결과를 보고 절차대로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남은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회수한 2개 대역 중 1개 대역을 신규 사업자에 공급하기 위해 제4 이통사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6월까지 신규 사업자에 대한 28GHz 주파수 할당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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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크리에이터와 ‘U+tv’ 등 핵심 서비스 알린다

    LG유플러스가 동영상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는 ‘와이낫 부스터스’ 캠페인 시즌 1에 참여할 크리에이터 1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과 인터넷TV(IPTV) ‘U+tv’ 등 LG유플러스 핵심 서비스 다섯 가지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음원 플랫폼 및 유독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 미션을 마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활동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3명에게는 500만 원을 추가로 보상하며, LG유플러스 디지털 전속 크리에이터 활동 및 메타 파트너십 기회를 부여한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구독자 500명을 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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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아바타로 태어난 나만의 ‘부캐’… 웹3.0 시장 이끌 주인공 된다

    라인의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자회사인 라인 넥스트가 3차원(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알파크루즈(ACRZ)’ 베타 버전을 이달 4일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몇 분만 투자하면 손쉽게 가상 인플루언서 수준의 정교한 아바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라인 넥스트는 이용자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NFT로 거래하는 방식 등으로 웹3.0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알파크루즈는 ‘하이엔드급 아바타 시스템’을 추구한다. 세세한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으로 다른 아바타 서비스와 차별점을 뒀다. 손으로 그리는 것처럼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 얼굴 부분을 만들 때 33가지의 피부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광대, 턱 길이, 하관, 이마, 눈, 코, 눈썹, 귀, 입술의 모양을 클릭 몇 번으로 바꿀 수 있다. 이 외에도 머리 스타일, 체형, 옷과 패션 아이템, 메이크업 스타일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자아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2월 싱가포르 스타트업이 출시한 메타버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본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완성된 캐릭터는 앱 내 포토스튜디오에서 배경과 연출을 선택해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고 이를 라인 메신저 프로필과 배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알파크루즈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있었던 본디와 달리 개인정보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라인 측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범위로만 개인정보를 수집, 처리하고 있고 해당 정보를 암호화하는 등 기술적 보호 조치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 넥스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웹3.0의 대중화다. 자사의 NFT 거래소인 ‘도시(DOSI)’에서 알파크루즈 사용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라인 넥스트 관계자는 “알파크루즈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창조, 소유하는 문화를 만들어 메타버스와 디지털 패션 시장을 대중화하고자 한다”며 “추후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알파크루즈를 이러한 아이템을 사고파는 마켓 플레이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역시 3D 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관련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네이버 D2SF는 지난달 15일 3D 아바타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굳갱랩스’에 투자했다. 굳갱랩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실시간 3D 아바타로 구현하는 ‘휴먼 투 아바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굳갱랩스는 이 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키키타운’을 알파테스트 중이며, 올해 3분기(7∼9월)부터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7일 굳갱랩스가 라인의 도시에서 판매한 NFT 아바타 프로젝트인 ‘비어갱’ 1차 수량 3333개가 모두 판매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비어갱은 굳갱랩스의 첫 NFT 아바타 프로젝트로, 맥주를 모티브로 갱스터 이미지를 구현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향후 데이터가 산업을 창출할 것”이라며 “다음 시대 주목해야 할 데이터는 3D 영역”이라고 강조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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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폰에 MS ‘빙’ 탑재 검토”… 놀란 구글 AI 개발 속도전

    미국 오픈AI의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글로벌 정보기술(IT) 생태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분야에서 구글과 13년간 이어온 ‘검색 서비스’ 동맹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클라우드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이 생성형 AI 시장에 속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기본 검색 서비스를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구글 검색 사업의 첫 번째 잠재적 균열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이후 출시한 스마트폰에 구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적용하며 구글 검색 서비스를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탑재했다. 시장 조사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93%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업체다. 하지만 최근 들어 MS의 검색 서비스인 빙이 오픈AI의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4’를 적용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이용자들이 검색 시장 1위 사업자인 구글 대신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IT 업계에선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구글의 검색 시장 1위 지위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인 ‘바드(Bard)’를 미국과 영국 등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공개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NYT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구글, MS와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항상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길을 열어두고 있지만 구글과의 오랜 협력 관계 등을 고려할 때 파트너사 선정 시 구글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하며 매년 30억 달러(약 3조9300억 원)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가 검색 서비스를 교체할 경우 구글 매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위기를 느낀 구글은 AI 기능을 검색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160명이 참여하는 ‘메자이(Magi)’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기존 검색 결과와 AI의 답변을 합쳐 보여주는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로 구글은 이르면 다음 달 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3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구글과 MS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국 첨단 기술 기업도 추격자로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네바다주에 ‘X.AI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의 기업을 설립했다. 머스크는 AI 기업 딥마인드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X.AI 코퍼레이션’이 오픈AI에 대항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란 추정이 나오는 이유다. 머스크는 그간 GPT-4를 능가하는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중단하자고 주장해 왔지만 이번 회사 설립으로 오픈AI와 MS에 AI 시장의 주도권을 뺏긴 머스크가 추격의 시간을 벌기 위해 개발 중단을 요구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13일 대규모 언어모델 ‘타이탄(Titan)’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AI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베드록(Bedrock)’을 미리보기 형태로 출시했다. 베드록은 챗GPT처럼 줄글 생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하거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메타(옛 페이스북)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에서 이미지를 분할할 수 있는 AI 모델 ‘샘(SAM)’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여러 항목을 개별적으로 식별하고 이를 가상현실(VR)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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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폰 검색엔진 MS ‘빙’으로 교체 검토에…구글 ‘패닉’

    미국 오픈AI의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글로벌 정보기술(IT) 생태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분야에서 구글과 13년간 이어온 ‘검색 서비스’ 동맹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클라우드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이 생성형 AI 시장에 속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기본 검색 서비스를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구글 검색 사업의 첫 번째 잠재적 균열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이후 출시한 스마트폰에 구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적용하며 구글 검색 서비스를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탑재했다. 시장 조사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93%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업체다. 하지만 최근 들어 MS의 검색 서비스인 빙이 오픈AI의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4’를 적용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이용자들이 검색 시장 1위 사업자인 구글 대신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IT 업계에선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구글의 검색 시장 1위 지위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인 ‘바드(Bard)’를 미국과 영국 등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공개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NYT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구글, MS와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항상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길을 열어두고 있지만 구글과의 오랜 협력 관계 등을 고려할 때 파트너사 선정 시 구글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하며 매년 30억 달러(약 3조9300억 원)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가 검색 서비스를 교체할 경우 구글 매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위기를 느낀 구글은 AI 기능을 검색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160명이 참여하는 ‘메자이(Magi)’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기존 검색 결과와 AI의 답변을 합쳐 보여주는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로 구글은 이르면 다음 달 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3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구글과 MS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국 첨단 기술 기업도 추격자로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네바다주에 ‘X.AI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의 기업을 설립했다. 머스크는 AI 기업 딥마인드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X.AI 코퍼레이션’이 오픈 AI에 대항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란 추정이 나오는 이유다. 머스크는 그간 GPT-4를 능가하는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중단하자고 주장해왔지만 이번 회사 설립으로 오픈 AI와 MS에 AI 시장의 주도권을 뺏긴 머스크가 추격의 시간을 벌기 위해 개발 중단을 요구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13일 대규모 언어모델 ‘타이탄(Titan)’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AI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베드록(Bedrock)’을 미리보기 형태로 출시했다. 베드록은 챗GPT처럼 줄글 생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하거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메타(옛 페이스북)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에서 이미지를 분할할 수 있는 AI 모델 ‘샘(SAM)’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여러 항목을 개별적으로 식별하고 이를 가상현실(VR)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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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0개 온라인 공공서비스… 2026년까지 하나로 묶는다

    정부가 각각 따로 운영되는 1500개의 온라인 정부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서비스 창구를 2026년까지 구축한다. 하나의 아이디로 한 번만 로그인하면 모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행정서비스도 선보인다. 공장을 지으려는 사람이 원하는 땅 크기와 업종을 선택하면 AI가 적합한 장소를 찾아 해당 지자체에 바로 인허가를 신청하도록 도와주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14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청사진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과거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하고, 이용할수록 똑똑해지는 정부를 구현해 공공서비스를 맞춤형,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부는 법령 개정 등을 통해 부처 간 데이터 칸막이를 없애기로 했다. 세계 최초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도입하고, AI가 읽을 수 있도록 종이 위주로 작성되던 정부 자료와 서식도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종이 사용량을 50% 줄이고 첨부서류를 없애는 등의 활동으로 연간 2조 원 가치의 국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세계 최초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 도입… 행정 디지털화로 첨부서류 제로 추진 디지털플랫폼정부 AI 생태계 관련 기업 1만개 육성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도 현재 정부의 민원 서비스 통합 포털 ‘정부24’의 2500여 개 서비스 중 1500여 개는 서로 다른 아이디와 접속 과정 등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국세는 홈택스, 지방세는 위택스, 복지 신청은 복지로’ 등 사이트의 이름은 물론이고 사이트별 아이디와 패스워드도 알아야 한다. 2026년까지 이를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것이 정부 목표다. 가령 현재는 부동산 등기를 떼기 위해 9개의 사이트를 거치면서 17개 서류를 구비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또 국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몰라서’ ‘바빠서’ ‘복잡해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혜택 알리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1021가지 중앙부처 제공 서비스가 대상이다. 올해는 부처별, 지역별로 산재한 청년정책을 종합해 추천, 알림, 접수 기능을 제공하는 ‘청년 정책 통합플랫폼’ 등 26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정부에서 AI 기술 강화는 필수다. 정부는 보도자료, 법령상 민원 서식 등의 각종 문서들을 생성 단계부터 AI가 읽을 수 있도록 저장·공개하기로 했다. 또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간 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는 법령도 전면 개편한다. 당장 올해부터 행정부와 사법부 간 디지털 연계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초거대 AI가 방대한 양의 정부 및 관련 문서를 학습하면 세계 최초의 정부 전용 초거대 AI로 거듭나게 된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901억 원을 투입해 초거대 AI 기초연구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컴퓨팅 인프라 개발·실증 등에 나선다. 중소기업이 혁신적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 등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자동차 정기검사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등 활용 가치가 큰 220종의 공공서비스를 2026년까지 개방한다. 공공부문 혁신을 민간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AI 생태계 핵심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1만 개 육성 계획도 명시됐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원 플랫폼으로 과학화·디지털화돼 있다면 여러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불필요한 정치적 갈등을 줄이고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풀어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어젠다를 설정하는 과정에서도 과학화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 정책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결정해 소모적 논쟁을 피하겠다는 것이다. 행정서비스 일원화와 초거대 AI 운영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는 방안도 추진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6월까지 국민이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의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데이터 수집과 학습, 서비스 제공 등 AI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보호 원칙과 데이터 처리 기준을 제시하는 AI 데이터 안전 활용 정책 방향도 수립할 예정이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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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네이버 산불성금 10억씩… 김범수, 10억 상당 주식 별도 기부

    카카오는 14일 강원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별도로 기부했다. 네이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원을 냈다. 신세계는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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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법인명, ‘X’로 변경… 머스크의 새 법인에 흡수

    트위터의 사명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플랫폼 업체 ‘X’에 흡수되며 ‘X’로 변경됐다. 포브스 등 외신은 11일(현지 시간) 트위터 법인이 머스크 CEO가 신설한 ‘X 법인’과 합병돼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보수주의 활동가 로라 루머가 트위터 법인과 잭 도시 전 CEO를 상대로 낸 소송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출된 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트위터가 서비스명으로는 남았지만 회사명으로는 공식적으로 사라진 것이다. 기사 보도가 나온 11일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X’라는 글자 하나만 게시했다. X 법인은 지난달 9일 미 네바다주에 설립됐으며 트위터 합병 서류도 같은 달 15일 제출됐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X 법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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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미디어 자문기구, ‘9인 뉴스투명성委’로 개편

    카카오가 미디어 서비스 자문기구를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플랫폼 기업에 요구되는 디지털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하고 자문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에는 2인의 알고리즘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했다. 신규 위원인 임종섭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 교수와 한지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미디어와 기술 분야 전문가로 알고리즘 투명성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카카오는 전했다. 신규 위원 2인이 합류하면서 위원회는 총 9인 체제로 확대됐다. 위원회는 이달 초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회의록과 활동 내용을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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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 “리니지2M 모방”… 카카오 “법 위반 안해”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게임 ‘리니지2M’을 그대로 모방한 게임을 출시했다며 카카오게임즈와 그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게임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았던 표절 논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그간 흥행 방정식으로 인식돼 온 리니지 시리즈와 유사한 ‘리니지 라이크’ 게임을 출시해 온 게임업계에 보내는 ‘경고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달 21일 출시된 모바일게임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과 너무 흡사하다는 표절 의혹이 이용자 사이에서 불거지면서부터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이다. 논란이 커지자 엔씨소프트는 아키에이지 워 출시 2주 만인 이달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 경쟁행위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접수시켰다. 엔씨소프트가 청구한 배상금 규모는 11억 원이다. 카카오는 7일 이에 반박하는 공식 입장문을 냈다. 같은 장르의 게임에 일반적으로 사용돼 온 게임 내 요소 및 배치 방법을 사용했을 뿐 관련 법률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엔씨소프트가 소송을 제기한 엑스엘게임즈의 수장이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라는 점이 알려지며 소송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송 대표는 엔씨소프트 개발총괄 부사장으로 리니지 게임을 개발한 주역이다. 송 대표는 2003년 김택진 대표와의 갈등설 등으로 엔씨소프트를 그만두고 같은 해 4월 엑스엘게임즈를 세웠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실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씨소프트 매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니지 시리즈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유지해야 엔씨소프트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도전할 수 있어서다. 그간 출시한 게임들이 인기를 얻지 못했던 엑스엘게임즈가 매출이 보장된 리니지식 게임을 택했다는 해석도 나온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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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즈니악 “AI개발 6개월 중단을”… 빌 게이츠 “문제 해결책 아냐”

    “GPT-4를 능가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의 개발을 6개월간 중단해야 한다.”(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등) “AI 개발을 일시 중단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며 전 세계 정보기술(IT) 리더들을 중심으로 AI 개발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반면 AI에 대한 공포심이 과장돼 있다며 개발 중단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반대 측 주장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 ‘AI 개발 6개월 중단’ 두고 IT 업계 찬반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딥러닝AI(DeepLearning.AI) 창립자이자 스탠퍼드대 겸임교수인 앤드루 응은 8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AI 개발을 6개월간 중단하는 것이 왜 나쁜 생각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AI 전문가인 메타의 얀 르쾽 부사장 겸 수석 과학자 등이 참가한다. 이 토론회는 지난달 28일 미국 비영리단체인 ‘삶의 미래 연구소(FLI)’가 ‘모든 AI 연구소에 GPT-4보다 강력한 AI 개발을 최소 6개월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며 발표한 공개 서한이 발단이 됐다.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베스트셀러 작가 유발 하라리 등 수천 명의 명사가 동의 서명했다. 반면 AI 개발에 우호적인 IT 전문가들은 개발 중단론자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다며 맞선다. FLI의 공개 서한에 서명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던 르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I를 중단하자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며 유용하고 유익한 기술의 위험성을 꾸며서 사람들을 두렵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게이츠 공동창업자는 3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특정 그룹에 AI 개발 일시 중단을 요청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분명한 건 이 기술에 큰 이점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AI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는 미국 정치권으로도 확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 회의에서 “AI가 질병과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국가안보와 사회에 미치는 위협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전 세계 IT 리더들이 AI 개발을 두고 공개적인 찬반 논쟁을 벌이고 있는 건 관련 규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AI의 확산이 미칠 영향에 대한 해석이 엇갈려서다. 무분별한 AI 개발이 인류 미래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측과 AI가 일상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줄 좋은 ‘도구’가 될 것이란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일각에선 AI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오픈AI와 나머지 IT 업체 간 주도권 싸움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각국 생성형 AI 규제 논의 본격화 개인정보 침해 등 생성형 AI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세계 각국에선 관련 규제 논의가 한창이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개인정보 보호 우려 등을 이유로 챗GPT 접속을 잠정 차단하기로 했다. 아일랜드와 영국, 프랑스 등도 규제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챗GPT 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이에 대응할 만한 관련 법안 마련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AI 관련 규제를 우선 집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안을 논의 중이다. 국내에서도 AI 기본법이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우선 허용, 사후 규제’가 원칙이라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불러올 변화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찬반 논쟁이 아닌 적절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때라고 강조한다.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 교수는 “AI 자체를 적으로 두고 싸우는 것은 반지성주의적 태도”라고 말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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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외부 전문가로 TF 구성”… 국민연금 등 주주에 추천요청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를 맞은 KT가 최고경영자(CEO)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 등 지배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외 주요 주주가 추천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는 ‘뉴 거버넌스 구축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들어갔다. 외부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로 TF를 꾸려 KT 지배구조 개선 방향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5일 KT에 따르면 이번 TF는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을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KT 지배구조 발전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개선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컨설팅을 담당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이 기관이 낸 개선안을 검토하는 역할도 맡는다. TF는 8월까지 운영된다. TF는 국내외 주요 주주들의 추천을 받아 구성한다. KT는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모집하기 위해 KT 지분을 1% 이상 보유한 국내외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주주 추천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할 수 있다. KT는 전문가 자격 요건으로 △기업 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 △글로벌 스탠더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을 제시했다.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 참여 외부 전문가 구성을 확정할 계획이다. KT는 향후 TF가 마련한 방안을 토대로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한편 KT는 지난해 12월 승진이 결정된 상무보급 임원 40여 명에 대한 인사를 진행하는 등 소폭의 조직 개편을 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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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토스에서 5G 요금제 가입”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자사 온라인 전용 5세대(5G) 다이렉트 요금제 4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5 △5G 다이렉트 37.5 △5G 다이렉트 플러스 69 △5G 다이렉트 플러스 59 등 총 4종이다. 혜택도 있다. 토스는 5G 다이렉트 65 또는 37.5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토스 포인트를 매월 각각 4000원, 3000원씩 24개월간 제공한다. 이 포인트로는 편의점, 외식 상품권 등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하거나 토스페이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은 토스 앱 내 ‘통신’ 카테고리 중 ‘LG U+ 휴대폰 요금제’에서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배송되는 유심으로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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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보안업체 “北 해킹그룹, 암호화폐 훔쳐 김정은 자금 조달”

    ‘김수키(Kimsuky)’ 또는 ‘탈륨(Thallium)’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그룹이 암호화폐를 훔쳐 자금세탁을 하는 등 사이버 범죄를 통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구글 클라우드 자회사인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맨디언트’의 루크 맥나마라 수석 애널리스트는 4일 서울 용산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 해킹그룹 APT43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APT43은 맨디언트가 지난해 9월 APT42에 이어 공식 명칭을 붙인 북한 해킹그룹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APT43의 주요 활동은 북한의 해외·대남 정보기구인 정찰총국(RGB)의 임무와 일치한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핵 개발, 지정학적 이슈 등 북한 정권과 관련한 정보 수집으로 파악됐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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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해킹그룹 ‘김수키’, 암호화폐 훔쳐 김정은 정권 자금 조달”

    ‘김수키(Kimsuky)’ 또는 ‘탈륨(Thallium)’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그룹이 암호화폐를 훔쳐 자금세탁을 하는 등 사이버 범죄를 통해 북한 정권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구글 클라우드 자회사인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맨디언트’의 루크 맥나마라 수석 애널리스트는 4일 서울 용산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 해킹그룹 APT43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APT43은 맨디언트가 지난해 9월 APT42에 이어 공식 명칭을 붙인 북한 해킹그룹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APT43의 주요 활동은 북한의 해외·대남 정보기구인 정찰총국(RGB)의 임무와 일치한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핵 개발, 지정학적 이슈 등 북한 정권과 관련한 정보 수집으로 파악됐다.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의 정부 및 정책 연구 기관, 싱크탱크, 기업이 주요 타깃이다. 맥나마라 수석 애널리스트는 “외교·국방 부분에 몸 담고 있는 개인이나 기자 등으로 신분을 속이고 도난 당한 개인 식별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보를 파악해 왔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를 훔친 뒤 이를 새로운 암호화폐를 바꾸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조달한 정황도 파악됐다. 맥나마라 수석 애널리스트는 “APT43은 자금세탁 등을 통해 북한의 스파이 활동을 지원하고 다른 해킹그룹과 협력했다”고 말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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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카카오도 ‘재난관리 의무’… 먹통 사태 방지

    정부가 지난해 10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로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센터 화재 방지를 위해 배터리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배터리모니터링시스템(BMS)의 계측 주기를 10분에서 10초 이하로 단축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방지를 위해 배터리실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포함한 다른 전기설비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고 배터리 총량을 제한하기 위해 배터리 선반 간 거리도 충분히 두도록 했다. 재난·장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디지털서비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및 기능별로 분산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개정된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따라 관리의무 대상을 국민 생활에 영향이 큰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디지털서비스 사업자로 확대한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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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기술로 신소재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 나선다

    효성그룹은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넘어 ‘고객 몰입 경영’을 실현하고,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고객 몰입 경영은 조현준 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새해 필승 전략이다. 경영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가장 중심이 되는 경영을 뜻한다. 효성티앤씨는 세계 시장점유율 32%로 1위인 스판덱스 섬유를 생산 및 판매하며 축적된 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섬유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말 울산공장에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을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상용화했고, 최근에는 국내 기업 최초 독자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및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라는 신소재에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효성은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 공장을 연산 2만4000t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다. 2022년에는 철보다 강도가 14배 이상 높은 초고강도의 ‘H3065(T-1000급)’ 탄소섬유를 개발했다.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기존 소재보다 가벼우면서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녔다. 효성이 해당 소재 개발에 성공하면서 우주·항공 소재의 국산화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세계적 가스·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에 2023년까지 연산 1만 3000t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다. 완공 시점에 맞춰 정부의 대형 상용 수소차 보급 정책에 따라 전국 30여 곳에 대형 액화수소 충전소도 건립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전남도와 손잡고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1조 원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수전해 설비 구축 사업에 나서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 t까지 늘릴 계획이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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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길을 차지하라” 국내 UAM 생태계 조성 위해 초협력

    SK텔레콤은 고객의 지상·항공 교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자를 목표로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국내외 사업자, 정부기관과 함께 UAM 상용화 및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등 ‘UAM 종합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UAM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SKT는 2019년부터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국토부 주관의 UAM 민관협의체에 원년멤버로 참여해 UAM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2021년 1월에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2021년 말에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본격적인 연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UAM 기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UAM 실증사업에 나선다. SKT는 UAM 상용화에 앞서 협력 파트너들과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이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 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며, 1단계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실증을 진행한다.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해 통과한 컨소시엄은 2단계로 넘어가 2024년에 도심지역에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SKT는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실제 UAM 기체로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SKT가 도입할 예정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항공기는 1000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현존하는 UAM 기체 중 가장 검증된 UAM기체다. 최고시속 320㎞와 한 번 충전으로 4명을 태우고 240㎞까지 운항할 수 있는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유영상 SKT CEO는 “앞으로 다가올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초협력이 필수적”이라며 “SKT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UAM 상용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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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콘텐츠 플랫폼 사업 본격화 선언… “SM 시스템과 카카오 IT 역량으로 시너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를 시작으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28일 제주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에스엠이 보유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제작 시스템과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정보기술(IT)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에스엠 인수를 계기로 멜론과 음원유통, 아티스트 레이블 등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활용해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음원 및 인기 아티스트의 IP에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결합해 IP를 다각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카카오가 이날 공시한 에스엠 공개매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총 833만3641주를 주당 15만 원에 예정대로 매입했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서 카카오는 기존 1대 주주인 하이브를 제치고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기존 4.90%(116만7400주)였던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에스엠 보유 지분은 총 39.87%(950만1041주)로 늘었다. 카카오는 공개매수 예정 수량을 초과한 공개매수 신청 물량은 사들이지 않고 안분비례방식으로 할당할 예정이다. 안분비례는 청약한 주식 수량을 비율대로 똑같이 나누는 방식이다. 이날 주총에서 카카오는 에스엠 인수를 주도한 배재현 공동체투자총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배 대표는 에스엠 인수 외에도 멜론 인수와 1조2000억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유치 등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합류해 스타트업 벤처, 투자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는 카카오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카카오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체제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주총에서 홍 대표는 “이미 사내 소통공간인 아지트를 통해 주가가 2배가 되지 않으면 (스톡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했다”며 “재직 기간 중 주가가 2배가 안 된다면 자연스럽게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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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사퇴, 주총 나흘앞… 사내이사 0명 가능성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나흘 앞두고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사진)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직 사퇴를 공식화했다. 윤 사장의 사퇴로 주총 이후 KT 이사회에 사내이사가 1명도 남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사외이사들의 잔류 여부도 불확실해 KT의 경영 혼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27일 “윤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차기 대표 선임 안건을 주총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윤 사장이 차기 대표 후보 자격으로 사내이사로 추천했던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태스크포스(TF)장의 선임 안건도 자동 폐기됐다. 윤 사장은 입장문에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 최고경영자(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국민연금 등이 KT 이사회의 후보 결정 과정을 문제 삼은 만큼 이에 대한 큰 폭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구현모 현 대표와 윤 사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주총 개최일(31일)까지여서 당장 다음 달부터 KT 이사회는 사내이사 없이 사외이사만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기 대표 직무대행은 KT 정관에 따라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기존 사외이사들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주총에는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은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 KT렌탈 대표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임기 1년)이 상정된다. 하지만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지분 10.12%) 등이 기존 이사회 구성원에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는 재선임 대상 사외이사 3인에 대해 ‘반대’ 표결을 권고하는 의견을 낸 상황이다. 임기가 남은 사외이사들의 사퇴 가능성도 있다. 통신 분야 전직 고위 관료는 “결국 기존 사외이사 전원이 자진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악의 혼란을 막기 위해 남은 사외이사들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임기가 남은 한 사외이사는 “(업무 수행과 관련해)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KT 사내이사 전원이 물러나는 데 더해 사외이사 사퇴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이사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상법에 따르면 이사회는 최소 이사 3명으로 운영돼야 한다. 또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등 이사회 내 일부 위원회는 사내이사가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구조다. KT 이사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윤 후보자 사퇴와 이사들의 거취 등과 관련한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정기 주총이 마무리된 뒤 차기 대표 등 구체적인 이사 선임 절차를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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