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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K모 S병원장(46)이 또 다른 의료사고로 구속영장심사를 받게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호주인 A씨(51)의 위소매절제술을 한 뒤 대처가 미흡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K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전 원장은 지난해 11월 A씨의 고도비만 치료 목적을 위해 위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 뒤 쓸개즙이 누출되고 심정지가 발생했음에도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수술 40여일 만인 같은 해 12월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을 거뒀다.경찰 조사에서 K씨는 자신이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이기 때문에 상급의료기관에 갔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의 사인에 대해 '위 절제 수술에 따른 후유증'으로 결론 내렸지만 K 전 원장은 "의료사고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K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박2일 유호진 PD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승만 관련 글 때문에 좌천됐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유호진 PD는 지난 3월 20일 자신의 SNS에 "이승만은 안중근의 변호를 거부했다. 오늘 방송에서 여백이 없어 못했던 한 마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이 후 유호진 PD 1박2일 하차설이 나오자 일각에서는 “이승만 관련 글을 SNS에 올려 회사 수뇌부와 갈등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이에 대해 유호진 PD는 6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기자간담회에서 "괜히 엉뚱한 해석을 만들어냈다"면서 "회사는 제게 몸이 안 좋으니까 쉬라고 해준 배려가 마치 고의적 압박과 불이익이 가해진 것처럼 됐다"라고 밝혔다.유 PD는 "CP와 국장, 회사를 뵐 면목이 없다"며 "국장님은 아는 형들이다. 알려진 것들은 사실과 다르다. 회사에게 누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유호진 PD는 지난달 27일자로 '1박 2일' 메인 PD 자리를 내놓고,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 후임은 유일용 PD가 맡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박2일' 연출자 교체를 둘러싼 각종 설에 대해 유호진 PD가 직접 해명했다. 유호진PD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제작진과의 간담회에서'1박2일'을 유일용 PD에게 넘기게 된 정황을 설명했다.유호진PD는 "상황을 소상히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사실 지난해 말부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다. 또 2년 정도 프로그램을 하고 나니까 버겁다는 생각, 몸이 또 안 좋았다.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가볍게 할 수 없냐, 면할 수 있는 방법은 이야기를 회사에 했다. 회사에서는 쉽게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다른이슈가 있다 보니까 결정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뤄지다가 내가 휴가를 가고 싶어서 일단 휴가를 가자는 결정을 얻어낼 수 있었다. 그 기간 연출 해줄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이 필요했다. 낯선 사람보다는 후보군을 추천했다. 유일용PD가 그 중 유력했다. 연기자들과 친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정황이 있었다. 그래서 유일용PD가 반은 엉겁결에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유호진PD는 "갑작스럽게 결정한게 아니라 사실 내가 칭얼댔기 때문에 이 일을 면하게 된 셈이다"고 말했다. 유호진PD는 또 건강 악화설에 대해 "당장 입원을 해야한다던가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내 개인의 사정이고 정보라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다. 난 아직 장가를 못 갔기 때문에 장래의 장인어른이 '걔 아프다던데' 하면 인생의 불이익이있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자 교체가 SNS에 올린 글 때문 아니냐는 설에 대해서는 "우리 CP님, 국장님, 회사에 면목이 없다. 엉뚱한 해석을 만들어낸거다. 날 배려를 어렵게 해주신거다. 계속 하라고 할 수도 있는데 쉬게 해주셨다. 그런데 고의적인 압박이나 불이익을 가한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직급으로 치면 국장님이지만 사실 아는 형들인데 죄송했다. 사실과 다르다. 난 회사에서 사랑받는 후배다. 과분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이상하게 회사에 누를 끼쳐서 이번 일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김호상CP는 "불이익을 받았다는 기사가 있는데 그건 아니다. 최근 창사기념일에 불이익을 받은게 아니라 호봉이 승진됐다"고 말했다. 또 KBS를 떠난다는 설에 대해 "KBS를 떠나지 않고 '1박2일'을 계속 하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메인 PD’가 아닌 ‘팀의 일원’으로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유 PD는 "그런 전례가 잘 없다. 팀원으로 돌아가서 팀원 중에서 내가 제일 짱일거다. 열심히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성폭행 혐의로 빅리그 진출 후 최대의 위기를 맏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서 안타를 추가했다.강정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주중 4연전 2차전에서 9회 초 대타로 출전했다.강정호는 5-2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9번 타자 토니 왓슨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강정호는 트레버 로젠탈의 99마일 빠른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그러나 강정호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9회말 수비에서 아담 프레이저와 교체됐다.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정호의 타율은 0.250에서 0.255로 상승했다.피츠버그는 9회초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5-3으로 앞서 있다.앞서 이날 오전 강정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등장해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시 카고 경찰은 지난달 18일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 A 씨(23)를 시카고 매그니피센트마일 지역의 한 호텔로 불러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강정호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강정호가 준 술을 마시고 15~20분가량 정신을 잃은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5일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2m 넘어서면서 관계당국이 북한 황강댐 방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횡산수위국 수위(필승교)는 2.29m를 넘어섰다.필승교 10㎞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 저수위도 이 시각 27.48m를 기록중이다.당국은 필승교 수위가 2m를 넘어섬에 따라 대응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정부 매뉴얼에 따라 1미터를 넘으면 관심단계, 2미터가 되면 주의단계, 7.5미터가 되면 경계단계이다. 현재 댐의 초당 유입량이 방류량 보다 많아 수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우려했던 북한 황강댐의 방류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진강 건설단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자연적으로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북한이 현재 만수상태의 황강댐의 수문을 열 경우 군남댐까지는 불과 30여 분, 길게는 1시간이면 도달하기 때문에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연천군과 군남댐상황실, 군부대는 군남댐 일대 등에 설치된 경보시설을 통해 대피방송을 하고 하천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에게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가 지상파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술렁이고 있다. 5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피의자 A씨(31)는 2009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2011년 모 방송사 개그맨 공채로 합격해 개그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A씨는 무명 생활이 계속되면서 생활고를 겪어 왔으며 전 여자친구와 주변 지인들에게 10만~20만 원씩 빌려 생활해 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인터넷에서는 피의자 A씨가 누군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온라인에서는 “모 프로그램의 OO코너에 출연하던 OOO씨” 라는 구체적인 설명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A씨는 지난달 5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골목에서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김모(19)양을 흉기로 위협하며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돼 지난달 22일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발령된 서울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이날 오전 7시5분께 서울 중구 남산동 단독주택 일부를 지지하던 축대가 무너져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이어 오전 7시44분께 중랑천 자전거도로 의정부방향 월계교 앞에서 1t 차량 한 대가 물에 잠겼지만, 탑승자 2명은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들은 중랑천 빗물펌프장 내부 보수 공사를 하러 가던 길에 중랑천이 불어나면서 자전거도로 상에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8시33분께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 계곡 유원지에서 시민 2명이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다가 탈출했다.대학가에서도 많은 비로 인해 물난리가 났다. 오전 8시50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후문 인근 도로에 지름 1m, 깊이 20㎝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서대문구 연세대 옛 중앙도서관 1층 천장에서도 빗물이 새면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오전 9시10분 께는 잠수교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이어 오전 9시 16분을 기해 중랑천 월계 1교 수위가 17.23m를 넘어 범람의 기준이 되는 수위를 넘기면서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장안교에서부터 월계1교 구간, 성수분기점 방향 수락에서 중랑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오전 9시20분쯤 마포대교 입구 교차로 인근에서는 도로 지반이 지름 1m, 깊이 1m 규모로 침하돼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강서구 방화동에서는 한 아파트 전체가 정전으로 2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팔당댐에서는 오후 1시부터 초당 8964㎥가 방류돼 반포와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는 단계별로 대피를 준비하고 선박운항을 통제하고 있다.서울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119㎜의 비가 내렸다. 현재 강수량은 최소 91㎜(구로구), 최대 182㎜(도봉구)다. 예상강수량은 6일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서울시는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64·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5일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박 전 사장은 '시험 성적서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시험성적 조작에 왜 관여했냐'는 질문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 시험성적 조작과 관련해 '독일 본사로부터 지시가 있었냐' '독일 본사로부와 연락을 주고 받았느냐'등의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다.박 전 사장은 지난 2005년 폭스바겐 코리아 법인설립 당시 초대 사장 자리에 올라 2013년까지 차량 수입·판매를 총괄했다.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박 전 사장은 조사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10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차량 수입에 필요한 배출가스 및 소음 시험성적서 40여건, 연비 시험성적서 90여건을 조작·제출해 인증서를 발급받은 정황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박 전 사장을 상대로 유로5 기준이 적용된 EA189 디젤엔진이 장착된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도 판매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수영하는 사람의 코로 들어가 뇌를 파먹어 숨지게 하는 일명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3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유명 래프팅 시설에서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됐다고 밝혔다.CDC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근교에 있는 인공 급류 레크리에이션 시설인 국립 화이트워터 센터의 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표본 11개에서 모두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됐다고 밝혔다.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수영하는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한 뒤 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되면 목이 뻣뻣하고 두통과 열병, 구토에 시달리다 뇌 손상으로 환각 증세, 행동 이상, 마비 증세를 보이며 감염 이후 1~9일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화이트워터센터에서 래프팅을 즐겼던 한 18세 로런 시츠양이 감염 일주일만인 지난달 19일 사망했다.CDC는 수질 위생 시스템의 고장으로 벌어진 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특히 따뜻한 민물이 아닌 급류에서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살인 아메바가 급류에서도 생존 가능하다는게 확인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4일 일각에서 제기된 자신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7촌 조카도 보좌진으로 채용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앞서 정 의원은 배우자의 7촌 조카, 즉 처제를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이에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자신의 7명의 보좌진 명단을 공개하며 2명(5급, 7급)이 친인척에 속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현재 운전을 겸임하는 7급 비서가 자신의 7촌 조카라면서 해당 7급 비서에 대해 "국회를 떠나 원외에서 야인으로 생활하던, 수년동안 함께 풍찬노숙했던 조카"라고 설명했다.이어 "독립운동가인 정진호 애국지사의 손자로서, 국가보훈처의 취업알선 대상자"라고 덧붙였다.'처의 7촌 조카'로 알려진 5급 비서관에 대해서는 "20년 전에는 친척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가장 오래된 동지"라며 "민법상 친족 범위에 들지 않는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규정이 만들어지는대로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보좌진들을 당장 면직 처리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취임한 지 나흘만에 마약용의자 30명이 사살 당하는 등 범죄와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마약조직이 두테르테 대통령의 목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건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취임전인 지난달 5일 “마약 두목을 죽이면 500만 페소, 생포하면 499만9000페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마약조직은 두목의 몸값의 10배를 두테르테 암살비로 내걸었다.로널드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지난달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테르테 당선인과 나를 살해하려는 음모가 있다”며 “두테르테 당선인과 나의 목에 각각 5000만 페소(약 12억6500만 원)가 걸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 빌리비드 교도소에 수감된 마약조직 두목들이 이 같은 일을 꾸미고 있다. 암살 논의에 참석했던 한 명에게서 제보를 받았다”며 “”며 “당초 1000만 페소를 내걸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자 금액을 5배로 올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3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희생자가 140여 명으로 늘었다.A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사망자 숫자 142명으로 늘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같은 날 바그다드 동부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탄 테러 사망자까지 포함하면 희생자 숫자는 모두 147명으로 추산된다.부상자 숫자는 매체마다 다르게 보도하고 있지만 185~195명 사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지 소식통은 이날 바그다드 중심가 카라다 상업지구에서 발생한 자살 차량 테러 등으로 지금까지 인명피해가 사망 115명, 실종 11명, 부상 187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당초 사망자 수는 카라자 지역 테러 희생자 수는 18명으로 알려졌지만 현장 수습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인명피해 숫자은 계속해서 바뀌었다.이번 테러는 지난 10여년간 단일 희생자 수로는 최악의 테러가 됐다. 지난 5월11일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3차례 테러로 93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이 이전 최악의 기록이다.테러 당시 거리에는 이슬람 성월(聖月) 라마단 기간 중 저녁 식사를 하러 나온 젊은이들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로 붐볐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주민들은 부패한 당국 때문에 치안이 악화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일부 주민들은 총리에게 "도둑놈!"이라고 외치며 돌과 신발을 던지며 분노를 나타냈다. 이슬람권에서 신발을 던지는 것은 상대방에게 모욕과 굴욕을 안겨주는 행동으로 해석된다.총리실은 국민들의 분노를 이해한다며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한편, 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트위터와 텔레그램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지난 달 30일 취임한 후 나흘 동안 경찰이 최소 30명의 마약 용의자를 사살하는 등 공격적인 단속에 나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3일 현지 언론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수도 마닐라 외곽 라구나 주에서 마약 거래상 2명이 사살됐고 북부 칼로오칸 지역에서도 2명이 같은 혐의로 총격을 받아 숨졌다. 경찰은 또 퀴아포 지역에 있는 한 사원에서 마약 용의자 5명을 사살하는 등 지금까지 총 30여 명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진다.두테르테 대통령은 "경찰이 임무 수행 중에 1000 명을 죽여도 내가 보호해줄 것"이라며 경찰의 과잉대응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취임 6개월 내에 범죄를 완전 소탕하겠다’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공약 이행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두테르테의 공포 정치가 현실화되자 그의 취임을 전후해 필리핀 곳곳에서는 마약 용의자 수천 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수도권에서만 700명이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았고 북부 이사벨라 주에서는 200명 넘게 자수했다.시민들은 필리핀 사회의 골칫덩이인 마약을 뿌리 뽑겠다는 정부 방침을 지지하면서도 범죄 혐의도 확정되지 않은 이들을 사살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쓰는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이번에 사살된 한 마약 용의자의 부인은 "남편은 상수도 수리 공사를 하려던 중이었고 무장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에 필리핀 인권위원회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단속 과정에서 초법적인 즉결처형이 이뤄지는지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정부가 중금속 검출 논란이 되고 있는 코웨이 얼음정수기의 결함여부와 안전성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얼음정수기의 유해성 논란을 보고받고 신속하게 현장조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이 정수기 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권한까지 없지만 관련부처의 협조를 구해 물의 위해성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구체적인 조사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코웨이는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고객의 가정 등에 설치된 얼음정수기 중 일부에서 니켈이 검출됐다고 밝히면서 검출량이 미미해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이 정수기 내부에는 얼음을 만드는 부품인 '에바'가 있는데, 니켈이 포함된 에바의 금속도금이 떨어져 나가면서 물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코웨이는 “니켈은 얼음정수리를 비롯해 수도꼭지, 주전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재질이다”라고 설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4일 오전 8시 21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동선 석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는 자연 재해에 의한 탈선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시속 56㎞로 서행 중이던 기관사가 지름 1m 크기의 낙석 3~4개를 발견하고 비상제동을 거는 과정에서 탈선사고가 났다"고 밝혔다.비가 많이 내려 마찰력이 떨어진 상황에 급정거 하면서 열차가 미끄러지면서 궤도를 이탈했다는 설명이다.코레일 관계자는 "다행히 기관사가 낙석을 우려해 전방을 예의주시하고 운행했던 탓에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명은 500여m 떨어진 석포역으로 이동해 환승 조치를 받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조응천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경고했다이재경 대변인은 4일 비대위 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오전 비공개 비대위 때 조 의원에게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어 "조 의원은 이것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새기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이 대변인은 "김 대표가 언론보도를 통해 조 의원에 대한 관련 사실을 알았다"며 "아직 조 의원 본인이 김 대표에게 직접 해명하고 경위를 얘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의 업무보고에서 성추행 이력이 있는 MBC 고위간부가 양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