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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강호동이 몸을 쓰는 이른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예능계의 대세로 자리 잡기 전, 방송 관계자들이 꼽은 최고의 진행자는 신동엽이라는 게 정설이다.잘 알려졌다시피 신동엽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체질에 안 맞는다며 거의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중파 예능은 한동안 리얼 버라이어티가 점령하다시피 했었다. 당연히 신동엽은 유재석 강호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빛났다.신동엽이 이런 상황을 겪은 소감을 털어놨다.신동엽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1시간 15분 정도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4~5시간씩 찍는 걸 예전엔 이해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신동엽은 "강호동과 유재석이 우리나라 모든 방송을 열심히 찍는 풍토를 만들어버렸다"라며 "그 친구들은 8시간 넘어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고 혀를 내둘렀다.또 신동엽은 "나나 이경규 김구라 등 뺀질거리고 오래 일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친다"며 "나도 길게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콩트 코미디할 때는 오래 해도 재밌다"고 밝혔다.}

12일 새벽 서울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51)의 시신이 만 하루가 더 지난 13일 오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 강 속에서 발견됐다. 시신을 인양해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김 전 의원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옷 속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어제 김 전 의원의 신발이 발견된 곳에서 1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 했다"고 전했다.한편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서울 강남구 삼성 서울병원으로 이송해 장례 절차에 들어갈 예정.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던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빈소는 김 위원장의 자택이 있는 서울에 두고 청주에는 임시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12일 새벽 3시경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다.}

12일 새벽 서울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51)의 시신이 만 하루가 더 지난 13일 오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 강 속에서 발견됐다. 시신을 인양해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김 전 의원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옷 속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어제 김 전 의원의 신발이 발견된 곳에서 1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 했다"고 전했다.김 전 의원의 시신은 서울 강남구 삼성 서울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12일 새벽 서울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51)의 시신이 만 하루가 더 지난 13일 오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 강 속에서 발견됐다. 시신을 인양해 가족에게 확인한 결과 김 전 의원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옷 속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어제 김 전 의원의 신발이 발견된 곳에서 1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 했다"고 전했다.한편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서울 강남구 삼성 서울병원으로 이송해 장례 절차에 들어갈 예정.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던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빈소는 김 위원장의 자택이 있는 서울에 두고 청주에는 임시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12일 새벽 3시경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다.}

12일 서울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 추정 시신이 13일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 추정 시신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앞 강 속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을 인양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마치 휴가 다녀와서 세제개편안을 처음 보는 것처럼 말한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청이 합의했다는 말이 거짓이었다면 그것대로 문제고, 당·정·청이 합의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대통령과 여당의 태도는 떳떳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사전에 보고를 받아 내용을 파악하고 있음에도 '세금폭탄'이라며 반발이 심해지자 세부내용은 몰랐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은 것이다.김 대표는 이어 "국기 문란 주범인 국정원에 국정원 개혁 맡겼듯 중산층과 서민 증세안을 만든 경제팀에게 새로운 세법 개정안을 주문하는 것도 무리"라며 "세금과 예산은 정부나 정당이 자신들의 철학과 정치 지향성을 숫자로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 이번 세제 개편안을 주도한 경제라인의 교체를 거듭 주장했다.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서민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려면 경제부총리, 경제수석 등 현 경제라인에게 원점 재검토를 맡길 게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을 제대로 살필 수 있는 다른 정책 지향점을 가진 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또 "박 정부가 원점 재검토한다는 세법 개정안은 그야말로 원점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정부가 증세 대상 소득기준선을 3450만 원에서 5000~6000만 원대로 올리는 내용의 세제개편안 보완을 검토하는 데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시행한 '부유층 감세' 원상회복 ▽지하경제 양성화 공약실천을 통한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 탈루율 40%에서 0%로 감축 실현 ▽고소득층 과세구간 재조정 ▽국정원 사찰예산 등 영수증 없이 처리하는 예산축소 및 정부부처의 숨은 홍보비 대폭 축소 등 세출 예산 구조조정 등을 요구했다.김 대표는 "이런 노력이 선행되지 않고 중산층과 서민의 증세부터 말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라며 "이런 노력 다 한 뒤에도 복지재정 부족하면 여야 협의 하에 국민 동의 구하는 절차 밟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서민·중산층이 처한 벼랑 끝 상황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다"면서 "서민과 중산층 세금 문제를 거위의 털 뽑는 것으로 보는 권위주의적 발상을 버려야 한다. 거위의 꿈을 빼앗는 정권 치고 성공한 정권 없다"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다르빗슈 15K.미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7)가 빅리그 진출 후 자신의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장 먼저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다르빗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1실점 15K(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다르빗슈는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 대기록 작성이 기대됐다. 하지만카를로스 코포란에게 이날 유일한 안타이자 홈런을 허용해 노히트노런이 깨졌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15K와 함께 시즌 12승(5패)째를 챙겼다. 경기는 텍사스의 2-1 승리. 평균 자책점도 2.72에서 2.64로 낮췄다.다르빗슈의 15K는 앞서 밝혔듯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 이전 기록은 14K로 모두 4차례 기록한 바 있다.다르빗슈는 1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3회와 4회에는 2개씩의 삼진을 뽑아내더니 4~6번 타자들을 만난 5회에는 또 다시 3연속 삼진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4월3일 다르빗슈에게 9회 2사까지 퍼펙트로 몰렸던 휴스턴 타자들은 전혀 그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95마일(153㎞)에 육박하는 직구와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의 조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6회 2사 후 볼넷으로 퍼펙트 행진을 마감한 다르빗슈는 7회에도 93마일(150㎞)을 던지는 괴력을 뽐냈다. 다르빗슈는 2-0으로 앞선 8회 코프란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아 1점차로 쫓겼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마쳤다. 홀로 경기를 책임질 정도의 역투였다. 텍사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는 승리가 확정된 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따분했다. 삼진 후 삼진을 보는데 질렸다"는 농담으로 다르빗슈를 칭찬했다. 탈삼진 15개를 더한 다르빗슈는 총 207개로 전체 선수 중 가장 먼저 200탈삼진 돌파에 성공했다. 신인 시절인 지난해 221개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수근 태권도 5단 승단 심사 통과.개그맨 이수근이 태권도 5단 승단 심사에 합격했다.이수근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태권도협회가 주최한 5단 승단 심사에 응했다. 그리고 13일오전 소속사를 통해 태권도 공인 5단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수근은 "부상으로 선수의 꿈은 접어야 했지만 아직도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다. 앞으로 6단, 7단 취득을 위해 꾸준히 수련할 예정이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태권도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해오며 고교 시절 선수활동을 거쳐 군 복무 시절 제3군 사령부 대표선수로 활동했던 이수근의 발군의 태권도 실력은 이미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이수근은 지난 2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세계 랭킹 1위의 태권도 선수 황경선 앞에서 540도 발차기를 완벽하게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수근은 경기도 양평에서 태권도를 수련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이 그의 오랜 스승이다.이수근의 태권도 5단 승단 심사 통과를 접한 이들은 "이수근 태권도 5단 승단 합격, 대단한 실력이네", "이수근 태권도 5단 승단 합격, 키 작다고 깔봤다간 큰 코 다칠라", "이수근 태권도 5단 승단 합격, 자신의 이름 딴 태권도장 운영이 꿈이라던데, 소원성취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12일 밤까지 누적관객 400만 9889명을 기록했다.이 영화의 총제작비는 60억 원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미 손익분기점은 넘어섰다.다만 이번 주 '숨바꼭질', '감기' 등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날 오전 예매율은 4위로 뚝 떨어졌다.설국열차는 누적관객수 670만 명을 넘어서 700만 관객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율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52)이 12일 새벽 3시경 서울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의 수중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12일 오전 9시40분부터 김종률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반포선착장 인근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김 위원장을 찾지 못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한강 물이 탁해 불을 켜도 시야가 20㎝ 밖에 확보되지 않아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해가 지면 시야 확보가 거의 안 돼 오후 6시 30분쯤 수중 수색 작업을 중단할 예정이다.한편 김종률 위원장은 한강에 투신하기 하루 전인 11일 오후 서울남부지검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회장이 금융감독원 간부 A씨에게 5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검찰 조사에서 김종률 위원장은 애초 A씨에게 전달했다고 한 5억원을 본인이 챙겼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종률 위원장은 이후 A4용지 10장 분량의 유서를 작성한 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현관문 고리에 걸어 놓고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으로 이동해 12일 새벽 3시경 페이스북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후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김종률 위원장은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서 "검찰 조사로 모멸감을 느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헤어스타일이 북한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구레나룻을 포함한 양 옆머리와 뒷머리는 거의 남기지 않고 짧게 민 반면, 앞머리와 윗머리를 길게 길러 가르마를 탄 스타일을 하고 있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전 주석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문제는 김정은 제1비서가 등장하기 전 이 같은 머리모양을 한 젊은이들을 통상 '밀수꾼'으로 부르며 단속의 표적으로 삼았다는 것. 신의주의 한 소식통은 자유북한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장군님의 머리 형태를 따라 하는 젊은 층이 많아져 단속기관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거리에는 온통 그 모양대로 머리를 깍은 청년들이여서 누가누가인지 모를 정도"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200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그런 머리형태를 한 젊은이들에게 중국인처럼 깍았다고 해서 '밀수꾼 머리'로 불렸다"며 "보안기관에서도 불법밀수꾼을 적발할 때 지금처럼 머리 단장을 한 젊은사람들만 골라서 단속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최근에는 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50대 지난 사람들도 (김정은의 헤어스타일이) 유행이 되어 이발소에 가서 '장군님 머리를 해달라'고 하면 이발사들도 알아듣는다"며 "대학생들은 거의나 앞가르마를 5대5로 나누고 뒷머리를 높이 쳐올리고 다닌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장군님이 하면 유행이요, 인민이 하면 밀수꾼이 되는 세상'이라고 비난한다"고 비꼬기도 했다고 자유북한방송은 전했다. 이 매체는 북한 당국이 옷차림에서부터 이발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 생활문화차단'이라는 명목으로 거리마다 학생규찰대를 배치하고 오가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복장, 이발상태를 통제한다면서 그런데 장군님(김정은 제1비서)의 머리 모양을 따라한 젊은 층이 많아져 단속기관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투신 추정 시점에서 약 12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그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5시 50분쯤 김종률 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도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에서 김종률 위원장 소유의 자동차와 그 옆에 그가 벗어놓은 신발, 자동차 키를 발견했다. 또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미안하다,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도 찾아냈다. 김종률 위원장은 이날 오전 3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들에게 무거운 짐만 지웠다. 어려운 때 진실의 촛불을 들어야 할 때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자책한 후 "과분한 사랑으로 맡겨주신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 민주당과 당원동지들에게 한없이 미안하다. 부디 용서해 주시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새로운 희망을 찾는 노력, 포기하지 말아달라. 그저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자살을 결심하고 쓴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정황 상 김종률 위원장이 SNS에 글을 올린 직후 한강에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김종률 위원장은 주가 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바이오벤처기업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회장측이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5억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 전날인 11일 검찰 수사를 받았다.당시 이 업체 고문으로 있던 김종률 위원장은 애초 5억 원을 금감원 간부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날 자신이 배달사고를 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거래소가 12일 예비전력 500만kw 미만 상태가 20분간 이어짐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력 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정부는 최악의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공공기관의 냉방기와 공조기 가동을 전면 금지했다.블랙아웃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근무시간에 공공기관의 냉방기와 공조기 가동을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며 "다만, 노약자·임산부 등을 위해 폭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안전 조처를 하도록 전달했다"고 밝혔다.실내등도 대부분 소등하도록 조치했다. 공공기관의 실내조명을 원칙적으로 소등하고 계단, 지하 등 불가피한 곳에서만 사용하도록 했다.또 승강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웬만하면 계단을 이용하도록 당부했다.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아웃 극복을 위한 절전 수칙을 공개했다.전력거래소는 가정, 사무실, 상점 및 상가, 공장 및 산업체 총 4곳에서의 절전 행동 수칙을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각 가정에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하며 필요한 조명을 제외한 각 방의 모든 조명등은 끌 것을 주문하고 있다.가정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에어컨을 30분 동안 끌 경우 85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가정 내 전기밥솥 보온기능 끄기도 잘 실천하면 약 35W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사무실 내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에 대해서는 전원을 끄도록 당부했다. 안전과 보안을 위해 최소한의 조명을 남기고 모두 소등하며 건물관리자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사용을 중지하거나 온도를 높이라고 했다.상점과 상가에서는 자동문, 에어커튼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으며 공장 및 산업체에서는 비상발전기의 가동을 점검해보고 운전상태를 확인하는 등 절전 행동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블랙아웃은 전기사용량이 전력공급량을 초과하는 대정전 사태를 가리킨다.전력거래소가 밝힌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력예비율은 6.0%, 예비전력은 439만kw다. 전력 당국은 오후 6시까지 최대한 절전해 블랙아웃 사태를 막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검찰에서 '5억 원 배달 사고'를 실토한 다음 날인 12일 오전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52·사진)의 동생도 원자력발전소 비리에 얽혀 실형 판결을 받고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충북 음성출신인 김종률 전 의원 형제는 3남 1녀 중 장남과 차남이다.김종률 전 의원의 동생 김종화(50) 전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은 고리원전 근무 당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부품 입찰·구매 관련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8년에 벌금 1억 2000만 원, 추징금 4억 2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 전 부장은 또 다른 혐의도 받고 있다. 고리 2발전소(3·4호기)의 취·배수구 바닥 판 교체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유죄가 입증되면 그의 형량은 더 늘어날 전망.한편 김종률 전 의원은 11일 서울남부지검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알앤엘바이오로부터 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금융감독원 간부 윤모 씨 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애초 김종률 전 의원은 윤 씨에게 5억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나 이날 "돈을 전달하지 않고 자신이 챙겼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후 검찰 조사를 마친 김종률 전 의원은 한 지인에게 '죽고 싶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후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그는 투신 직전 페이스북에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에게 무거운 짐만 지우게 됐다. 과분한 사랑으로 맡겨주신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 민주당과 당원동지들에게 한없이 미안하다"는 내용의 자살 암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이 12일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가 전날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률 전 의원은 줄기세포 연구로 주목받은 바이오 벤처기업 알앤엘바이오로부터 부실회계를 눈 감아 주는 대가로 5억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윤모 금융감독원 연구위원 건과 관련해 11일 검찰조사를 받았다. 애초 김종률 전 의원이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회장으로부터 5억원을 받아 윤 연구위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 형사제5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1일 오후 10시45분께 윤 연구위원을 '무혐의'로 석방했다. 돈을 받은 정황이 없다는 것이다.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김종률 전 의원이 '배달사고'를 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연구위원에게 5억 원을 전달했다는 김종률 전 의원의 진술 등을 근거로 윤 연구위원을 지난달 30일 구속했다. 그러나 검찰조사 결과 김종률 전 의원은 윤 연구위원과 만났다고 주장한 서울시내 한 호텔 중식당에서 윤 연구위원을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률 전 의원은 라 회장에게 윤 연구위원을 만나기로 했다고 속여 5억원이 든 쇼핑백을 라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그리고 가짜 상황을 연출해 윤 연구위원에게 돈을 전달한 것처럼 만들었다.하지만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한 윤 연구위원의 당일 행적이 검찰의 조사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없다는 게 입증됐다.결국 김종률 전 의원은 검찰의 추궁에 "윤 연구위원에게 5억 원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종률 의원은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화와 소통의지가 대단히 적어 보인다"라며 "정치인 입장에서는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일국의 여왕을 알현하는 그런 느낌이 있다"고 비판했다.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와 전화통화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단독회담 제안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3자회담 제안을 청와대가 5자회담으로 역제안하는 등 갈등이 이어지는 정국상황과 관련, "문제의 핵심은 청와대와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노 전 대표는 "과연 대통령이 정치권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는가. 이번에 3자니 5자니 공방이 오가는 것을 보면 소통의지가 강하다면 그거 못 만날 거 없지 않느냐"며 반문했다.이어 "취임 후 처음으로 당 대표를 만나는 부분인데 쉽게 만나고 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분을 그렇게 힘들게 하는 걸 보면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대통령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일국의 여왕을 알현하는 그런 식으로 느껴지는 대목이 있다"면서 "대통령의 소통이 서울 종로구 효자동 일번지에만 국한돼서는 안 된다. 정치인들과 소통도 안 되는데 국민과는 어떻게 소통하겠나"라고 지적했다.노 전 대표는 "양자회담을 피하고 3자회담도 피하면서 5자회담을 청와대가 선호했던 것은 국정원 문제가 핵심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국정원의 위협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한 발 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대통령으로서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고 의지를 밝힐 부분은 밝혀야 하는데 그 부분 둘 다를 거북하게 생각하니까 여야 원내 국회에서 처리하자는 얘기"라며 "국정원은 국회산하가 아닌 대통령 직속이지 않나. 국정원을 운영할 기본 방침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하는데 '나는 모르는 일이다. 관련 없다' 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러면서 노 전 대표는 "3자 5자 회담 뿐만아니라 국정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뒤로 물러서는 모습은 오히려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12일 오전 5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주차장 인근 한강으로 투신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당국은 주차장에서 김종률 위원장의 차량을 발견했으나 유서는 찾지 못했다.경찰은 김종률 위원장이 진짜 투신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김종률 위원장은 이날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족하고 어리석은 탓에 많은 분들에게 무거운 짐만 지웠네요, 어려운 때 진실의 촛불을 들어야 할 때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과 당원동지들에게 한없이 미안합니다"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김종률 위원장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았다.2011년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로 주목받던 알앤엘바이오 고문이었던 김종률 위원장은 회계감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윤 모 금융감독원 연구위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검찰은 김종률 위원장이 돈을 윤 연구위원에게 전달하지 않고 '배달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연구위원은 무혐의 석방됐다.김종률 위원장은 17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단국대 이전 비리로 기소돼 2010년 3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번개'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정상을 탈환했다.볼트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 77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의 세계기록 9초 58에 0. 19 뒤졌지만 그보다 앞서 달린 선수는 없었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악조건이었음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 기록도 아니라는 평가다.저스틴 게이틀린(미국)과 네스타 카터(자메이카)가 각각 9초 85와 9초 95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볼트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해 놓친 남자 100m 왕좌를 4년 만에 되찾았다. 볼트는 2009년 베를린 세계육성선수권대회에서 9초 58의 세계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딴 바 있다.이날 우승으로 볼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2개만 보태면 역대 최다관왕인 미국의 '육상 전설' 칼 루이스(8개)와 동률이 된다. 남은 200m와 400m 계주에서 우승이 유력해 이번 대회에서 칼 루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
무명이나 다름없는 제이슨 더프너(36·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95회 PGA챔피언십 골프대회(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컵(워너메이커 트로피)을 품에 안았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인 통산 3승째.더프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골프장 동코스(파70·71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더프너는 2위 짐 퓨릭(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44만 5000 달러(약 16억원)를 챙겼다.더프너는 퓨릭에게 1타 뒤진 채 4라운드에 돌입했지만 판세를 뒤집었다. 2002년 PGA투어에 데뷔한 더프너는 '톱10' 진입이 10차례 밖에 안 되는 평범한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대회 2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7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 '행운'을 잡았다. 반면 2003년 US오픈 우승이후 10년만에 메이저 우승을 노리던 퓨릭은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다.3위는 7언더파 273타를 친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5년만에 메이저 정상을 노렸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단 한번도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하며 4오버파 284타, 공동 40위에 머물렀다.우즈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은 12오버파 292타, 공동 72위로 무너졌다.한국 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3·SK텔레콤)는 5오버파 285타, 공동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ㅅㅂㅈㄹ'인터넷에선 흔히 욕설을 표현할 때 자음만으로 이렇게 나타낸다. 그런데 한나라당 홈페이지 대문에 'ㅅㅂㅈㄹ'이라는 글자가 눈에 팍 띄는 붉은색으로 떡하니 박혔다. 무슨 일일까. 혹시 해킹?새누리당이 "새누리당을 마음껏 욕하라"며 자당에 대한 욕설과 비난을 공모하고 나섰다.'ㅅㅂㅈㄹ'은 공모전 이름 '새누리를 발전시키는 젊은이들의 리얼 디스戰'에서 따왔다. 인터넷의 욕설 표현을 재치있게 차용한 것.새누리당은 홍보 포스터에서 "새누리를 디스해라!"라면서 "뒷담화에 지치신 2030 여러분, 앞에서 당당히 욕하십시오!"라고 부추긴다. 디스(DISS)란 Dissrespect의 줄임말로 사람을 공격하거나 폄하하기 위한 말 또는 행동을 뜻하는 '슬랭'이다.기간은 8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새누리당은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새누리당에 비판적인 젊은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같은 공모전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공지 글을 통해 "새누리당에 불만 있는 2030 여러분을 위해 새누리당에서 멍석을 깔아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비난과 질타로 인해 새누리당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공모주제는 새누리당에 대한 무비판적인 비난, 욕, 썰과 비판 있는 당부의 메시지 등 두 가지. UCC, 사진, 그림, 만화, 자작곡, 랩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 가능한 모든 형식으로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4일 시상한다. 새누리당은 "욕에 조예가 깊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 정치에 관심 없는 청년 대환영"이라는 공모대상 문구를 통해 이 공모전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실히 했다.상금은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등이다.새누리당은 "심사위원의 얼굴을 붉으락푸르락, 울고 웃게 만들 것"이라는 이색 심사기준을 제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