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김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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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취재하는 방송·영화 담당 기자입니다.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더 재밌는 기사 안에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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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문화 일반40%
인물/CEO16%
정치일반8%
정당8%
사회일반8%
IT4%
산업4%
검찰-법원판결4%
패션4%
음악4%
  • “에너지 산업 대전환기… ICT와 결합, 혁신 빨라진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화 등 에너지 산업에서 구조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동아 신(新)에너지 이노베이션 콘퍼런스’에서 김희집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특별강연자로 나서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원료부터 시작해 송전, 소비, 저장 등 전 과정에 걸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일보와 채널A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교수가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꼽은 네 가지 분야는 크게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및 무인 자율주행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스마트그리드 △ICT 기반의 디지털화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태양력,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원가가 빠르게 낮아지며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ESS, 스마트그리드 등 기술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연사들은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이 일어날 것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은 “에너지 산업은 자원집약적 산업에서 기술과 지식집약적 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석연료와 마찬가지로 자원이 제한적이고 지역적으로 편중됐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코발트 가격 상승 등의 문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신재생에너지가 지닌 한계의 돌파구 역시 지식과 기술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삼성SDI와 현대자동차, KT, 포스코ICT, 두산중공업, GS칼텍스 등 국내 대기업들이 에너지 분야 혁신 사례를 잇달아 소개했다. 삼성SDI는 모든 에너지를 언제든 배터리로 공급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윤태일 삼성SDI 상무는 언제 어느 곳에나 배터리가 있다는 ‘BoT(Battery of Things)’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그는 “소형 배터리는 장시간 사용과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커브드(Curved), 플렉시블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는 2020년까지 한 번 충전으로 500km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것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결을 위한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홍보기 현대자동차 연료전지리서치랩 연구위원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수소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전기차가 가져올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주행거리가 가장 큰 문제인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혁신을 통해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 차량은 5분 충전으로 6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 현대차 수소전기차인 ‘투싼 ix35’의 최대 주행거리는 415km였다. KT는 ICT를 활용한 에너지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미래에는 에너지 사용 패턴을 파악해 이를 효율화하는 서비스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인 ‘e-브레인’이 탑재된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 ‘KT-MEG’를 선보이고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런 추세에 보폭을 맞출 계획이다. ICT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 및 소비 효율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신재생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에서는 규제환경을 대폭 개선해 현장과 제도의 괴리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신기술 분야에서는 규제 자체가 없어 사업 승인이 나지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신산업도 시도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 규제 전환,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산업융합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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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인도 마힌드라와 리튬 이온 배터리 협력 체결

    LG화학이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완성차 제조 계열사인 마힌드라&마힌드라와 리튬 이온 배터리 관련 협력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화학은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밀도 에너지 배터리를 개발해 마힌드라에 공급한다. 이 배터리는 마힌드라와 마힌드라 자회사인 쌍용자동차로 공급된다. LG화학은 마힌드라 일렉트릭을 위한 리튬이온배터리 모듈도 개발한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마힌드라 그룹과 다른 완성차 업체를 위해 배터리 팩을 제작하는 업체다. LG화학과 마힌드라의 계약 기간은 총7년으로 알려졌다.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부본부장(부사장)은 “LG화학이 자동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마힌드라&마힌드라와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LG화학은 본 협력이 추후 인도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힌드라는 연간 배터리 모듈 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배터리 모듈 및 팩 조립 시설은 2020년 1분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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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유그룹, 대우전자-대유위니아 대표에 안중구-김재현 선임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한 대유그룹은 대우전자에 안중구 대표이사를, 대유위니아에 김재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현재 대우전자 중남미영업 총괄 부사장이며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해외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안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대우전자에서 중남미 영업을 책임져왔다. 대유위니아의 새 대표이사에는 김재현 대우전자 전무를 선임한다. 김 대표이사는 대유위니아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대우전자에서 국내영업을 담당해 왔다. 대유위니아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성관 총괄 부사장은 최고기술경영자(CTO)로 보직 변경한다.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상품 디자인과 연구개발, 글로벌 소싱 등을 총괄한다. 박성관 CTO는 2014년 11월부터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그룹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판단하고 양사 간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시장과 회사 내부 등을 잘 아는 적임자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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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TECH]초경량 노트북 경쟁… “삼성은 ‘S펜’ 품고, LG는 배터리 기능 UP!”

    무게 1㎏ 전후의 ‘초경량 노트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벼우면서도 배터리 성능은 높아진 초슬림 노트북은 출하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 신학기를 앞두고 가전업체들이 각자의 차별화된 기능을 넣어 출시한 초경량 노트북 신제품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노트북 전체 시장에서 초경량 노트북은 판매량 비중이 2013년까지만 해도 30% 이하였지만 지난해에는 전체 70% 이상을 차지했다. PC 출하량은 2012년부터 매년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초슬림 노트북의 인기를 타고 2016년에는 5년 만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2016년 PC 출하량은 462만 대로 2015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 중 21㎜ 이하인 초슬림 노트북 출하량은 2015년 대비 2016년에 무려 41.1% 늘었다. 국내에서 초경량 노트북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다. 초창기에는 양사 모두 1㎏이 채 되지 않는 무게의 제품을 선보이며 ‘초경량’에 집중했다. 이제는 배터리 기술이 초경량 노트북의 주요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휴대전화 충전용 휴대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제품,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등 배터리 성능을 강화해 신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은 모두 한 번 충전만으로 최대 31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삼성전자가 배터리 외에 차별화를 둔 것은 스마트폰에도 적용된 ‘펜’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을 출시했다. 2016년 7월 처음 출시된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 최초로 0.7㎜의 얇은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펜으로 전달되는 압력)을 지원하는 S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펜으로 디스플레이에 글씨를 쓰거나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서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 초경량 노트북 시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배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충전기가 필요 없는 제품이라는 타이틀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2018년형 LG 그램은 최대 사용 시간을 더 늘려 31.5시간 동안 쓸 수 있다. 다만 배터리 성능을 높이는 대신 무게는 전작보다 25g 늘었다. 각 업체에서 더 가볍고 혁신적인 초경량 노트북을 선보이면서 데스크톱과 기본형 태블릿PC의 출하량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초경량 노트북 판매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LG전자는 LG 그램이 한국에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처음 출시된 2014년 12만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35만 대를 넘었다. 3년 만에 판매량이 3배로 늘어난 것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노트북 시장이 성수기인 데다가 삼성과 LG 모두 지난해 말 2018년 신학기를 노리고 출시한 제품들이 배터리, 무게 등에 더해 차별화된 기능까지 선보이면서 초경량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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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 LG!”… 찰칵 찍으면 정보 척척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씽큐(ThinQ)’를 26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고객들이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카메라와 음성인식에 AI 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기존에 LG전자가 내놓은 제품 중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V30의 플랫폼은 유지하되,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플랫폼 전략’을 택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좋은 플랫폼을 오랫동안 끌고 가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G6나 V30는 제품이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은 유지하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랫폼 전략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비용 출혈은 줄이고, 핵심 기능은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V30S 씽큐는 카메라와 음성인식 기능에서 AI 기술이 강화됐다. AI 카메라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등 8개 모드 중 최적의 촬영모드를 추천한다. Q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와 관련된 정보, 제품 쇼핑 등을 분석해 한 번에 알려준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최대 2배 밝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음성인식 AI 기능인 Q보이스도 새롭게 탑재됐다. Q보이스는 LG전자의 자체 음성인식 AI 플랫폼이다. 기존에 음성인식을 통해 개인 비서 역할을 했던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하지 못했던 메시지, Q렌즈 등 기능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만 Q보이스를 통한 제어를 원할 때는 ‘하이 LG’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제어를 원할 때는 ‘오케이 구글’로 호출해야 한다. 호출어를 통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이용자가 음성인식 기능을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숙제가 남았다. LG전자는 V30S 씽큐에 탑재된 AI 플랫폼을 G6부터 시작해 중가형 라인업인 Q시리즈 등까지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128GB(기가바이트)와 256GB 등 2종이다. 가격은 100만∼110만 원대로 알려졌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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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25일 갤럭시S9 언팩 전용앱 통해 AR로 선보여

    삼성전자가 25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상반기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9’을 공개하면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9의 언팩에 활용될 예정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UNPACKED 2018’을 선보였다. 행사장 참석자들이나 언팩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이 앱을 내려받은 뒤 스마트폰으로 삼성이나 갤럭시 로고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AR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언팩 행사장 모습을 볼 수 있거나 장소, 시간 등의 정보를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 전문 커뮤니티에선 언팩 행사에서 AR 기능을 통해 갤럭시 S9의 3차원(3D) 형태 모델도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손바닥을 펼치면 휴대전화 앞면과 뒷면을 자유자재로 돌려보거나 색깔을 바꿔볼 수 있어서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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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실속형 스마트폰 신형 K10-K8 공개

    LG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2018년형 K 시리즈’(사진)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은 K10과 K8 두 종이다. 200, 300달러대의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무기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출시했다. LG K10은 전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셀카를 찍을 때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에만 초점을 맞춰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내장했다. 2018년형 LG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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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서 신뢰받는 IT브랜드… 삼성-LG전자, 1-2위 올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IT 브랜드 1, 2위를 차지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유력 경제일간지인 더이코노믹타임스와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최근 선정 발표한 ‘2017년 가장 신뢰받은 브랜드(Most Trusted Brands 2017)’ 가전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인도 기업 ‘우샤’가 차지했고 소니와 인도 프레스티지가 그 뒤를 이었다. 휴대전화·태블릿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 2위를 차지했다. 레노보, 아이폰, 모토롤라, 라바, 소니 엑스페리아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6년에도 가전과 휴대전화·태블릿 부문에서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1, 2위에 오르면서 인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했음을 증명했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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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위기의 중국사업 전면 재정비

    LG전자가 중국 사업조직의 재정비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중국 법인을 한국영업본부 산하로 이관한 데 이어 현재 중국 베이징 등에 있는 영업조직을 통폐합하고, 생산조직은 최소 인력만 남기는 등 사실상의 조직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중국 법인이 매출·영업이익 면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수익성 저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당분간 중국 법인에서는 신규 인원을 뽑지 않을 계획이다. 중국 파견 주재원도 점차 규모를 축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해외 법인 중 중국에서 가장 많은 인력(9068명·2016년 12월 기준)을 고용하고 있을 만큼 중국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현지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점차 입지가 좁아지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 측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시장 상황에 맞춰 사업구조를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개선하는 효율화 작업”이라며 “현지 사업을 축소하거나 인력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도 문재인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 현지 사업을 점검한 뒤 재정비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직 효율화 차원의 여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차이신왕(財新網) 등 현지 언론은 12월 14일 “LG가 중국 시장을 책임지는 베이징본부를 감축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LG전자는 수년간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중국 판매법인(LGECH) 실적은 최근 5년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2013년 매출 1조3807억400만 원, 순이익 31억 원으로 소폭 흑자를 기록한 뒤 2014∼2016년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2014년 약 225억 원, 2015년 347억 원의 순손실을 냈고, 2016년에도 476억 원가량 적자를 내며 적자 폭을 키웠다. 매출액은 2014년 1조4452억 원에서 2016년 7679억 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3분기도 적자 상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모든 제품군에서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LG전자는 결국 프리미엄 전략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성능 면에서도 중국 업체들이 코앞까지 따라온 상태”라고 말했다. LG그룹 내부에서는 구 부회장이 그룹 전반을 살피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그룹은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를 추진하고 있지만 컨트롤타워로서 구 부회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재정비도 구 부회장과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합의를 통해 결정을 내렸다. 구 부회장은 올해 들어 LG그룹 계열사에 ‘위기론’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뚜렷한 캐시카우(cash cow·수익창출원)를 확보하고 중국발 공급과잉 등 외부 변수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서동일 dong@donga.com·김재희 기자}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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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TV 시장서 소니에 1위 내준 LG

    한동안 TV 시장에서 주춤했던 소니와 파나소닉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소니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판매액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판매량 확대가 주효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6.9%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같은 시장에서 LG전자가 33%로 2위, 삼성전자가 18.5%로 3위를 차지했다. 소니는 2016년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24.6%(2위)였다. 당시 LG전자가 40.8%의 점유율로 1위였지만 지난해는 순위가 바뀌었다. 소니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OLED TV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해나간 덕분이다. 특히 OLED TV 제품군 가운데에서도 가격이 높은 초프리미엄 TV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해 3000달러 이상 OLED TV 시장에서 소니의 점유율은 44%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OLED TV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해당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셈이다. OLED TV의 판매 호조로 소니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제품군 매출의 43%를 OLED TV에서 거뒀다. 지난해 2500달러 이상 OLED TV 매출액이 7억2373만 달러였는데 이는 2016년 같은 시장에서 전체 매출인 6억5474만 달러를 넘어서는 액수다. 2017년 이전에는 액정표시장치(LCD) TV만 판매했다. 일본 가전업체 파나소닉 역시 3000달러 이상 OLED TV 시장점유율이 2016년 0.2%에서 지난해 21%로 급격히 상승했다. 일본 업체가 해당 시장에서 61%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다. 일본 업체들의 추격으로 국내 전자업체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3000달러 이상 OLED TV 시장에서 90%대의 시장점유율로 독점 체제를 구축했던 LG전자는 일본 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지난해 점유율이 30.9%로 하락했다. 2015년, 2016년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OLED TV 시장에서 1500∼3000달러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고가일수록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3000달러 이상의 초프리미엄 제품군은 업체들 입장에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3000달러 이상은 OLED TV 시장 전체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3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소니는 OLED TV 중에서도 고가의 라인업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고, LG전자는 1500달러부터 3000달러 이상까지 피라미드형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3000달러 이상 시장에서 소니가 점유율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며 “OLED TV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전하면 시장 전체가 커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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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車-TV-반도체도 압박 나설 듯

    “미국에선 더 이상 TV 완성품을 만들지 않고 대부분을 한국에서 수입해온다. 이는 불공평하며 상호세(reciprocal taxes)를 부과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 정부의 ‘한국 기업 때리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TV에 대한 보복관세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재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TV,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수출산업에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열린 무역 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한국에만 일자리가 생겼고 미국은 손해만 봤다”며 “몹시 나쁜 협정이고 재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통상보복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탈퇴 선언을 할 가능성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현재 북미로 수출하는 TV 제품 전량을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산 제품은 NAFTA 규정에 따라 현재는 0% 관세를 적용받아 왔다. 하지만 미국이 NAFTA를 탈퇴하면 멕시코산 TV에 35%까지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멕시코산 수입품에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해왔다. 재계에선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도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 자동차 분야를 불공정 무역 사례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판매 물량 70만여 대 중 절반가량을 한국 등에서 만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철강은 한국이 미국에 수출만 할 뿐 수입은 없는 일방적 교역 형태인 반면 자동차는 일방적인 적자나 흑자 관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반도체의 경우 미국 반도체업체 비트마이크로가 지난달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관련된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소한 상태다. ITC는 관세법에 따라 미국 기업이나 개인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제품의 수입금지 및 판매금지를 명령할 수 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이번 제소는 통상 이슈가 아니라 특허 이슈로, 비트마이크로가 제소한 업체 중에는 HP, 델 등 미국 업체도 포함돼 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다만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박 분위기에 따라 이번 일이 정치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김재희 jetti@donga.com·이은택 기자}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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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소비자들, 세이프가드에도 “삼성-LG세탁기가 최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제품이 미국 현지에서 최고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정부가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효해 제품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성능은 여전히 최고로 인정받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이달 초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15종(Top 15 Large-Capacity Washing Machines)’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인 8개가 한국산 제품으로 나타났다. ‘고효율 전자동 세탁기’ 부문에서 6개 모델을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는데, LG전자 제품이 3개를 차지했다. 미국 업체인 켄모어와 월풀 제품이 각각 2개와 1개였다. ‘드럼세탁기’ 부문에서도 6개 모델을 선정했는데 이 중 삼성전자 제품이 3개, LG전자 제품이 2개 선정됐고, 나머지 1개는 켄모어가 차지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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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올레드TV에 올인… 77인치가 1000만원대

    LG전자가 7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며 대형 TV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진다. 최근 60인치 이상 대형 TV의 수요가 늘었고 대형 OLED 생산 라인의 불량률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시장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말 77인치 LG 올레드 TV를 1000만 원대로 낮춘 라인업 한 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77인치 초대형 올레드 TV 제품은 프리미엄 라인업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한 종만 있었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 가격이 2100만 원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기존 77인치 올레드 TV보다 낮은 가격으로 출시해 아직은 작은 프리미엄 77인치 TV 시장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새 모델의 국내 판매 예상 가격은 1000만 원 중후반으로 예상된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올 1월 ‘CES 2018’에서 올해 올레드 TV 판매량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77인치 제품의 가격을 낮추면서 초대형 프리미엄 TV의 수요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경쟁 제품인 소니의 77인치 OLED TV의 미국 판매 가격은 1만7999달러(약 1960만 원)다. 전자업계에선 “고객들의 TV 수요가 60인치 이상인 대형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LG전자가 승산이 있다고 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내년 올레드 TV 사이즈별 점유율은 60인치대가 54%를 차지해 45%인 50인치대를 제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LG전자는 경쟁사와의 프리미엄 제품 가격차를 현저히 줄였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인 퀀텀닷 OLED(QLED) TV의 경우 75인치가 900만 원 후반대에서 1000만 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자사의 65인치 올레드 TV와의 가격대도 좁혔다. LG전자의 65인치 올레드 TV 5종 중 가장 비싼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900만 원이다. LG전자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의 수율(불량률의 반대)을 높여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77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경우 액정표시장치(LCD)와 비교했을 때 수율을 잡는 속도가 매우 빨라 제품 출시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황금수율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급 물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2013년 처음 출시됐을 때 1500만 원을 호가하던 55인치 올레드 TV는 수율을 높이고 공급량을 늘려 현재 239만∼30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짓고 있는 8세대 올레드 공장이 가동되면 공급 물량이 늘어나 가격이 인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 시장 확대 움직임에 대한 성과는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월 판매량이 지난달 처음으로 1만4000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올레드 TV 판매량이 5000대 수준이었는데 1년 만에 3배 가까이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65인치 이상 대형 올레드 TV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1월 전체 올레드 TV 판매량의 5분의 1 수준에서 지난달 3분의 1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국내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의 매출 비중은 2016년 25% 수준에서 지난해 35%로 늘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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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1조원 회사채 발행

    LG화학이 회사채 수요 예측제 도입 이후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한 회사채는 성장 사업의 시설 확대 투자와 기존 생명과학 발행 회사채 만기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9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2조1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2012년 국내에 수요 예측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이 역시 수요 예측제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수요 예측제란 회사채 발행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발행사와 주관사가 투자자를 상대로 희망금리를 제시한 뒤 수요를 파악하는 제도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선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0.01∼0.0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확정됐다. 확정금리는 2월 19일 최종 결정된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회사채의 성공적인 발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실적 흐름을 이어 왔고,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도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회사채 1조 원 중 7700억 원을 국내외 주요 생산시설 확장에, 나머지 300억 원을 기존 생명과학 발행 회사채의 만기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설투자의 경우 대산 폴리카보네이트(PC) 생산시설 확장에 2600억 원, 여수 아크릴산 생산시설 확장에 2000억 원, 대산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생산시설 확장에 1200억 원, 나프타 분해설비(NCC) 에틸렌 생산시설 확장에 1000억 원 등이 사용된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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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1조 원 회사채 발행…국내 사상최대 규모

    LG화학이 회사채 수요 예측제 도입 이후 국내 사상최대 규모인 1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한 회사채는 성장사업의 시설 확대 투자와 기존 생명과학 발행 회사채 만기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조1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2012년 국내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규모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1조 원으로 증액발행하기로 했다. 이 역시 수요예측제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수요예측제도란 회사채 발행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발행사와 주관사가 투자자를 상대로 희망금리를 제시한 뒤 수요를 파악하는 제도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금융 비용절감 및 유동성 선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0.01%~0.0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확정됐다. 확정금리는 2월19일 최종 결정된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회사채의 성공적인 발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실적흐름을 이어왔고,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도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회사채 1조 원 중 7700억 원을 국내외 주요 생산시설 확장에, 나머지 300억 원을 기존 생명과학 발행 회사채의 만기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설투자의 경우 대산 폴리카보네이트(PC) 생산시설 확장에 2600억 원, 여수 아크릴산 생산시설 확장에 2000억 원, 대산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생산시설 확장에 1200억 원, 나프타 분해설비(NCC) 에틸렌 생산시설 확장에 1000억 원 등이 사용된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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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총자산 300조원 돌파… 10년새 3배로

    삼성전자의 총자산이 처음으로 300조 원을 넘었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 슈퍼 호황에 힘입어 40조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결과다. 다만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이어진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올해 1분기에는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말 총자산 규모는 301조7521억 원으로 262조1743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1969년 1월 삼성전자의 전신 ‘삼성전자공업’이 설립된 후 약 50년 만에 처음으로 연말 기준 총 300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은행 등 금융권과 공기업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08년 처음 총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고 2013년 200조 원을 넘었다. 자산 항목별로는 현금을 포함한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83조6044억 원으로 전년 88조2314억 원보다 5.2% 줄었다. 투자, 자사주 취득, 배당금 지급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지난해 매출채권, 재고자산, 투자자산, 유·무형자산 등은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 기계설비 등 유형자산은 지난해 말 111조6656억 원에 달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었다. 다만 지난해 2분기부터 세 분기째 이어진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은 1분기에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밑돌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더해 애플의 ‘아이폰X(텐)’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플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측되면서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전 분기보다 4.7% 감소한 14조4000억 원으로 예측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X 생산량이 전 분기보다 40% 감소한 18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디스플레이 사업부 등의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될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9’이 선전할 경우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폰X의 실적 부진으로 하반기에 신제품을 내놓기 전까지 판매량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LG전자가 상반기에 선보이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G 시리즈 출시일을 미루면서 전년 대비 좋은 판매실적을 거둘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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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전자계열사, 협력사 물품대금 4000억 조기 지급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이 설을 맞아 협력사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상생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계열사들은 협력사 물품대금 지급을 설 연휴 전으로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물품대금을 월 4회, 전자 계열사들은 월 3, 4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일시적인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더 당겨서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이 조기에 지급하는 설 물품 대금은 4000억 원 규모다.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은 구미, 기흥·화성, 광주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자매마을, 농촌진흥청 협력마을 농민들과 함께 ‘설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도 연다.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돕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명절에 필요한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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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대우전자, 대유위니아 품으로

    국내 3위 가전업체 동부대우전자가 대유위니아에 매각된다. DB그룹(옛 동부그룹)은 동부대우전자의 전신인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지 5년 만에 경영권을 대유위니아에 넘기게 됐다. 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9일 체결한다. DB그룹과 KTB프라이빗에퀴티(PE)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동부대우전자 지분 100%를 약 900억 원에 사고, 최대 1000억 원 안팎의 유상증자를 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유위니아와 동부대우전자 FI가 9일 SPA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란 최대 가전업체인 엔텍합의 국내 사업 대리인 ‘사일’, 국내 사모펀드(PEF) ‘웨일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동부대우전자의 FI들과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사일-웨일 컨소시엄은 실사 중 가격 인하를 요구해 우선협상자 지위를 박탈당했다. 대유위니아는 사일-웨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 지위를 박탈당하자마자 재협상에 들어가 기회를 잡았다. 대유위니아가 DB그룹의 FI들이 내건 조건들을 대부분 수용해 협상이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11월 동부대우전자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가 탈락했다. 사일-웨일 컨소시엄을 비롯해 터키의 베스텔과 삼파전이었을 때는 대유위니아가 가장 밀리는 양상이었다. 대유위니아가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면서 주방가전업체에서 종합가전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는 에어컨, 밥솥, 공기청정기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생산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5026억 원, 영업이익은 44.1% 늘어난 113억 원을 거뒀다.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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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준 “4차산업, R&D 인재들엔 기회”

    LG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70여 명을 대상으로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사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시작된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 부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의 최고경영진이 인재들에게 직접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미래 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구본무 LG 회장이 매년 콘퍼런스에 참석했고, 2017년부터 구 부회장이 콘퍼런스를 직접 챙기며 R&D 인재들과의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R&D 인재 확보에 LG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다. 구 부회장은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같은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R&D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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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대우전자 매각협상 깨져 ‘원점’

    한국 3위 가전업체 동부대우전자 인수를 추진했던 이란 최대 가전업체 엔텍합 컨소시엄 측이 우선협상권 지위를 상실했다. 이에 따라 동부대우전자 인수전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엔텍합 컨소시엄을 포함한 다수 업체와 협상을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회사 매각이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엔텍합의 국내 사업 대리인인 ‘사일’, 국내 사모펀드(PEF) ‘웨일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엔텍합 컨소시엄)이 동부대우전자 재무적투자자(FI) 측과 벌여온 최종 협상이 결렬돼 엔텍합 컨소시엄이 우선협상권 지위를 상실했다. 엔텍합 컨소시엄은 KTB프라이빗에쿼티(PE), 유진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 등 동부대우전자 FI들과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양측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는 데 성공할 경우 중동 기업이 한국 대기업을 인수하는 첫 사례여서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종 매각 대금 및 기타 세부계약에 대한 최종 협상이 결렬돼 우선협상권 지위를 엔텍합 컨소시엄이 상실하게 됐다”며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은 아니지만 대유위니아, 베스텔 등 기존에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업체를 포함한 다수 업체와도 재협상을 하는 원점의 상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동부대우전자 인수전에선 대유위니아, 터키 가전업체 베스텔, 중국 메이디, 엔텍합 등 국내외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막판에 엔텍합과 베스텔 컨소시엄이 경합했고 최종적으로 엔텍합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엔텍합 컨소시엄은 매각의 주요 변수였던 동부대우전자 광주공장 운영 등 직원들의 고용 승계 조건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텍합 컨소시엄은 동부대우전자의 FI들과 동부그룹 측이 보유한 지분 100%를 900억 원에 우선 인수한 뒤 나머지 잔금 최대 1000억 원은 유상증자를 실시해 조달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FI들의 희망 매각가는 2000억 원 수준이었지만 실제 시장에서 거론되는 가격은 1600억∼1800억 원대였다. 이로써 동부대우전자의 인수 주체가 누가 될지는 다시 미지수에 놓였다. 엔텍합 컨소시엄이 이 세 업체를 비롯해 여러 대상자와 매각을 위한 협상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인수전이 길어지거나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업체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텍합도 협상에서 아예 손을 떼진 않겠지만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했기 때문에 재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동부그룹이 동부대우전자를 함께 인수한 FI들과 맺은 주주 간 계약을 충족하지 못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엔텍합은 2010년 동부대우전자의 전신인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전에 뛰어들어 당시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잔금 납부를 하지 못해 최종 단계에서 거래가 무산된 바 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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