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민

안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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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철민 기자입니다.

acm08@donga.com

취재분야

2024-03-28~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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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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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짓날 소원 빌어요”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돌탑에 소원지를 걸며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용인=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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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맨 “새로운 콜라 맛보세요”

    14일 서울 중구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 앞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왼쪽)와 이대희 수원호매실점 브랜드 파트너(가맹점주)가 이날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알리기 위해 콜라맨, 사이다맨 의상을 입고 시민들에게 직접 제품을 나눠주고 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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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토리 저금통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눈이 내리면 동물들은 먹고살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다람쥐의 양식인 도토리를 모아주세요.―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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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사 이웃 위한 김장나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조계사 김장나눔전’ 참가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행사에는 조계사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했다. 조계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종로구에 사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고, 나머지는 사찰 대중공양 등에 쓰기로 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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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겸손’으로 새단장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겨울편’ 글판이 걸렸다.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칼럼에서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다’라는 글귀를 따왔다.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을 갖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글판 앞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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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 “돈 받은 자가 범인”…여야 손팻말 충돌[청계천 옆 사진관]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돌하면서 국정감사가 첫 날부터 파행으로 시작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각 상임위원회에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나오자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이 극렬 반발하며 팻말을 치우기 전엔 감사를 할 수 없다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전 상임위에 ‘의사진행발언 후 감사를 멈추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회한 법사위·정무위·교육위·과방위·외통위·행안위·문체위 국감은 1시간도 채 진행되지 못한 채 모두 중단됐다.상임위별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손팻말을 떼면서 오후 2시부터 상임위가 재개됐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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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조태용 “국정원장 정치개입 말라”[청계천 옆 사진관]

    “박지원 국정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하태경, 조태용 의원이 15일 오전 국정원을 찾아 ‘제보 사주’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국정원장의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 원장의 외부 일정 수행 이유로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두 의원은 이날 국정원 앞에서 정보위원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박지원 원장의 이성을 상실한 정치공갈 협박 발언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라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정보위원들은 ‘내가 입 다물고 있는 것이 윤석열에게 유리하다’라고 한 박 원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최소한의 품격도 내동댕이 치고 조폭과 같은 공갈 협박 발언을 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박 원장이 숨길게 많아 당황한 모양”이라면서 “국정원장이라는 직위도 잊고 야당 대선 후보에게 소위 ‘까불지 말라’는 식의 경고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보위원들은 “국가정보 기관의 수장이 본인이 가진 정보를 가지고 야당 정치인을 겁박하는 것은 전형적인 군사정권 시절 정치개입과 같다”라면서 “이것은 심각한 국기문란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박원장은 즉각 대선 개입 시도를 그만두고 제보 사주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히라. 그리고 조모 씨 페북에 공개된 각종 정보위 기밀 내용의 출처가 박원장 인지도 고백하라”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박 원장은 정치에 개입하고 싶으면 원장직을 사퇴하고 마음껏 하시라”라고 비꼬았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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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 안난다”… 알맹이 없는 기자회견[청계천 옆 사진관]

    ‘고발 사주의혹’과 관련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가 된 해당 고발장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유승민캠프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김 의원은 “당시 대화는 보도된 고발장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최강욱 의원 관련 문제를 당내에서 최초로 제기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었고, 실제 보도된 본건 고발장은 저와 관련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가 정치공작에 가담했다는 루머를 퍼뜨리는 세력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유포이며 엄중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본건 고발장 등을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이를 확인할 방법도 없다”며 “하지만 모 매체의 기사에 나온 화면 캡쳐 자료에 의하면 제가 손모씨라는 사람으로부터 파일을 받아서 당에 전달한 내용으로 나와 있다. 이 자료들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제가 손모씨로부터 그 자료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명의를 차용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저에게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에, 그 진위 여부는 제보자의 휴대전화와 손모 검사의 PC 등을 기반으로 조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하루 빨리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앞서 두 번의 공식입장에서 밝혔다시피 저는 당시 총선 공식 선거운동기간동안 선거운동에 집중하느라 저에게 제보되는 많은 자료에 대해 검토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었으며, 당원으로서 제보받은 자료를 당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바로 전달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전 총장 측에서도 보도된 자료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 제가 어떠한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저의 단순한 기억력에 의존한 추측성 발언을 한다면 더 큰 혼란을 빚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사기관에서는 조속히 이 사태의 실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저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 여당에도 강력히 경고한다”며 “실체가 불분명한 사안을 두고 각종 음모론을 제기하며 야당의 대선 예비후보들을 흠집 내려는 일체의 공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후보였던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윤 전 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정치인과 기자에 대한 고발장을 받아 정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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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이준석 찾아가 면담…“與, 항상 해오던 정치공작”[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찾아 이준석 당 대표와 1시간여 간 면담을 했다. 윤 전 총장은 면담 후 취재진에 “제가 검찰총장 시절에 국민들이 다 보셨지만, 검찰총장을 고립화해서 일부 정치 검사들과 여권이 소통해가면서 수사 사건들을 처리한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 아니겠나”라며 “그걸 상시 해온 사람들이 이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거니 국민들께서 보고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김웅 의원이 범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손준성 검사와 주고받았단 의혹에 대해 “당에 이첩된 것으로 전달 받았다는 당사자는 아직까지 파악을 못했다”며 “저희도 김 의원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확인되면 가감없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 전달 창구로 지목되고 있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저에게 들어온 제보와 자료들은 대부분 당에 전달했다. 다만 본건 고발장 등을 실제로 전달받았는지 누구에게 전달받았는지 전달받았다면 이를 당에 전달하였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없고, 만약 전달받았다고 가정하더라도, 보도 내용에 따르면 총선이 임박한 상황인데 이를 신경 쓰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검찰 측에서 작성된 문건이라면 검찰에서 밝힐 일이고, 본건 자료가 진실한지 여부와 제보 목적은 제보자 측에서 밝힐 문제”라고 말했다.안철민기자 acm08@donga.com}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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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국민의힘 지도부와 정식 상견례 “정권교체 위해 헌신”[청계천 옆 사진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야권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정식 상견례를 가졌다.윤 전 총장은 입당이후 처음으로 당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과 함께, 정권교체를 바라는 다양한 국민들과 함께 확실하게 해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 나서고 지도부와의 회동 후에는 국민의힘 의원실을 돌고 당 사무처노조·보좌진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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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욱 “청해부대 집단감염 책임 통감”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석종 해군참모총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서 장관은 회의에서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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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 확장 나서…윤석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만나 [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을 찾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1시간여 동안 만났다. 면담 후 윤 전 총장은 기자들의 입당 관련 질문에 “저는 분명히 어떤 정치적인 손해가 있더라도 제가 정한 방향을 일관되게 걸어갈 거라고 말씀드린다”며 입당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치하는 분들의 각자 상황에 대한 판단과 그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반 전 총장의 대선 중도 하차에 대해 “당시 사정을 말씀하셨는데, 갑작스런 헌재의 탄핵 결정 등 때문에 지금과 사정이 달랐었다는 것 외에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반 전 총장이 우리의 오랜 전통인 한미 간의 확고한 안보동맹을 잘 유지해서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반 전 총장이 직접 쓴 책인 ‘RESOLVED’을 소개했다. 반 전 총장은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윤 전 총장을 만난 소감으로 “안보의 중요성, 남북관계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특히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철민기자 acm08@donga.com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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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보-사회복지협, 식품 기부 활성화 공동캠페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동아일보는 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식품 기부(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푸드뱅크 확대를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은 “한국 푸드뱅크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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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명선거·성평등’ 서약한 민주당 대선후보들[청계천 옆 사진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9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공명선거 서약식’ 및 공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돌입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열린 국민 면접에서 “이제 아홉 분이 기호를 배정받았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함과 동시에 독한 질문으로 독한 백신을 처음부터 맞아서 본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흔쾌히 동참한 후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저희들은 정말 공정하게 선거를 끌고 나갈 것이고 모범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선한 활동하는 기업에 돈쭐을 모아주기도 한다. 아홉 분 후보들에게 이번 국민 면접을 통해 혼쭐, 돈쭐도 좋겠지만 ‘표쭐’을 몰아주시면 민주당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70일간의 과정을 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아홉 분의 역량이 극대로 잘 표출될 수 있도록 저희당의 역량이 국민들께 잘 전달되어 국민의 지지와 신임을 굳건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매끄럽고 스마트하게 하겠다”고 말했다.추미애·이광재·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양승조·최문순·김두관(기호순)등 9명의 대선후보들은 이날 공명선거와 성평등 캠프 운영에 서약을 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국민 면접 1탄,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질문’ 프레스 데이 행사도 가졌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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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인 宋, 조국·박원순·오거돈 논란 사과 “두고두고 속죄”[청계천 옆 사진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재보선 참패를 계기로 ‘민심을 직접 확인하고 당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던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결과를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발표했다. 송 대표는 지난 달 25일부터 1주일 동안 청년, 직장인, 자영업자 등을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당 차원에서도 전국 253개 지역구에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들었다.이날 송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자녀 입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조 전 장관도 수차례 공개적으로 반성했듯이 우리 스스로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송 대표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지위 인맥으로 서로 인턴 시켜주고 품앗이하듯 스펙 쌓기 해주는 것은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런 시스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조 전 장관 회고록에 대해선 “일부 언론이 검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쓰기해 융단폭격을 해온 것에 대한 반론 요지서”라며 “법률적 문제는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송 대표는 또 다른 4·7 재보궐선거 참패 요인으로 꼽힌 오거돈·박원순 전 시장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권력형 성비위 사건에 단호히 대처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기본적인 조치조차 취하지 않은 무책임함으로 인해 피해자와 국민 여러분께 너무나도 깊은 상처와 실망을 남긴 점 두고두고 속죄해도 부족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송 대표는 부동산 민심 이반을 부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엄벌 및 개혁 의지를 거듭 밝히는 한편, 검찰개혁·언론개혁 의지도 다졌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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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5인 “외부후보 경선前 입당을” “安과 통합후 경선”

    이준석 “외부 대선후보 영입 노력 경선前 입당을”“여의도에 선거 사무실을 두지 않는 등 소액 선거를 하고 있다. 내가 가는 길이 내 뒤의 수많은 청년 도전자의 모델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사진)은 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당 대표 당선 여부를 넘어 작은 목표가 있다. 보수진영도 대규모 후원이나 조직선거 없이 소액 후원만으로도 (정치를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당내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계파인 이 전 최고위원이 당선되면 당 대선후보 경선이 공정하지 않을 것”이란 주장에 대해 그는 “다른 후보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선 버스에 탑승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하는데, 그 자체로 이미 공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반격했다. 이어 “중진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영입 노력을 하겠다”면서도 “당 대표 엉덩이는 무거워야 한다. 특정인을 선호하지 않을 것이고, (외부 후보가) 먼저 만나자는 제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이 당세를 확장한다고 최근 지역위원장을 급하게 뽑았다. 급조된 조직을 우리가 받는 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또 11월 9일까지 선출하도록 규정된 대선후보 경선 일정에 대해서도 “당내 일정은 당내 후보들과 논의할 사안이다. 입당이 완료된 후보가 대상”이라고 했다. 평소 가상화폐에 투자한다고 밝혔던 이 전 최고위원은 “투자금 중 일부는 이익을 실현해서 당 대표 기탁금(8000만 원)에 보탰다”고 설명했다. 나경원 “정권 교체 못 이루면 정계 떠나겠다” “당 대 당 통합과 범야권 대권주자 영입으로 가장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선 경선 열차를 출발시키겠다. 단일 후보를 못 만들고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정치 일선에서 떠나겠다.” 나경원 전 의원(사진)은 1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가시밭길이지만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정계 은퇴까지 시사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나 전 의원은 “대선 경선 열차를 늦추더라도 범야권 단일화를 위한 시간은 촉박하다”며 “가장 먼저 ‘범야권 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차기 당 대표로서의 1호 당무를 꼽았다. 나 전 의원은 “범야권 단일화 없는 대선은 필패”라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을 모두 영입해 대선 경선을 치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유승민 대통령 만들기” 발언 등을 겨냥해 인터뷰 내내 “공정한 경선 관리”를 강조했다. 경선 시기와 룰에 대해선 “우리 당의 입장만 고수해선 대통합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유연성 있게 대처해야 한다”며 “준오픈프라이머리 방식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당 대표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인위적인 사퇴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엘리트주의자에 가까운 이 전 최고위원은 젠더 이슈로 갈라치기를 하면서 분열의 리더십을 보이고 있어 당 대표를 맡기기엔 불안하고 위험하다”며 “차라리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지향점이 나와 같은 김웅 의원이 유력 후보였다면 내가 양보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주호영 “안철수와 통합 완성시킨 후 야권 대선 경선” “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통합 논의에서 9부 능선에 가 있다. 다른 당 대표 후보와 달리 나의 통합 구상은 실체가 있는 계획이다.” 주호영 의원(사진)은 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당 대표가 되면 1호 당무지시로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승인할 것”이라면서 “나경원 전 의원이 말하는 야권 통합은 실체가 없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통합의 장애요소로 작용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시절 추진했던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완성시켜 안 대표를 포함한 통합 대선 경선을 치르겠다는 것. 주 의원은 현행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로 구성된 대선후보 선출 규정을 두고 “경선 룰 조정과 (외부인사) 입당 논의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며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바로 입당시키겠다’고 한 데 대해 “내가 (지어내서) 한 말이 아니다. 윤 전 총장 쪽에서 아니라고 하면 뒷감당을 어떻게 하겠냐”며 자신이 윤 전 총장 측과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이 예비경선에 이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 대해 “미세먼지를 없애는 정도의 바람이어야지 간판이 떨어지고 창문이 떨어지는 정도의 바람이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중진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젊은 후보를 상대로 다선이 정치공학적으로 협상하는 느낌을 주는 것은 싫다”고 선을 그었다.홍문표 “脫영남 정당 만들어야 정권 되찾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상하면서 ‘충청 대망론’에 불이 붙었다. 충청권 단일 후보인 내가 당 대표가 되면 정권교체 구도가 딱 맞아떨어진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사진)은 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찾아오려면 당의 기본 틀을 바꿔야 하는데, 그 방향은 바로 탈(脫)영남 정당”이라며 ‘지역 정당 극복론’을 펼쳤다. 홍 의원은 충남 홍성-예산에서 4선을 한 충청권 중진이다. 이어 홍 의원은 “야권 통합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당 대표가 되면 1호 당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만나 일단 통합을 선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이 선거체제를 갖추면 ‘반문(반문재인) 벨트’를 만들어 야권의 모든 대선 후보가 들어오게끔 만들겠다”고도 했다. 현재 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인 대선 후보 경선룰에 대해서도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더 높여도 상관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전이 세대, 계파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것에 대해 홍 의원은 “인물과 정책 중심으로 치러야 할 전당대회가 서커스로 변질됐다”고 비판하며 “당 대표가 되면 청년청과 노인복지청 신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손실의 소급 보상 등 세대별 정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홍 의원은 문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이 성사되면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일괄 사면, 거국 내각 구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조경태 “대안정당 되면 당밖 주자들 저절로 올 것” “당의 구성과 조직, 운영 방식을 모두 청년들이 결정하도록 만들겠다. 그동안 소홀했던 당원의 권리도 되찾아드리겠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조경태 의원(사진)은 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시성 청년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청년 중심 정당화를 공약했다. 조 의원은 가장 시급한 1호 당무에 대해서도 “2030 청년들이 직접 당의 청년정책을 결정하고, 당 지도부는 그 정책을 실행하도록 하는 청년기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 밖의 대선 주자 영입과 관련해 조 의원은 “국민의힘을 비옥한 토양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민의힘이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틀을 갖춘다면 주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선 경선 룰에 대해선 “당원 비중이 높을 경우 외부 인사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에도 일리가 있다”면서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조금 더 늘리는 것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 때 당 대선 후보였던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입당 문제를 놓고선 “유독 이번에 입당하려는 정치인을 가로막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매우 짙게 깔려 있는 것”이라며 “당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정치인들은 모두 다 받아들이면서 대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당 대표 후보 간 단일화 여부에 대해 조 의원은 “이제 와서 합종연횡을 할 것이라면 애초에 출마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사진=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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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한 끼 2930원짜리, 찌개에 건더기도~!

    최근 군부대 부실 급식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72사단 맹호여단을 방문해 ”고등학생보다 못한 한끼 2930원 급식 예산이라는 사실에 너무나 죄송하다” 고 사과했습니다. 송 대표가 방문한 맹호여단은 평소에는 동원훈련을 위한 부대였으나, 현재는 휴가를 다녀온 장병들의 2주간 격리시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병들은 밥, 호박된장찌개, 동그랑땡, 제육볶음, 상추쌈, 배추김치와 음료수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된장찌개에는 건더기도 있었습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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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여야, 시작부터 증인 채택 놓고 격돌 [청계천 옆 사진관]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는 지난 21일 증인, 참고인 채택이 불발된 것을 두고 다시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협상 결렬 후 참고인 2명만 일방적으로 채택한 것을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불참해 합법적으로 의결했다고 맞섰다.여야는 지난 21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참고인 협상이 최종 결렬돼 민주당이 단독으로 서민 단국대 교수, 김필성 법무법인 가로수 변호사 등 2명만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에서 일방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합의에 이르지도 않은 참고인을 선정했다”며 “이건 간사 간 합의를 통해서 증인, 참고인을 신청한다는 국회법 위반이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 운영이다. 이게 의회독재가 아니고 뭔가.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의사 진행을 맡은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양당에서 이야기했던 참고인 한 명씩이 채택됐다”며 “국민의힘 쪽에서 요청했던 증인들이 재판을 받고 있거나 수사를 받고 있거나 또는 특정 사건 수사나 조사에 관여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반박했다.다만 “야당쪽에서 신청한 증인이 채택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덧붙였다.김 후보자는 26일 총장 후보자 자격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검찰 조직을 안정시키고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새로운 형사사법제도를 안착시키는 일은 누군가는 해야 한다”, “검찰총장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70년 만에 이뤄진 제도적인 검찰 개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검찰 스스로 수사 관행과 조직 문화 등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검찰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수사권 조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제도 개혁이 이뤄졌음에도 검찰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은 여전히 차갑고 매섭다”며 “검찰이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오로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는 “만약 검찰총장으로서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성원들과 함께 ‘신뢰받는 공정한 검찰’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저 혼자가 아니라 검찰 구성원들과 한 팀으로 함께 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정한 검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글=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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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민 통합에 힘쓸 것”[청계천 옆 사진관]

    총리가 되면… “국민 통합에 힘쓰겠습니다.”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국민 통합에 힘쓰겠다. 국회를 존중하고 합리적인 제언에 귀 기울여서, 국민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또 “저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네 번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존경하는 선배 정치인들로부터 배운 통합과 공존, 상생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갈등과 분열이 엄중하다.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야 할 정치가 분열과 갈등을 더욱 부추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비상한 상황에서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적 논의에 힘을 기울이고 불필요한 정쟁은 뒤로 미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지금 우리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맞아 많이 힘들고 지쳐 계신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국무총리 지명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그러면서 “제게 국무총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막중한 사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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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김기현 선출…100표 중 66표 얻어 [청계천 옆 사진관]

    30일 오전 21대 국회 2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4선 김기현 의원(경남 울산 을)이 선출됐다.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결선 투표 끝에 4선의 김기현 의원 이 100표 중 66표를 얻어 김태흠 의원 (34표)을 꺾고 당선됐다. 이날 의총에서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기호순) 후보에 대한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34표를 얻은 김기현 후보와 30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가 득표 순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권성동 후보는 20표, 유의동 후보는 1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어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는 100명의 의원이 참여해 김기현 의원이 66표를 얻어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기현 의원은 “결코 편벽되거나 편향된 모습으로 당을 이끌어가지 않고 역동성이 넘치는 다이나믹한 국민의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당선된 후 수락연설에서 “우리가 반드시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고 내년 대선에서 이겨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다시 한 번 자랑스런 나라를 만드는데 저와 의원님들이 힘을 합치면 반드시 그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글·사진=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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