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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유통 프랜차이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27일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저서에도 ‘고용주가 갑’이라는 사고가 드러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012년 쓴 이 대표의 저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에는 “(직원을 채용할 때) 질문 내용만 봐도 그 친구가 똥개로 사는 사람인지 진돗개로 사는 사람인지 알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또 ‘똥개 마인드’로 사는 사람은 월급과 휴일을 물어보지만, ‘진돗개 마인드’로 사는 사람은 “몇 년을 배워야 독립해서 일할 수 있느냐. 과일 고르는 법은 언제부터 배울 수 있느냐 등의 질문을 한다고 썼다. 특히 그는 신입사원 채용 때 "내가 당신의 가치를 아직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급여를 안받고 일할수 있냐?"고 지원자에게 묻는다며 그러면 99% 사람들은 "그렇게는 일 못한다"고 답한다. 그러면 "내가 볼때 당신이 오히려 돈을 내고 배워야 할 것 같은데, 당신은 돈도 받고 일도 배우고 싶어한다. 이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라고 다시 묻는다는 내용도 있다.이영석 대표는 전직 가맹점주들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 일부 전직 가맹점주들은 이 대표가 금품 상납을 요구하고, 욕설, 폭력을 했다고 주장했다.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등학생 시절부터 생존을 위해 밑바닥부터 치열하게 장사를 하다보니, 욕부터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까지, 제가 무지했고 무식했다”며 사과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간편 계좌개설, 신용대출·해외송금 차별화 서비스 등을 무기로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7시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로만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는 지점 운영 비용과 인건비 등을 줄여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시중은행이 첫 화면에 많은 탭과 메뉴를 배치한 것과 달리 패턴 입력 즉시 홈 화면에서 바로 보유계좌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계좌 개설은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평균 7분이면 가능하며, 개설 후 평균 60초 내에 소액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가능하다.우량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신용 대출상품은 시중은행 평균(3.5~6.5%)보다 금리가 낮은 2.85% 수준이다. ‘비상대출금’은 신용등급 8등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해외송금은 카카오뱅크가 가장 자신감 있게 내세우고 있는 서비스다. 해외 송금 수수료는 시중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ATM 현금 입출금과 이체는 CU,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수수료 없이 할 수 있다. 자유입출금식 계좌는 예금액 가운에 일부분을 간편하게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담았다.카카오톡을 주소록상에서 계좌번호 없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듯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도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26일 자유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법안 추진에 대해 “무책임하게 선동하는 것”이라고 맹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MBC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을 새누리당 시절에 본인들이 올릴 때 뭐라고 얘기했느냐면 담배를 많이 피워서 건강이 나빠지는 국민의 건강을 좋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 세금을 올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럼 거꾸로 세금을 내리면 국민의 건강을 나쁘게 하려고 세금을 내리는 거냐?”고 꼬집었다.이어 “자기들이 세금을 올리든지 내리든지 결정권을 가진 힘이 있는 여당일 때는 마구 올려놓고 이제 본인들은 야당이라 결정권이 없지 않냐?”고 비난했다.이 대표는 “말만 할 수 있는 야당이 됐을 때는 갑자기 자기들이 올렸던 세금을 내리겠다 한다”며 “이거야말로 대중영합주의고 그냥 선동하는 거다. 이렇게 무책임한 정치하시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6일 임명된 박경민(54) 해양경찰청장은 다양한 업무경험과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박 청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목포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법학과(1기), 동국대 대학원 경찰행정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1985년 경위로 임용된 후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광주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대변인, 중앙경찰학교장 전남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2016년 11월부터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맡았다. 조직 내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는 그는 내부 소통을 강조해 경찰관들이 치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찰청 대변인 출신으로 언론과 친화력도 두텁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 청장은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처리 능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우며, 조직관리 능력과 소통능력이 뛰어나 해양경찰 수장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해경청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폐지됐다가 문재인 정부에서 부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연인들 사이의 로맨스를 이용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사기를 벌이던 일당들이 경찰에 발각됐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로맨스 스캠으로 수억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나이지리아 국적의 A(42)씨 등 2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다. ‘로맨스 스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성을 가장해 접근한 후 연인관계로 발전하면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말하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총 41명에게 6억40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도용하고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상속인 또는 시리아 파병 미국 군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뒤 김모씨(48) 등 41명에게 쪽지를 보내 접근했다. 연인으로 발전한 후에는 "상속금을 보낼테니 잘 보관해 달라" "파병 현지에서 얻은 물품을 보내겠다"등의 말로 현혹하며 이 과정에서 통관비, 관세, 배송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으며 결혼까지 약속한 피해자도 있었다. 일인당 피해금액은 적게는 200만원, 최고는 1억300만원에 달한다.경찰은 “SNS를 통해 낯선 사람이 친구 요청을 할경우 수락하지 말고, 특히 물품 배송을 이유로 금품을 요구할 땐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과와 관련한 추미애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추 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반대로 공공일자리의 핵심인 중앙직 공무원 일자리는 사실상 반토막이 됐다”고 발언했다.다음 날인 25일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통과된 추경안에 대해 누더기니, 반토막이니 하는 평가는 사실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며 “당사자의 한사람으로서 모욕감마저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공무원을 4500명에서 2575명으로 줄이는 대신 지방공무원을 7500명 신규증원까지 확보하는 추경을 관철해냈다. 이것이 어떻게 반토막인가?”라고 비판한 바 있다.우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일각에서 '추 대표와 갈등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 나왔다.그러자 우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갈등으로) 비춰지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자신의 발언 취지에 대해 해명했다.우 원내대표는 “중앙직 공무원이 반토막됐지만 전체 추경이 반토막 된 게 아니라고, 오해를 풀기 위해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 원내대표는 “야당의 반대로 중앙직공무원 일자리가 반토막 됐다는 표현을 (추 대표가)한 것이고 이건 사실”이라며 “(저는) 상당히 성과있는 추경이라고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추 대표와 여러가지 당의 상황, 원내 문제를 늘 협의하고 상의하고 있다. 추 대표가 당 대표에 출마했을 때 (제가) 상근 선거대책본부장을 했다. 갈등이라고 할 필요 없다”고 해명했다.정성호 민주당 의원 역시 이날 오전 cpbc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서로 약간의 입장차이는 있겠지만 당내 갈등이라고 볼 정도의 차이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6)가 인스타그램에 말아 피우는 담배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26일 “신기해서 찍었다”고 해명하자 누리꾼들은 말에 어폐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구하라는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요거 신맛난댜. 맛이가 있댜"라고 적었기 때문.이날 네이버 실시간 검색 댓글에서 누리꾼들은 "눈으로 맛을보냐. 이 댓글은 무슨맛이냐"(cabi****)"근데 왜 그렇게 후다닥 사진 지워버린거임?"(gang****)"여자도 담배 좀 필 수 있지 조선시대도 아니고 새삼 해명하는..웃긴다. 그냥 폈다고 하지"(fhay****)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맛이가 있댜" 면 "맛이 있데" 라는말 아닌가요? "맛있다"가 아니라(kym2****)는 의견도 있다.또 "흡연이 죄는 아니지만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연예인이라면 SNS에 담배사진을 올리는건 적절치 않다" (kory****)는 지적도 있다.전날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에 “요거 신맛난댜 맛이가있댜”는 설명과 함께 종이로 말려있는 의문의 물건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이후 누리꾼들이 마약이 아닌가 의심하자 "롤링타바고(말아피우는 담배)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건 것이다"고 해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6일 문화의날을 맞아 문화 관련 서비스 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문화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진행한 이벤트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날은 각종 공연·전시·영화관람 등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의 주요 영화관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까지 평상시 절반에 가까운 5,000원에 영하티켓을 제공하고 있다.단, 3D·4D·아이맥스 등 추가요금이 필요한 특수상영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영화 뿐 아니라 공연, 고궁, 전시회 등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은 25일 자유한국당의 담뱃세 인상 추진에 대해 찬성할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2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얼마 전 자기들이 국민건강을 위해서 담뱃값 인상을 해야 된다고 했다가 지금은 국민건강이 나빠져도 괜찮은지를 다시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찬성할 수 없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앞서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한달 전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 정책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 중이고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뱃세 인하는 홍준표 대표가 19대 대선 후보시절 "서민 주머니를 털어 국고를 채우는 것은 옳지 않다"며 내세웠던 공약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자유한국당이 담뱃값을 인하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26일 관련 기사 댓글에서 담뱃값 인하 반대 의견의 누리꾼들은 "지들이 올려 놓고 내린다고?"(kjyt****) "이래놓고 자기들이 정권 잡으면 또 핑계대고 올리겠지. 근본적으로 세수와 관련된 문제에 지들이 정권 잡을때랑 안 잡을때의 차이가 문제인거임"(kuyh****) "담배값 인하하면 정부는 세수가 줄어들어 국정운영이 힘들어져 원하는 방향데로 개혁을 추진하기가 어려우니 결국은 폭넓은 증세를 해야할 것이고 인하를 안하자니 서민들 반감을 살 것 같고...자유당은 여태껏 재미 다보고 이제는 폭탄을 넘기려하는 건지... 인하 하려했으면 박그네 정권 때 했어야지. 행태가 너무 치졸하다"(cssw****) "이건 뭔 심뽀고 지들할때 국민건강 볼모로 인상해서 세수 엄청 늘리더만 이젠 결자해지 아님 집권당 이니라고 인하 생각하나"(chl***)고 비난했다.찬성 입장의 누리꾼들은 "왜그리 싸잡아 욕하나. 문재인 역시 담배값 대통령되면 인하하겠다고 공식석상에서 말했었는데"(wl__****) "담배값 인상 했다고 서민 증세 했다고 맨날 욕하던 민주당 지지자들 ㅋㅋ 막상 자유당이 발의하면 민주당만 동의하면 서민들 소득증가 효과가 일어나는 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일맥상통하지만 담배값 인하는 반대하며 돌변하는 모습을 보면 결국 반대만을 위한 반대"(nato****) "이미 자유당이 담배값 인하를 가지고 나오는건 잘못된 정책이었다는걸 인정하는거다. 다시 내리겠다는걸 굳이 반대하는건 괜한 딴지걸기다. 담배값 인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소득증진 효과를 주는게 소비진작에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nato****)고 받아쳤다.앞서 이날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한 매체를 통해 "한달 전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 정책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 중이고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9대 대선 후보시절 "서민 주머니를 털어 국고를 채우는 것은 옳지 않다"며 담뱃세 인하를 공약한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자유한국당이 '담뱃세 인하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4500원에서 2500원으로 내리고 향후 2년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한달 전 담뱃세 인하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 정책위원회에서 법안을 검토 중이고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담뱃세 인하법안을 준비한 자유한국당의 한 의원실 관계자 역시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대선 후보가 공약을 했던 내용이다. 당선이 됐든 안 됐든 당이 한 약속이니 법제화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9대 대선 후보시절 "담배는 서민들이 주로 홧김에 또는 담배를 못 끊어서 피우는 것"이라며 "이를 이용해 서민 주머니를 털어 국고를 채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담뱃세 인하를 공약한 바 있다.담뱃값 인하 소식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담뱃값 인상에도 흡연율은 줄지 않았기 때문에 인상 명분이 없어졌다"고 찬성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정권 바뀌니 야당이 세수줄이려는 꼼수다”는 비판적 주장도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바른정당은 25일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등 주요 재판에 대한 생중계를 허용키로 한 것에 대해 “자칫 여론재판화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농단 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차원에서 대법원의 생중계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생중계를 허용할 경우 법리적 다툼에서 여론을 의식한 정치적 다툼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전 대변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고인 등이 인권침해를 받아서는 안될 것”이라며 “재판과정 생중계 방송이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북한이 정전기념일(27일)에 맞춰 또 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CNN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CNN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인 구성리에 탄도미사일 장비를 옮기는 것이 포착됐다. 구성리는 지난 5월 KN-17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장소다. 이같은 움직임이 관측되면 6일 이내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게 정보 당국자의 설명이다.오는 27일은 1953년 7월 27일, 6·25 전쟁을 중단한지 64주년이 되는 날이다. 따라서 이날을 발사일로 준비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이다.미국 합동참모본부 차장인 폴 셀바 장군도 최근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북한의 은닉기술이 크게 발전해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탐지하기 어렵지만 두 번째 ICBM 시험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망고식스를 만든 강훈(49)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25일 예정됐던 회생 절차 대표자 심문기일이 연기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3부(부장판사 이진웅)는 이날 오전 10시30분과 오전 11시에 KH컴퍼니 대표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강 대표가 전날 오후 5시5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후임 대표가 선정될 때까지 심문기일을 뒤로 미루기로 했다. 대표자 심문기일은 재판부가 회사 대표에게 향후 계획 및 회사 재산 상황 등을 질문하고 점검하는 절차다. 법원 관계자는 “대표자 심문은 정관 등에 따라 이전되는 후임 대표자를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의 사망이 회생 절차에 직접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 관계자는 “개인이라면 절차가 종료되겠지만 법인에 대한 회생절차이기 때문에 절차 진행은 그대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4일 자택에서 숨진 강훈 KH컴퍼니 대표는 생전 워커홀릭이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강훈 대표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한국에 돌아와 1500만원을 가지고 ‘할리스 커피’를 창업했다. 당시 강 대표가 강남역 지하 14평 매장에서 시작한 할리스 커피는 5년 만에 40여개 매장을 가진 국내 최고의 토종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이후 카페베네를 이끌며 연매출 1000억, 최단기간 최다 매장 수 돌파, 업계 최초 500호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강대표는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벅스와 견주는 토종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2011년 카페베네를 퇴사하고 망고식스를 론칭했다.그는 자신의 저서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의 대 커피 브랜드를 버리고 ‘망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강 대표는 포화된 커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내에서 생소한 망고를 선택했다. 결과는 대성공. 강대표는 또 하나의 성공 이력을 추가했다.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을 ‘무모한 자신감’이라고 소개하며 “‘사업이 바로 보험’이기에 보험을 따로 들지 않았다”,“왜 나는 성공하지 못할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일에 자신이 전력투구했는지를 한번 되돌아 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강 대표의 KH컴퍼니는 그러나 2015년 기준 100억에 달하는 부채에 시달렸다. 상권의 포화로 가맹점 개설이 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60개의 망고식스 점포가 점포를 폐점했다. 결국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KH컴퍼니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24일 오후 5시46분께 강 대표는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희소병을 안고 태어난 영국 아기 찰리 가드의 부모가 결국 아기의 연명 치료 투쟁을 포기했다.영국의 B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찰리의 부모인 크리스 가드와 코니 예이츠가 연명치료를 위한 법적 투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지난해 8월 태어난 찰리는 세계에서 16명만 앓고 있는 미토콘드리아결핍증후군(MDS)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서 런던의 한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받아왔다.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에 뇌와 근육을 움직이는 힘이 없는 질환이다.병원은 찰리의 뇌 손상이 회복 불가능하다고 판단, 부모에게 연명치료 중단을 권유했으나 부모는 미국 병원에서 실험치료를 시도하겠다며 거부했다.이에 병원은 영국 법원에 찰리의 연명치료 중단을 허락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4월 법원은 찰리의 고통을 연장할 수 없다며 현재 상태의 생명유지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이후 영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까지 찰리를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법원의 판결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찰리의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전 세계에서 보낸 성금만 13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달한다.영국 법원은 결국 의료진이 합의한다면 판결을 번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 컬럼비아대 병원의 신경과 전문의 미치오 히라노 교수가 실험적 ‘뉴클레오시드 치료법’을 시도해 보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하라노 교수 역시 지난주 찰리를 진단해 본 결과 실험적 치료를 적용하기에도 너무 늦었다고 판단, 이 소견을 법원에 전달했다.찰리 부모 측 변호사인 그랜트 암스트롱은 영국 법정에서 “11개월짜리 아기를 위한 시간이 이제 모두 흘러버렸다”라고 말했다.부모들은 대신 찰리와 같은 아기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키로 했다.이날 영국 고등법원 앞에서는 찰리의 연명치료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이 모여 울음을 터트리며 법원과 병원을 비난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부하직원을 각목으로 수차례 폭행한 중소업체 임원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부하직원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모 판넬 업체 상무 A씨(40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거래처인 화성시 장안면의 한 철거업체 주차장에서 각목으로 부하직원 B씨(40)의 머리와 등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현장 CC(폐쇄회로)TV 영상을 보면, 건물 옆에 있던 각목을 주워든 A씨는 두 차례에 걸쳐 B씨의 머리 뒷부분을 내려 쳤다. 이로 인해 각목이 부러졌으나, B씨는 부러진 반쪽을 들고 다시 같은 부위를 두 차례 더 가격했다.A씨는 B씨가 거래처인 철거업체 편을 들며 자신에게 대든다는 이유로 이같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을 되찾았으나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B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맞았다는 생각은 나는데 기억이 안 난다. 기절해 있는 30분 동안 구호조치도 안 하고 119도 안 불렀다더라. 땡볕에 방치하고 있었다. 30분이 지나서야 자기네 차에 질질질 끌고 갔다. 그때 빨리 구호 조치를 했으면 제가 이런 상황이 왔겠느냐"라고 울분을 토했다.B씨는 "사업을 하다 3년 전에 부도를 맞아 자존심 다 버리고 직장생활을 처음 하는 것"이라며 "영원히 걷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게 겁이 난다. 몇 번을 울었다"고 말했다.담당 의사는 B씨의 감각이 돌아오고는 있으나 영구적인 것이 될 수도 있어 예우를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오늘 조사를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안세현(22·SK텔레콤)이 한국 여자 수영 기록을 갈아치우며 수영계에 희망을 쐈다. 안세현은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7을 기록해 전체 8명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전날 준결승에서 한국신기록(57초15)를 작성해 전체 16명 가운데 6위로 결승에 오른데 이어 하루 만에 한국기록을 0.08초 앞당긴 것이다. 이는 세계선수권대회 뿐 아니라 올림픽까지 통틀어 한국 여자 선수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울산 효정고 1학년이던 2011년 전국체전에서 59초3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접영 100m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안세현은 매년 신기록 행진을 벌여 6년 만에 한국기록을 2.25초 단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할리스', '카페베네', '망고식스' 등 커피프랜차이즈를 성공시켜 ‘커피왕’으로 불려온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자택 화장실에서 강 대표(49)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회사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회사 직원은 강 대표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강 대표 집을 찾았다가 이를 발견했다. 유서는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회사 관계자 등은 강 대표가 최근들어 회사 운영이 어려워 금전적으로 힘들어했다고 전했다.또 숨지기 전날 지인에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KH컴퍼니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현장 상황 등으로 봐 타살 정황은 없으나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8년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공동창업한 강 대표는 ‘카페베네’ 사장으로 옮겨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2010년에는 KH컴퍼니를 세우고 2011년 망고식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대한변호사협회가 김현웅 전 법무부장관에게 변호사 개업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면서 불응하면 개업 신고를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변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법상 오는 26일이 되면 김 전 장관이 변호사 등록을 한 것으로 간주된다”며 “이에 김 전 장관이 변호사 개업 신고를 하면 철회를 권고하고 불응하면 신고를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또 “변호사법의 등록 간주 조항을 삭제하는 입법 제안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전 장관은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며 검찰 수사가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향하자 지난해 11월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김 전 장관은 이임사에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직을 결심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이 올바르고 더 나은 길인지 심사숙고 끝에 사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변협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4월27일 변호사 등록 신청을 했으나 변협은 전관예우 근절 차원에서 그의 등록 신청을 받아주지 않고 있다.하지만 변호사법상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한지 3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변호사 등록이 된 것으로 간주되는데 그 시한이 오는 26일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