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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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사회일반35%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안철수 “전병헌 사의, 靑 이번 기회에 인사시스템 제대로 바꿔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직 보좌관들의 롯데홈쇼핑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검찰에서 성역 없이 수사해서 그 결과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에서의 특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국은 지금 (문재인 정부 출범 후)지난 6개월을 돌이켜보면 국민이 가장 실망하는 게 인사문제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그는 “(정부 출범이) 6개월 지났는데 아직도 조각이 끝나지 않았고, 지난 정권과 비교해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낙마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단순히 한두 사람이 아니라 인사스시템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더 인사시스템을 제대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전 수석은 이날 "정무수석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는데 최선의 노력 다해왔고 다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는 대통령에게 누가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고 사의를 표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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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형 생활주택 88%가 필로티 구조…포항 지진 피해로 넘어질 듯 위태위태

    15일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서 몇몇 필로티 구조 건물의 기둥이 심각하게 파손돼 위태로운 상태가 되면서 유사 건물에 대한 내진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층의 외벽을 만들지 않고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둥으로만 건물을 받치게 설계하는 구조를 '필로티'라고 하는데, 이번 포항 지진에서 이런 필로티 구조의 건물 기둥이 엿가락처럼 휜 사실이 전해지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주택을 지을 때 주차장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필로티 방식은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건축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빌라 건축에 많이 쓰이고 있다.전국 도시형 생활주택 가운데 88%가 필로티 구조인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지진이 나면 기둥 좌우에 아무런 구조물이 없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한 건축 전문가는 "벽을 세우면 기둥이 좌우로 흔들릴 때 막고 있는 벽이 지탱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그런데 필로티 구조는 벽이 없다 보니까 지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필로티 구조 건물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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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으로 파손된 자동차 피해 보상은 누가? 방법 없어…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자동차 38대가 심각하게 파손됐지만 보상을 받기는 어렵다자동차 보험은 자기차량손해(자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천재지변, 전쟁, 내란, 폭동, 핵연료물질 피해 등에 따른 손해는 포함하지 않는다.특별약관을 추가하면 보장이 일부 확대되기는 하지만 이는 홍수와 태풍 등 침수 피해에 한정된다.이는 모든 보험사가 동일해 소비자가 자동차 지진 피해 보험을 가입 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관련 상품에 대한 개발 논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류종우 영남대 사회교육원 교수는 “한국은 지진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시민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지진전용 보험 상품을 하루 빨리 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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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1주일 연기…박원순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부가 포항 지진에 따라 수능을 1주일 연기한 결정에 대해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부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답이다. 국민의 안전에 관해서는 1%의 가능성이 100%라는 믿음을 갖고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진의 여파를 염려한 정부의 수능연기 결정 덕분에 걱정은 조금 덜었지만 포항시민과 수험생들이 얼마나 불안에 떨고 있을지 이웃도시들도 한마음으로 느끼고 있다”며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박 시장의 어록중 하나로 꼽히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말은 2015년 메르스사태 때 새누리당이 서울시의 대응이 지나쳤다고 따지자 반박하며 대응했던 답변이다.박 시장은 “서울시는 직접적인 피해상황은 없지만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며 “장기적으로는 지하철과 상수도 등 주요시설이 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고 내진설계 보강공사도 한 번 더 점검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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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병사 귀순 과정 담긴 CCTV 결국 비공개…무슨 장면 담겼길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 군인 귀순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공개가 실랑이 끝에 결국 무산됐다.16일 오전 유엔사는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기자실에서 일부가 편집된 26초 분량의 CCTV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언론 공개 전 북한군 추격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영상으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고, 분량 자체도 너무 짧아 편집된 영상이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을 감추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유엔사는 영상 공개 직전 긴급하게 비공개로 전환하고 논의에 들어갔다.결국 이날 오후 유엔사는 “의견 조율이 더 필요하다”며 동영상 비공개 결정을 기자들에게 알렸다.기자들은 공개하기로 한 26초 동영상이라도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유엔사 관계자는 이미 내려진 결정을 변경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전했다. 추후 공개 여부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날 공개하려 했던 26초 영상에는 귀순 군인이 타고온 군용 지프차 바퀴가 배수로에 빠지는 장면, 북한군이 이를 추격해 다가가는 장면, 사격하는 장면, 귀순한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을 때 뛰어오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유엔사 관계자는 “동영상을 공개한 것은 언론이 더 정확하게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차원이었다”며 “무엇을 숨기려거나 감추려는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유엔사 관계자는 합동참모본부와 사전에 조율해서 그동안 CCTV 공개를 미룬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합참하고 사전에 조율한 것은 아니다”며 “합참의 반대도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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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상 건물 셋에 둘만 내진 설계…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어떻게?

    15일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많은 건물들이 기둥이 휘고 균열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 내진설계에 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10월 서울시 건축물 통계현황에 따르면, 시내 전체 건축물 62만2660개중 내진설계 대상은 30만1104개다. 이 중 내진설계가 된 건물은 8만8473개로, 29.4%에 불과하다. 대상 건물 3개중 2개가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다는 이야기다.내진 관련 규정이 처음으로 건축법 등에 반영된 것이 1988년이라 그 전에 지어진 건물은 내진 설계가 반영 안 됐을 확률이 높아 지진에 매우 취약할 것으로 여겨진다.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아우름은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범서비스'페이지를 개설해 이용자가 직접 거주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웹페이지 http://www.aurum.re.kr/KoreaEqk/SelfChkStart에 접속한 뒤 살고있는 집의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그러면 결과 화면에 '내진설계 의무 적용 대상 건축물입니다'또는 '내진설계 기준 제정 이전에 허가받은 건축물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닌 건축물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확인이 어렵거나 주거용 건축물이 아닌 경우 세모 표시가 나타나기도 한다.다만 이 서비스의 조회결과는 내진설계 의무적용대상여부에 관한 참고자료이며 건축물의 정확한 내진성능은 전문가의 구조안전 진단이 필요하다.내진설계 여부는 또 준공연도로도 확인할 수 있다. 1988년 건축법에 지진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기 전에는 내진설계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했다. 일부 건물을 제외하면 내진 설계가 안 됐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때 규정도 6층 이상 혹은 연면적 10만㎡ 이상 건물에만 적용됐다.가령 1987년에 준공된 15층짜리 아파트라면 내진설계가 안 돼 있다는 이야기다.내진설계 규정은 2000년에 더 강화돼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건물이 대상이 포함되고, 2005년에는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00㎡ 이상으로 규제 범위가 확대됐다.올해 2월부터는 2층 이상, 면적 500㎡로 대폭 강화돼 사실상 모든 주택과 건물을 지을 때 내진설계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내진설계는 건물을 뼈대가 되는 기둥이 수직은 물론 수평으로 오는 충격에도 버티도록 만드는 건축 방식이다..조원용 건축사는 KBS1 ‘아침마당’에서 "우리나라 건물은 사각형 육면체 형태로 만들어져서 수직력에는 잘 견딘다"며 "문제는 수평력이다. 옆에서 오는 수평력은 예측할 수가 없다. 바람, 지진, 태풍, 해일 등이 모두 수평력이다. 건물이 무너지는 이유는 수평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수직력으로 무너지는 건물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내진설계 원리는)바로 기둥안에 삼각형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사각형 사이에 대각선으로 가로 부재를 넣으면 사각형이 삼각형 두 개가 된다. 모든 연결을 삼각형으로 만들면 수직력은 물론이고 수평력도 굉장히 튼튼하게 잘 견디게 된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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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전으로 되돌아간 수능 시계…학원가 1주일 70만원 강좌, 참고서는 품귀현상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에 따른 특이 현상이 관련 업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16일 열릴 예정이던 수능시험이 전날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되면서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수능 D-7 특강’이 다시 시작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노원구 등의 학원가에는 ‘수능 직전 마지막 특강’, ‘파이널 특강’, ‘마지막 7일 전략 특강’이라는 이름의 강의가 생겨났다. 이들 학원은 전날 교육부의 수능 연기 발표 직후, 곧바로 관련 수업을 개설해 마지막 ‘성적향상’ 기회를 잡으려는 수험생 공략에 나섰다.수업료는 일주일에 70만원 하루 특강비는 7만~10만원선 인것으로 전해진다. 또 서점에서는 버린 참고서를 다시 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때아닌 ‘참고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이날 오전 준비된 참고서 물량이 한차례 동나면서 출판사 등을 통해 긴급하게 재고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수능일이 지나면 참고서 수요가 줄어 재고를 적게 두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오전부터 와서 참고서를 사 가는 통에 추가 주문을 했다”며 “물량을 확보하는대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광화문점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능이 끝나자 마자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던 가족들도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 주요 여행 업체들은 수험생과 직계가족의 여행 상품 연기 또는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대책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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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전병헌 사임 착잡, 정치인 되고 타인 찌르는 악역…공인의 숙명”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16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격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하 의원은 이날 전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직후 페이스북에 "전병헌 수석이 결국 사임을 표명했네요. 저도 어제 사임을 촉구했지만 막상 사임하는 걸 보니 마음이 착잡하군요"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정치인이 되면서 타인 맘을 아프게 찌르는 악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공인의 숙명인 듯 합니다. 전병헌 수석이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더 큰 정치인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전 수석은 이날 "정무수석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는데 최선의 노력 다해왔고 다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는 대통령에게 누가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고 사의를 표명했다.전 수석은 "e-스포츠를 지원, 육성하는데 사심 없는 노력을 다했을 뿐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며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 불필요한 논란, 억측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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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중대발표 예상했던 ‘태러 지원국’ 언급 안해…北 대화 염두?

    15일(현지시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대 성명' 발표는 다수의 언론 예상과 빗나간 내용들이었다.대북제재와 압박에 초점을 맞추겠다는게 주 내용이며 관심을 모았던 '테러지원국 재지정' 이야기는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았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 기간 기자들과 만나 중대 성명을 예고해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순방 말미에 이를(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정작 이날 발표에서는 이 내용은 없었고, 미중 정상회담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거론되는 북미간 대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개발을 동결하고 일정한 양보를 받아내는 형식의 '쌍중단' 합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의견을 모았고, 시 주석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하기로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또 "시 주석이 우리 공동의 목표인 비핵화된 한반도를 달성하고자 그의 위대한 경제적 영향력을 (김정은) 정권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역할론을 다시금 강조, 중국을 '지렛대'로 삼아 대북제재와 압박에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대화를 원한다는 나름의 신호를 발신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굳이 이 카드를 사용해 북한을 자극하지 않았다는 풀이다.실제로 지난달 초 북한과의 대화를 '시간 낭비'라고 일축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에서 "그(김정은)의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다.북한도 9월15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핵·미사일 등 무력 도발을 중단해 일단은 북미간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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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 피해자 만난 홍준표 “원전 위험? 좌파들의 억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전날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부에서 원자력발전소(원전) 안전 우려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 “원전 건설을 방해하려는 좌파들의 억지”라고 말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이 모인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원전은 강도 7.5를 기준으로 지었기 때문에 상관없다”며 “강도 7.5정도면 아주 강진이고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좌파들이 방해하려는 것이고 억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이 대한민국에서 지진이 가장 발발하는 지역이니 건물전체를 내진설계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포항지역 내진설계된 건물들이 20%밖에 안된다. 앞으로 남은 80%를 정부와 협의해 내진처리를 할 수 있게 고강도 협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날씨가 더 추워지는데 이재민의 주거대책을 발리 세워야한다. 현재 빌라,아파트에 사람이 못산다. 빨리 철거 후 재건축을 해야한다”며 “정부에서 100억원대 피해라고 하는데 이건 수천억대의 피해다. 아파트 새로 짓는것만 해도 수백억대다.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또 “당 차원에서도 포항 지역에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팀을 구성하고 국회에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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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JSA 총알 넘어왔다면 비조준 사격이라도 하는게 국민 평균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북한 병사의 공동경비구역(JSA) 귀순 상황 관련, 우리 군이 정전협정 교전수칙상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데에 "비조준 경고사격이라도 하는 게 국민의 평균적 생각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긴급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북한군 귀순 관련 국가안보실 보고를 받고 "교전수칙이 어떻게 돼 있느냐"고 물으며, "우리를 조준해서 사격한 게 아니라 하더라도 아측(우리측)으로 총알이 넘어왔다면 거기에 대해서 비조준 경고사격이라도 하는 게 국민의 평균적 생각이 아니겠느냐", "국민도 그 부분이 제일 궁금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초병들이 조치를 잘 했다는 유엔군사령부 평가가 있지만, 교전수칙을 좀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이 관계자는 "교전수칙을 보면 경고사격은 하지 않도록 돼 있고 그런 것들이 감안돼서 유엔사는 우리측 대응이 잘 된 것으로 평가한다는 종합 결과를 낸 걸로 안다"면서도 "(JSA가) 유엔사가 관리하는 부분이라도 대통령 지적이나 국민 눈높이에서의 관심은 타당해 보여 더 논의해봐야 할 문제 같다"고 했다.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 소지와 관련해선 "종합적으로 협정 위반 여부를 판단해 유엔사를 통해 정전위원회등에 정식 항의하는 절차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3일 북한군 1명이 귀순할 때 북한측 경비초소의 북한군 4명이 권총과 AK-47 소총으로 40여 발을 우리 측으로 발사했다. 특히 북한군은 정전협정 상 JSA안에서 권총만 휴대할 수 있다는 정전협정을 어기고 AK소총을 사용했다. 우리 군은 그사이 대응사격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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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교육부, 지진 여파로 수능 23일로 일주일 연기 결정…역사상 처음

    [속보]교육부, 지진 여파로 수능 23일로 일주일 연기 결정…역사상 처음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 긴급회의 열고 수능 연기 결정.▼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발표문 주요 내용▼"지진으로 많은 포항 시민 학생 귀가 못해""포항지역 14곳 전수점검 결과 다수 시험장 건물에 균열""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11월 23일 시행 하기로 결정""경주 지진 후 여진 발생한 점도 고려""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걱정하지 말고 안정적인 시험 준비 해 달라"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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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일에 올가을 들어 최강 한파 찾아온다, ‘서울 아침 최저 -3도’

    수능 시험일인 16일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5도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한 가운데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수험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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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다저스 감독·선수, 한국 수험생에 깜짝 응원 “좋은 결과 있길 바라”

    미국 프루야구 LA 다저스의 감독과 선수들이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깜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류현진(30)의 소속 팀인 다저스는 한국의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선수단 응원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준비할 때 나도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다. 행운을 빌겠다”고 말했다.다저스의 주전 3루수인 저스틴틴 터너는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야구를 하거나 중요한 날에 난 항상 철저하게 준비했다. 준비만이 성공을 만들어 준다. 확실하게 준비를 한다면 수능도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다.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안녕’ ‘책’ ‘야구’ 등 서툰 한국말로 한국어 테스트를 본 키케 에르난데스는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라고 응원했다.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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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수능 중 지진나면 어쩌나 문의 빗발쳐…조속한 대책 마련 필요”

    부산에 지역구를 둔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수능시험 하루 전날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망의 수능을 하루 앞두고 전국적으로 발생한 규모5.5 지진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며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지진 피해 지역 수험장은 괜찮은지, 정상적으로 수능이 치뤄지는 지, 수능 중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 지금도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수능에 지장 없도록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저도 정부가 발표할 지진 대책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 모쪼록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물거품되지 않도록 차분하게 잘 준비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이라고 글을 올렸다.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후 2.2~2.9의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수험생을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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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문건 유출 정호성, 징역 1년6개월…“朴과 공모관계 충분히 인정”

    박근혜 전 대통령(65)의 ‘문고리 3인방’ 중 1명으로 불리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 이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최순실 씨(61)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관에 대해 유죄판단하며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정 전 비서관이 정부 인사안이나 대통령 말씀자료, 연설문, 순방일정 문건 등 고도의 비밀 유지가 필요한 각종 문건을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민간인 최 씨에게 전달했다”며 “정 전 비서관의 범행 횟수, 누설한 문건의 보호 필요성 등을 보면 죄책이 무거워 책임에 상응하는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정 전 비서관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공무상 비밀누설 범행과 관련해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범행이 사익 추구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국조특위 증인 불출석 혐의에 대해서는 “진상규명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하고 동행명령 요구에 불응했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증인 소환에 응해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상세히 증언을 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정 전 비서관이 유출했다는 47건의 문서 중 33건은 증거수집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해 무죄로 봤다. 이에 따라 33건의 문건을 기초로 한 수사보고서 등이 유죄입증 증거로 쓰일 수 없다고 판단했고, 문건과 관련해 제출된 증거 외에 공소사실을 입증할 만한 다른 증거도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정 전 비서관과 공범관계라는 것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재판부는 “정 전 비서관이 박 전 대통령의 포괄적·명시적·묵시적 지시를 인정한 바 있고 박 전 대통령 역시 최 씨에 전달되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며 “정 전 비서관과 대통령 사이에 암묵적인 의사연락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어 공모관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최후진술에서 “대통령을 더 잘 보좌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실수 또는 과한 면이 있었지만 특별히 잘못됐다거나 부당한 일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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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주차장 바닥이 쩌억~! 필로티 건물 기둥 엿가락 처럼 ‘아슬 아슬’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피해 제보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날 한 시민은 인스타그램에 “실화냐~포항지진상황 실시간” #한국왜이래 #무섭다 #대피 라는 글과 함께 주차장 바닥이 갈라지는 폐쇄회로 (CC)TV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주차장에 추자된 4대의 차량이 좌·우로 크게 휘청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콘크리트 바닥이 쩍쩍 갈라졌다.또 다른 제보사진에는 건물을 기둥으로 떠받치는 방식으로 설계된 ‘필로티’식 빌라의 기둥이 엿가락처럼 휘어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현관문 크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건물 아래 주차된 차량들 지붕위로 떨어져 차량이 박살난 사진도 있다. 현재 포항 소방서 모든 센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앞서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4 지진이 났다. 이어 규모 2.2~2.9의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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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지진, 작년 경주지진과 같은 ‘양산단층’ 에서?…“최대 7.6도 가능”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일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9월 12일 규모 5.8의 역대급 지진이 발행한 경주와 인접해 있다.포항~경주~부산~양산은 활성단층으로 평가되는 양산단층으로 이어져 있다. 또 경주에서 울산까지 이어지는 울산단층 역시 활성단층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해당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진 위험이 높다는 말이 된다.지각 운동으로 지층이 끊긴 곳을 단층, 과거 움직였거나 앞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곳을 활성단층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경주 지진도 양산단층이나 울산단층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양산단층에서 발생 가능한 지진규모는 최대 7.6, 울산단층에서는 8.3까지 이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서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부산의 땅 속에는 활동성 단층 2개와 활성단층 1개가 통과하고 있다.활동성단층은 과거 50만 년 이내에 2번 이상 지층 이동이 일어났거나 5만 년 이내에 1번 이상 일어났던 단층이다. 활성단층은 신생대 4기(약 250만년)동안 지금까지 1번 이상 지층 이동이 일어난 단층을 말한다.이 단층들은 다시 지진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어 원자력발전소 등의 내진설계에 참고하고 있다.조선왕조실록 등 에도 1600년대 부산 동래구와 울산 근처에서 진도 6이 넘는 지진이 수차례 발생한 기록이 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3분 여 후인 2시 22분께는 북구 북서쪽 7km에서 규모 2.6 여진이, 2시31분께도 규모 2.2의 여진이 뒤따랐다. 흔들림은 전라 지역과 서울 등 전국 곳에서 감지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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