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윤

김예윤 기자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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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부 노동팀 김예윤입니다. 먹고사는 일을 들여다봅니다. 2016년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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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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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23%
기업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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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3%
국회3%
인사일반3%
  • “마스크 의무 착용 거부” 독일서 대규모 거리시위 논란

    “우리를 속박하는 마스크는 없어져야 한다!” 독일에서 1일(현지 시간)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BBC 등에 따르면 이날 베를린 시내에서 열린 시위에는 경찰 추산 2만여 명이 거리에 모였고 이 중 1만7000여 명이 시내를 행진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였다. 시위대는 “오늘부터 몇 달간의 코로나 사태에서 자유”라고 선언하며 “우리는 자유롭다”고 외쳤다. 피켓에는 “정부가 우리의 자유를 빼앗기 때문에 (방역 지침을 거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 “코로나를 조심하라는 것은 거짓” 등이라고 적었다. 현재 독일에서는 대중교통과 상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다. 야외에서는 1.5m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이날 시위대는 마스크를 써 달라는 경찰의 지시를 무시했다. 결국 경찰은 오후 무렵 시위대에 해산 명령을 내렸으며 방역 규칙을 무시한 주최 측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시위대 중에는 극우 세력이 적지 않다는 게 현지 경찰의 판단이다. 일각에서는 이날 시위가 또 다른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옌스 스판 보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팬데믹 속에서도 시위가 허용돼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독일은 3월 말∼4월 초 하루에 확진자가 7000명 가까이 늘기도 했지만 이후 서서히 줄어들어 지난달 12일에는 138명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다시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달 31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1012명을 기록했다. 2일 월드오미터 기준 독일의 누적 확진자는 21만1077명, 사망자는 9226명이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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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율 밀린 트럼프 “대선 연기하면 어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11월 3일로 예정된 대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재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이 법률로 정해진 선거 일정 연기까지 거론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2020년의 광범위한 우편투표는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사기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것은 미국에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연기(하면 어떤가)?”라고 썼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은 연방법에 11월 첫 번째 월요일이 속한 주의 화요일에 실시하도록 명시돼 있다. 1789년 이래 단 차례도 중단되거나 연기된 적이 없다. 대통령에게는 대선 일정을 조정하는 권한이 없으며, 이는 헌법에 따라 의회가 조정할 수 있는 사안이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CNN방송은 “경쟁자(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 두 자릿수 차이로 지지율이 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권한도 없으면서 대선을 미룰 방안을 찾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실패, 경기 침체, 인종차별 시위 등으로 상황이 불리해지자 최근 우편투표에 따른 부정선거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 / 김예윤 기자}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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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2분기 GDP 33% 감소 ‘역대 최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올 2분기(4∼6월) 미국 경제가 역대 최악의 속도로 뒷걸음질쳤다. 미국 상무부는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환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 1분기와 비교하면 9.5% 줄었다. 이는 미국의 분기별 GDP 통계가 나온 1947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 4분기(―8.4%)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가장 감소 폭이 컸던 1958년 1분기(―10.0%)보다도 3배 이상으로 악화된 수치다. 미국은 올 1분기(1∼3월)에는 ―5.0%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연율은 해당 분기의 성장세가 1년 동안 지속됐을 때 연간 성장률이 어느 정도 떨어질지를 예측한 개념으로, 실제 미국의 경제 규모가 1년 전보다 30% 이상 줄었다는 뜻은 아니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고용 지표도 다시 악화되는 추세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그 전주(12∼18일)보다 1만2000명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주 연속 100만 명을 넘었고 최근에도 2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를 “일생 동안 가장 혹독한 경기침체”라고 평가하며 “경제가 나아갈 길이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어 “코로나19의 억제 성공 여부에 많은 것이 걸려 있다”며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은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1조 달러(약 12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해 의회에 상정한 상태다. 독일도 2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10.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기 당시인 ―4.7%보다 두 배가량 저조한 수치다. 홍콩 역시 2분기 GDP가 지난해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 김예윤 기자}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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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아이러니’?…인도 빈민가 주민 57% 항체 보유

    인도 뭄바이 빈민가의 주민 5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 조치가 열악한 빈민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바람에 오히려 세계 최초로 집단면역 수준에 도달하는 ‘코로나 아이러니’가 일어난 셈이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뭄바이 소재 타타기초연구소와 시 당국은 이달 다히사르, 쳄부르, 마퉁가 등 뭄바이 근교의 대표적 빈민가 3곳에서 무작위로 6936명의 혈청을 조사한 결과 주민들의 57%에게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집단면역은 지역 주민 대다수가 면역력이 생겨 바이러스가 더이상 확산하지 않는 상태를 이른다. 통상 특정 지역에서 주민의 60% 이상 항체를 보유했을 때 집단면역이 작동한다고 보는데 뭄바이 빈민가가 이에 근접한 것. 뭄바이 빈민가의 항체 보유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감염이 폭증하던 4월 미국 뉴욕의 항체 보유율은 21.2%였고, 5월 집단면역을 방역 대책으로 내세웠던 스웨덴 스톡홀름이 14% 수준이었다. 실제로 인도 전반에서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조사 지역에서는 4월 폭발적인 발병 이후 최근 몇 주간 증가세가 둔화됐다. 인도 빈민가의 집단면역이 의도된 것은 아니다.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가장 가난한 지역에선 이미 코로나19가 손을 쓸 수 없이 퍼지면서 의도치 않은 면역수준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뭄바이 빈민가는 80여 명이 공중 화장실을 함께 쓰고 9㎡(약 2.8평)에서 평균 8명의 가족이 지내는 등 위생조건이 열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만 주민들의 연령층이 비교적 낮아 감염됐어도 심각하게 앓지 않고 항체를 형성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는 이날 월드오미터 기준 누적확진자 158만7982명, 사망자 3만5035명으로 미국, 브라질에 이어 3번째로 확진자가 많다. 그러나 인도 정부는 다음달부터 야간 통행금지 해제, 체육관 운영 재개 등의 봉쇄 완화 3단계에 들어간다고 밝혀 감염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코로나19 관련해 의도적으로 집단면역을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는 것은 어떤 면에선 질병통제를 포기하겠다는 의미”라며 “현재 코로나19로 벌어지는 참상을 볼 때 매우 무책임하고 용납할 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경고했다. 집단면역을 달성하기까지 피해가 막대하고, 향후 전개 방향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다.김예윤기자 yeah@donga.com}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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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조스 前부인, 이혼 위자료중 2조원 기부

    세계 최고의 부호로 꼽히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인 매켄지 스콧(사진)이 위자료 가운데 17억 달러(약 2조281억 원)를 기부했다. 스콧은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미디엄’을 통해 인종평등과 경제적 이동성, 성평등, 공중보건, 환경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116개 시민단체에 이 같은 금액을 쾌척한 사실을 알렸다. 스콧은 “2020년 상반기를 지켜보면서 슬프고 무서웠다”면서 “각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면서 희망을 얻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정한 개인의 부는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셀 수 없는 다른 이들에게는 장애물을 안겨주는 사회구조 때문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워런 버핏과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 등이 주도하는 자선단체인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가입해 재산의 절반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스콧은 지난해 베이조스와 이혼하며 남편이 보유하고 있던 아마존 주식의 25%를 위자료로 받았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에 달했는데 올해 아마존 주식이 급등해 스콧의 재산 규모는 약 600억 달러(71조5800억 원)로 늘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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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쇼의 여왕’ 윈프리 돌아온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66·사진)가 애플과 함께 귀환한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윈프리와 애플이 애플의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에서 새 토크쇼 ‘오프라 컨버세이션’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윈프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화에 다시 인간다움을 가져와야 할 시기”라며 “우리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닌 하나로 만드는 대화를 희망한다”고 썼다. 이달 30일 첫 방영에서는 미국의 인종차별을 주제로 토크쇼가 열린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윈프리와 함께 베스트셀러 ‘비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법’의 작가 이브람 켄디가 출연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다음 달 7일 방영되며 역시 인종차별을 다룰 예정이다. 오프라 컨버세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원격으로 촬영될 예정이지만 청중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윈프리는 최근 애플TV+에서 ‘오프라 코로나19를 말하다’와 ‘오프라의 북클럽’을 진행한 바 있다. 새 토크쇼는 애플TV+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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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우소나루 코로나 경시, 반인도적 범죄 다름없어”

    브라질과 멕시코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중남미가 북미를 넘어 세계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대륙이 됐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각국 정부 통계를 토대로 브라질,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의 확진자 급증으로 중남미가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대륙의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날까지 중남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32만7160명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의 26.8%를 차지한다. 북미(430만8495명)보다 1만8000여 명 많다. 개별 국가로는 여전히 북미의 미국이 420만여 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다. 그러나 2위인 브라질(241만여 명)을 비롯해 멕시코(6위·39만여 명), 페루(7위·38만여 명), 칠레(8위·34만여 명) 등 남미 국가들이 확진자 최다 국가 상위권에 대거 포함돼 있다. CNN방송은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4∼2019년에도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들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0.4%에 불과했는데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불평등이 심화하면서 사회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부실 대응했다는 이유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고발됐다. 현지 언론은 이날 100만 명 이상의 보건 분야 종사자들을 회원으로 둔 ‘브라질 보건노조 네트워크’를 비롯한 50여 개 보건 단체가 ICC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고발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브라질의 확진자와 사망자 실태를 언급하며 “코로나19 대응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신중하지 못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는 등 반인도적 범죄행위를 저지른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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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7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7월 27일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선포했다. 24일(현지 시간) 백악관과 국방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선포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67년 전 한반도에서 공산주의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3년 넘게 잔혹한 전투가 이어진 끝에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총성이 멈췄다”며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미국인들을 기리며 잠시 멈춰 그들을 기억한다”고 썼다. 특히 올해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임을 강조하며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때 200만 명의 미국인들이 고향을 떠나 조국의 군복을 입고 나라의 부름에 응했다”며 한국전에서 미국인 3만6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8000명 가까운 이들이 실종됐으며 10만30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썼다. 이어 “전쟁의 여파로 한때 큰 피해를 입었던 한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경제적으로 번영한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이자 가장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라며 “미군은 계속해서 한국군과 함께 자랑스럽게 복무하고 있으며 전쟁을 겪으면서 만들어졌고 자유에 대한 열망과 사랑으로 깊어진 동맹은 아시아와 전 세계 평화 안정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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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트위터에 글 올린뒤 다음날 자주 후회”

    ‘폭풍 트윗’을 쏟아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나서 후회할 때가 종종 있다고 털어놨다. 25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바스툴 스포츠지와의 인터뷰에서 ‘혹시 트위터에 글을 올린 후 다음 날 일어나서 올리지 말걸 후회하는 때는 없느냐’는 질문에 “자주, 아주 자주”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때로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트윗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8400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가지고 있다. 그는 “트위터가 생기기 전에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지를 쓰고 그 편지를 책상 위에 뒀다. 그리고 다음 날 돌아와서 보면 ‘보내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하지만 트위터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순간적으로 글을 올린 후 기분이 좋지만 ‘정말 이렇게 말한 거예요?’라는 전화를 받기 시작하면 ‘뭐 그렇게 잘못됐어요?’라고 대답하지만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본인이 직접 작성한 트윗보다는 리트윗(다른 사람이 올린 메시지를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읽어보라고 자신의 계정에 올려 추천하는 것)이 자신을 곤경에 빠뜨릴 때가 많다고 말했다. 또 “가짜 뉴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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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트위터에 글 올리고나서 꽤 자주 후회한다”

    ‘폭풍 트윗’을 쏟아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글를 올리고 나서 후회할 때가 종종 있다고 털어놨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바스툴 스포츠지와의 인터뷰에서 ‘혹시 트위터를 올린 후 다음날 일어나서 올리지 말걸 후회하는 때는 없느냐’는 질문에 “자주, 아주 자주”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때로는 하루에도 수십 건씩의 트윗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84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그는 “트위터가 생기기 전에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지를 쓰고 그 편지를 책상 위에 뒀다. 그리고 다음날 돌아와서 보면 ‘보내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하지만 트위터는 그렇게 하지 못 한다. 순간적으로 글을 올린 후 기분이 좋지만 ‘정말 이렇게 말한 거예요?’라는 전화를 받기 시작하면 ‘뭐 그렇게 잘못 됐어요?’라고 말하지만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본인이 직접 작성한 트윗보다는 리트윗(다른 사람이 올린 메시지 또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읽어보라고 자신의 계정에 올려 추천하는 것)이 자신을 곤경에 빠뜨릴 때가 많다고 말했다. 또 “가짜 뉴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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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노벨상 수상자 만찬 64년만에 취소

    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벨재단이 21일(현지 시간) 노벨상 수상자들과 여는 연례 연말 연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1956년 이후 64년 만의 취소 결정이다. 라르스 헤이켄스텐 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 “연회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선 기존처럼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올해는 매우 특수한 해로 모두가 희생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1901년부터 수여된 노벨상은 해마다 12월 연회를 열어 그해 수상자들과 스웨덴 왕실, 정치·경제·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만찬을 가져왔다. 가장 최근에는 1956년 옛소련의 헝가리 침공에 대한 항의로 연회가 취소됐고, 그에 앞서 1907년, 1924년, 그리고 1, 2차 세계대전 중 연회가 취소된 바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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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워진 백신 전쟁 “연내 1, 2곳 개발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1차 임상시험 참가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참가자 1077명의 체내에 코로나19 독성을 방어하는 항체와 T세포(감염 세포를 없애는 세포)가 형성됐다. 또 이날 중국 제약사 칸시노바이오로직스(시노백)와 베이징생명공학연구소는 참가자 500명의 대다수에게서 높은 면역 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는 2단계 임상시험에서 성공 중이라고 발표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산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백신 개발이다. 다른 감염병과 달리 코로나19는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국의 연구기관과 기업이 ‘1호 백신’ 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연내 성공 가능성을 바라보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임상 3상을 최대 고비로 보면서도 “해외 1, 2곳은 연말까지 개발에 성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각국 정부가 백신의 조기 확보에 나선 가운데 21일 한국 정부도 SK바이오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의 국내 생산 및 공급에 협력하기로 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전주영 aimhigh@donga.com·김예윤 기자}

    •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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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5년 전통’ 英 런던탑 수비대, 코로나로 첫 해고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5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런던탑 수비대에 대해 구조조정이 이뤄지게 됐다고 20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1485년 헨리 7세가 창설한 런던탑 수비대의 535년 역사상 감원이 실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BBC는 코로나19로 인해 런던탑 방문객들이 급격히 줄면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런던탑 수비대를 관리하는 히스토릭 로열 팰리스의 존 반스 대표는 “최근 16주간의 휴업으로 1억2300만 달러(약 1475억 원)의 손실을 봤다”고 했다. 수비대는 수입의 80%를 방문객에게 의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임시로 중단됐던 런던탑 관광은 10일 재개됐지만 하루 방문자 수는 기존에 1일 평균 1만2000여 명에서 1000명 이하로 급감했다. 런던탑 수비대는 본래 런던탑에 갇힌 죄수들을 감시하고 2만3000여 점의 왕실 보석과 수집품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지금은 전통적인 붉은 제복을 입고 관광객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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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진보상징’ 대법관 5번째 암 투병 “은퇴 안해”

    미국 연방 대법원의 최고령 대법관이자 ‘진보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7·사진)가 암이 재발해 다섯 번째 암 치료에 들어갔다. 그는 은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긴즈버그 대법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2월 건강검진과 이후 조직검사를 통해 간에서 암이 발견됐으며 5월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긴즈버그는 “나는 화학요법을 잘 견디고 있으며 현재 치료의 성공에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긴즈버그 대법관이 암에 걸린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그는 1999년 결장암, 2009년 췌장암, 2018년 폐암, 2019년 췌장암으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췌장암이 간으로 전이됐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그는 13일 고열과 오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가 퇴원하기도 했다. 이번 성명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성명에서 직무 수행과 관련해 “나는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한 법원의 일원으로 남겠다고 종종 말해 왔다”면서 “나는 여전히 충분히 그걸 할 수 있다”며 은퇴에 선을 그었다. 미국 대법관은 사망하거나 자진 퇴임할 때까지 사실상 종신으로 재직할 수 있는데, 은퇴 시점에 대통령이 후임자를 지명할 수 있다. 현재 연방 대법원은 보수 5명 대 진보 4명 구도로, 진보 성향의 긴즈버그는 자신이 은퇴하면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15일 긴즈버그의 입원 사실을 접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관 공석을 대비해 신속하게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백악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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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에 백기 든 트럼프 “전화 유세로 대체”

    대규모 현장 유세를 고집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에 결국 첫 ‘전화 유세(TELE-Rally)’에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지지자들을 상대로 23분간 전화 연설을 했다. 그는 “나는 당신들과 함께 있길 원하지만 이 유세(전화 유세)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방식을 대체할 것”이라며 “우리는 치료와 백신 개발에 잘하고 있지만 이게 완성될 때까지는 대규모 유세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훌륭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 왔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5000만 명을 검사했다. 검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장 유세를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전화 유세에 나선 것은 지난달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 유세의 흥행 실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캠프는 “100만 명이 온다”고 선전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약 6000명만 참가했다. 털사 유세에 참석했던 케빈 스팃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현직 주지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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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버 로스 美 상무장관 병원 입원…“코로나19는 아냐”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82)이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은 미 상무부가 전날 “로스 장관이 경미한 건강 문제로 입원했으나 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는 성명을 내놨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이어 로스 장관이 회복하고 있으며 곧 병원에서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로스 장관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때부터 상무장관을 맡고 있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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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재개 전도사 ‘주지사 1호 확진’ 망신

    보건당국의 우려에도 강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선거 유세에 참석했던 오클라호마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첫 번째 ‘주지사 확진’이다. 15일 CNN 등에 따르면 케빈 스팃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이날 영상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자가 격리돼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공화당 소속인 스팃 주지사는 방역보다는 경제 재개를 강조해 왔다. 지난달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유세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수천 명의 지지자와 함께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동선 추적 결과 지난달 참석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털사 유세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미국 최대 소매기업 ‘월마트’와 최대 식료품점 ‘크로커’ 등은 각각 20일, 22일부터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미 전역 5000여 개 매장의 65%는 이미 각 주·도시별 조치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코로나19의 현 확산세를 봤을 때 11월 1일까지 누적 사망자가 22만4089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6일 현재 월드오미터의 누적 사망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앞으로 약 8만4000명이 더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IHME는 “만약 미국인의 95%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쓴다면 추가 사망자 규모를 4만 명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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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아시아 거점, 홍콩서 서울로 일부 이전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홍콩 소재 아시아 디지털뉴스 부서를 내년에 서울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등으로 홍콩 내 자유로운 언론 활동에 제약이 많아졌고, 저널리즘 침해 우려도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NYT는 14일 웹사이트를 통해 “홍콩은 수십 년간 영어권 매체의 아시아 중심지였지만 국가보안법으로 홍콩의 전망이 불확실해졌다”며 “일부 직원이 노동허가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추가 운영 거점이 필요해졌다”고 이전 이유를 밝혔다. 1일부터 시행된 홍콩보안법은 홍콩 국가 안보를 해칠 수 있는 보도를 금지하고 있어 검열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로 이동하는 인력은 홍콩사무소 전체 직원의 약 3분의 1로 알려졌다. NYT는 태국 방콕, 싱가포르, 일본 도쿄 등도 이전 후보지로 검토했다. 하지만 한국이 외국계 기업에 친화적이고 독립적인 언론이 많으며 아시아 뉴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서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NYT는 홍콩에 취재 및 종이신문 관련 인력을 남겨 아시아판 영어신문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를 계속 발행한다. 이를 위한 광고 및 마케팅 직원들도 홍콩에 남는다.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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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층 결집 노린 트럼프, 17년 만에 사형집행

    미국 연방정부가 17년 만에 사형을 집행했다. 지금도 미국 일부 주에서는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만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 집행은 2003년 조지 W 부시 행정부 이후 처음이다. 평소 흉악범에 대한 사형 집행을 강조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보수층 결집을 위해 강력한 법 집행을 밀어붙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형이 집행된 범죄자는 대니얼 루이스 리(47)이며, 백인 우월주의자인 그는 1996년 아칸소주에서 부모와 3세 딸 일가족을 사살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았다. 집행은 이날 오전 8시 7분 인디애나주의 연방교도소에서 이뤄졌다. 리는 죽기 전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당신들은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10월 11명이 희생된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격 참사 후 흉악범에 대한 사형 집행 재개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7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법무부는 사형을 포함해 법원이 내린 형을 집행할 의무가 있으며 희생자에게 정의를 실현하고 사망 사건이 일어나는 사회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며 올 7월부터 사형 집행 재개를 예고했다. 이번 집행을 계기로 사형제가 대선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형제를 지지하는 반면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사형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대체하자는 입장이다. 현재 미국 50개 주 가운데 25개 주는 사형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1개 주는 사형 제도를 폐지했고, 4개 주는 집행을 정지한 상태다. 지난해에는 미국 7개 주에서 22명의 사형이 집행됐고, 보수층이 많은 텍사스주의 집행 건수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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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만원에 팔렸던 도자기 알고보니 淸황제가 극찬… 소더비경매 109억원 낙찰

    60여 년 전 56달러(약 6만7500원)에 팔렸던 도자기(사진)가 중국 청나라 황제 건륭제가 극찬했던 ‘보물’로 드러나 908만여 달러(약 109억5500만 원)에 팔렸다. 13일(현지 시간) CNN은 경매회사 소더비의 11일 경매에서 유럽의 한 80대 할머니의 집에서 꽃병으로 쓰이던 중국 도자기가 908만4486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도자기는 1954년 런던 경매장에서 56달러,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1500달러(약 181만 원)에 팔린 적이 있다. 그해 말 101달러에 다시 거래됐다. 할머니가 도자기를 비롯해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물건들의 가치가 궁금해 암스테르담의 한 예술품 감정가를 집으로 초대하며 진가가 드러났다. 이 도자기는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재위 1736∼1796년) 시절 당대 중국 최대의 청자 제작지 저장성 룽취안요(窯)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도자기 기록은 1742년 중국 황실 기록 보관소에 남아있으며 건륭제가 이 도자기를 걸작이라고 칭찬했다고 전해진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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