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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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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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8~2026-05-08
건강100%
  •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더 열악한 곳에서 3번 검증”

    우여곡절 끝에 정부로부터 실종자 수색작업 참여를 허락받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25일 "물에 한 번 들어가면 40분에서 길게는 1시간 20분까지 선체 내에 머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장비가 다이빙벨"이라며 "그 작업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며 수색작업에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진도 팽목항에서 사고해역으로 향하는 바지선에서 가진 SBS라디오와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종인 대표는 '소조기가 끝나 다시 물살이 거세져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가 있다'는 질문에 "이 장비가 다이버가 들어가고 나오고 할 때, 소위 조류 변화에 따라서 피난처로 쓰는 것"이라며 "피난처로 쓰는 건데 무슨 안전성을 이야기를 하나. 그런 사람들은 안전성을 논할 자격도 없고 다이빙벨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이라고 일축했다.이종인 대표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걸 쓰겠냐?"고 반문하며 사고해역보다 더 열악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세 번을 써 검증이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는 '이미 설치된 라이프 라인과 다이빙벨 줄이 엉킬 수 있어 수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는 추가 질문에 "다이빙벨은 물속에 들어가서 40~50분 작업할 수 있는 장비"라면서 "효율적인 수색작업을 위해서 어떤 게 낫겠나? 과감하게 5분, 10분 하던 것(잠수사들의 수색작업)을 치우고 들어가서 (다이빙벨을 투입해 수색)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반박했다.정부가 뒤늦게 다이빙벨 투입을 결정한 것에 대해 그는 "소조기, 대조기, 이런 이야기하는 데 어차피 바다가 그런 곳"이라며 "그런 걸 강조함으로서 (수색)작업의 난이성 만을 강조하기 위한 구실이었다고 저는 생각한다. 바다가 원래 그런 곳"이라고 답했다.그는 다른 민간 구난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소형 다이닝벨을 현장에 들여온 것에 대해 "언딘이 가져온 다이빙벨은 학생들 가르치는 실습용으로 보인다"며 수색 작업에 투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한편 이종인 대표는 지난 21일 해난구조 작업 시 사용되는 특수장비 다이빙벨을 갖고 사고해역에 도착했지만 정부 측의 거부로 수색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24일 실종자 가족들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측를 압박해 수색작업 참여를 허락받았다. 이에 나흘 만에 사고해역에 돌아와 수면 20m 아래에 가라앉은 세월호 선내 진입을 시도하게 됐다. 이종인 대표는 전날 밤 10시께 수색작업 참여를 허락 받은 뒤 인천 자신의 사무실에 있던 다이빙벨을 트럭에 싣고 밤샘운전을 해 자신이 대여한 바지선이 있는 목포항에 도착했다. 진도 팽목항에 오전 7시께 도착한 이종인 대표와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은 이날 오후 3시께 사고해역에 도착해 고정대 설치 등의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과의 조율이 원활히 이뤄질 경우 이르면 오후 6시께 다이빙벨에 잠수사 3명을 태우고 물속으로 들어가 생존자 수색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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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빙벨 오늘 투입…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업체로 확인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업체로 확인돼실종자 가족들이 줄기차게 요구한 다이빙벨이 25일부터 수색작업에 투입된다.전날 실종자 가족들은 팽목항 현장을 찾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환 해양경찰청장에게 민간 잠수사와 다이빙벨 투입 등 적극적인 구조·수색작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김 청장은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과 아직 수색에 투입되지 못 한 민간 잠수사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해경은 다이빙벨을 바닷속에 넣어 잠수사들이 장시간 물속에 머물면서 수색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알파잠수기술공사측은 전날 다이빙벨의 사고해역 투입요청을 받고 인천서 출항, 이날 오전 사고해역에 도착한다.앞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구조 활동에 도움이 안 된다며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다이빙 벨'을 돌려보낸 바 있다. 그런데 잠수수색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른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이하 언딘) 측이 한 대학에서 빌린 소형 다이빙벨을 수색현장에 반입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한편 언딘이 정부가 아닌 청해진 해운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대해 대책본부는 24일 해명자료를 내고 "해양사고 발생시 선박소유자는 해사안전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군·경의 구조작업과 함께 효과적인 구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선박 소유주인 청해진 해운이 전문 구조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와 사고 발생 이후인 4월 17일 계약을 하고 구조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리베로 바지선은 언딘의 구조작업의 일환으로 투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다이빙벨 투입/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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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자유아시아 방송 “北에서 김경희 자살설 확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핵실험 임박설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 김경희의 사망설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RFA는 소식통들은 다른 나라의 라디오 방송을 비롯한 외부세계의 소식이 북한 내부에 신속하게 전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RFA는 북한 양강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금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예전엔 주민들 모두가 '핵 강국'이라는 말에 큰 자부심을 가졌는데 지금은 오히려 불만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과거엔 핵이 자신들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란 김 제1비서의 말을 믿었지만 지금은 외부 정보를 수시로 접하고 있어 주민들도 핵실험의 위험성을 깨닫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면서 "이는 한국 라디오 방송을 비롯한 외부의 언론이 북한 주민의 생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알게 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RFA는 더불어 북한에서 한동안 잊혀지는 듯 했던 김경희 자살설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북한 영상물들에서 김경희의 모습이 삭제됐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자살설을 확산시켰다는 데 소식통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는 것.RFA는 지난 20일 접촉한 자강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경희 자살설이 최근 들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자살한 날짜도 김정일 사망일인 12월 17일로 상당히 구체적이다"고 전했다. 더욱이 사법기관 간부들도 못들은 척 외면하고 있어 김경희 자살설은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하지만 양강도의 다른 소식통은 22일 김경희 자살설과 관련해 "한국 라디오방송의 보도를 몰래 들은 일부 주민들이 자신들의 억측을 보탠 유언비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이 같은 실태에 대해 소식통들은 불법 영상물 단속이 강화된 후 소형 라디오 등 외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수단들이 다양화되면서 한국과 국제사회의 언론정보가 빠른 속도로 북한 내부에 전달되고 주민들의 생각과 여론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RFA는 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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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선물 or 용돈 얼마? 미혼 직장인 40% “20~30만원”

    곧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줄줄이 사탕'이다. 계절의 여왕답게 5월에 결혼하는 쌍도 많다. 지출이 늘 수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직장인은 5월을 '허리띠를 졸라매는 달'로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장 큰 지출은 어버이날이고 대개 20~30만 원을 선물이나 용돈으로 드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더원이 최근 미혼 직장인 734명(남성 371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25일 공개한 설문 결과를 보면 '당신에게 5월이란"' 질문에 미혼남녀 직장인들은 '허리띠 졸라매는 달(지출 많은 달)'(44.3%), '휴일 많은 달(황금연휴)'(27.4%), '가정의 달'(15.9%), '결혼식 많은 달'(12.4%) 순으로 응답했고, 실제로 10명 중 4명은 '연말인 12월'(28.6%)보다 '5월'(38.8%)을 지출이 가장 많은 달로 꼽았다.'가장 많은 지출은 어디에?'라는 질문에 '어버이날'(40.5%)이라고 응답한 미혼남녀가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식 축의금'(30.0%), '여행비용'(19.8%)순이었다.어버이날 선물 or 용돈 예상 비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0~30만원'(40.2%), '30~40만원'(24.3%), '10~20만원'(19.8%), '40만원 이상'(13.4%), '10만원 이하' (2.5)순으로 응답해 20~30만원 정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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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석 세월호 사고에 5억 기부…“통큰 기부 멋지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양현석 대표는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고 뉴스를 접할 때마다 눈물이 났다"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세월호 피해자 돕기에 동참했다.양현석 대표는 회사 간부들과 회의를 통해 YG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성금 5억 원 조성을 지시했다고 25일 한 매체가 전했다.양현석 대표는 작년 3월에도 YG 대주주로서 받은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양현석 5억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현석 5억 기부, 통큰 기부 멋지다" "양현석 5억 기부, 김수현 3억 기록 깼네" "양현석 5억 기부, SM은 뭐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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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오늘 오후 네 번째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입국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복궁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네 번째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많이 방문하는 대통령이 된다. 또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5월 방미 당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달 25일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1시간 정도 예정되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 정상 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 ▲최근 북한의 핵실험 위협 관련 동향을 포함한 북핵 및 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전략적 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4차 핵실험과 관련한 북한의 다수 활동들이 감지되고 있는 만큼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다지고 북핵 위협에 대처해 빈틈없는 대북 공조를 확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드레스덴구상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통일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애도의 뜻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속해서 희생자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경기 안산의 단원고나 임시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 등의 방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국새 '황제지보' 등 9개의 인장을 정식으로 인수하는 행사도 열린다. 양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공동성명과 같은 별도의 문서도 내놓을 전망이다. 이어 청와대에서 1시간30분가량 업무만찬도 갖는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한·미관계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이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서의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일본-한국-필리핀-말레이시아로 이어지는 아시아 4개국 순방일정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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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 교수가 유족에게 전하는 ‘잔혹한 예언’ 화제

    최호선 영남대 심리학과 외래교수가 진도 여객기 침몰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남긴 '잔혹한 예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일어날 일과 그에 대처해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유족들에게 조언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아이들이 생존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고문이 끝난 듯하다. 이제 실종자 가족들은 빨리 유족이 되고 싶으실 것"이라며 "아이를 찾아서 떠난 분들의 빈자리가 달리 보이실 것"이라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시신 인양에 민간 잠수사를 배제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에서 수습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장례를 치르며 심신이 피폐해진 유족은 정부, 선박회사, 보험사 등 사고처리 분야의 프로들과 상대해야 한다며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보상과 배상은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희생자와 가족들이 당한 고통에 대해 최소한의 위로를 받는 방법"이라며 "자녀를 잃은 부모에게 돈 따위는 절대 위로가 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보상과 배상을 받아야 한다. 즐거운 여행길에 참담한 사고를 당한 아이들의 넋이라도 위로 하기위해 이 사고의 원인제공자들을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유족은 정부와 보험사라는 프로들을 상대하는 지난한 싸움을 앞두고 있다. 그들은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머릿속으로는 계산기를 두드리는 족속들이다"라며 "결말이 미리 보여서 이 잔혹한 글을 쓴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절대로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이제 아이들의 따뜻한 뺨을 다시 만질 수는 없지만 그 아이들을 차가운 바다에 버리고 도망친 이 사회의 책임은 어머니 아버지의 이름으로 반드시 물으셔야 한다"며 글을 맺었다.다음은 최 교수의 글 전문이다.아이들이 생존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고문이 끝난 듯합니다. 이제 실종자 가족들은 빨리 유족이 되고 싶으실 겁니다. 아이를 찾아서 떠난 분들의 빈자리가 달리 보이실겁니다.혹시나 시신을 찾지 못하면 어쩌나 불안하고, 여행 떠날 때 모습과 너무 많이 달라지지 말아야할텐데, 내 아이의 그순간이 너무 많이 고통스럽지는 않았어야 할텐데 생각하게 되실겁니다.시신인양을 책임지는 정부측에 분노하고 재촉하는 마음 한편으로는 의지하고 제발 빨리 찾아 달라고 빌게됩니다. 시신 인양에 민간잠수사를 배제하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제 판단으로는 정부에서 수습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가 민간전문가를 배제하는 중요한 원인중 하나입니다.시신을 찾아서 장례를 치르고나면 어떻게 될까요? 유족은 이미 심신이 피폐해져있고 이분들의 상대는 정부, 선박측 보험사등 사고처리 이분야의 프로들입니다. 보상과 배상은 왜 중요할까요? 사별의 고통이 돈으로 해결될까요? 사람의 목숨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요? 언급하기도 싫은 노인네가 시체장사 운운하면서 모욕한 일들을 유족들은 실제로 경험하게 됩니다.보상과 배상은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희생자와 가족들이 당한 고통에 대해 최소한의 위로를 받는 방법입니다. 사실 자녀를 잃은 부모에게 돈 따위는 절대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보상과 배상을 받아야 합니다. 즐거운 여행길에 참담한 사고를 당한 아이들의 넋이라도 위로 하기위해 이 사고의 원인제공자들을 철저하게 응징해야합니다.저에게 혹시 물으신다면 개별적인 장례와 발인을 멈추라고 조언하겠습니다. 인양된 시신은 친구들이 다 빠져 나올때까지 안치하고 수습 과정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장례를 치르라고 조언하고싶습니다.유족은 정부와 보험사라는 프로들을 상대하는 지난한 싸움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머릿속으로는 계산기를 두드리는 족속들입니다. 결말이 미리 보여서 이 잔혹한 글을 씁니다.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됩니다. 절대로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도 마세요. 이제 아이들의 따뜻한 뺨을 다시 만질수는 없지만 그 아이들을 차가운 바다에 버리고 도망친 이 사회의 책임은 반드시 물으셔야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이름으로!이런 글을 쓰게 되어서 정말 미안합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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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케밥 논란에 “거기간 터키분들 저보다 수천배 훌륭”

    케밥진보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터키인들이 케밥이 분위기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쫓겨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진중권 교수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문화적 차이 때문"이라며 "그 아름다운 마음마은 이지 않겠다"고 밝혔다.진중권 교수는 이어 "아주 미묘한 문화적 차이인데… 여기서는 과민반응으로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어땠는지 여기서는 알 수가 없다"면서 "아무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거기 내려간 터키분들이 저보다 수 천 배 훌륭한 분이라는 것. 그 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 급식 자원봉사에 나선 주한 터키인들이 쫓겨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국에 거주하는 터키인 요리사들과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현장 관계자를 위해 무료로 터키 전통 음식인 케밥을 나눠줬다. 이들은 케밥 2000인 분을 준비해 왔으며, 터키에서 케밥의 의미는 '먹고 힘을 내는' 음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부 자원봉사 단체로부터 "여기가 축제 현장이냐" 등의 항의가 이어져 결국 반도 나눠주지 못하고 철수를 결정했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좋은 뜻으로 봉사하러 온 사람들을 면박을 줘서 쫓아낸 것은 너무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반면, 고기 냄새 풍기면서 굽고 자르고 하는 행위가 충분히 불편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수 제기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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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선 “세월호 침몰, 좋은 공부 기회” 발언에 진중권 탄식

    진중권 송영선 비판.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아 정말 할 말이 없다"고 탄식했다.송영선 전 의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라고 말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진중권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송영선 "세월호 침몰, 꼭 불행은 아냐…좋은 공부의 기회" 발언에 네티즌 분노'라는 제목의 관련기사를 링크하며 이 같이 말했다.진중권 교수는 이어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고 덧붙였다.앞서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한 방송에 출연해 "선장과 선원 등은 벌금 차원이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다뤄야 한다"며 "천안함 사태 때도 전화만 하다가 3시간 30분을 날렸다. 이번 사고 역시 똑같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2005년 국가위기센터를 만들어놓고도 김선일 사건, 그 후의 구제역 사태와 불산 사고까지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고 되풀이 했다"면서 "그런데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꼬집었다. 여기서 끝냈어야 했다. 하지만 송영선 전 의원은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헤집을 수 있는 발언을 덧붙였다. 송영선 전 의원은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며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 것. 누리꾼들은 "송영선 씨의 발언은 세월호 사고가 국민 정신 재무장 차원에서 잘 된 일이란 뜻인가?", "송영선 씨, 이 와중에 훈장질해야 겠느냐"라며 송영선 전 의원을 발언을 질타했다. 그러자 송영선 전 의원은 공식 사과했다. 그는 23일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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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56.5%…박 대통령 지지율, 닷새만에 14.5%P 급락”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 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진도 방문 직후인 18일 7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 주 들어 67.0%(월), 61.1%(화), 56.5%(수)로 하락세"라고 말했다.하락 원인과 관련해 그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커지면서 하락한 듯싶다"고 분석했다.이 대표는 24일 정오께 올린 또 다른 글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현재 시점에서의 평가와 함께 국정을 잘 수행해달라는 기대가 포함되어 있다"며 "세월호 사고 직후 상승했던 것도 진도 방문을 계기로 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소망이 담겼던 것인데, 이후 구조활동에 실망이 커서 하락한 듯 보인다"고 부연했다.이 대표가 밝힌 리얼미터 조사대로라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8일 역대 최고치인 71%까지 치솟았다가 불과 닷새 만에 14.5%P 급락한 것이다.리얼미터는 지난 15일 4월 둘째 주(7일~11일)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6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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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C 훈련 시작 박주영, 특혜 논란에 “너그럽게 봐주시길”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29·왓퍼드)이 브라질 월드컵 출전과 관련해 축구협회로부터 과도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특혜시비와 관련해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오른쪽 발가락과 발등 부위 봉와직염으로 소속팀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퍼드를 떠나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박주영은 24일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박중영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은 편. 홍명보 감독이 '경기에서 뛰지 않는 선수는 뽑지않겠다'는 원칙을 깨고 박주영을 대표팀에 소집한 데 이어 월드컵 최종명단이 발표되기도 전에 NFC에서 훈련하도록 배려한 것은 특혜가 아니냐는 것.이에 대해 박주영은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면서도 "대표팀과 상의를 거쳐 이런 훈련을 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박주영은 "제가 부족한 부분이나 국민 여러분께 사죄할 부분이 있으면 깔끔하게 하고 싶다"며 "그래도 국민 여러분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또 시즌이 아직 남은 소속팀에 돌아가지 않는 것에 대해 "소속팀인 왓퍼드는 물론 원소속팀인 아스널과도 상의를 다 마치고 들어왔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설명하며 "공격수로서 대표팀에서 중요한 순간 골을 넣는 것은 물론 모든 선수와 함께 하나가 돼서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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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선 부적절한 발언에 진중권 “이 사람들 왜 이래요?”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라고 말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것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4일 "아 정말 할 말이 없다"고 탄식했다.진중권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송영선 전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네티즌이 분노를 표출했다는 관련기사를 링크하며 이 같이 말했다.진중권 교수는 이어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고 덧붙였다.앞서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한 방송에 출연해 "선장과 선원 등은 벌금 차원이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다뤄야 한다"며 "천안함 사태 때도 전화만 하다가 3시간 30분을 날렸다. 이번 사고 역시 똑같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2005년 국가위기센터를 만들어놓고도 김선일 사건, 그 후의 구제역 사태와 불산 사고까지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고 되풀이 했다"면서 "그런데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꼬집었다. 여기서 끝냈어야 했다. 하지만 송영선 전 의원은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헤집을 수 있는 발언을 덧붙였다. 송영선 전 의원은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며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 것. 누리꾼들은 "송영선 씨의 발언은 세월호 사고가 국민 정신 재무장 차원에서 잘 된 일이란 뜻인가?", "송영선 씨, 이 와중에 훈장질해야 겠느냐"라며 송영선 전 의원을 발언을 질타했다. 그러자 송영선 전 의원은 공식 사과했다. 그는 23일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제 말에 의해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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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눈 보호용 ‘해리포터 선글라스’ 출시

    선글라스, 멋 내려고 쓴다고? 천만의 말씀. 생활 환경이 나빠지면서 선글라스는 시력보호를 위한 필수품이 됐다. 어린이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발 황사나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아이 눈을 보호하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소아용 안경테를 전문 생산하는 대광안경상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2014년형 해리포터 선글라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러버재질이라 부르는 신소재 엘라스토머 계열의 TPR·TPE를 사용함으로써 착용감이 부드럽고 가벼워 여름철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아이들의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초봄과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중국발 황사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렌즈도 성인 고급 선글라스에 사용하는 Polarized(TAC)를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시력악화를 예방했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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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다이빙벨 투입? 범정부대책위 “구조 투입 계획 없다”

    해경이 다이빙벨을 한 대학에서 빌려 23일 오후 진도 여객기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4일 다이빙벨 투입계획 자체가 없다고 부인했다.다이빙벨 투입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 '위급상황'이라는 요청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가 23일 새벽 빌려줘 오후 사고 현장에 전격 투입된 2인용 다이빙벨. 머리부위만 공기에 노출되는 일본형 장비로 감압에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라고 밝혔다. 고발뉴스는 또 인터넷 매체 '팩트TV'와 이날 오후 진행한 합동방송에서 해경과 세월호 사건의 실종자 수색 계약을 맺은 민간잠수업체 '언딘 마린 언더스트리'가 위급하다며 다이빙벨을 보유하고 있던 한국폴리택대학 강릉캠퍼스에 21일 밤 긴급 요청, 현재 다이빙벨이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2.3㎞ 떨어진 서망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범정부대책본부는 24일 오전 브리핑에서 "다이빙벨을 언딘 측에서 어제 바지선에 갖다 놓은 것으로 확인이 됐다"면서 "계약 업체(언딘)에서 갖다 놓은 것인데 구조 투입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황대식 본부장도 이날 SBS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그런 사실이 없다"면서 "다이빙 벨의 효과 여부를 떠나 지금은 다이빙 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못 된다. 다이빙 벨은 특정의 어떤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다이빙벨을 사용하려면 새로운 바지선을 갖고 와야 한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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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양키스 피네다 ‘부정 투구’, 이번엔 딱 걸렸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마이클 피네다(25)가 부정 투구가 적발 돼 퇴장처분을 받았다. 피네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라이벌전에 선발 등판해 2회말 투구 도중 퇴장 명령을 받았다. 보스턴이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투수 피네다는 그래디 사이W즈모어 타석 때 목에 오른손을 댄 뒤 공을 던졌다. 이 때 존 패럴 보스턴 감독이 심판에게 다가가 부정투구 의혹을 제기했다. 피네다가 목덜미의 반짝거리는 이물질에 손을 댄 후 투구를 했다는 것. 게리 데이비스 주심은 피네다의 목을 확인한 후 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피네다의 목에는 송진(파인타르)이 묻어 있었다. 미국 프로야구는 규약 8.02에서 "로진백에 묻은 송진 가루를 제외한 이물질을 손에 묻히는 것을 '부정 투구'로 규정하고, 발견되는 즉시 퇴장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명시했다. 피네다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피네다는 지난 11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도 부정투구 의혹을 샀다. 중계 카메라가 피네다의 오른손에 묻은 갈색 이물질을 잡아낸 것. 이 또한 송진으로 추정됐다. 보스턴은 크게 문제 삼지 않았고 피네다는 땀과 흙이 섞여 그렇게 보였다고 해명했다.미국 USA투데이는 "의혹으로 끝났던 지난 보스턴 전 등판 때와 달리, 이번에는 (피네다의 부정투구가) 제대로 걸렸다"며 "피네다는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송진이나 바셀린 등 끈적이는 액체를 공에 바르면, 손가락과 공 사이에 접착력이 생겨 투수가 공의 궤적을 변화시키는데 유리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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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빌린 다이빙벨 사용? 황대식 본부장 “사실무근” 단언

    해경이 다이빙벨을 한 대학에서 빌려 23일 오후 진도 여객기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황대식 본부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다이빙벨 투입을 보도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 '위급상황'이라는 요청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가 23일 새벽 빌려줘 오후 사고 현장에 전격 투입된 2인용 다이빙벨. 머리부위만 공기에 노출되는 일본형 장비로 감압에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라고 밝혔다. 고발뉴스는 또 이날 오후 팩트TV와 공동 진행한 방송에서 "이종인 대표가 구조당국의 불허로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하고 끝내 발길을 돌린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이와 관련해 황대식 본부장은 24일 오전 SBS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어제(23일) 다이빙 벨을 처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 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그는 "다이빙 벨의 효과 여부를 떠나 지금은 다이빙 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못 된다"며 "다이빙 벨은 특정의 어떤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다이빙벨을 사용하려면 새로운 바지선을 갖고 와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다시 장비를 설치하려면 최적화 되어서 입수 철수 하고 있는 지금 수색 구조계획에 영향을 받게 된다. 그래서 그 사용의 효과의 유무를 떠나서 현장을 멈추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지금에서 그런 것을 설치하는 것은 효과의 유무를 떠나서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미 최적화된 다이빙 계획이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그 쪽에 설치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도 그런 부분을 설명 드렸고, 그 분들도 그런 이해를 하시고, 오셔서 현장을 보시고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아시고 철수를 한 상황"이라며 "다른 논란을 저도 많은 분들에게 듣고 있는데, 본질적인 수색 구조를 떠나서 지금은 그런 논란이나 이런 혼란이 계속 가중되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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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전제 교제 중인 男 갈등 2위 “스킨십 한도”, 1위는?

    결혼 적령기 남성 A씨.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 B씨와 뜨뜻미지근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다는 느낌. 그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이 여자에게 '다걸기'를 해야 할까? 아니면 가슴을 쿵쿵 뛰게 만들 다른 여자를 찾아야 할까?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미혼남녀가 겪는 가장 큰 마음의 갈등은 확신이 안 서 상대에게 '다 걸기' 해도 될 지 여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지난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제 교제 중 가장 심각하게 겪는 심적 갈등'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3.3%와 여성 응답자의 34.0%가 '(다른 이성 소개 받는 일을 중단하고) 이 남자(여자)에게 올인(다 걸기)을 해도 될까 말까'를 꼽아 남녀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2위 이하의 응답에선 남녀 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스킨십 한도 및 횟수'(28.7%)와 '프러포즈 등 진심을 표현해도 될까 말까'(14.9%), '여행을 같이 가도 될까 말까'(8.2%) 등의 순으로 꼽았다.반면 여성은 '궁금한 사항을 꼬치꼬치 캐물어도 될까 말까'(26.1%)와 '스킨십 (허용) 한도 및 횟수'(20.5%), '여행을 같이 가도 될까 말까'(14.2%)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교제 초기에 상대의 의중이 가장 궁금할 때'를 묻자 남녀 모두 '(상대가 본인을) 진지한 교제상대로 생각할까 아니면 가볍게 생각할까…'(남 48.5%, 여 42.5%)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남성은 이어 '진도가 빠르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느리다고 생각할까'(33.2%), '마음에 들어서 만나는지 아니면 억지로 만나는지'(18.3%)가 등이 뒤를 이었다.여성은 '마음에 들어서 만나는지 아니면 억지로 만나는지'(32.5%)가 2위에 올랐고 그 다음 '진도가 빠르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늦다고 생각할까'(25.0%)를 꼽았다. 업체 관계자는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할 때가 되면 대부분 마음이 바쁘게 된다"며 "따라서 상대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자신을 만나는지 아니면 연애용으로 만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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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반대 해경, 다른 다이빙벨 빌려 투입?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수색작업이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 있는 상황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구조당국의 불허로 투입조차 못하고 돌아간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몰래 투입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팩트TV와 고발뉴스는 23일 오후 합동 방송에서 "이종인 대표가 구조당국의 불허로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하고 끝내 발길을 돌린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도움을 받아 다이빙벨 투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이빙벨은 형태가 종과 닮은 수중 엘리베이터로, 종 모양의 구조물 안에 잠수부들이 탑승, 크레인에 매달아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장비다. 이때 다이빙벨 내부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해 약 20시간 동안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고 한다.매체에 따르면 해경과 실종자 구조작업 계약을 맺은 한 업체가 인명구조를 위해 필요하다며 모 대학에 긴급히 다이빙벨을 요청해 23일 이송해왔다. 해경이 빌린 대학의 다이빙벨은 2인용으로 이종인 대표의 4인용 다이빙벨과 비교하면 비교적 작은 크기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빙벨을 빌려준 대학의 담당자는 "돈을 받지는 않았고 그 쪽이 위급하다고 요구해 급히 빌려줬다"고 밝혔다. 앞서 다이빙벨은 시야 확보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구조당국에 의해 구조작업 투입이 무산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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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희 대표 조문 중 봉변? 통진당 “일부 언론 오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이정희 대표는 23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헌화했다. 이곳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이날 처음으로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이정희 대표는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이 때 보좌관들이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단원고 일부 학부모가 "여기 국회의원이 사진 찍으러 온 것이냐"고 항의하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후 이정희 대표는 별일 없이 분향소를 떠났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분향소를 나서던 이정희 대표가 조문객 안내소를 지나다 유족들과 공무원들의 몸싸움에 휘말려 봉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가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하는 동안 아무 소동도 없었다"며 "책상을 엎거나 방명록을 치우는 사건은 이정희 대표가 자리를 뜬 후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통진당은 "일부 언론이 오보를 해 정정보도 요청을 했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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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 자진 사퇴”공식 발표…왜 감독이?

    작년 LG트윈스에 '가을야구'의 기쁨을 안겨준 김기태 감독이 올 시즌초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LG트윈스 구단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태 감독의 퇴진을 공식 발표했다.LG트윈스 구단은 "LG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23일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구단은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올 시즌 한때 팀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이 정비되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발생하여 몹시 안타까운 입장"이라며 "이로써 선수단은 당분간 조계현 대행 체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의 이날 구단에 사의를 밝히고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김기태 감독은 2011년 말 박종훈 전 감독의 후임으로 2012년부터 3년 계약으로 LG 트윈스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에는 LG 트윈스를 정규리그 2위로 이끌어 팬들에게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부터 팀이 거듭 연패에 빠지는 등 다시 무기력증에 빠져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 트윈스는 김기태 감독이 경기를 이끈 22일까지 4승 12패 1무승부에 그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회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라는 처첨한 성적을 냈다.김기태 감독이 물러날 뜻을 밝히자 일부 팬은 "문제 있는 고참 선수들이 물러나야지 왜 감독이 물러 나냐"며 안타까워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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