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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이 23일 오후 2시 55분 경 스스로 옆구리에 K-2 소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다.현재 군 당국은 임 병장을 구급차에 태워 국군 강릉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임 병장의 부상 정도는 파악이 안 되고 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축구 전문가인 신문선 프로축구 성남시민구단 대표 겸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2-4 참패에 홍명보 감독의 전략 실패를 지적했다.브라질 현지에서 경기를 관람한 신 교수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 "알제리가 지난 경기에서 수비를 중심으로 하면서 카운트어택(역습)을 했다"며 "그런데 경기 초반 수비를 두껍게 하면서 역습을 할 거란 (우리 벤치의) 예상을 완전히 깨고, 전반 초반부터 강력한 프레스와 빠른 측면 돌파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공격에 한국 대표팀은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전반에 큰 실점을 한 것이 대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한 코치진이 상대 전술을 예측하지 못 했다는 것.신 교수는 "상대(알제리)가 수비를 두껍게 하다가 역습을 하는 벨기에와의 1차전과는 전혀 다른 전술적 변화를 꾀한 것이 선두들을 상당히 당황케 한 결과를 불러왔다"고 덧붙였다.그는 경기 전 한국 팀은 알제리에 대해 △신장에서 한국보다 열세 △좌우 측면 수비 허약 △좌우 측면 의존도가 높은 단조로운 공격 등이라고 분석했는데 이 세 가지가 모두 빗나갔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홍명보 감독의 선수교체 타이밍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는 "박주영을 조금 더 빨리 빼고 김신욱을 투입했다면, 그리고 이근호의 교체 타임도 조금 더 앞으로 끌고 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오늘은 전술상의 문제, 체력적 안배, 교체작전 등 모든 것이 대패의 원인이 됐다"고 정리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의 이 말은 축구에도 적용된다. 23일 1승 제물로 여겼던 알제리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한국 축구 대표팀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비록 실낱 같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있다.2경기씩을 마친 현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성적은 1위 벨기에(2승·6점), 2위 알제리(1승 1패·3점·+1골), 3위 러시아(1무 1패·1점·-1골)에 이어 한국(1무 1패·승점 1·-2골)로 4위로 쳐졌다. 러시아와는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한 골 뒤졌다. 벨기에는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로 16강 진출 확정.한국은 2차전 패배 탓에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한국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벨기에를 꺾으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다만 한국-벨기에전 경기 결과는 알제리-러시아전 경기 결과의 종속변수다. 즉 한국이 벨기에를 아무리 큰 점수 차로 꺾더라도 알제리가 러시아를 물리치면 16강 가능성은 사라진다는 얘기다.▼한국이 벨기에를 잡고, 러시아가 알제리 꺾으면 '러시아와 골득실 다툼'▼H조 3차전은 한국 대 벨기에, 러시아 대 알제리 구도다.2승의 벨기에만 16강이 확정됐을 뿐 나머지 세 팀도 가능성은 있다.우리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러시아가 알제리를 적은 점수 차로 꺾고 한국이 벨기에를 대파하는 것이다. 이 때 러시아에 패한 알제리는 1승 2패(3점)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한국과 러시아가 3차전에서 각각 승리하면 1승 1무 1패, 승점 4로 동률을 이뤄 벨기에(승점 6)에 이은 조 2위를 놓고 골 득실을 다툰다.2차전을 끝낸 현재 한국의 골 득실은 -2골, 러시아는 -1골이다. 따라서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 러시아가 1골 차로 이기면 한국은 최소 2골 차로 이겨야 한다. 이때 다득점을 따지게 되는 데, 현재 한국은 3골을 넣었고 러시아는 1골밖에 기록하지 못해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순위 결정 규정은 승점에 이어 '골 득실-다득점-승자 승-해당팀 간 경기 골 득실-해당 팀 간 경기 다득점-동전 던지기' 순으로 우열을 가린다.▼한국이 벨기에를 꺾고, 알제리가 러시아와 비기면 '알제리와 골 득실 다툼'▼한국이 벨기에에 승리하고 알제리와 러시아가 비기면 한국과 알제리는 1승 1무 1패 동률이 된다. 러시아는 2무 1패로 탈락. 이때도 한국과 알제리가 2위 자리를 놓고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데 현재 알제리는 +1골, 한국은 -2골이기에, 한국이 이를 극복하려면 최소 3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득점(한국 3골, 알제리 5골)에서 밀린다. 따라서 알제리가 0-0 혹은 1-1로 비긴다면, 한국은 3-0 혹은 4-0 이상으로 이겨야 알제리를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알제리가 러시아 꺾으면 '탈락'▼ 앞서 밝혔듯 한국의 벨기에전 승리는 종속변수다. 알제리가 3차전에서 러시아를 꺾으면 한국의 벨기에전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한국이 벨기에를 꺾어 승점 4를 쌓더라도 16강 출전권이 주어지는 조 1·2위 자리는 벨기에와 알제리(이상 6점)의 차지가 되기 때문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거취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출근길에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동안 자진사퇴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럴 의향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35분께 출근해 취재진에게 "여러분 잘 쉬셨나"라고 물은 뒤 "나도 주말에 잘 쉬었다"고 말했다.문 후보자는 '청와대와 향후 거취에 대해 의견 교환은 안 했나'라는 추가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3층 사무실로 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혼은 가족 해체를 뜻한다.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피해가 간다.그렇다면 당사자인 이혼 남녀는 자신의 이혼으로 누가 가장 큰 피해를 본다고 생각할까?이혼남은 대부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이혼녀는 "자녀"를 첫손가락에 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이혼으로 인해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사람'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남녀의 반응은 극명하게 대비됐다.남성은 응답자의 83.5%가 '자신'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자녀'와 '전 배우자'로 답한 비중은 각각 12.9%와 3.6%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여성은 응답자의 46.3%가 '자녀'를 꼽아 43.1%가 고른 '본인'보다 높았다. '전 배우자'라는 대답은 10.6%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질문에 '전 배우자'로 답한 비중은 남녀(남 3.6%, 여 10.6%) 모두 매우 낮게 나왔다는 점이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남성들은 이혼 절차가 끝나면 재산분배에 따라 경제력이 반 토막 날 뿐 아니라 자녀까지 전 배우자에게 '빼앗기는' 신세가 되기 때문에 허탈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자녀가 자신의 분신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본인 이상으로 자녀에 대해 미안함과 함께 애틋함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14번째 등판에서 시즌 9승(3패)을 달성하며 다승 경쟁에 뛰어들었다.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 2-1 승리를 이끌었다.류현진은 시즌 9승으로 NL 다승 공동 선두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알프레드 시몬(신시내티 레즈)에 1승 뒤진 공동 2위로 뛰어오르며 사이영상 수상 경력의 팀 동료 잭 그레인키(9승 3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ML전체로는 다승 공동 5위다. 이번 시즌 류현진의 승수 쌓기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한 달 이상 빠르다. 메이저리그 입성 첫해인 2013년 20경기째 9승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6경기나 빠른 행보다.류현진은 작년 전반기를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로 끝냈다. 최종 성적은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류현진은 올스타전(7월 16일) 휴식기까지 3번의 등판기회가 더 있어 전반기에 10승 고지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후반에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최소한 지난해 보단 많은 승 수, 욕심을 낸다면 국내 프로야구 때 세운 개인 최다승(2006년 한화 이글스 시절 18승) 돌파까지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은 이날 평균자책점도 3.18에서 3.06으로 낮춰 2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첫 번째 만회 골을 넣은 손흥민이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4실점 한 골키퍼 정성룡이 양 팀 통틀어 최하 평점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로 완패했다.전반 상대의 맹공에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다 3실점 한 게 컸다. 후반 손흥민과 구자철의 만회 골이 나왔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기엔 상대 전력이 예상보다 강했다.영국의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양 팀 출전 선수들의 활약도를 점수로 매겼다.앞서 밝혔듯 우리 대표팀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손흥민(8.8점)이었다. 손흥민은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5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길게 넘겨준 볼을 받아 문전에서 왼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월드컵 데뷔 골.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중앙,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피치를 누비며 상대 수비진을 크게 흔들었다. 손흥민은 승리한 알제리 선수들보다 더 높은 평점을 얻어 이날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후반 27분 2-4로 추격하는 골을 넣은 구자철이 7.3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어 '쌍용' 이청용과 기성용이 나란히 6.8점을 받았다.허무하게 무너진 수비진에 대한 평가는 박했다.우선 두 번째 실점 때 위치선정을 잘못하는 등 이날만 4점을 내준 정성룡의 평점이 4.8점으로 가장 낮았다.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 5.7점을 받았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와 김영권도 각각 6.2점과 6.3점에 그쳤다. 왼쪽 풀백 윤석영도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과 함께 6.4점에 머물렀다. 오른쪽 풀백 이용의 평점은 6.6점.교체선수 가운데 후반 박주영 대신 들어가 공중볼을 여러 차례 따내며 기회를 만든 김신욱이 7.0점으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과 교체돼 투입된 이근호도 6.7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이번 평점을 기준으로 보면 홍명보 감독이 주위의 비판을 무릅쓰고 '의리'를 앞세워 선발 기용한 선수(박주영, 윤석영, 정성룡) 대부분이 부진해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7)이 시즌 9승(3패)을 달성, 축구 대표팀의 패배로 실망한 국민에게 위안을 줬다. 부상 복귀 후 7번의 선발 등판에서 6승을 거두는 상승세. 류현진은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선두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알프레드 시몬(신시내티 레즈)에 1승 뒤진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NL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피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1실점 했다. LA 다저스의 2-1 신승.류현진은 LA 다저스가 2-1로 앞선 7회 초 공격에서 대타 제이미 로막으로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94개의 공을 던져 57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었다. 삼진 2개를 잡았고, 볼넷은 한 개만을 내줬다. 평균 자책점은 3.18에서 3.06으로 낮췄다. 올 시즌 낮 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68로 부진했던 징크스도 털어냈다. 류현진은 5일을 쉬고 6일째에 등판했으나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지난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속 94마일까지 나왔던 속구는 최고 시속 92마일(약 148㎞)에 그쳤다.대신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초반은 무척 좋았다. 3회까지 9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퍼펙트 피칭'.하지만 6회 선두 타자 크리스 데놀피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후속 타자의 3루 땅볼 때 2루 주자가 3루에 진루했고, 1사 3루에서 3번 타자 카를로스 쿠엔틴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류현진은 이날 오랜만에 안타도 기록했다.5회 두 번째 타석에서 5구 속구를 당겨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올시즌 4번째 안타로 시즌 타율은 1할 4푼 8리가 됐다.한편 LA다저스는 1회 초 공격에서 1사 후 핸리 라미레스의 안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4번 타자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유격수가 송구 실책이 나와 선취 득점했다. 이어 2회 초 2사 2루에서 디 고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7)이 시즌 9승을 눈앞에 뒀다.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피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1실점했다. 탈삼진은 2개. 평균 자책점은 3.18에서 3.06으로 낮췄다. 올 시즌 낮 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68로 부진했던 징크스도 털어냈다.류현진은 LA 다저스가 2-1로 앞선 7회 초 공격에서 대타 제이미 로막과 교체됐다. 8회 말 현재 LA 다저스가 2-1로 앞서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류현진은 시즌 9승(3패)째를 달성한다.초반은 무척 좋았다. 3회까지 9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퍼펙트 피칭'.하지만 6회 선두 타자 크리스 데놀피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후속 타자의 3루 땅볼 때 2루 주자가 3루에 진루했고, 1사 3루에서 3번 타자 카를로스 쿠엔틴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미셸 위 우승.재미동포 미셸 위(25)가 제69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미셸 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의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6649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합계 2언더파 278타.미셸 위는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븐파 280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영예를 누렸다. 미셸 위는 2005년 10월 프로로 전향 한 후 9년 만에 처음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LPGA 통산 4승째. 이번 우승 전 미셸 위의 US여자오픈 최고성적은 2006년 3위였다. 미셸 위는 첫날 2위에서 2라운드 단독선두 3라운드 공동선두 등 이번 대회에서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7)이 시즌 9승(3패)을 달성, 축구 대표팀의 패배로 실망한 국민에게 위안을 줬다. 부상 복귀 후 7번의 선발 등판에서 6승을 거두는 상승세. 류현진은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선두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알프레드 시몬(신시내티 레즈)에 1승 뒤진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NL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피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1실점 했다. LA 다저스의 2-1 신승.류현진은 LA 다저스가 2-1로 앞선 7회 초 공격에서 대타 제이미 로막으로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94개의 공을 던져 57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었다. 삼진 2개를 잡았고, 볼넷은 한 개만을 내줬다. 평균 자책점은 3.18에서 3.06으로 낮췄다. 올 시즌 낮 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68로 부진했던 징크스도 털어냈다. 류현진은 5일을 쉬고 6일째에 등판했으나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지난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속 94마일까지 나왔던 속구는 최고 시속 92마일(약 148㎞)에 그쳤다.대신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초반은 무척 좋았다. 3회까지 9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퍼펙트 피칭'.하지만 6회 선두 타자 크리스 데놀피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후속 타자의 3루 땅볼 때 2루 주자가 3루에 진루했고, 1사 3루에서 3번 타자 카를로스 쿠엔틴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류현진은 이날 오랜만에 안타도 기록했다.5회 두 번째 타석에서 5구 속구를 당겨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올시즌 4번째 안타로 시즌 타율은 1할 4푼 8리가 됐다.한편 LA다저스는 1회 초 공격에서 1사 후 핸리 라미레스의 안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4번 타자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유격수가 송구 실책이 나와 선취 득점했다. 이어 2회 초 2사 2루에서 디 고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정성근 문화관광체육부장관 내정자의 이념 편향성이 도를 넘었으며 지난 2년간 정치인·지식인·종교집단을 대상으로 이념 편향적 공격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 후보자는 새누리당에 입당한 2012년부터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문재인 18대 대선 후보·조국 교수·박창신 신부·공지영 작가를 비롯해 지난해 시국미사를 주도했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등을 대상으로 이념 편향적인 글을 수차례 게시해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SNS 호위무사 역을 자처해왔다"며 "정 후보자의 이념 편향성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정 후보자는 지난해 9월 6일 '지난 대선은 역사적 의미가 있었습니다. 최근 종북, 파괴주의자들의 준동을 보면서 국민이 선택한 박근혜가 아니었다면? 문재인이었다면? 모골이 송연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정 후보자의 페이스북에는 조 의원이 언급한 글이 여전히 남아있다. 두 달 뒤에는 "조국, 박창신, 공지영, 김용민…. 이 사람들 북한 가서 살 수 있게 대한민국 헌법에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다는 걸 상기시켜 드립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고 조 의원은 전했다.그는 또 "정 후보자는 또 지난해 말 박근혜 정부 불통정치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종북좌파들도 북한가면 환영받지 못할 것' '엇다 대고 체제 통치 지적질이야 하고 순식간에 처리될 걸' '(북한으로)보내 버리면 결과적으론 통일에 기여 하겠네'라는 상식이하의 이념 편향적 글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정 후보자가 아리랑 TV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도 이념 편향적 발언을 계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리랑TV 사장으로 취임한지 한 달째인 올해 4월 7일, '최근 정치적 언급은 피해왔지만 요건 꼭 말하고 싶네요. 최근 모 정치인의 좌충우돌을 보며 문뜩 떠오른 영상! 순백의 라임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구정물이ㅋㅋ'라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 후보자의 게시글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공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준정부기관장의 정치적 발언이 법률 위반사항은 아니지만 준공무원 신분으로서 특정 정치인을 공개적으로 조롱하며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훼손한 것은 공직자로서 심각한 결격 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박근혜 정부는 보은 인사를 중단하고 문화관광을 책임질 검증된 인물을 다시 내놔야 한다"고 정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정 후보자는 KBS기자 출신으로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SBS앵커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12년 2월 새누리당에 입당해 19대 총선에서 경기 파주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아리랑 TV 사장 공모에 지원, 지난 3월 임명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풍부한 고기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떡갈비. 그런데 소의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한 후 갈비뼈에 얹어 구워내는 게 아니라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을 섞어 '갈비 맛 합성착향료'로 맛을 낸 고깃덩어리를 떡갈비라며 속여 파는 집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알 수 없는 잡고기와 소기름을 섞어 만들거나 갈빗살은 들어가 있지 않은 곳도 있었다.'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떡갈비의 재료가 수상하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에 들어간 채널A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20일 방송에서 이 같은 '불량 떡갈비'의 실태를 공개 한다.먹거리 X파일은 또 갈빗살만으로 떡갈비를 만드는 착한 식당도 소개한다.제작진은 전국 200여 개의 떡갈비 전문점을 취재 중 갈빗살만으로 떡갈비를 만든다고 말하는 20개의 식당을 찾았다.취재결과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식당이 많았다. 그러나 소 한 마리당 나오는 갈빗살의 양이 적고, 가격이 비싸서 오로지 갈빗살만으로 떡갈비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착한 떡갈비를 찾아 떠난 30일간의 대장정 끝에 어렵게 찾은 갈빗살 100% 떡갈비. 50년간 한 자리에서 전통의 맛을 지키기 위한 노력한 이곳은 과연 착한 식당일까?한우 암소의 갈비만을 사용해 만든 전통 떡갈비는 20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한다.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 후폭풍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 평가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6월 셋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부정 평가(48%)가 긍정 평가(43%)보다 5%P 높았다.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47%)보다 4%P 하락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43%)보다 5%P 상승했다. 부정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인사 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지난주 20%에서 이번 주 39%로 크게 늘었다. 이어 '소통 미흡(11%)', '세월호 사고수습 미흡(10%)'등을 들었다.긍정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하고 노력한다(20%)', '주관과 소신이 있어 여론이 끌려가지 않는다(15%)', '외교와 국제관계(15%)' 등을 꼽았다. 갤럽은 "직무 긍정·부정 평가비율 역전의 주요 원인은 문창극 후보자를 둘러싼 인사 문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업체의 주간 조사 기준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부정평가 48%는 취임 후 최고치이다.이 회사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 3~4월 50%대 후반을 유지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10%포인트가량 하락, 4월 마지막 주부터 지난주까지 40%대 후반에 머무르다 이번 주 추가 하락했다.갤럽은 "박 대통령은 50~60대의 지지기반이 매우 견고한 편이어서 이번 지지율 역전의 원인이 된 인사 문제를 언제,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따라 향후 평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문 후보자에 대해선 64%가 '신임 총리로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적합하다'는 의견을 밝힌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의견 유보는 27%.부적합한 이유로는 절반이 넘는 52%가 '과거사 발언 및 역사관·가치관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가벼움·경솔함·막말(10%)'을 꼽았다. 한편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31%,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나란히 3%를 기록했다.새누리당 지지도는 4주째 42%를 유지했으나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P 상승해 창당 후 최저치(23%)를 기록한 5월 첫째 주 이후 6주 연속 상승했다.갤럽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방식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문창극 파문'으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책임론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새누리당의 친박(친박근혜) 중진들과 지도부가 '김기춘 구하기'에 나섰다.당권 도전에 나선 친박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은 20일 평화방송 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검증 실패 논란과 관련해 "인사위원회 위원장이 비서실장이지만 비서실장 자신이 검증에 참여하는 건 아니다"라며 김 실장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필요는 없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했다.이어 "자료가 올라온 것 가지고 하는데, 나타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런데 인사위원장이니까 비서실장이 직격탄을 맞는다. 그럼 대통령에게도 직격탄이 간다"며 "이건 조금 문제가 있다, 사실 비서실장이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측근으로 (대통령이) 신뢰하는 자리인데, 개각할 때마다 이렇게 되면 비서실장 할 사람도 몇 사람 없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매번 어려움을 겪을 테니까 외국 사례 같은 것들을 시스템을 보강하거나 새로운 모델로 바꿀 필요가 있다"며 청와대의 인선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서 의원은 이날도 "국민이 원하는 총리가 아니라는 것은 알아야 한다"며 문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청와대 교감설과 관련해 "교감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곤혹스럽다"며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국민의 정서에 맞는 시의적절한 때에 이야기하는 것이 7선 의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제가 (청와대와 사전 교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언론계에서는 다 안다"고 일축했다.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친박 핵심으로 통하는 홍문종 의원은 한 발 더 나갔다.홍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와 통화에서 "문 후보자가 혹시 낙마를 한다고 할지라도 김기춘 실장이 모든 책임을 다 지고 그만둬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기본적으로 김기춘 실장께서 물론 굉장히 많은 일 중에 총리 후보를 선택하고 또 대통령께 첨부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기는 합니다마는 그 부분에 관해서 김기춘 실장이 다 책임을 져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책임론을 함께 제기하는 데 대해 "나랏일은 신중하게 해야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김기춘 책임론'을 사실상 일축했다.친박 중진들이 본격적으로 '김기춘 구하기'에 나선 것은 그의 유임을 전제로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이미 마친 상황임을 고려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계획이 헝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또한 칭찬은 '보약'이다. 남녀 사이에서도 칭찬은 관계 진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이성에게 듣고 싶은 '특급 칭찬'은 어떤 걸까.재혼정보회사 더원이 자사 회원인 돌싱(이혼해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 남녀 689명(남성 338명, 여성 351명)을 대상으로 '칭찬' 관련 설문을 진행해 20일 공개했다. '듣고 싶은 특급칭찬'을 묻자 남성은 절반 가까이 '능력 있으시네요'(49.4%)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이어 '요즘 운동하세요'(27.8%), '인기 많으시겠어요'(13.6%), '아는 것이 많으시네요'(9.2%) 순으로 나타났다.여성은 달랐다.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녀가 가장 듣고 싶은 칭찬은 '인기 많으시겠어요'(39.0%)로 조사됐다.이어 '어려 보이시네요'(32.8%), '센스(감각) 있으시네요'(20.5%), '예쁘시네요'(7.7%)순으로 응답했다.'칭찬을 들었을 때의 반응'에 대한 반응도 남녀가 달랐다.먼저 남성은 '호감을 느낀다'(37.9%), '진도를 나가고자 한다'(24.0%), '상대에게도 칭찬한다'(19.5%), '형식적이라 생각한다'(18.6%) 순으로 꼽았다.하지만 여성은 '형식적이라 생각한다'(38.2%), '상대에게도 칭찬한다'(25.9%), '호감을 느낀다'(24.8%), '진도를 나가고자 한다'(11.1%)순으로 응답했다. 남성은 여성의 칭찬을 매우 긍정적으로 해석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만 여성은 이성의 칭찬을 '인사치레'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슈퍼모델 박둘선이 모델의 생명인 몸매 관리를 위해 한 달에 500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박둘선(40)은 19일 밤 11시 방송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최근 녹화에서 전신 관리를 받아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은 20대, 몸매 제일 좋을 때 돈을 제일 많이 썼다"며 운을 뗐다. 박둘선은 "모델은 비키니를 입는 등 (몸매를) 많이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라며, 모델이기 때문에 과거 전신관리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박둘선은 "어떻게 보면 전신 성형하는 것처럼 바디라인을 만들었는데 그때 석 달 정도 했었다"며, "한 달에 500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을 전신 관리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박둘선은 1998년 SBS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스타 모델로 부상했다. 178cm의 큰 키와 개성있는 얼굴로 2001년 한국 패션협회 베스트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도 모델 겸 방송인,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가 오랫동안 정상급 모델로 활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웬만한 월급쟁이 한 달 봉급을 전신 관리에 쏟아부은 '투자'가 있었던 것. 박둘선의 전신 관리 에피소드는 19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펼치는 유쾌한 고부 토크쇼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이날 방송에서는 '며느리의 씀씀이'를 주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토크 혈전을 펼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비겁하게 자진사퇴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책임지고 지명을 철회해야 할 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 모두발언에서 박 대통령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의 재가를 21일 귀국 이후에 검토하기로 했다는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와 관련해 "대통령과 청와대가 저지른 일이니,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철회에서 멈출 수 있는 단계를 지났다. 박근혜 대통령은 엄청난 물의를 일으킨 이번 총리 지명에 대해 국민 앞에 진솔하게 사죄해야만 한다"며 "최악의 인사참사를 주도한 김기춘 실장을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임명동의안 재가를 미룬 이유와 관련해 "중앙아시아는 예민한 현안이 없는 지역이다. 순방에 집중하기 위해 재가 결정을 미루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또 책임 전가인가? 아니면 시간을 끌어보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엉터리 핑계를 대면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아래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도대체 몇 번째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가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7회 유격수 에러만 없었다면 퍼펙트 게임도 가능했다. LA 다저스 투수 중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투수는 '전설'로 통하는 샌디 코펙스(1965년) 뿐이다.흥미로운 점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두 차례의 노히트 노런을 모두 LA 다저스 투수가 기록했다는 것. 커쇼에 앞서 조시 베켓이 5월 26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의 기쁨을 누렸다.커쇼는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볼넷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빠른 공과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커브를 앞세워 삼진을 15개나 잡아냈다. LA 다저스의 8-0 완승.가장 아쉬웠던 대목은 7회 초. 커쇼는 선두 타자 코리 디커슨에게 땅볼을 유도했다. 하지만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의 송구 실책으로 디커슨이 1루를 밟았다. 퍼펙트 행진이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커쇼는 6회까지 아웃 카운트 18개 중 10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무시무시한 투구를 펼치던 중이라 라미레스의 실책은 더욱 아쉬웠다.하지만 커쇼는 퍼펙트 게임이 무산 된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브랜던 반스를 삼진,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3루 땅볼, 윌린 로사리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감했다. 왜 커쇼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왼손 투수 중 최고로 평가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비슷한 상황(류현진은 7회까지 퍼펙트 후 8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을 맞은 류현진은 순간 크게 흔들리며 3실점 했다. 커쇼는 나머지 두 이닝도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8회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아낸 커쇼는 9회 세 타자를 각각 투수앞 땅볼, 우익수 뜬공, 삼진 처리해 경기를 마감했다. 특히 전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디커슨을 삼진 처리하며 노히트 노런을 완성한 대목이 인상적이었다.LA 다저스 타선도 1회 2득점, 3회 5득점 등 초반부터 폭발하며 8점을 뽑아 커쇼의 대기록 작성에 힘을 보탰다.커쇼의 노히트 노런은 메이저리그 통산 284번째다. LA 다저스 투수 중에는 22번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차기 총리 물색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9일 KBS 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일설에는 새누리당에서 지금 문창극 후보자 '사퇴'를 기정사실로 하고 새로운 총리를 물색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며 "저도 그걸 귀동냥으로 들었다"고 밝혔다.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이지만 어쨌든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것만 봐도 문창국 후보자에 대해서 지금 반신반의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실제로 제가 귀동냥으로 들어도 새누리당 내에서 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사퇴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예측하며 인사청문회가 성사되더라도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표결과 관련해 그는 "예상하기에는 적어도 50명 이상은 반대표가 나오지 않을까. 그렇다면 실제로 인사청문회를 강행해서 표결로 가더라도 안 되기 때문에 실제로 희망이 없다"며 "저는 조만간 문창극 후보자가 자진사퇴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박 대통령은 귀국 후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안의 재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는데 진의가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21일 박 대통령의 귀국 전에 '알아서 자진사퇴해라' 이런 시그널이다"라고 풀이했다.그러면서 "문창극 후보자 여러 가지 상황을 봐서 눈치가 없으신 분 같다"며 "이 정도 되면 청와대에서 그만두라 하는 것이 어려우니 알아서 사퇴해라, 이렇게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읽고 사퇴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청와대가 문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접지 않아 인사청문회가 성사될 경우에 대해서는 "국무총리는커녕 국민의 자격도 없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할 대상이 못 된다"며 "만약에 그런 요청안이 강제로 오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은 보이콧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