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박영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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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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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지방뉴스87%
사회일반5%
인사일반3%
환경3%
사고2%
  • 김동연 경기지사·김관영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8개 과제 합의

    경기도와 전북도가 ‘민선 8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8개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충남도와 전남도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맺는 세 번째 상생 협약을 맺었다.김동연 지사는 17일 오전 전주에 있는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지사를 만나 ‘경기·전북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합의 내용은 △창업·벤처 분야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재생에너지·수소 산업 상호 협력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소통·교류 확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상호 입점 및 상생 장터 운영 △수산물 검사 공동 수행 및 상호 정보교류 등이다.김동연 지사는 “전북도와 경기도가 함께해서 이런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실용적인 성과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조그마한 모티브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합의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우수 신생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정보 교류, 수소 산업 육성 측면에서 상생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폭넓은 소통과 교류를 위해 두 지역 청소년 간 역사·문화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김동연 지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나 기후변화 문제 등 일부 주제에 있어 중앙부처의 대처가 소극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능한 많은 지자체에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탄소 중립에 대해 제안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충남도와 전남도를 방문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이 추진 중인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 평택과 아산·천안을 잇는 순환 철도 건설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9개 과제에 합의했다. 전남도와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지방분권 공동 대응 등 6개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김동연 지사와 김관영 지사는 협약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하고 개인 명의로 각각 전북도와 경기도에 상호 기부했다. 지방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박영민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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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지역 정착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지원금”

    전북도는 지역 내에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 동안 정착지원금을 준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2019년 500명을 시작으로 매년 정착지원금 지급 대상 규모를 늘려왔다. 올해는 중위소득 180% 이하와 6개월 이상 도내 기업 재직 때 정착지원금을 준다. 지급 대상은 3000명이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전북이면서 1년 이상 살고 있는 만 18∼39세 청년이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이 지급된다.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 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전북도는 그동안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정책 선호도가 높았던 만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지역 청년들이 일과 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업 대상이 확대된 만큼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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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0∼59개월 아동 부모에게 매달 10만 원씩 지급

    전북 정읍시는 0∼59개월 아동의 부모에게 매달 10만 원씩의 육아수당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저출산 극복과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수당은 매월 25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최대 60개월 동안 총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2018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생한 아동의 친권자가 대상이다.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정읍에 살아야 하며, 전입 아동은 전입일 기준으로 친권자의 주민등록이 6개월 이상 지난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정읍시는 육아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16∼27일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후에는 상시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24억8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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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설맞이 한마당’ 21∼24일 열려

    전북 전주시는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23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는 21∼24일 4일 동안 진행된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가 그려진 소장 민화를 공개한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검은 토끼를 찾아 사진으로 촬영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토끼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14∼18일 사전 접수를 하면 전통 놀이인 ‘쌍륙’도 즐길 수 있다. 새해를 축하하고 액운을 막는 ‘세화’ 그리기와 투호놀이도 할 수 있다. 어진박물관에서는 십자낱말풀이 이벤트와 투호대회인 ‘어진박물관배 명사수를 찾아라’가 진행된다. 관련 선물키트가 참여자들에게 제공된다. 윷점보기와 민속놀이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설맞이 한마당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참여 방법은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혜롭고 민첩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 건강하고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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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디지털 교육-기초학력 보장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 6만5000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협력교사 100명과 학습지원 튜터 300명을 투입해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도 강화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서거석 교육감이 도민에게 약속한 ‘학생 중심 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방침이다.○미래교육·공교육 책임 강화 서 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펼치겠다”며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10대 핵심과제는 △미래교육 △수업혁신 △인사제도 개편 △행정 혁신 △작은 학교 살리기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 △문예체 교육 강화 △학생 해외연수 본격화 △미래학교 운영 등이다. 이에 따라 전북의 학교들은 ‘에듀 테크’ 교실로 대전환을 시작한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에겐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가 보급된다. 전자칠판도 단계적으로 설치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활성화한다.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북교육연수원과 전북교육연구정보원 등을 활용한 연수도 진행한다.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공교육 기능도 강화된다. 신뢰도 있는 평가도구를 활용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을 찾아내고 맞춤형 처방을 한다.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할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초학력만큼은 반드시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 교육비를 전년보다 늘려 유아교육의 공공성도 높인다. 전교생 1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에 대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통합을 추진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안전한 학교·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학교폭력은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학교와 학급 단위 생활교육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조정지원단을 통해 사안 처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선도와 교육을 위한 돌봄 시스템도 운영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 생일과 명절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연 4만 원의 구강검진 및 맞춤형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 복지 향상에도 힘쓴다. 도시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3월 출범하는 학생의회를 통해 학생의 권익을 높이는 동시에 전북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농어촌학교 근무 가산점 축소와 도시 대규모 학교 가산점 신설 등 인사제도를 개편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폐지해 행정 혁신을 도모한다. 농촌유학 확대와 교장공모제 도입을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 학생·교직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서 교육감은 “2023년 전북교육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전북교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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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군, 어르신 미용비 확대 등 취약계층 복지 향상

    전북 장수군은 올해부터 어르신 미용비와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금을 올리고 바우처 카드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르신 미용비는 1인당 연간 10만8000원에서 12만 원으로, 취약계층 목욕비는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늘었다. 지원금은 매년 1월과 7월 바우처카드에 자동 충전되며 지역 내 48개 이·미용업소와 3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부터 종이 이용권 대신 바우처카드를 배부해 분실과 훼손 우려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드를 분실했을 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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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발자국 보러 전북 군산으로 오세요”

    전북 군산시는 산북동의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를 31일부터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도로 개설 공사 중 발견된 이 화석 산지(800m² 규모)는 2014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토지 매입, 보존 처리, 지장물 철거 등의 과정이 최근 마무리됐다. 산북동 화석 산지는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동시에 발견된 곳이다. 특히 국내 최대 크기의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백악기 시대 공룡의 행동 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군산시는 문화재 발견 이후 문화재청과 함께 주변 조사를 통해 매몰돼 있던 발자국 수십 개를 추가로 찾아냈다. 이 화석 산지에 지질 해설사를 배치해 고군산군도 지질명소 10곳 등을 묶어 홍보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화석을 발견한 뒤 주민과 문화재청의 도움으로 화석 산지를 일반에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서해안에서도 백악기 공룡들이 번성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보존과 연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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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9급 임용시험 일정… 원서접수 4월-필기시험 6월

    2023년도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4월,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7월에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에 할 예정이다. 특성화고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9급 경력경쟁시험의 경우 원서접수는 8월,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11월, 합격자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 분야와 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생은 ‘2023년도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 지원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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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미래성장 기업 유치 위해 행정력 집중할 것”

    전북도가 올해 미래 성장을 주도할 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기업과 공무원을 일대일로 묶어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내세웠던 대기업 계열사 유치 공약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김관영 “새로운 전북 초석 다질 것”김 지사는 5일 전북도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새로운 전북의 초석을 다지는 해를 만들겠다”며 도정 5대 목표와 10대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10대 역점과제는 △미래 성장기업 유치,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 △산업 생태계 대전환 △농·생명산업 육성 △문화·체육·관광 산업 연계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새만금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치권 강화 △든든한 복지로 행복한 전북 실현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365일 선제적 재난·안전 관리 △교육·소통·협력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다. 성장기업 유치와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을 주도할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대기업 계열사 유치 공약 실행에도 속도를 높인다. 500명의 공무원이 500개 기업을 전담하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도 시행한다. 매출액 3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기업, 종사자 10명 이상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일대일로 묶어준다.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규제 완화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부나 전북도가 추진하는 기업 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북 중소기업 종합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김 지사는 회견에서 “임기 내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라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절박한 마음으로 기업인을 만나고 설득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정 운영의 방점을 찍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주력 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스마트팜 확대와 환경 친화 저탄소 농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해 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서는 수변도시 매립과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전북도를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대규모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등 관광산업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준비 박차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에도 돌입했다. 전북도는 특별법에 담긴 자치권 보장 등 관련 항목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14개 시군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전북도는 이 밖에도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 지사는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도정 사자성어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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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내장산 얼음축제’ 13∼17일 개최

    전북 정읍에 있는 내장산에서 13∼17일 ‘2023 내장산 얼음 축제’가 개최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축제는 가을 단풍만큼이나 매력적인 겨울 내장산의 모습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고 설명했다. 축제 첫날에는 내장산 상공을 수놓는 드론 쇼가 펼쳐진다. 200여 대의 드론이 내장산 단풍과 얼음 성, 소원 나무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얼음 성과 이글루를 비롯한 각양각색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 컬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도 설치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와 버블 매직쇼도 진행한다. 쌍화차 만들기, 직접 얼음을 조각하고 체험하는 얼음 공작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울리는 풍류 한마당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겨울 낭만이 가득한 내장산 얼음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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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표차 초등 전교회장 당선, 진실은 반대였다…투표 조작 누가?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 전교회장 선거 결과가 나흘 만에 바뀌어 논란이다. 교육당국은 투표결과를 다르게 공개한 교사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6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군산의 A 초교는 지난해 12월 29일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생자치회 학교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111명 가운데 109명이 투표에 참여해 56표를 받은 B 후보가 53표를 얻은 C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학교 측은 이 같은 투표결과를 이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문제는 낙선한 C 후보의 부모가 홈페이지에 공지된 전교회장 투표 결과와 5, 6학년 부회장 투표 결과의 문서 서식이 다른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것이다. C후보의 부모는 전자투표시스템을 지원한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이의를 제기했다. 확인 결과 낙선한 C 후보가 56표를 받았고, 당선자로 공고된 B 후보가 53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부모는 이를 즉시 학교에 알렸고, 해당 학교는 사실 확인을 거쳐 이달 3일 ‘2023학년도 전교 임원 선거 결과 정정’ 내용 공지를 통해 당선자를 바로잡았다.하지만 투표결과가 다르게 공개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임원선거를 담당했던 D 교사는 문제가 불거지자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D 교사는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D 교사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학교를 떠나며 전교회장 선거에 나선 두 학생의 이름이 적힌 메모지에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투표결과가 뒤바뀐 사실을 확인한 이후 D 교사를 직접 대면하지 못했다”며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한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전북교육청은 교사와 학교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D 교사가 고의로 투표결과를 조작했을 가능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군산=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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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군 “산후조리 지원금 200만원으로 인상”

    전북 고창군은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지원하는 산후조리비용을 올해부터 대폭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전북 도내에서 가장 많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출산일을 기준으로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출산 당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사용되는 예산은 모두 군비로 마련했다. 전액 고창군 지역화폐로 지급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영양제 구입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고창군은 지역 내 가임 여성의 출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50만 원 상당의 임신출생축하용품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으면 진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를 낳은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금(20만 원)도 준다. 산후조리비용 지원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조리비용 확대 지원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보육 지원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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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농약 인증받은 현미누룽지와 냄새 없애고 달콤함 더한 청국장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면서 설 명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 있다. 전북 순창군 순창농부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 ‘무농약현미 누룽지’가 그 것이다. 무농약현미 누룽지는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와 협업하면서 키워낸 쌀로 만든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무농약 가공 인증도 통과했다. 쌀을 5%만 도정해 쌀눈이 살아있는 5분도 현미를 사용했다. 쌀눈에 포함된 영양소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한번에 많이 만들지 않고 조금씩 자주 만들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누룽지의 가격은 350g에 1만3900원이다. 온라인에서는 우체국 쇼핑몰과 쿠팡에서, 오프라인은 순창 하나로마트, 고추장민속마을 농산물직판장, 광주대구간고속도로 양방향 농특산물직판장, 강천힐링스파 스낵코너 등지서 살 수 있다. 청국장 하면 건강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청국장은 호불호가 나뉘는 식품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멀리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청국장이 ‘청순 바이츠’다. 청순 바이츠는 순창의 ‘고추장익는마을’에서 특허 받은 기술로 만들었다. 청순 바이츠는 순창에서 담근 100% 청국장을 동결 건조한 뒤 코코넛 코팅을 입혔다. 크래커보다 바삭한 식감에 코코넛 꽃 액즙이 덧씌워져 냄새는 없애고 달콤함은 더했다. 청순 바이츠는 지퍼 백으로 된 개별포장 7개가 한 세트다. 세트당 가격은 8500원. 고추장익는마을 홈페이지나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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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해풍 맞아 품질 좋은 농수산물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전북 고창군은 다양한 문화 유산만큼 청정한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곳이다. 황토와 서해안 해풍의 영향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많이 생산된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고창 신고 배가 대표적이다. 신고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단단하면서도 당도가 높다. 2003년부터 수출을 추진해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팔리고 있다. 고창 신고배는 고창배영농조합법인에서 살 수 있다. 11∼12과가 들어 있는 7.5kg 한 상자가 택배비를 포함해 3만3000원. 고창은 농·특산물뿐 아니라 해산물의 질도 좋다. 그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해산물이 바지락이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은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정도다. 바지락 서식에 매우 적합한 하전갯벌에서 생산된 바지락은 육질이 뛰어나고 맛도 좋다. 문제는 바지락이 껍질 처리가 번거롭고 유통기한이 짧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고창군에 있는 ‘바지락총각’은 동결건조한 바지락 살을 판매하고 있다. 바지락총각의 제품은 바지락살을 영하 45도에서 얼린 뒤 진공상태에서 압력을 가해 닷새 동안 건조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산된 동결건조 바지락은 맛과 영양분은 유지하면서 1년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해진다. 고창에서 멀리 떨어진 대도시 사람들도 손쉽게 바지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동결건조 바지락 살은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20g 두 팩에 2만2000원. 바지락총각에서는 동결건조 바지락 외에 생물 바지락도 구입할 수 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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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옥한 호남평야가 키운 농산물 맛보세요

    전북 익산은 호남 제일의 도농 복합도시다. 북으로는 금강이, 남으로는 만경강이 흐르는 가운데 호남평야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낮은 산과 크고 작은 하천이 많아 땅이 비옥한데다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기온도 적당하다. 천혜의 농업지역으로 불릴 만하다. 이런 이유로 익산은 쌀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5번째로 넓다. 배, 사과, 딸기 등의 과일과 시설채소도 많이 재배한다. 익산 인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고, 관련 식품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국가 식량 공급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비옥한 평야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현지에 가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이 있다. 로컬온, 익산몰, 탑마루몰 등이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로컬온은 지역 특산품인 쌀과 고구마, 냉동 우렁, 유정란, 꿀, 유제품 등을 판매한다. 설 명절을 맞아 1월 5일부터 21일까지 사과, 배, 감, 건표고세트, 화고버섯세트 등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쇼핑몰 익산몰에서는 농민들이 정성스레 가꾼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7000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료를 받지 않는다.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의 온라인몰인 탑마루몰에서는 친환경 쌀, 유색미, 찰보리,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무농약찰떡, 인삼가공품 등 38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를 넣어 만든 젓갈과 고구마 등의 선물세트도 판매하는데 택배비가 무료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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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올해부터 ‘의사상자’ 수당 매달 지급

    전북도는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가 숨지거나 다친 의사상자에 대해 올해부터 매달 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보건복지부 의사상자 심사위원회에서 인정받은 도내 거주 36명(의사자 28, 의상자8명)이다. 의사자는 유족이 수당을 수령하고, 의상자는 본인이 직접 받는다. 의사자 유족에게는 매달 10만 원씩, 의상자에게는 부상 범위 등에 따라 매달 4만∼8만 원을 지급한다. 의사자 수당 지급 순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순이다. 선순위 유족이 사망하면 도내에 거주하는 차순위 유족에게 수당을 승계할 수 있다. 수당을 받으려면 의사자 유족이나 의상자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수당은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된다. 타 시도로 전출할 때는 전출일의 다음 달부터 지급되지 않는다.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전라북도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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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의료기관 이용자 사례관리로 의료재정 줄인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주는 의료급여 지원금이 해마다 늘면서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는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가 적극적인 사례 관리와 건강 관리 물품 제공 등으로 비용을 줄여 눈길을 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1년 전북 14개 시군의 의료급여 지원금은 5511억 원이다. 2019년 5003억 원보다 508억 원 늘었다. 2020년엔 5046억 원이 지원됐다. 의료급여는 기초수급자·국가유공자·북한이탈주민·국내 입양아동 등에게 지원되는 사회보장 서비스다. 문제는 수급권자는 2021년 8만3216명으로 2019년보다(8만5659명)보다 2443명이 줄었는데도 지원금은 오히려 늘어 열악한 지방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장기 입원이 늘었기 때문으로 전북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묘책을 내놓았고 실제 재정부담을 줄이는 결과를 얻었다. 전북도는 지난해 전북 지역 86개 요양병원에 의료급여관리사 44명을 투입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했다. 관리사들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수급권자의 건강 상태를 현장에서 일일이 확인한 뒤 적절한 치료방법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안내했다.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환자와 외래진료로도 치료가 가능한 환자를 분류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의료급여 지출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공유하며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39억 원의 의료급여를 절감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령화로 의료급여 등 사회보장비용이 늘면서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의료기관 이용자에 대한 사례 관리를 비롯한 민관협력을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도 지키면서 재정도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 내 간단한 운동과 심리적 지원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무조건 의료기관을 찾는 이용자를 줄이기 위한 군산시의 노력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병원을 자주 찾는 이용자에게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스트레칭 밴드, 손지압기, 종합 비타민 등을 제공하거나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복약 지도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의 진료 일수는 2021년 1∼10월 6만3621일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5737일로 12% 정도 줄었다. 진료비(기관 부담금)도 6억4700만 원에서 4억5200만 원으로 2억 원가량 절감됐고, 이용 의료기관 수도 1171곳에서 948곳으로 감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병원을 자주 찾는 환자들의 유형별 맞춤 관리를 진행하고 이를 줄일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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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국가예산 9조 원 시대… “지역 발전 동력 확보한다”

    전북도가 내년도 살림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각종 현안 법안들이 국회를 잇달아 통과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도는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내년 살림 가운데 전북은 전년 대비 2227억 원이 증가한 9조159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의 국가예산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전북도 국가예산은 올해 확보분보다 2227억 원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는 △안전·복지·환경 4조1941억 원 △농생명 1조5379억 원 △사회간접자본(SOC) 1조2395억 원 △새만금 1조874억 원 △산업·경제 8465억 원 △문화·체육·관광 2541억 원 등이다. 여기에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427건(4618억 원)이 반영됐다. 전북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전북경제 혁신 성장 산업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농생명산업 미래 경쟁력 제고, 문화·체육·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북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사업의 활성화를 이끌 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우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제주, 세종, 강원에 이어 4번째 특별자치시도가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은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공포하면 1년 후 시행된다. 이 법이 시행되면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명칭과 지위를 부여받는다. 특별법은 28개 조항으로 강원특별법과 유사하다. 강원특별법에 없는 사회협약, 해외 협력, 국가 공기업 협조 등 3개 조항이 포함됐다. 전북의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법에서 정한 특수한 지위를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가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방자치를 보장하고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명시돼 있다. 새만금에 일종의 경제특구인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할 수 있는 ‘새만금사업법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이어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최근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장이 지정한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최초 3년은 100%, 추가로 2년간은 50%의 법인·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가예산 확보 과정이 난관의 연속이었지만 오직 도민과 전북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도민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이뤄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세심히 챙겨 전북의 특별한 비상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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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청신호… 용역비 3억원 확보

    전북 무주군이 추진하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주군은 “2023년 정부 예산에 사관학교 설립 사전 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향후 용역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목표와 시설 규모 및 총사업비를 산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제 태권도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와 스포츠 외교관을 양성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태권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무주군은 2020년 10월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진위를 가동한 데 이어 태권도 단체와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 로드맵 등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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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동남아 넘어 호주까지 한옥 알린다”

    전북대가 베트남과 필리핀에 이어 호주에 한옥을 수출한다. 28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학 한옥기술종합센터가 최근 호주 시드니 코리아가든 문화재단과 한옥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드니 코리아가든은 6·25전쟁에 참전해 희생된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고, 한국 교민들의 만남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시드니 일원에 희생 군인 추모비와 한국 전통 정자, 전통 공원, 교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1차로 하버브리지가 보이는 메모리얼파크에 한국 전통 정자 1동을 건축하기로 했다. 이어 추후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정원과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와 함께 호주에서 한옥 살림집 2채도 수주했다. 여기에는 방과 대청, 찜질방 등이 들어가 한국의 주거문화를 알릴 기회도 마련됐다. 전북대는 앞서 베트남 퀴논시에 한옥을 수출했다. 현재 필리핀에 K타운, 알제리에 한국 전통 정원, 미국 조지아주에 한옥 마을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세계에 진출하고 있는 전북대 한옥센터가 한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고 우리 교민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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