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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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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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9~2026-05-19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신생아·아동 용품에 ‘마약을 즐겨라’ 글귀…“콜라 로고인줄 알았는데 충격”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마약을 권유하는 글귀가 적힌 아동복과 신생아 용품이 판매 상품으로 올라와 이용자들의 항의가 폭주했다.최근 아마존에는 음료 업체 ‘코카콜라’ 로고와 유사한 이미지가 인쇄된 아기 턱받이, 신생아 의상, 아동복 등이 상품으로 등록됐다.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둔 한 의류 소매업체가 등록한 상품이었다. 상품에 인쇄된 이미지가 철자 외에는 코카콜라 로고와 똑같아 언뜻 봐서는 ‘enjoy cocacola’(코카콜라를 즐겨라)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enjoy cocaine’(코카인을 즐겨라)라고 쓰여 있는 것을 알수 있다.업체는 심지어 신생아와 아동들에게 해당 상품을 입힌 사진으로 제품을 광고하고 있었다.이를 보고 깜짝 놀란 부모들은 “도대체 이건 뭔가(WTF)”, “콜라 로고인줄 알았는데 충격이다”, “생각이 있는 건가”, “제작자나 판매자나 미쳤다”등의 비난 글과 함께 문제의 제품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업체에 항의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비난이 폭주하자 아마존은 온라인 마켓에서 해당 제품을 삭제했다. 소매업체도 제품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문제의 제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판매자는 우리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정을 잠정 폐쇄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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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남북 정상회담서 ‘종전 협정’은 불가…종전, 통일은 아니지만…”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남북 종전 논의’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남북이 이번에 (정상회담에서) 그 문제를 협의할 수는 있지만 표현은 종전이라고 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1953년 정전협정에 우리(남한)는 들어가지 못했다”며 “우리가 그때 협정의 서명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종전 선언은 남북 정상이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2007년 ‘10.4 남북 정상선언’ 제4항에 보면 ‘한반도 문제와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 지역에서 만나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료를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며 “남, 북, 미 또는 남, 북, 미, 중이 만나야만 끝을 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종전 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것은 남, 북, 미, 중이다”고 말했다.정 전 장관은 “그러니까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종전’이라는 표현보다는 ‘남북 간의 군사적 적대행위 해소, 중지’ 또는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서 남북 군사당국 간 회담을 연다’는 정도 합의하면 훌륭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간에는 우선 그 정도로 합의 하고 종전 문제는 북미 정상회담에 넘긴 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하고 있는 남·북·미 정상회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간에 종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앞서가는 표현을 썼지만, 그러니까 비핵화가 이번에 되고, 그 다음에 북미 수교도 가능해지고, 또 평화 체제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니까 그렇게까지 얘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먼저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그 다음에 종전 선언을 하고, 평화 체제를 논의하는 프로세스를 시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종전을 하면 어떤점이 달라지냐?’는 물음에는 “그것이 바로 통일은 아니다”며 “통일되기 이전이라도 분단으로 인한 불이익이나 고통을 최소화하고. 화해, 협력을 일상화할 수 있는 그 상태로 넘어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같은 평화협정을 북한이 다시 뒤집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기 때문에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관력국이 그걸 보장하는 여러가지 합의를 만들어내야 된다. 이 협정을 보장하는 여러가지 조약, 체계 등을 묶어 평화 체제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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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김경수 떳떳하면 출마선언 왜 취소?…내부 충돌 있다고 들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9일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이 불거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예정됐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일정을 돌연 취소한 데 대해 “의혹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몰아세웠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김 의원은 떳떳하다면 출마선언을 왜 취소하나, 바로 출마선언을 해야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지금 김 의원 출마 문제를 가지고 민주당 내부 충돌이 있다고 제가 들었다”며 “민주당에선 이날 오전 8시30분께 예정에 없던 김 의원의 국회 기자회견 일정을 공지했다가 즉각 재공지를 통해 일정을 취소했다”고 말했다.이어 “당과 청와대에선 ‘당신이 안 나가면 우리가 사실상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나가라’ 이렇게 (김 의원과 청와대, 민주당이) 서로 충돌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또 “김 의원이 출마를 하게 되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놔야 되고, 결과적으로 도지사도 떨어질 것”이라며 “그러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안전판이 모두 사라져 버림받게 된다. 그래서 김 의원은 안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이 어마어마한 대선 불법 여론조작, 댓글 쿠데타 사건에 대해 그 진실을 만천하에 고백하고 국민에게 사과를 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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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드루킹 접촉’ 논란 김경수, 오늘 경남지사 출마 선언 일정 돌연 취소

    19일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었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1시간 40분 가량 남겨두고 일정을 긴급하게 취소했다.김경수 의원 측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30분 예정되었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및 이후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린다”고 전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필명 드루킹)씨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마 선언을 이날로 늦췄다.김 의원은 두 차례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강행 의지를 보여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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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즐겨보던 ‘TV쇼 주제곡’ 기억한 떠돌이 개, 주인과 극적 상봉

    즐겨보던 TV쇼 주제곡을 기억한 덕분에 잃어버린 주인을 찾게 된 시베리안 허스키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이스라엘 경찰은 최근 네게브 사막에 있는 베두인 주거 지역 텔셰바(Tel Sheva)에서 영양실조 상태로 떠돌던 시베리안 허스키를 주인의 품으로 돌려주게 된 사연을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당시 일상적인 순찰을 돌던 경찰은 쇠약한 개가 아이들에게 둘러 쌓여 방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 경찰관들은 우선 물과 음식을 먹여 개가 기운을 차리도록 응급 처치 했다. 주인이 누구인지 알 길이 없는 상황에서 문득 한 경관이 과거 옆 도시 베르셰바(Beer Sheva)에서 허스키를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연락을 취했다. 그러더니 잠시 후 휴대전화를 꺼내 ‘스메쉬’(Shemesh)라는 인기 TV쇼 주제곡을 검색해 개에게 들려줬다, 그러자 놀랍게도 지쳐있던 허스키의 눈이 번뜩이더니 고개를 들어 음악을 목청껏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혹시나 해서 다른 음악을 들려주자 개는 다시 풀이 죽었다. 사연은 이랬다. 개를 잃어버린 주인은 평소 ‘스메쉬’를 즐겨 봤고, 그 때마다 개는 주제곡을 따라 불렀다. 어느 날 개를 잃어버린 주인은 경찰과 주민들에게 “떠돌이 개가 스메쉬 곡에 반응하면 나의 개다”고 특징을 강조했던 것. 주인의 예상대로 개는 스메쉬 주제곡에 반응했고, 애타게 그리던 주인과 재회할 수 있었다. 경찰은 주인이 허스키와 상봉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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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발로 차고 몽둥이로 때리고…중학생‘생일빵’전통에 골머리

    ‘생일 축하’를 구실 삼아 여러 명이 한 명을 집단 구타를 하는 일이 말레이시아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해 현지교육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6일 말레이시아 영자 매체 월드오브버즈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학생들의 ‘생일축하 파티’ 영상을 소개했다.셀랑고르주 샤알람 중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29초짜리 영상에서 중학생 8명은 친구 1명을 둘러쌓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학생들은 노래가 끝나기가 무섭게 달려들어 발로 밟고 빗자루나 몽둥이로 마구 때렸다. 맞은 학생은 쓰러진 채 고통스러워 했고 때린 학생들은 즐거워 했다. 이 같은 ‘생일 축하’는 다른 학교에서도 관행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며, 맞은 학생의 동의하에 이루어진 일이라지만 사실상 반강제로 이루어지는 악습이라는 점을 매체는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 한때 논란이 됐던 일명 ‘생일빵’이 말레이시아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언론이 이 문제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을 묻자 샤알람 중학교 관계자는 “그런 전통은 우리 학교에 없다. 단지 밀가루를 뿌리며 축하해 주는 전통은 있다”며 “우리도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진 후에야 그런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답했다. 현재 맞은 학생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학생과 연락이 안되고 있다”고 했고, 샤알람 경찰도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다.이 문제를 보고받은 셀랑고르주 교육 책임자 다투크 카말라나탄은 “사건을 조사하라고 당국에 지시했다.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상황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매체는 “학생들이 생일 파티 전통을 너무 지나치게 하고 있다”며 “재미와 게임이라는 명목으로 친구를 폭행하는 것에 대해 학교와 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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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남북 종전 논의 축복? ‘my blessing’ 두고 해석 제각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남북한 종전을 언급하며 쓴 ‘my blessing’ 이라는 표현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에 있는 개인별장에서 가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they are discussing an end to the war so subject to a deal”(남북은 종전을 논의 중이다)라며 “They do have my blessing to discuss that”(이 논의를 ‘축복·승인’한다)고 말했다.‘blessing’은 ‘축복’이라는 뜻으로 흔히 쓰이지만, 국제관계 등에서는 ‘공식적인 승인 행위’(the formal act of approving)로 쓰이기도 한다. 트럼프의 이 표현을 두고 ‘남북 평화’의 맥락에서 ‘축복의 의미’라는 해석과, 종전이 완성되려면 휴전협정 당사자인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승인의 의미’라고 풀이하는 쪽으로 갈렸다.이와 관련해 외교문제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종전 논의가) ‘잘되길 바란다’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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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명 사망·7명 부상’ 엔진폭발 美여객기 승객 “깨진 창 주변 피, 끔찍”

    미국 뉴욕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미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운항 도중 엔진이 폭발하고 창문이 깨지면서 승객 1명이 깨진 창으로 빨려나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ABC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승객 143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17일 오전 11시(현지시간)께 뉴욕 라가디아 공항에서 이륙한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진 폭발 사고를 당했다.비행기가 3만 피트(9100m)상공을 운항하던 도중 왼쪽 날개 엔진이 돌연 폭발했고, 파편이 기체 창문 하나를 파손하면서 해당 창가에 앉아 있던 여성 1명이 창문으로 빨려나갔다. 목격자는 ABC 뉴스에 “폭발한 엔진 위치에서 3열 정도 앞쪽 창문 이었다”며 “모든 승객의 시선이 창 옆에 앉아있는 여자에게 쏠렸다. 그것은 매우 비참한 광경이었다”고 전했다. 신체 일부가 동체 밖으로 빨려 나간 이 여성은 승객들이 힘을 모아 끌어들였으나 머리를 다쳐 상태가 위중했다. 한 승객은 “두 명의 용감한 남자가 즉각 그녀를 붙잡아 끌어들이려고 노력했다. 남자들은 여자를 끌어 들여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창 주변에는 피와 천 조각 등이 묻어 있었다 승객들은 증언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승무원이 부서진 창문을 미친 듯이 막으려 했고, 다른 승객들도 재킷과 다른 물건으로 구멍을 막아 봤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 물건 조차 빨려 나갔다”고 CNN에 말했다.남편과 함께 탑승한 한 여성 승객은 “남편 손을 꼭 잡고 기도만 했다. 딸들을 다시는 못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했고, 또 다른 승객은 “솔직히 우리 모두가 우리가 추락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비행기는 20여 분 후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착륙 뒤에도 연료가 새면서 엔진에 불이 붙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중상을 입은 여성 승객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또 7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사망 한 여성은 멕시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승객은 “마침내 비행기가 착륙했을 때 승객 전체가 눈물을 흘렸다. 지금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항공기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또 사우스웨스트항공 관계자는 “비행중 창문이 깨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여성 승객의 사망은 비극”이라고 말했다.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여객기 엔진을 수거해 폭발이 일어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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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설 갑질’ 의혹 이명희, 호텔 지배인 뺨 폭행 건도 재조명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35)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에 이어 17일 조 전무의 모친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관한 제보까지 이어지며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사회적 공분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2011년 3개월 간 이명희 이사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다는 A 씨(47)의 증언을 소개해 논란이 커졌다. A 씨는 “집사가 조금만 늦어도 바로 ‘죽을래 XXX야’, ‘XX놈아 빨리 안 뛰어 와’ 등 욕설이 날라 왔기 때문에 집사는 항상 집에서 걷지 않고 뛰어다녔다”며 곧 자신에게도 ‘이것밖에 못 하느냐며 XXX야’ 등의 욕설과 폭언이 쏟아졌다고 해당 매체에 말했다.이 뿐 아니라 이명희 이사장의 과거 직원 폭행논란도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이 이사장은 인천국제업무단지에 있는 하얏트호텔 로비에서 지배인의 뺨을 때리고 모욕적인 언사를 행했다는 전직 직원의 폭로로 곤욕을 치렀다. 폭로글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조양호 회장 부부가 외국에 나가기 전에 자주 들르는 곳으로, 특히 로비에 있는 쇼파와 테이블 화병 액자 등 인테리어 용품은 이명희 이사장이 이태리 프랑스 등지에서 직접 공수해 애착이 크다고 한다.어느날 근무하고 있는데 외국 꼬마가 쇼파에서 뛰놀다가 쿠션을 바닥에 집어 던지고 가버렸고, 공교롭게도 아이가 사라지자 마자 이 이사장이 나타났다는 설명. 이 이사장은 바닥에 떨어진 쿠션을 보더니 “지배인이 나와” 라고 소리 쳤고, 로비에 외국인이 많이 보는 앞에서 “이게 왜 바닥에 뒹굴고 있냐”고 얼굴 3대를 연속으로 때렸다”고 설명했다.봉변을 당한 지배인이 잠시후 나타났을 때 두 눈이 붉게 충혈돼 있었다고 목격자는 덧붙였다.관련 글은 조현민 전무 갑질 논란으로 대한항공 일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등하면서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다시 퍼지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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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폭죽 가득 실은 승용차서 담배 피운 ‘간 큰’ 남자들, 혼비백산

    승용차에 폭죽을 가득 싣고 가던 남자 4명이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폭죽이 터지는 바람에 큰 화를 당할 뻔 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16일 소후닷컴 등은 최근 중국 저장성 이우(義烏)시에서 일어난 폭죽 사고를 소개했다. 이우시에는 사람이 죽으면 마을이나 길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풍속이 있다고 한다. 사고를 당한 남자 4명은 이 의식을 치르기 위해 승용차에 폭죽을 가득 싣고 어디론가 향하던 길이었다.영상에 따르면, 차가 신호대기를 하던 중 한 남자가 창 밖으로 손을 내밀어 담뱃재를 터는 가 싶더니 돌연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혼비백산 해 차 밖으로 뛰쳐나왔고, 탈출 후에는 차체가 들썩일 정도로 폭죽이 거세게 폭발 했다.경찰은 남자들이 차에서 담배를 피우는 과정에서 폭죽이 점화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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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세 딸 성폭행했다’ 인증샷은 ‘야동’ 캡처본…경찰 “유포자 추적중”

    최근 온라인에서 공분을 산 ‘42세 아빠가 7세 딸을 성폭행 했다’는 내용의 ‘인증샷’과 글은 음란물의 한 장면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허위 사진과 글을 유포한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엄마가 집을 비우는 날마다 아빠가 7세 친딸을 성폭행했다는 글과 인증사진을 온라인에서 발견했다며 아이를 구해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인터넷 검색 중 팝업창으로 뜬 음란 사이트에서 문제의 글을 발견했다며, 곧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지만 경찰의 미온적 태도에 기다릴 수가 없어서 청와대 게시판에 올리게 됐다고 취지를 부연했다. 이 청원은 동참자가 하루 만에 15만 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 반향을 일으켰다. 청원인은 네이트판에도 같은 내용의 신고 글을 올려 공론화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청원인이 신고한 게시물 속 사진은 아동음란물의 한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다.부산 경찰은 16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 온 ‘42세 아빠가 7살 딸을 성폭행했다’는 글과 관련하여,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은 경찰청 영상DB에 보관 중인 기존 아동음란물 영상의 캡쳐본으로 확인되었다”며 “해당 영상을 제작, 배포, 소지한 자들에 대하여는 지난 3월부터 경찰청과 부산청 사이버수사대가 공조 수사 중에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검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음란물 게시자가 다수의 관심을 끌려고 허위 글과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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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식 금감원장+김경수 의원 논란…‘민정·인사 책임론’에 靑 “No”

    청와대는 야권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논란 등을 지적하며 민정·인사라인 책임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17일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민정수석이나 조현옥 인사수석 등 참모들의 인사검증 책임에 대한 질문에 “어제의 언급으로 갈음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민정수석실의 검증 책임과 관련 “김 원장의 해외출장 건은 민정에서 검증했고, 여전히 적법하다고 본다”며 “후원금 문제는 선관위의 판단을 존중하기로 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 선관위 판단이 인사 기준이 되는지’를 묻자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인사기준은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김기식 원장에 대한) 선관위의 답변이 ‘종전 범위를 현저하게 벗어난’ 이렇게 돼 있다”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선)그게 현저하게 벗어난 건지 또 판단이 필요하다. 판단할지 자체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또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 씨(필명 드루킹)가 주(駐)오사카 총영사로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추천한 인사를 직접 만난 일에 대해서는 “민정의 통상적 업무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누가 추천을 하든 무조건 만나냐?’는 물음에 “추천을 해서 만난 게 아니고, 문제가 있다고 일종의 신고를 해서 만난 것이다. 인사검증 차원에서 만난 게 아니다”면서 “(김경수 의원이)열린추천을 한 거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밟아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정을 내려서 배제 된 것”이라고 다소 모호하게 답했다.이에 기자가 ‘신고를 했다면 민정에서 조치를 해야되고, ‘부적합하다’는 답변은 결국 인사면접이 아니냐’고 거듭 묻자 “신고가 왔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만난 거다. 그런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부적합하다’는 건 제 표현이 잘못됐다. 어제 제가 처음에 그렇게 말했는데, 제가 상황을 잘 못 파악한 가운데 나온 단어 선택이었다”고 바로잡았다.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 문제와 관련해 사전인지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보고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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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발령 조현민 어떤 처벌?…노무사 “폭행 아니라면 갑질 처벌 법은 無”

    대한항공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전무(35)를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대기발령 조치 한 것과 관련해, ‘직장갑질 119’의 조은혜 노무사는 물을 얼굴에 끼얹었다면 폭행죄, 물이 든 유리컵을 사람을 향해 던졌다면 특수 폭행죄에 해당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갑질 자체를 처분하는 법률은 없기에 관련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부당한 대우와 갑질 관행을 바꾸기 위해 노동전문가·법률전문가 241명이 참여해 2017년 11월 출범한 시민단체다. 출범 100일만에 5000건 이상 직장 갑질 사례를 제보받았다.조 변호사는 17일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지금 고성과 함께 물을 뿌린 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사실 문제는 이런 갑질 문제에 있어서 제재할 법률이 없다는 거다. (갑질을 하며)수반되는 폭행·욕설 등은 형법으로 고소가 가능하지만 갑질 행위 자체를 규율 할 수 있는 법이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대한항공 사례처럼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문제, 그 회사 내부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그런 일이라면 갑질을 한 당사자도 처벌해야 되지만, 더불어 사전에 이를 관리하지 않은 회사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직장갑질 119’가 출범 초반 채팅방 정원이 1000명이었는데 다 차서 못 들어올 정도로 많은 분들이 상담하셨다”며 “6개 월정도 지난 지금도 매일 100분 정도 되는 분들이 오픈채팅방에 찾아와 상담 문의를 주고 계시다.이메일로는 매일 15~20통씩 계속 오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충격적인 사례가 굉장히 많은데, 한림성심병원 간호사 분들 장기자랑 사례, 그 다음 방송이라서 차마 말씀 드리기 어려울 정도의 내용이 있고, 사장님댁 김장에 차출되거나, 자녀 결혼식에 축의금 받으러 가는 일, 그런 일이 정말 비일비재하다.’정말 저런일을 시킨단 말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차마 입으로 언급하기 힘들 정도 일은 ‘미투’와 관련 있냐?’는 질문에 “맞다. 사실 범죄의 수준이다.어제도 굉장히 충격적인 제보가 있었다. 굉장히 심한 수준의 성희롱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조 변호사는 “사실 저희에게 상담하시는 분들 중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고 묻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아무래도 재직 중에 불이익이 올 가능성이 높고 그 일이 잘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에 갑자기 해고를 한다든지 계약해지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당장은 제도가 미미해 보여도 이런 부당한 건 부당하다고 계속 말을 해야 사람들이 더 알게 되고 그에 따른 제반 규정도 만들어지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는 건 계속 이어져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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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드루킹 댓글조작 조사 경찰 발표,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와 같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드루킹 댓글조작’사건 관여 여부에 관한 경찰의 발표에 대해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식이라며 힐난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 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에 대한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발표문이다”며 “어제 김경수의원 연루사건에 대해 발표한 서울경찰청장의 발표를 보니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발표문과 다를 바 없었다”고 글을 올렸다.그는 “87년과 하등의 달라진 바 없는 경찰이 야당 대표에게 소환장을 보내고 전국 경찰을 동원하여 야당 후보자 내·수사하고 여당 실세는 감싸고. 참으로 시대에 동 떨어진 경찰”이라고 썼다.또 “검찰은 최근 또 작년에 이어 야당 대표 수행비서 전화를 세 차례나 통신조회 하면서 야당 대표의 행적을 감시하고 있는데 이런 검.경에게 소위 드루킹 사건 수사를 맡길수 있겠냐?”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특검으로 가야 진실을 밝힌다. 정권의 정통성, 정당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이 사건은 모든 국회일정을 걸고서라도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며 “비밀이 없는 세상이다. 여론조작과 댓글조작으로 정권을 운영하고 유지 할수는 없다. 괴벨스 정권이다”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김모 씨(48·필명 드루킹)가 2016년 11월부터 텔레그램으로 메시지를 보냈지만 김 의원은 거의 읽지 않았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밝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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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거리에 돈다발 흘리고도 줍지 못하는 男…무슨 연유?

    길거리에 돈다발을 흘리고도 줍지 못하고 발만 구르는 남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14일 영국 인디펜던트는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이 공개한 드로일스덴(Droylsden) 크레이브 스트리트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에서 문제의 남자는 길을 걷다가 현금 한 뭉치를 떨어트렸고, 지폐들은 바람에 날려 멀어져갔다. 곧바로 쫓아가면 일부라도 찾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어쩐 일인지 이 남자는 그 자리에 서서 안절부절 못했다. 결국 포기하고 자리를 떠나던 남자는 또 한차례 돈을 흘려 남아있던 돈마저 모두 잃고 말았다. 이 남자는 사실 인근 여행사에서 돈을 갈취해 달아나던 중이었다. 그레이터맨체스터 경찰은 “2인조 강도가 여행사에 들이닥쳐 온갖 수단을 다 써서 돈을 강탈해 갔으나 결국 훔친 지폐들은 그 자리에 모두 남겨두고 떠나는 꼴이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남자를 목격했거나 어떤 정보를 가진 사람은 제보 달라”고 부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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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12세기 고성 위에 드론 날렸다가 통신 불량…영상 확인하고 ‘소름’

    영국의 한 촬영 전문가가 12세기에 지어진 고성에서 이상한 현상을 포착했다며 공개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TV프로그램 제작 기술자인 토머스 아놀드(41)는 최근 새로 산 촬영용 드론을 테스트하다가 놀라운 장면을 포착했다. 1150년대 건축물인 글로스터셔 주(州)의 버클리 성(Berkeley Castle) 인근에서 드론을 날린 토머스는 갑자기 제어장치와 연결상태가 안좋아진 것을 느끼고 급히 드론을 복귀시켰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 촬영한 내용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10초 동안, 성의 안뜰에서 희뿌연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토머스는 “영상을 보다가 ‘오 세상에 저게 뭐지?’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몇 번을 되감아 봤으나 분명히 거기에는 뭔가가 있었다. 제어장치와 연결이 끊어졌던 그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대낮이었고 HD카메라였다”며 “말을 타고 성 마당을 가로질러 가는 기사의 유령이 출연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또 흰 물체가 연기일 가능성에 대해 “주변의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않았으며, 바람도 반대 방향으로 불고 있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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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잣집 철거 반대 농성 중 생후 6개월 딸 지붕 위에서 내던진 父

    판자촌 철거를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던 남자가 자신의 생후 6개월 된 딸을 지붕 위에서 던져버리는 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일어났다.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 포트엘리자베스에 인근에 있는 한 마을에서 38세의 남자가 정부의 불법건축물 철거 방침에 반대해 농성을 벌였다.이 마을은 불법으로 지어진 90여 개의 판잣집이 모여 있었고, 정부는 최근 철거 명령을 내렸다.이게 화가 난 남자는 자신의 생후 6개월 된 딸을 데리고 지붕으로 올라가 “철거를 중단하지 않으면 아이를 던져버리겠다”고 농성을 벌였다.경찰이 지붕으로 올라가 남자를 진정시키며 다가가려 하자 이 남자는 진짜로 딸을 내던져 버렸다. 다행히 아래에서 대기하던 경찰들이 아이를 안전하게 받아냈다. 남자는 즉시 체포돼 살인미수, 아동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아이는 엄마(35)의 품으로 돌려보내졌으며, 아이가 안전한 장소에 머무를 수 있도록 지역 사회복지당국이 감독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판잣집 철거를 지연시키기 위해 아버지가 딸을 희생시키려 했다는 것이 충격”이라며 “감사하게도 아이는 무사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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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이유미 사건때 ‘미필적 고의’ 말하던 민주당, 드루킹 댓글조작에는…”

    바른미래당은 16일 온라인에서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온 더불어민주당원 김모 씨(49·온라인 닉네임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 정부와 여당을 비난하며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사건은 민주당원 몇 사람이 개인 일탈행위가 아니다”며 “대선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주도 면밀한 댓글 조작으로서, 대선에도 큰 영향력 줬지 않았나 하는의구심 떨처버리기가 힘들다”고 말했다.박 공동대표는 “여론을 왜곡해서 국가를 운영할 때 대한민국이 어느나라 방향으로 운영되겠나”라며 “고소인인 민주당은 엄정한 수사, 성역없는 철저 수사를 촉구해도 부족한데, 개인 알탈이라고 경찰에 수사지침을 내린다, 김경수 의원 관여된 부분은 꿀먹은 벙어리다”고 비난했다.이어 “고발자 입장에선 김경수 의원을 하루라도 자수시키면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촉구해야 할텐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 지난 국민의당 시절 이유미 제보조작사건 있었을 때 저희 당은 검찰 수사 착수 되기 전에 우리 당이 확인한 사실 먼저 드러내고 사과했고, 진상조사 팀 구성해서 조사 착수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머리를 자르는 수사 해선 안된다, 미필적 고의 적용해서 당시 대선 후보, 대표까지 문제삼아야 한다고 검찰 총장 처럼 수사 가이드라인 얘기했다”고 말했다.유승민 공동대표도 “이 문제의 본질은 대선에서 대선 이후에, 이들과 문재인 후보 사이에 추악한 거래가 있었느냐다. 오사카 총영사같은 공직을 요구했단 걸로 봐서 모종의 거래 관계 있었다고 본다”며 “작년 대선 앞두고 당시 문재인 후보가 문자 폭탄을 ‘양념’이라고 할때 저는 정말 황당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댓글로 흥한자는 댓글로 망한다”고 말했다.사건의 수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유 공동대표는 “2016년 10월 24일 JTBC가 태블릿 공개하자, 박근혜 정부의 검찰은 11월 20일 공소장을 내놨다. 적극 수사했다”며 “이번 사건은 3월 20일 3명 체포됐고, 3월 30일 송치됐고, 4월 13일 첫 보도가 됐다. 이 26일 동안 경찰, 검찰은 뭘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입만 열면 촛불 혁명, 민심 외치는데 이 정권이 지난 대선에서 어떤 댓글 조작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했는지 끝까지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철 원내대표는 “도대체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 박근혜 적폐와 뭐가 다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며 “드루킹 김 씨가 대선과정에서 얼마나 핵심적으로 했으면 김경수에게 주일본대사 내지는 오사카 총영사 자리 요청하는지 경악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건은 최고실세가 연루된 사건이다. 경찰청장의 위임 과정에서도 김경수와 연관 의혹이 나오지 않았나. 검경 인사 좌우하는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가 연루된 사건이다. 검찰 경찰에 이 사건 수사를 맡겨도 되는지 의심이 든다”며 “정말 이명박 박근혜 적폐청산 수사에서 보여줬던 검찰의 그런 수사를 기대하고, 그렇지 않다면, 곧바로 특검과 국정조사로 진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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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드루킹 댓글조작, ‘문근혜’ 정권 확인…文대통령 설명 필요”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6일 친문(문재인)계 핵심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연루 의심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건 대통령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청와대를 겨냥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문재인 정권의 본질이 ‘문근혜(문재인+박근혜) 정권’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비난했다. 그는“‘진짜 배후’ 등을 거론한 드루킹의 페이스북 글 등을 정권과의 연관성 근거로 제시했다.또 “드루킹이 자신을 ‘김경수의 조직’이고, 청와대에 직접 라인이 닿고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정권이 자기들이 허물어뜨린 근거가 됐던 똑같은 ‘댓글 조작’으로 정권을 잡았다는 것을 드루킹이 고백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댓글 부대가 있다는 것을 드루킹은 보고했다고 하는데, 청와대와 직접 라인이 닿고 있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김 의원을 통해 정말 보고를 안 받은 건지 대통령이 직접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하 최고위원은 앞서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김경수 의원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드루킹이 보낸 문자가 남아있지 않다고 한 김 의원 답변은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김 의원은 텔레그램으로 온 문자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이다. 텔레그램도 일반 문자나 카톡과 같다. 확인 안했다면 문자가 당연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경수 의원 말이 사실일 가능성은 딱 한가지 있다. 사건 터지고 나서 증거 인멸하기 위해 받은 문자 어디서 온지 확인 않고 다 지울 수는 있다. 떳떳하지 못해 크게 당황하면 벌어지는 일이다”며 특검을 요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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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공모’ 회원 “드루킹, ‘기득권 될수 있다’ 비전 제시…정치권 ‘줄’ 필요했다”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에서 활동했던 한 회원이 16일 이 모임의 실체에 대해 설명했다.경공모는 불법 댓글조작 활동을 하다 구속된 김모 씨(49 온라인 닉네임 ‘드루킹’)가 만든 모임이다. 회원 수가 약 2500명이었으며, 1000여 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특히 500명 가량은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도 가졌다.3년 가량 경공모에서 활동했었다는 A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오프라인 모임은)주로 드루킹 강의가 주였고. 가끔씩 명사들 초청 강연도 있고 했었다. 강의마다 주제가 좀 달랐고. 정치 현황에 대해서 드루킹이 일반인들 시각에서 알기 쉽게 풀어주는 그런 강의들이었다. 일반인들이 좀 접하기 힘든 정치인들을 좀 자주 만나는 듯한 그런 이야기를 하면 호감이 많이 가고 그런 강의였다. 동양철학 또는 우주사상. 이런 쪽의 좀 강의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공모’ 의미에 대해선 “이름에 경제를 붙인 건 외부에다가 동양철학 이런 걸 붙일 수는 없지 않겠냐. 그래서 실제로는 철학 정치 이런 부분들을 주로 강의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주철학 이런 강의가 일반인들은 좀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좀 들어보면 쉽게 빠져들고 흥미를 끌게 한다. 예를 들면 ‘옛날 예언서에 우리 경공모 조직이 등장을 하고 선택을 받게 된다’ 이런 내용들, 그런 글귀를 제시 한다”며 “동양철학 외에도 다른 것들이 우리 조직 내에서는 존재를 하는 거니까 예를 들면 정치 성향이라든지 경제 민주화 문제 이런 것들은 교집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기본적으로 그 성향은 진보적인 성향이고. 민주시민이라고 자칭을 한 사람들이고 깨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다”고 덧붙였다.그는 “등급이나 좀 높은 회원들은 예의를 갖춰서 추장님이라고 부른다. 등급이 노비 신분은 신입 그냥 신입 회원인 거다. 걔는 천한 신분이다 그렇게 해 가지고 등급을 여러 단계로 나누고 그렇게 시작을 하고 등급이 좀 높아지면 우주 이런 식의 등급이 된다”고 말했다.댓글 작업에 대해선 “모임 차원의 댓글작업은 2017년 대선 전후로 했다”며 “정권을 놓친 데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절감 하는 부분이 있었고,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해야 되겠다, 그런 인식이 내부에서 모두가 다 공감을 하는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매크로(추천수 조작 프로그램)를 동원한 것에 대해서는 “그런 표어성을 대두시킨 건 작년 말부터 그런 움직임이 있었다”며 “거기에서는 의견이 많이 상충이 있었다. 회원들 간에도. (매크로 작업은)강요한 것은 아니고 자발했던 사람들이 소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 부분들은 아마도 선거 후에 욕심이 있으신 분들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ID가 600개라는 건 이런 인원이 600명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한 사람이 ID를 10개, 20개씩, 그게 아마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A씨는 ‘대선 때까지 문재인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던 드루킹이 왜 갑자기 비판으로 돌아섰냐?는 질문에 “어쨌든 드루킹도 우리 사이에서는 최고권력자다”며 “경제적인 공진화가 되고 민주화가 됐을 때에는 우리도 대기업에 취직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기득권이 될 수 있다, 그런 비전 제시도 하고. 그렇게 하려면 대부분 정치권에 줄을 대야지 빠른 방법이 되는 거다. 김경수 의원 또는 다른 의원이 제일 빠른 길이라고 판단했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선 끝나고도 연락이 안 된다고 누차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까 비판으로 돌아선 거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되고 난 후에 드루킹은 (자리를 달라고)요구를 했다. (김경수 의원)보좌관을 통해서 그런 불만 토로를 여러 차례 했던 걸 기억 하고 있다”며 “뭔가 먹히지도 않으니까, 읽지도 않은데 연락도 안 되고 이런 식의 반응은 채팅방에서도 있고 그랬다”고 밝혔다.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는 “카페는 공식적으로 다 폐쇄가 됐고. 활동이 많은 분들만 채팅방으로 선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인원이 한 500명 정도 된다”며 “비밀결사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까 조직 내의 배신자는 끝까지 쫓는다. 이게 공공연하게 이야기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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