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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헤어살롱 차홍 아르더(대표 한필수)가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를 통해 신입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KBS 제작진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 8명을 대상으로 최종 스튜디오 결선까지 3차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차홍 원장과 모델 박둘선,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서은영 등 심사위원 3명과 선배 판정단 10인은 참가 학생들이 단순한 헤어디자이너가 아닌 메이크업과 의상 등 전체적인 스타일을 디렉팅하는 아트 디렉터로서 가능성과 역량을 가졌는지 평가하게 된다. 1차 평가에서는 '가을 트렌드'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하고 헤어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묻는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1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3인이 경쟁하는 2차 평가에서는 '레드카펫'을 주제로 참가자 스스로 창의적인 의상을 선택하고 헤어 메이크업을 진행하여 3차 평가에 올라갈 최종 2인을 선발한다. 스튜디오에서 치러지는 3차 평가는 '가족사진'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기 가족의 이미지를 디자인하게 된다.차홍 대표원장은 "차홍 아르더는 학벌보다 능력을 중시하고, 스펙보다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고 강조하며, "자신의 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사람이 타인의 이미지도 멋있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그런 창의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헤어살롱 차홍 아르더는 높은 보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젊은 미용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입사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알려졌다.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차홍 아르더편은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새누리당을 "깡패 같은 정당"이라고 거칠게 표현했다.유 전 장관은 11일 업데이트 된 정의당의 팟캐스트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11편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를 진단하던 중 '깡패 같은 새누리당'이라는 표현을 했다.유 전 장관은 7·30 재·보궐 선거 참패 후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새정치연합에 대해 "정통성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는 권력을 다루기 때문에 정통성이 중요하다. 어디서든 정통성이 나와야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는 당의 정통성이 역사적인 것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민주화 운동을 오래 했고 민주화 운동 지도자였던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 덕에 그가 당의 대주주처럼 전일적으로 지배하는 지배구조가 있었다"는 설명.하지만 김 전 대통령 퇴장 후 정통성 있는 지배구조 구축에 실패했다는 것이다.유 전 장관은 "헌법의 참여민주주의 정신을 당내에 도입해서 정당한 방법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식으로 가야 하는 데 (열린우리당 때 만들었던 제도를) 국회의원들이 다 없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통성 있는 지배구조가 없는 새정치연합의 문제점으로 "당의 의사를 하나로 모으지도 못하고, 효율적으로 당을 운영하지도 못하고, 충돌하는 개별적인 이해관계를 조율하지도 못하고, 위기가 오거나 환경변화가 일어났을 때 유연한 변화와 혁신도 못 하게 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런데 국민 입장에선 그래도 깡패 같은 새누리당, 진짜 깡패 같은 데, 그런 깡패 같은 힘센 정당을 그나마 견제하고 우리 목소리를 부분적으로나마 표출해줄 수 있는 주체가 제1야당밖에 없기 때문에 그걸 지지할 수밖에 없는 슬픈, 모순적인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유 전 장관은 새정치연합 일부에서 제기한 정의당과의 합당 문제와 관련해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정의당 구성원 중에 새정치연합에 몸담았던 사람이 꽤 있다. 큰 당에 몸담아봤던 사람들이 거기 안 있고 왜 여기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정의당을 하는 이유가 정의당을 하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목표가 새정치연합에선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어려운 길을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저 작은 당 귀찮으니까. 선거 때마다 후보 내고 몇%씩 가져가고 저것 때문에 더 힘드니 저걸 아예 없애버려야 해' 이런 생각하면서 해산하고 재창당하든 통합하든 한다면, 지금의 새정치연합 같은 정통성 있는 리더십을 세울 수 없는 구조로 가게 될 경우 진보당만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야권의 상황이 고통스럽고 전망이 암울하더라도 이럴 때일수록 정당민주주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그게 아니고 '새누리가 너무 세니까 세력 통합 식으로 힘을 합쳐 붙어보자'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게 지난 10년간 경험에서 확인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명예훼손 사건 선고공판에 이유 없이 불출석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40)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공판절차에 회부된 변희재 대표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70조에 따라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데다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법원은 변희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원본을 검찰에 송부한 상태다. 법원에 따르면 변희재 대표는 선고기일 변경 신청 등 별다른 사유 없이 지난달 17일에 이어 이달 11일에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해당 재판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부정 개입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이다. 변희재 씨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워치는 작년 4월 김 의원이 국회의원 직위를 이용해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부정개입해 혜택을 봤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김 의원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사를 쓴 기자와 변희재 대표를 고소했다.당초 검찰은 변희재 대표를 약식 기소했지만 법원은 해당 사건이 형사소송법 450조에 의거, 공판절차에 의한 신중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이를 회부한 바 있다. 형사소송법 450조에 따르면 약식명령으로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인정한 때에는 공판 절차에 따라 심판을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제가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해 불참(했고), 오늘 다음 선고기일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다"면서 "구속영장이라면 아마도 구인장일 가능성이 높군요.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로, 제가 재판에 다 참석해 억울함을 호소(해서) 선고기일 때 참석 안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의 다음 선고기일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명예훼손 사건 선고공판에 이유 없이 불출석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40)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공판절차에 회부된 변희재 대표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형사소송법 제70조에 따라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데다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법원은 변희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원본을 검찰에 송부한 상태다. 법원에 따르면 변희재 대표는 선고기일 변경 신청 등 별다른 사유 없이 지난달 17일에 이어 이달 11일에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해당 재판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부정 개입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이다. 변희재 씨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워치는 작년 4월 김 의원이 국회의원 직위를 이용해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부정개입해 혜택을 봤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김 의원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사를 쓴 기자와 변희재 대표를 고소했다.당초 검찰은 변희재 대표를 약식 기소했지만 법원은 해당 사건이 형사소송법 450조에 의거, 공판절차에 의한 신중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이를 회부한 바 있다. 형사소송법 450조에 따르면 약식명령으로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인정한 때에는 공판 절차에 따라 심판을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제가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해 불참(했고), 오늘 다음 선고기일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다"면서 "구속영장이라면 아마도 구인장일 가능성이 높군요.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로, 제가 재판에 다 참석해 억울함을 호소(해서) 선고기일 때 참석 안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의 다음 선고기일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집 안에 뱀이 돌아다닌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꿈에서라도 마주하기 싫은 상황을 현실에서 겪고 있는 가족이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가정집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뱀 48마리가 발견된 것.현지 방송 WFTX-TV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푼타 고르다의 한 단독 주택을 임대해 2년째 살고 있는 알리시아 스콧(여)과 약혼남 레이먼드 히슬러 커플은 3개월 전부터 집에서 뱀이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했다.뱀은 독사는 아니었다. 하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이들에게는 두 살짜리 아들이 있어 더욱 신경이 쓰였다. 뱀은 집밖이 아닌 실내에서 발견됐다.아이 엄마는 "애가 뱀을 무서워한다"며 "아이의 침실에서도 뱀을 봤다"고 토로했다.이들은 부동산 임대업체에 해충 퇴치를 요청했다. 전문가들이 세 번 찾아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처음 방문에선 집 밖에서만 뱀을 찾다 돌아갔다. 두 번째 방문에선 집 안을 뒤졌지만 역시 소득이 없었다. 세 번째 방문에선 집 안에 덫을 설치했다. 그러나 도움이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부동산 중개인들은 "뱀들이 방해 없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내버려 두라"는 충고를 해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결국 뱀 잡는 일은 스콧과 히슬러의 몫으로 남겨졌다.그들은 이달 치 임대료를 아직 내지 않았다며 부동산 중개업체가 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앞으로도 임대료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뱀이 출현한 기간 동안 일정액의 배상금을 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1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트위터에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은 딸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메시지였다.로빈 윌리엄스는 지난달 31일 딸 젤다 윌리엄스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는 1989년 7월 31일생이다.로빈 윌리엄스는 "#tbt and Happy Birthday to Ms. Zelda Rae Williams! Quarter of a century old today but always my baby girl. Happy Birthday @zeldawilliams Love you!"라고 적었다."젤다 윌리엄스, 생일 축하해. 오늘 25세가 됐지만 내겐 항상 꼬마 아가씨야. 생일 축하해, 사랑한다 젤다 윌리엄스." #tbt는 'Throwback Thusday'를 뜻하는 해시태그로 SNS에서 목요일에 옛날 사진을 올려 추억을 떠올려 보자는 의미다. 로빈 윌리엄스는 딸이 어렸을 때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을 게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링크했다.한편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로빈 윌리엄스는 '굿 윌 헌팅'으로 1997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에서 연기파 배우로 손꼽혔다. 지금껏 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로빈 윌리엄스는 '굿모닝 베트남', '바론의 대모험', '백 투 네버랜드', '후크', '알라딘'(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 '토이즈',. '나인 먼쓰',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플러버'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에서 코미디와 정극연기를 넘나들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63)가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로빈 윌리엄스가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과정에서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할리우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윌리엄스는 '굿모닝 베트남'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유명하다. 1998년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명문 고등학교가 배경인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코미디언겸 토크쇼 진행자인 엘런 드제너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빈 윌리엄스 관련 뉴스를 믿지 못하겠다. 그는 많은 이에게 엄청난 것을 줬다.비통한 심정이다"고 슬픔을 나타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선임병의 가혹행위로 숨진 윤모 일병이 소속됐던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다. 12일 군 당국과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30분께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28사단 A 상병(23)과 B 상병(21)이 숨진 채 발견됐다. B 상병은 A급 관심병사, A 상병은 B급 관심병사로 확인됐다. 휴가를 나온 이들은 발견 당시 사복차림이었으며, 빨래 건조대 고정대 양쪽에 목을 매 숨진 것을 A 상병의 누나가 발견해 신고했다. A 상병은 11일, B 상병은 14일에 각각 휴가복귀 예정이었다. 이들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B 상병의 군번줄과 메모가 담긴 손가방에서 발견된 다이어리 메모(낱장 형태)에 '부대생활이 힘들다'고 적혀 있었다. 휴대전화 메모 기능에는 "긴 말씀 안 드립니다. 힘듭니다"라는 글이 있었다. 또 특정인을 대상으로 "OOO 새끼"로 시작하는 짧은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들은 군 생활에 대한 부적응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병사 모두 군 당국의 인성검사에서 자살이 예측됐고 한 병사는 부대에서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이들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 군 헌병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저녁 늦게 경찰로부터 사고를 인계받았다"며 "이들이 관심병사였던 것은 맞지만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28사단 포병연대 본부포대 윤 일병은 지난 2013년 12월 입대해 의무병으로 배치받은 후 주범 이모 병장(25) 등 선임병들로부터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4월 7일 숨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52)이 11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같은 당 이정희 대표는 "오늘의 판결로 통합진보당에 이른바 'RO'라는 지하혁명조직이 존재하며 130여 명의 당원이 내란을 음모하였다는 국가정보원과 박근혜 정부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색깔론, 말살론은 공중분해 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 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법 앞에서 발표한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선고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 사건의 핵심인 이른바 'RO'의 존재와 내란음모가 모두 무죄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낡은 분단 체제의 녹슨 칼, 국가보안법이 그리고 법리에 맞지 않게 남게 된 '내란선동'이라는 죄목이 일곱 분의 구속자를 동료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붙잡아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국가보안법은 이미 UN 인권위원회에서도 철폐되어야 할 법률로 지목한 반민주적인 구시대의 법률"이라며 "반드시 낡은 분단체제가 변화하는 것과 함께, 그리고 억눌린 민주주의가 살아나는 것과 함께 무너질 것이고 그와 함께 우리는 표현의 자유와 생각의 자유와 갇힌 동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감형에 만족하지 않고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우리는 대법원에서 반드시 이 모든 혐의들이 완전한 무죄임을 인정받을 것이고 동시에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고 민주주의를 되살려서 우리 국민들께 더 좋은 민주주의 그리고 남북의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는 이날 내란음모·내란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보다 감형된 것이다. 또 함께 기소된 김홍렬(47)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징역 및 자격정지 5년을 이상호(51)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에게 징역 4년 및 자격정지 4년을 홍순석(50)·김근래(47)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조양원(51) 사회동향연구소 대표에게 각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 한동근(47) 수원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게 징역2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의 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하고,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52) 등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구성원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과 내란 선동 혐의는 인정했으나 내란음모 혐의는 불인정, 형량을 낮췄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는 11일 이석기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보다 감형된 것이다.재판부는 "이석기 의원은 내란을 선동해 대한민국의 민주질서를 실질적으로 해했고, 비록 내란음모 성립 단계까지 나아가진 않았지만 선동한대로 했다면 극심한 사회혼란은 물론이고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특히 이석기 의원은 과거 민혁당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 권한이 있음에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엄중한 책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 등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RO의 실체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존재가 엄격하게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이석기 의원과 함께 내란 선동 혐의가 적용된 김홍렬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5년 자격정지 5년이 선고됐다. 그 밖의 피고인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에 자격정지 2년부터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이 선고됐다. 앞서 이석기 의원 등 7명의 피고인은 지난해 5월 두 차례에 걸친 비밀회합에서 RO 조직원들과 국가기간시설 타격 등 폭동을 모의하고 이적표현물 등을 소지하면서 반국가단체인 북한을 찬양·동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에 1심 재판부는 내란음모와 선동 혐의 등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이 의원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함께 구속기소 된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도 징역 4~7년을 선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통합진보당 이석기(52) 의원 등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구성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은 내란선동 혐의는 인정했으나 내란음모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 의원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 의원 등이 국헌문란·폭동 목적으로 선동했다"며 "내란 선동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이 의원에게 20년 형을 구형한 가운데, 법원은 아직 형량을 확정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내란음모와 선동 혐의 등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이 의원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함께 구속기소 된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도 징역 4~7년을 선고했다. 이 의원 측과 검찰은 모두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고, 변호인 측은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무죄라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52) 등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구성원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과 내란 선동 혐의는 인정했으나 내란음모 혐의는 불인정, 형량을 낮췄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는 11일 이석기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보다 감형된 것이다.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 의원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의원 등이 국헌문란·폭동 목적으로 선동했다"며 "내란 선동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 등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RO의 실체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존재가 엄격하게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내란음모와 선동 혐의 등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이 의원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함께 구속기소 된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도 징역 4~7년을 선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대선 후 조사에서 처음 1위에 오르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8월 첫째 주 차기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김무성 대표는 전주보다 1.7%p 상승한 16.2%로 1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시장은 0.8%p 하락한 15.4%로 2위로 내려앉았다. 김무성 대표와 박원순 시장의 격차는 0.8%p.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전주대비 1.3%p 오른 15.3%로 3위에 자리했다.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의원의 격차는 0.1%p에 불과하다. 1위와 3위도 0.9%p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4위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에 패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9.3%)으로 조사됐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전주보다 1.8%p 하락한 8.6%로 한 계단 더 내려앉은 5위에 자리했다. 그 뒤로 새누리당 소속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7.2%), 같은 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4.2%),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3.9%), 같은 당 박영선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대책위원장(1.4%)순이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방법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서 ±2.0%p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등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52)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9년으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민걸)는 11일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으나,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는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 앞서 이 의원은 1심에서 내란음모 혐의까지 인정돼,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이 의원과 함께 기소된 김홍렬(47)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징역 및 자격정지 5년, 이상호(51)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에게 징역 4년 및 자격정지 4년, 홍순석(50)·김근래(47)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조양원(51) 사회동향연구소 대표에게 각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 한동근(47) 수원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게 징역2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내란선동죄가 성립되려면 반드시 선동 목적인 내란행위 시기나 대상이 구체적으로 특정될 필요는 없다"며 "선동 상대방이 가까운 장래에 내란 범죄를 결의, 실행할 개연성이 있다면 충분히 내란선동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의원 등이 내란선동행위를 했음은 분명히 인정되지만 회합 참석자들이 내란범죄의 구체적 준비방안에 관해 어떠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동안 쟁점이 됐던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존재가 엄격하게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실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피고인들을 비롯해 130여명이 특정 집단에 속하고, 이석기 의원을 정점으로 하는 위계질서가 존재한다는 부분까지는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지난해 5월 회합 당시 피고인들의 발언을 보면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논하는 자리였음이 명백하고, 특히 이 의원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죄질이 가장 무겁다. 나머지 피고인들도 이들의 발언에 적극 동조한 것으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 직무를 수행해야 할 현직 국회의원의 주도 아래 공적인 정당 모임에서 내란선동죄 등을 저지른 것은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매우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앞서 이석기 의원 등 7명의 피고인은 지난해 5월 두 차례에 걸친 비밀회합에서 지하혁명조직 RO 조직원들과 국가기간시설 타격 등 폭동을 모의하고 이적표현물 등을 소지하면서 반국가단체인 북한을 찬양·동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이상호, 조양원, 김홍열, 김근래, 피고인에게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홍순석 피고인에게 징역 6년에 자격정지 6년을, 한동근 피고인에게는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각각 선고했다.최현정기자 phoebe@donga.com}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의 원조격인 '우정의 무대'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진행자 뽀빠이 이상용의 위상은 조금 과장하면 '국민 MC'급이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다녀와야 하는 군대를 무대로 한 이 프로그램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탄탄한 근육질에 정의감 물씬 넘치는 이미지 때문에 '뽀빠이'로 불리는 그는 ROTC 출신이라는 이력까지 더해져 연예인이 아닌 군의 대변자 이미지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34년간 567명의 어린이 심장병 수술을 도운 선행도 이상용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됐다.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남부러울 것 없이 잘 나가던 이상용에게 1996년 시련이 닥쳤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가 거짓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인생 최고의 전성기에 돌연 밑바닥까지 추락한 이상용은 그 후로 8년 동안이나 무대를 떠나야 했다는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의혹' 사건 속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 11일 방송되는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이상용 편에서 공개한다. 어린 시절 죽을 고비와 사회적 파문 등 수차례의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그는 요즘 한 달에 4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독서와 운동을 하며 가족과 노년을 보내고 있다. 칠순이 지난 나이에도 여전히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희망과 웃음을 실어 나른다. 또한, 인생의 경험과 책을 통해 축적한 3만 3000개의 아이디어로 무장한 강연자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이 나이에 전국 사방을 뛰어다니고, 텔레비전에 나온다"며 "인생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상용의 인생 이야기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20분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 공개한다.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인을 백일섭이 직접 찾아가 당시의 사건 사고와 에피소드 등을 그만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송.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0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에 대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라고 혹평해 논란을 빚은 뒤 정작 자신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이 없어 궁금증을 낳았던 문화평론가 겸 진보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 진중권 교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사이에 난리가 났었군. 어휴, 촌스러워…"라는 글을 올렸다. 진중권 교수는 일본 여행 중이라 자신의 발언이 논쟁거리가 된 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흥행과 관련해 한국 영화사를 새로 쓰고 있다.개봉일 역대 최다 관객 (68만), 평일 역대 최다 관객(98만), 일일 역대 최다 관객(125만), 최단기간 100만 돌파(2일),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 최단 기간 300만 돌파(4일), 최단 기간 400만 돌파(5일), 최단 기간 500만 돌파(6일), 최단 기간 600만 돌파(7일), 최단 기간 700만 돌파(8일), 최단 기간 800만 돌파(10일), 최단 기간 900만 돌파(11일), 최단 기간 1000만 돌파(12일)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숨 가쁘다. 이제 관심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1362만)'가 가지고 있는 한국 영화 최다 관객 기록마저 바꾸느냐는 것.하지만 흥행과 만듦새는 다른 얘기.진중권 교수가 보기에 이 영화는 이른바 '웰메이드 영화'는 아니었나 보다.그는 지난 6일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요.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이라고 박하게 평가하면서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감독의 전작과 비교했다.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논쟁이 벌어졌다. 여러 매체가 진중권 교수의 '한 줄짜리 영화평'을 다뤘다.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말 같지도 않은 기사들"이라고 일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난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후 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까지 거머쥔 이정현 의원은 11일 공직 인사에서 호남인을 배제하는 편파인사를 하는 장관이나 국영기업체 사장이 있다면 그 사람이 물러날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과 인터뷰에서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호남사람들은 왜 이렇게 우수한 인재들이 분파 대접을 받는지 가슴 아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특정 지역 출신이라고 해서 진급이나 승진, 보직인사에서나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거나 배제된다고 하는 것은 인권유린"이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고시 합격한 뒤에 어느 정도까지는 올라가는 데, 정무적인 판단이 조금 가미되는 인사를 할 때는 특정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배제된다. 그 장관은, 그 국영기업체 사장은, 간부는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호남 사람을 차별한다고 하는 장관이 있거나, 그러한 국영기업체 사장이 있다고 한다면 제가 제 보좌관들을 총동원시켜서 구체적인 사례를 수집할 것"이라며 "그런 사례가 발굴된다면 저는 대정부질문이 됐건, 예결의 질문이 됐건, 아니면 기자회견이라도 해서, 그 사람에게, 처음에는 물론 조용하게 시정 요구를 하겠지만 듣지 않고 계속 그런 행태를 보인다면 그 사람이 물러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또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보수정당 소속인 자신이 광주·전남에서 처음 당선된 의미와 관련해 야당 의원들은 긴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호남 국회의원들 편한 세상은 다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은 공천만 받으면 슬렁슬렁해도 개표 시간만 기다리면 저절로, 예외 없이 당선됐다"며 "그래서 공천받는 게 우선이지 지역민들 마음을 얻는 것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선거 행태가 대구·경북이나 광주·전남·북에서 십수 년 동안 계속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유권자에게도 불행"이라며 "그런 정치 속에서 결코 경쟁력 없이, 온실에서 큰 나약한 정치를 함으로써 지역민도 손해고, 지역발전도 손해고, 대한민국 정치발전도 손해였다고 본다면 저 이정현이 지금부터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 한 푼이라도 더 따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지역 정서를 대변하기 위해 얼마나 현장을 많이 방문할지 본때를 보일 것"이라며 "그렇다고 한다면 유권자들이 '순천의 이정현은 저렇게 하는데 당신은 뭐요?'라고 했을 때 (야당 의원들은) 많이 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우리나라에 '섹스리스(성관계가 없는)' 부부가 계속 늘고 있다. 행복한 성문화 센터에서 중년 여성 2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도 성관계를 갖지 않는 부부가 26.8%에 달한다.성관계가 사라진 부부생활, 이유가 뭘까.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이혼해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부부관계를 거의 갖지 않는 섹스리스 부부가 되는 이유'에 대한 설문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부부관계를 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 남성은 '신비감이 사라져서(32.6%)'와 '부부간에 큰 문제가 있고 나서(28.9%)를 각각 1,2위로 꼽았다.여성의 생각도 거의 비슷했다. 다만 남성과 달리 '부부간에 큰 문제가 있고 나서(33.3%)'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그 뒤가 '신비감이 사라져서(28.6%)'라고 답한 게 조금 달랐다.그 다음으로는 남녀 똑같이 '만족감을 못 느껴서(남 22.3%, 여 21.2%)'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남 12.1%, 여 13.9%)' 등을 섹스리스 부부의 원인으로 들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부부관계는 온전히 감성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마음으로부터 끌림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결혼생활 중 부부 서로에게 이성으로서의 느낌이 최소한이라도 유지되기 위해서는 생활 자세나 상호 관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혼한 배우자와 부부관계는 이혼 얼마 전까지 유지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남녀의 반응이 같았다.즉 '1년 이상 갖지 않았다'(남 37.0%, 여 35.2%)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6개월 전까지'(남 26.0%, 여 24.2%) - '3개월 전까지'(18.7%, 여 20.9%) - '이혼 직전까지'(남 12.5%, 여 13.6%) - '9개월 전까지'(남 5.8%, 여 6.1%) 등의 순이다. 하지만 '이혼이 임박할 때까지 부부관계를 가졌다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추가 질문에 대한 반응은 남녀가 달랐다. 남성은 '가끔 미운 마음이 덜 할 때도 있어서'(36.9%)를 첫손가락에 꼽았으나, '의사와 상관없이 했다'는 반응도 31.3%로서 적지 않았다. '성(性)은 좋은 것이니까'(17.9%)와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13.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은 36.4%의 응답자가 '의사와 상관없이 했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가끔 미운 마음이 덜 할 때도 있어서'(27.2%)와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20.5%), '성은 좋은 것이니까'(15.9%) 등이 뒤따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최강'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따돌리고 미국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이미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박인비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18번홀(파4)에서 계속된 연장 첫 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이미림은 17번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 파에 그친 박인비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일을 출발한 이미림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2타를 줄였다. 14번 홀까지 1타 차로 뒤져있던 이미림은 15번 홀에서 버디를 떨궈 타수 차를 없앤 뒤 나머지 홀을 파로 잘 막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Q) 스쿨에서 20위를 거둬, 올시즌 풀시드를 확보한 이미림은 14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2009년 프로에 입문한 뒤 이듬해인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림은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뒀다. 이미림의 우승으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한국 및 한국계 선수가 6승을 합작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경계대상 1호는 이른바 '김여사'다. 일반적인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든 운전행태를 보여주는 여성 운전자를 가리킨다. 인터넷에는 '주차장 김여사', '운동장 김여사', '역주행 김여사' 같은 '김여사 시리즈'가 수시로 올라와 조롱거리가 되곤 한다.8일 방송하는 채널A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카톡쇼S'에서는 자동차 전문가들이 '김여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먼저 이날 카톡쇼에서는 운전 강사들이 꼽은 김여사의 네 가지 특징을 공개한다. 카톡쇼가 꼽은 김여사의 행동 유형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판단을 금방 하지 못해 사고를 유발한다', '운전 도중 화장 등 딴짓을 많이 한다', '주차할 때 주차선을 지키지 않는다' 등이다. 여기서 소개하지 않은 대망의 1위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김여사라는 말만 들어도 괜히 뜨끔하고 주눅이 드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운전 비법도 공개한다.운전에 미숙한 김여사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온 운전 강사 신하운 씨는 '주차장 김여사' 탈출법으로 '먼후나전' 주차법을 전수한다. 김여사를 순식간에 주차 달인으로 만들어주는 '먼후나전' 주차법은 무엇일까? 카톡쇼는 운전에 자신이 없다는 김여사들과 함께 여성 운전자가 흔히 하기 쉬운 실수를 중심으로 '김여사 탈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김여사를 둘러싼 남성과 여성 운전자의 치열한 공방, 그리고 김여사 탈출법을 8일 밤 12시 30분 채널A '카톡쇼 S'에서 전격 공개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