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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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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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4~2026-05-04
건강100%
  • 김기식 “정몽구 회장 집착 탓에…현대차 임직원들도 경악”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19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 5500억 원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땅을 낙찰받은 것에 대해 "정몽구 회장의 집착이라는 것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감정가가 3조 3000억 원이기 때문에 경쟁이 있었다 하더라도 대략 4억 5000억 원을 넘지는 않을 거라는 게 일반적인 시장의 예측이었고, 그 선이 상식적인 결정이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평당 4억 4000만 원의 돈을 들인 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명동은 상업지역인데도 약 평당 1억 대 정도 되니까 이게 얼마나 비상식적인 결정인지를 알 수 있다"며 "건설비와 세금, 기타비용을 다 하면 근 20조에 가까운 투자를 하게 되는 건데 이러한 결정이 정몽구 회장의 어떤 집착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정 회장이 한전 땅에 집착한 이유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위상 차원에서 뭔가 랜드마크를 만들어보고 싶은 이런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풀이했다.이번 금액 결정과 관련해선 "당연히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을 텐데 우리나라 이사회에서 한 번도 반대 표결이 이루어진 적이 없다. 사내이사들은 물론이고 현대차그룹의 사외이사들이 한 번도 반대한 적이 없어서 우리나라 재벌총수 체제가 황제경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고 사외이사들이 다 거수기가 됐다"면서 "현대자동차 임직원들도 경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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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회복 ‘F1 황제’ 슈마허, 1주 치료비만 1억 7000만원

    스키 사고로 혼수상태에서 빠졌다가 깨어난 독일의 '포뮬러1(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가 재활치료를 위해 스위스 자택에 지은 첨단 의료시설에서 15명의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비용이 한 주에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에 이른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돈은 의료진의 급료와 의료장비 임대료로 나간다. 슈마허의 재산은 3억 파운드(약 509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슈마허는 2주전 스위스 로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스키를 타기 위해 집을 나간 지 254일 만이다.현재 슈마허의 정확한 상태는 밝혀진 게 없다.슈마허의 매니저인 사빈 켐 씨는 지난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슈마허가 상당히 회복했지만 여전히 힘들고 먼 길을 가야 한다면서 자택에서 계속 재활 치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그의 상태에 중대한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슈마허가 말을 하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눈만 깜빡이는 것 외에는 몸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이해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뒤집어 생각하면 슈마허가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슈마허의 몸이 크게 나아졌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의료진은 슈마허에게 '정상적인 삶(normal life)'을 돌려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그의 전용 의료시설 대변인은 "슈마허를 돌보는 데 있어 가장 큰 부분은 전문가들에 의한 훈련"이라며 "우리는 그의 상황을 주시하며 치료하고 있고, 그와 여전히 소통 가능한 접점이며 전적으로 그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991년 FI에 데뷔해 7차례 월드챔피언에 오른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말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159일 동안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올 6월 16일 의식을 회복했다.슈마허는 그 뒤 6개월 동안 지내던 프랑스 그르노블의 병원을 떠나 자신의 집과 가까운 로잔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슈마허의 자택은 로잔에서 약 40km 떨어진 제네바 레만 호 인근 글랑에 있다. 슈마허의 아버지는 아들 곁에 머물기 위해 독일 집을 정리하고 스위스로 이사할 예정. 또한, 슈마허의 아내는 물론 아들(15)과 딸(17)도 매일 몇 시간씩 슈마허 곁을 지키고 있다.독일의 한 뇌 전문의는 자국신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슈마허의 상태를 모르지만 만약 안정이 됐다면 가족 등 친숙한 이들이 주변에 몰려 있으면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런 정서적 자극은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던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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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에 문희상 의원 추대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 의원(경기 의정부)이 낙점됐다. 새정치연합은 18일 비대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열고 문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이날 회의에는 권노갑 김상현 김원기 김한길 문재인 문희상 송영오 신기남 이부영 이용득 이용희 이해찬 임채정 정대철 정동영 정세균 한명숙 등 17명의 상임고문단과 박병석 국회부의장, 원혜영 박기춘 박지원 전병헌 등 원내대표 출신의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한 22명이 참석했다.문 의원은 당의 비대위원장을 두 번째 맡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패배 후 2013년 1월 출범한 비대위를 이끈 바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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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 못할’ 결혼반대 이유? 男 “궁합” 女 “나이 차이”

    모르는 남녀가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두 집안의 결합이라는 개념이 강해 부모의 반대가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하지만 때론 납득하기 어려운 반대 이유도 있다. 이에 해당하는 건 어떤 게 있을까.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18일 미혼남녀 892명(남성 434명,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이해할 수 없는 결혼반대 이유'에 대해 설문했다며 그 결과를 소개했다.남성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3%가 '궁합'을 가장 이해 못할 결혼 반대 이유로 꼽았다.설문에 참가한 미혼 남성 조모 씨(32)는 "직접 겪어보지도 않고 미신과도 같은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결혼을 반대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결혼을 결정한 당사자들의 의견보다 근거 없는 궁합이이 더 중요 하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나이 차이'(26.2%), '외모'(13.5%), '경제력'(4%)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은 '나이 차이'를 첫손가락에 꼽은 응답자가 53.7%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설문에 참가한 미혼 여성 한모 씨(34)는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고 하는 데 단지 나이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 한다면 속상할 것 같다"며 "서로 잘 맞고 통하는 부분이 있다면 나이 차이는 그렇게 중요한 조건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뒤 이어 '외모'(24.8%), '궁합'(16.9%), '경제력'(4.6%) 순으로 조사 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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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 미혼남녀 모두 “○만 원”

    사랑의 결실을 맺은 청춘남녀의 결혼식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오는 계절, 가을이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442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 적정 금액'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미혼남성은 '5만 원'이 적당하다고 밝힌 응답자가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만 원(32.9%)'이라고 답한 비중이 두 번째로 높았고, '10만 원(12.5%)', '10만 원 이상(7.9%)', '기타(7.3%)' 순으로 이어졌다.미혼여성 역시 '5만 원(35.3%)'을 가장 많이 꼽았고 '3만 원(30.7%)', '10만 원(13.9%)', '10만 원 이상(13.5%)', '기타(6.6%)'순으로 답해 남성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또한 '예식장에 갔을 때 가장 센스 있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 묻자 남녀 모두 '맛있는 음식'을 결혼식 최고의 센스라고 답했다.미혼남성은 44.2%가 '음식이 맛있을 때'를 선택했고 27.0%가 '주례가 짧을 때', 12.7%가 '사회가 재미있을 때'를 선택했다.미혼여성은 36.1%가 '음식이 맛있을 때'를 택했고 그 뒤를 '결혼식장이 좋을 때'(20.4%), '청첩장이 예쁠 때'(19.8%) 순서로 꼽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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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진태 “폭행혐의 세월호 유가족, 구속수사 해야”

    검사출신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대리기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4명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유족 4명이 대리기사를 발로 지근지근 밟았다. (함께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야 너 거기 안 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말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고 이번 사건을 설명한 뒤 "그런데 경찰은 대리기사와 목격자만 조사하고 가해자들을 귀가시켰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김현 의원은 공동 범이므로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로 조사하고 유가족 가해자는 체포영장 발부받아 구속 수사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도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하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쓴 글에서 "김현 의원과 대책위 지도부가 합세하여 대리기사 및 행인 2명을 폭행한 것은 그들이 얼마나 국민들을 졸로 보는지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며 "게다가 자해공갈단 의혹, 때린 사람은 풀어주고 맞은 사람은 경찰에 끌고 간 경찰서 압력 행사 의혹, 국정원이냐고 몰아붙여 자신들의 과실을 정치화시키려하지 않았는지 의심되는 부분 등 명백히 조사해야 할 부분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새누리당이라도 조속히 조사단을 구성하여 사건의 입체적 실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폭행 건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집행부 전원이 전날 총 사퇴했다. 대책위는 이날 긴급임원회의를 열어 "사건 관련자 및 위원장단 총 9명이 연대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퇴한 김병권 위원장과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4명과 김현 의원은 이날 0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일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기사 이모 씨를 시비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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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만의 대가뭄 北, 전력난으로 평양도 사흘간 정전”

    북한이 최악의 가뭄으로 수도 평양에 사흘간 전기 공급이 중단될 만큼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RFA는 최근 평양을 다녀온 한 중국인을 인용해 "전기 부족으로 평양시 중구역을 제외한 선교 구역과 대동강 구역 등 대동강이남 지역이 지난 9월 초 3일간 정전돼 시민 수백만 명이 큰 혼란을 겪었다"고 전했다.그는 "정전으로 전기밥솥이 무용지물이 되고 휴대전화 충전을 못 해 주민들이 여러 날 전화통화를 못 했다"며 "통일거리에서 중구역으로 운행되는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도 정전으로 노상에 방치됐으며 대부분 직장인이 걸어서 출퇴근 했다"고 현지 상황을 소개했다.RFA는 평양에 사흘간 전기공급이 안 된 것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집권 후 처음이라고 지적하며 전력부족 사태는 지방이 더 심각하다고 보도했다.이 때문에 평양-무산행과 평양-두만강행 등 특급열차도 1주일에 한 번꼴로 운행하고 1열차인 평양-신의주행 열차는 15시간 이상 연착돼 겨우 운행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FA는 "로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100년 만에 닥친 왕가물(대가뭄)로 저수량이 부족해 수력발전소의 전기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전기절약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작년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를 보면 북한은 전체 전기생산량의 62.8%를 수력발전소가 담당하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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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비대위원장 만장일치 추대형식 안 되면 희망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8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은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비대위원장을 뽑을 '27명의 중진·원로' 가운데 한 명인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복잡한 과정 없이 의견교환을 해가지고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할 것"이라며 "만약 거기에서마저 투표행위든 문제가 생긴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에서 계파간 갈등 등으로 새 비대위원장 선정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잘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게 전망했다그는 "새정치연합이 세월호법, 민생법안, 국회정상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당 내부(문제)로 인해서 거의 10여일을 허송세월을 하고 있다. 이 이상 국민에게 부담을 주면 어렵기 때문에 토론을 해서 잘 해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 비대위원장은 당 내 인사가 될 것이라며 "당을 혁신하거나 개혁하거나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없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은 약 3~4개월 간 당을 잘 추스르면서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당내인사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틀 전 박근혜 대통령의 세비반납 등 국회 비판에 대해서는 "정부를 견제 감시를 해야 할 국회에 대해서 '의무를 다 못했기 때문에 세비를 반납하라'는 초법적인 얘기를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이렇게 국회를 무시해도 대통령이 되는가? 그러면 대통령은 과연 의무를 다 하셨는가? 대통령은 세월호 가족한테 약속을 다 지켰는가? 대통령은 국민에 대해서 책임을 다했는가? 하는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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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애인과 헤어져 아까운 것 2위 ‘스킨십’,1위는 설마?

    사랑은 변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기 마련이다. 뜨겁게 사랑하던 연인과 결별하고 나면 아쉬움이 남을 터. 가장 아까운 건 뭘까.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애인과 열애하다 헤어질 때 가장 아까운 것'에 대한 설문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32.8%가 '그동안 투자한 비용'을, 여성은 42.1%가 '그동안 들인 시간'을 첫손가락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그동안 들인 시간'(25.1%) - '잘 보이려 비위를 맞추는 등의 노력'(21.6%) - '치장 등에 쏟은 정성'(15.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아낌없이 나눈 스킨쉽'(23.8%) - '치장 등에 쏟은 정성'(15.8%) - '잘 보이려 비위를 맞추는 등의 노력'(12.4%) 등을 꼽았다. ▼미혼남녀 72%, '옛 애인 다시 만난 적 있다'▼한편 '헤어졌던 애인과 다시 만난 경험'을 묻자 남성의 73.0%와 여성의 71.4%가 '한 번 있다'(남 61.0%, 여 60.2%)거나 '두 번 이상 있다'(남 12.0%, 여 11.2%)로 답해 미혼 10명 중 7명 이상이 헤어진 애인과 다시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시 만난 경험이)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27.0%, 여성 28.6%에 불과했다. ▼옛 애인 만났을 때, 男 '실망'-女 '다행'▼'헤어졌던 애인을 다시 만난 소감'에 대해서는 남녀 간에 정반대의 반응이 나왔다. 즉 '전에 몰랐던 장점이 발견됐다'(남 27.8%, 여 37.9%)거나 '서로 잘해보려는 자세가 됐다'(남 20.3%, 여 25.9%) 등 다시 만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중이 남성은 48.1%에 그쳤으나 여성은 63.8%로 훨씬 더 높았다.반대로 '헤어질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괜히 다시 만났다)'와 같이 부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남성이 51.9%로 과반을 보였지만 여성은 36.2%에 불과해 남성보다 15.7%포인트 더 적었다. 이러한 설문결과에 대해 조미현 온리-유 상담 컨설턴트는 "능력이나 경제력, 집안배경 등과 같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사항을 중시하는 여자들은 남성의 진면목을 정확하게 파악지 못하고 헤어졌다가 나중에 다시 만나 전에는 미처 몰랐던 장점을 발견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그러나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도 과거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갖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옛 애인과 왜 재결합 했냐고? '구관이 명관'▼'헤어졌던 애인과 재결합한 이유'를 묻자 남녀 모두 '그만한 이성이 없어서'(남 41.3%, 여 48.8%)와 '의도치 않게 헤어져서'(남 24.4%, 여 28.2%)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외로워서'(18.4%)에 이어 '헤어진 후 장점이 발견되어'(15.9%)의 순이고, 여성은 '헤어진 후 장점이 발견되어'(17.8%) 다음으로 '외로워서'(5.2%)의 순으로 답이 많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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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효진-이진욱 결별? 소속사 공식입장 보니…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헤어졌다.이진욱의 소속사는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과 이진욱 결별설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공효진과 이진욱의 결별을 확인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 5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자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공식 열애에 들어갔으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지는 못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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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마다 이상행동, 탈북자 아내의 눈물

    깊은 산 속에서 매일 밤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 여성이 나타나 울부짖으며 누군가를 죽여달라고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마을 주민들은 그녀가 탈북여성 김미화이며 식당에서 일하다 만난 트럭 기사와 결혼한 얼마 뒤부터 이상행동을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동네 사람 중에는 김 씨를 간첩으로 의심하는 이도 있었다. 밤마다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은 듯 보이는 전화 통화부터 땅속에서 무언가를 파낸 후 불태워 버리는 것 등 의심을 살만한 행동이 이어졌기 때문. 하지만 김 씨의 남편은 아내가 평범한 사람이라며 일축했다.김 씨의 이상 행동은 계속됐다. 동네에 쌀을 뿌리고 돌아다니는가 하면 계곡 물에 설탕을 뿌리며 기도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녀의 곁에서 다른 여성이 목격됐다. 그녀는 김 씨에게 자신의 지시 사항을 잘 이행했는지를 포함해 이것저것을 물었다.그녀는 김 씨의 집에서 여러 번 굿을 해준 무속인이며 항상 시어머니에게 구박당하는 김 씨를 위로해주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김 씨의 이상행동과 이 여성은 관계가 있는 걸까?그런데 며칠 뒤 김 씨가 시어머니의 통장을 가지고 집을 나갔다. CCTV 확인 결과 은행에서 돈을 찾은 뒤 무속인과 만나는 모습이 확인됐고, 얼마 후 의문의 남성을 만나 유유히 사라졌다. 김 씨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의문의 남성과 잠적했을 것이라는 주변의 추측과는 달리 그녀는 음식점과 유흥주점에서 밤낮으로 일하며 허름한 여관에서 투숙하고 있었다.가출할 때 가져간 수천만 원의 돈은 어디에 썼기에 그녀는 왜 허름한 행색으로 숨어 지내고 있는 것일까? 과연 그녀의 도피를 도와준 의문의 남성은 누구일까? 이유를 알 수 없는 그녀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16일 밤 11시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공개한다. 채널A의 모큐 드라마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사건에 기반을 두되 허구로 재구성'한 것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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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대 영화제 수상 영화감독, 작업실서 성매매하다…

    프랑스의 칸 국제영화제, 이탈리아의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유명 영화감독이 배우인 아내가 외국 출장을 간 사이 작업실로 성매매 여성을 불러 즐기다 경찰에 체포됐다.영어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망신을 산 당사자는 왕지안(王全安·48) 감독. 왕 감독은 지난 10일 작업실로 사용하는 베이징 둥청 구의 한 주택에서 31세 성매매 여성과 함께 체포됐다.경찰은 15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왕 감독이 성매매 대가로 800위안(약 13만 원)을 줬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왕 감독이 지난주 8일과 9일에도 다른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했으며 총 6명의 성매매 여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왕 감독은 '투야의 결혼'으로 지난 2007년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중국 6세대 대표 감독이다. 왕 감독은 지난 2011년 20세 연하의 미녀 배우 장위치(張雨綺·28)와 결혼했다. 왕 감독은 아내가 미국 뉴욕 패션위크 참석차 집을 비운 사이 사흘간 '섹스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그의 아내는 이날 SNS를 통해 "지금 심정이 매우 복잡하다. 공공질서에 해를 끼친 것에 대해서는 사법부에서 공정하게 처리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사건이 저희 가정에 미칠 영향은 저희 두 사람이 솔직하게 마주하고 함께 감당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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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꼼수로 서민 세 부담 늘리기 안 돼” 정부 공격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16일 최근 담뱃값 인상안과 지방세 인상안 등을 잇달아 내놓은 박근혜 정부를 겨냥해 "꼼수로 서민들의 세 부담을 늘리는 건 안 된다"고 비판했다.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 땐 증세 없는 복지를 약속하더니 이젠 복지 없는 증세"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문 의원은 이어 "증세는 복지확대와 소득 불평등의 완화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충고하면서 "그러면 야당도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의원은 지난 13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정부의 증세 방침을 공격한 바 있다.그는 현 정부의 세금 정책을 "부자감세 서민증세"라고 규정하면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DNA?"라고 꼬집엇다.이어 "소득이 많은 부자와 대기업부터 세부담을 늘려나가야 서민들도 증세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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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어깨 가벼운 염증만 “휴”…22일 SF전 등판 가능성

    류현진(27·LA 다저스)의 왼쪽 어깨 통증 원인이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염증 때문으로 드러났다. 류현진의 상태에 노심초사하던 돈 매팅리 감독은 안도했다.LA 다저스 구단은 16일 류현진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가 지난 5월 MRI 결과와 차이가 없었다면서 큰 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당시 류현진은 어깨 통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24일 후 복귀했다. 현재 류현진은 코르티손 주사를 통해 어깨 통증을 치료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관련 기사에서 류현진이 LA에서 코르티손 치료를 받은 후 시카고 컵스와의 4연전 원정 때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걱정이 컸는데 좋은 소식"이라고 류현진의 MRI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낸 후 "며칠간 쉰 후 시카고에서 팀에 합류해 투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됐다. 이는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개인 최소 이닝이다. MLB.COM은 비록 매팅리 감독이 말은 하지 않았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22일)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때 LA 다저스의 상황이 여유가 있으면 정규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할 이유가 없지만 상황이 급박하면 류현진이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9일 막을 내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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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태 “문재인의원이 무슨 상왕인가? 黨 해체하고 다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은 자당의 '간판 정치인' 격인 문재인 의원을 향해 "문재인 의원은 더 이상 대통령 후보가 아니다. 겸손해야 한다. 무슨 상왕이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정당 구실을 못 하고 있다. 해체나 분해 수준으로 가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며 '헤쳐모여'를 제안했다.조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의원은 전날 문 의원이 박영선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타결된 후로 미뤄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문재인 의원의 발언을 보면 마치 박영선 원내대표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듯한 그런 표현"이라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가 아니다. 그냥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잘해주길 바란다. 조금 더 국민에게 겸손한 자세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당의 의사결정 구조가 무시되고 있는 상황에 문재인 의원이 책임이 크다는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조 의원은 "그렇다"며 "지금 그 문재인 의원이 무슨 상왕이냐? 수렴청정하는 듯한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비대위원장 건과 관련해서, 특히 박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문 의원의 책임도 매우 크기 때문에 본인은 자중자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국민을 위한 도리"라고 덧붙였다.또한 "본인이 이상돈 교수와 안경환 교수에게 트위터로 미안하다는 식의 어떤 표현을 했는데, 개인에 대해서 미안한 것을 넘어서서 저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나서서 당당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라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 상황과 관련해 "우리 당이 야당으로서, 특히 정당으로서 구실을 못하고 있다. 이미 봉합의 수준은 넘어서 버렸다. 또한, 정당으로서의 기능도 거의 상실됐다"며 "따라서 해체 수준 또는 분해 수준으로 가야 한다"고 진단했다.박 원내대표의 탈당 시사로 촉발된 야권발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시 헤쳐모여서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각자의 길을 선택해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며 "제3지대에서 뜻 맞는 사람들, 즉 합리적인 사람들끼리 모여서 건전한 야당, 수권을 준비하는 야당을 만들어 내야지만, 다음 총선과 그다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정계개편 시기와 관련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당내 의원 중) 지금 이대로는 절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정계개편을 주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당을 해체하고 분해하는데 많은 당원과 또 많은 뜻이 맞는 분과 함께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은 있다"며 이른바 '총대를 멜' 생각이 있음을 내비쳤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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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훈 “‘대통령 연애’ 얘기, 끝까지 안 들어 일이 꼬인것”

    지난 금요일 국회의장·여야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대통령 연애'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은 16일 그 얘기를 고의로 퍼뜨리려 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생각은 죽어도 없었다"고 부인했다.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 그 발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설 의원은 "세월호 문제가 안 풀리는 것은 결국 수사권을 안 주는 것 때문 아니냐? 그리고 수사권을 안 주는 것은 7시간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7시간의 실상을 우리가 봐야 한다. 우리 터 놓고 이야기하자. 이건 대통령의 연애 사건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 그런데 나는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거짓말이다. 이걸 두 번 강조해서 이야기했다"며 "그건 거짓말이고 따라서 이건 풀 길이 있다는 취지다. 그런 취지로 이야기하려 했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의 연애가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하니까, 거짓말이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다음부터는 남의 이야기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회의가 중단됐다"며 "이후 비공개회의에서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을 쭉 했다. 그래서 상당수 의원이 알아들었는데, 그걸 또 거꾸로 생각해가지고 설훈 의원이 이걸 퍼트리려고 고의로 했다. 이렇게 또 오해하는 것 같더라"고 토로했다.설 의원은 또한 "세월호 국면을 풀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우선 '7시간'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다. 그래서 이건 풀어줄 필요가 있다. 대통령이 지금 억울한 상황에 있다. 적어도 그 부분에서는, 그래서 제가 이야기를 시작했던 것"이라며 "(그런데 그다음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들을 생각을 안 했다. 그래서 거꾸로 일이 꼬여진 것"이라고 거듭 해명했다.그러면서 "문제는 대통령의 국정운영스타일"이라며 "대통령의 국정운영스타일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왜 7시간의 공백이 생겼느냐? 제가 알고 있기에는 (박 대통령이)서면 보고를 주로 받는다. 대면 보고를 안 하니까 서류가 쌓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왔다. 저는 그렇게 해석했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스타일을 바꾸자. 이 숱한 희생을 치르면서 이 희생의 결과로서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바꾸는 그런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저는 그것을 지적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뭐 대통령에 대해서는 여당 사람들은 일체의 이야기를 못 하게 되어있는, 일종의 금지어로 되어 있다. 그건 안 된다. 깨자. 대통령도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잘못한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자. 제 이야기의 취지는 그런 것이었는데 여당에서는 그걸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이 맡은 교문위원장직을 사퇴하라는 여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그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하면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인지 해가 되는 이야기인지 다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대통령은 보호해야 한다. 대통령 호위무사로 나서야 한다. 이런 그릇된 생각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전날 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한편 설 의원은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관련해 "대표직을 내려놓고 좀 쉬시라"라고 충고면서 박 위원장의 탈당과 창당 관측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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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가 원곡은 ‘음주-섹스’ 찬양한 술꾼들 노래?

    미국의 국가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가 14일(이하 현지시간)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이번 주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13일 이 노래가 음주와 섹스를 찬양한 영국 곡에서 멜로디를 따왔다고 전했다. 미국의 국가는 영국인 존 스태포드 스미스가 작곡한 '천국의 아나크레온에게'(To Anacreon in Heaven)라는 노래의 멜로디에 미국의 법률가이자 아마추어 시인인 프랜시스 스콧 키가 지은 시(詩)를 붙인 것이다.키는 지난 1814년 9월 13일부터 다음 날까지 영국군의 볼티모어 맥헨리요새 폭격에도 미군이 끝까지 저항한 것을 목격하고 감동해 지은 '맥헨리요새의 방어'라는 시를 지었다. 바로 이 시가 미국 애국가의 '원형'이다. 당시 키는 미군 포로 석방 협상을 위한 미국 대표 자격으로 영국 함선에 승선해 있었는데, 14일 새벽 항구에서 휘날리는 미국 국기에서 영감을 얻어 시를 써내려갔다. 그런데 '천국의 아나크레온에게'는 1700년대 영국 런던의 한 남성 사교클럽에서 술을 마실 때 즐겨 불렀던 음주와 섹스를 찬양하는 노래였다고 LA 타임스는 전했다. 이 노래는 '미(美)의 여신' 비너스와 '술의 신' 바커스가 서로 뒤엉켜 노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한편 USA 투데이의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노래는 1931년 3월 로버트 후버 대통령의 요청으로 공식 국가로 지정됐다. 이후 학교에서는 물론 스포츠 이벤트나 정치 행사에서 부르는 전통이 생겼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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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캐디 “엉덩이 만지고, 허벅지 위아래로 쓰다듬다…”

    "엉덩이 만지고, 허벅지 쓰다듬고, 겨드랑이 밑으로 손 집어넣어…."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76)이 여성 캐디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성추행이 만연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경력 30년 차의 한 여성 캐디(익명)는 15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골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추행의 실태를 들려줬다.그는 일단 "성희롱은 비일비재하다"면서 자신이 당한일 이라며 성추행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가만히 서 있는데 겨드랑이 밑으로 손 집어넣고. '네 이름이 뭐냐?' 그러면서 가슴부위에 달린 명찰을 이렇게 가슴을 잡으면서 가슴 꾹 누르고. 엉덩이 만지고. 골프카 운전하는데 허벅지 위아래로 쓰다듬고. 위아래로 쓰다듬으면 어디까지 가겠어요? 그러면 하지 말라고 화를 내죠. 그러면 불친절로(오히려 손님이 화를 내 골프장 측으로부터 주의를 듣는다)"고 밝혔다.그는 "골프장에 가보시면 경기 보조원(캐디) 명찰이 모자에 달린 골프장이 있다"며 "그 이유가 이 명찰 가지고 손님들이 자꾸 가슴을 만지니까 경기 보조원들이 회사에 건의해서 명찰을 모자에 달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젊은 여성 캐디일수록 더 심하게 겪는다며 "그냥 감정대로 하면 법도 필요 없이 그냥 그 자리에서 패 죽여 버리고 싶다"고 토로했다.그는 박희태 전 의장의 해명(성추행이 아니라 손녀처럼 귀여워서 손가락 끝으로 가슴 한 번 툭 찔렀을 뿐이다)에 대해 "박 전 의장은 자기 자신의 손녀가 귀여워서 손녀 가슴을 손가락으로 쿡 찌르나요? 그리고 자기 딸이 사랑스럽다고 성장한 자기 딸 가슴을 손으로 쿡 찌르나요?"라며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해명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건 코미디도 아니고"라고 일축했다.그는 "경기 보조원들은 고용불안 때문에 노(No)라고 말할 수 없다"며 "바른말 해도 잘리고, 관리자가 부당한 지시를 했을 때 이의제기를 해도 잘리고, 내 생각을 이야기해도 잘린다"며 캐디의 인권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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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성추행 의혹에 “쩌는 국격”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골프장 캐디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휴, 전 국회의장씩이나 하신 분이…"라며 "쩌는 국격"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박희태 전 의장의 해명에 대해 "손으로 가슴을 찌르기만 했다?"고 반문하며 "원래 대부분의 치한들이 그래요.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기만 하고, 손으로 허벅지를 더듬기만 하고 … 그리고 다 귀여워서 그러는 거죠"라고 꼬집었다.앞서 박희태 전 의장은 11일 강원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이 신고를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여성인 캐디 A 씨는 12일 오후 원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방문해 '11일 박 전 의장이 골프를 치는 도중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고 신고했다.한편 박희태 전 의장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선고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 당시 특별사면을 받은 후 지난 1월 논란 끝에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임명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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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일’ 만족 아내의 반응 2위 ‘나긋나긋’, 1위는 역시…

    '밤일'이 만족스러우면 아침 메뉴가 달라진다는 얘기가 있다. 결혼생활에서 성관계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강조한 속설이다. 실제로도 그럴까.배우자와의 잠자리가 만족스러웠을 때 다음 날 아침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설문한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이혼해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남녀 494명(남녀 각 247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밤일'이 만족스러웠을 때 다음날 상대로 부터 어떤 보답이 있었습니까?'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15일 밝혔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명 중 한 명꼴인 35.2%가 '맛있는 요리'로 답했고, 여성은 10명 중 4명에 가까운 39.7%가 '(등이나 어깨 등에) 사랑스런 터치(패팅)'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음성이나 대하는 태도가) 나긋나긋하다'(남 30.8%, 여 34.4%)를 2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스태미너 음료수를 주는 등) 무언의 만족감 표출'(22.3%)에 이어 '사랑스런 터치'(11.7%)로 답했고, 여성은 '맛있는 요리'(19.8%)에 이어 '무언의 만족감 표출'(6.1%)을 꼽았다. ▼'전 배우자, 나와의 잠자리에 만족' 男'77%'-女'90%'▼한편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 중 상대의 부부관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 77.4%와 여성 89.5%가 '매우 높았다'(남 23.1%, 여 32.8%)거나 '다소 높았다'(남 54.3%, 여 56.7%)고 답했다. 반대로 '다소 낮았다'(남 15.4%, 여 10.5%)와 '매우 낮았다'(남 7.2%, 여 0%)고 답한 비중은 남녀 각 22.6%와 10.5%에 불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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