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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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6-06~2026-07-06
건강95%
기타5%
  • 윤영미 前아나 “엄마 우울증…재혼 반대한 것 후회” 눈물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53)가 "젊어서 혼자 된 엄마의 재혼을 심하게 반대했는데, 지금은 후회한다"며 눈물을 흘렸다.윤영미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의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사연을 털어놓으며 "아홉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철없던 시절, 엄마가 재혼한다면 홍천 강에 빠져 죽을 거라고 협박하며 엄마 재혼을 심하게 반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윤영미는 "여든이 넘으신 어머니가 혼자 외롭게 사시는 걸 보니 이제야 후회가 된다. 3년 전부터 엄마가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는 걸 어제 처음 알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1년 SBS로 이직한 뒤 간판급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1년 퇴사했다. SBS 재직 시 국내 첫 여성 야구 캐스터로 활약했다.친정엄마의 재혼을 반대했던 윤영미의 가슴 아픈 사연은 16일 목요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선 '아빠 재혼 하지 마!'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의 토크가 펼쳐진다.개그맨 정찬우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진행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출연해 고부 갈등에 관해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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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태 “김현 엄하게 다스리고 창조적 파괴로 당 혁신”

    새정치민주연합 내 대표적인 중도파인 조경태 의원은 16일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자당 김현 의원에 대해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며 출당을 거듭 주장했다.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국민을 위하는, 겸손한 정당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라도 김현 의원 문제는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며 "출당 조치를 통해서라도 당의 기강을 바로 잡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자 도리"라고 밝혔다.그는 지난달 29일에도 성명을 통해 "김 의원의 비겁한 처신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당 지도부의 태도를 보고 '당과 국민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김 의원의 출당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조 의원의 김 의원에 대한 침묵은 "당의 가장 큰 문제점인 특정 계파의 패권화된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꼬집었다."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은 모든 것이 옳고 남이 주장하는 것은 무조건 틀렸다. 그런 패권적인 사고가 (당을) 대중화시키지 못하고 분열로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특정 계파가 설치는 그런 당에서는 건전한 문화가 나올 수 없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 대중화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정대철 상임고문이 '당을 끝까지 고치려고 노력하다가 안 되면, 신당 창당의 모습을 띤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지금이라도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전면적이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서 당을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앞으로 선거에서도 패배를 밟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최근 출범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그의 최측근인 송호창 의원의 불참 등으로 삐걱거리는 것과 관련해선 "특정 계파 패권 세력들이 기득권을 가지고 조강특위 위원 선정을 각 지역위원장 선정에 적극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역 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상당한 당내 반발도 예상된다"고 우려했다.그는 '당이 변화하려면 공천개혁이 핵심인데 지역 위원장 선정 작업에 나서는 조직강화특위 구성을 보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현실적으로 당의 혁신은 물 건너갔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비대위 구성에서부터 비주류에 대한 배려가 거의 상실되었다. 계파의 나눠먹기가 시작되었다는 얘기가 많다"며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새정치민주연합이 안고 가는 과제들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내년 1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에 나설 뜻을 밝힌 배경에 대해 "기득권을 갖고 있는 노회한 정치인들, '흘러간 옛 노래'를 가지고는 우리 당을 민주화시킬 수도 없고 혁신은커녕 개혁도 하지 못한다"며 "우리 정치가 젊어져야 하고 제대로 된 개혁, 혁신을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절박함에서 당을 구하고 정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라도, 전당 대회 출마하는 것이 옳지 않은 가하는 많은 당원의 성원에 의해서 차곡차곡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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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측근’ 금태섭 “안철수 안 만나고 만날 계획도 없다”

    지난 7·30 재·보궐선거 공천과정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진 금태섭 변호사(전 새정치연합 대변인)가 "요즘 안 전 대표와 연락을 안 하고 있으며 당분간 만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한 때 안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했던 금 변호사는 1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안 전 대표와 최근에 만난 적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대변인을 하다가 지금 그만뒀기 때문에 당에서 활동을 하고 있진 않고) 안철수 의원도 당 대표직을 사임했기 때문에 지금은 특별히 일이 있진 않아서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금 변호사는 최근 새정치연합 당 조직강화특위에 내정됐으나 안 전 대표가 반대해 그 대신 송호창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15일 조강특위 위원직을 사퇴했다.이에 대해 금 변호사는 "제 이름이 오르내렸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제가 그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밝혔다.그는 '안철수 의원과 같은 길을 가는 것인가, 아니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누구와 같은 길을 걷고 다른 길을 걷고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야당이 유례를 찾을 수 없이 어렵고 국민이 관심을 안 가져줄 정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에 소속한 사람들이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다만 '가까운 시일 내에 안철수 의원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 "현재로선 없다"는 말로 안 의원과 선을 긋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금 변호사는 2012년 대선 전부터 '안철수 캠프'에 합류해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하면서 안철수의 최측근으로 불렸다. 하지만 지난 재·보선 공천 과정에서 둘 사이가 틀어졌다. 금 변호사는 서울 동작을 예비후보로 등록 했다. 하지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박원순 시장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부시장을 전략 공천해 그의 출마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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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男이 꼽은 결혼상대 최악 과거 2위 동거, 1위는?

    "그렇게 미인에 목메다간 신세 망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라.""무슨 소리야?""절세미인은 연예계 아니면 강남 '텐프로' 업소에 다 있다고 하잖아…."친구사이인 남자의 얘기다. 대부분의 부부가 전혀 모르고 살다 성인이 돼 만나 인연을 맺는다. 상대의 과거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런 전력'만은 없었으면 하는 게 있을 터. 어떤 게 해당할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4명(남녀 각 267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를 고르면서 과거에 어떤 경험이 있을까 두렵습니까?'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남성은 응답자의 3명 중 1명꼴인 34.5%가 '텐프로 업소 근무 경험'을 꼽았다. 이어 '동거경험'(27.3%)과 '평생 못 잊을 열애 경험'(22.1%), 그리고 '남성에 대한 트라우마(정신적 외상) 보유자'(11.6%)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여성은 36.3%가 '평생 못 잊을 열애 경험'을 가장 많이 택했다. 그 뒤로 '제비족'(31.1%), '동거 경험'(21.3%)과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 보유자'(11.3%) 등을 신랑감의 최악 경험으로 들었다.'텐프로 업소 근무 경험'과 '평생 못 일을 열애 경험'을 각각 1위로 꼽은 것을 보면, 남성은 '육체적 순결', 여성은 '정신적 순결'을 가장 중시함을 알 수 있다.▼ 미혼男, 결혼상대의 '경험' 중 가점요인 2위'알바'-1위는? ▼또 다른 주제인 '결혼상대의 과거 경험 중 가장 큰 가점 요인으로 작용할 사항'을 묻자 남성은 '(템플스테이나 병영체험 등) 극기 훈련'(33.0%)을, 여성은 '유학생활'(28.8%)을 각각 첫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 남성은 '알바'(24.0%) - '각종 동아리 활동'(19.1%) - '여대 졸업'(12.4%) 등의 순이고, 여성은 유학생활 다음으로 '자취 등 독립생활'(24.0%) - '알바'(20.2%) - '각종 동아리 활동'(16.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조미현 비에나래 상담 컨설턴트는 "외국 유학 경험이 있는 남성은 직장생활 등 앞으로의 삶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집안의 경제력도 어느 정도 검증되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 배우자감으로 인정받는다"며 "한편 남성은 요즘 여자들에 대해 '된장녀'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병영생활이나 종교 의식 등의 고된 경험을 통해 현실사회의 어려운 면을 직접 체험해 보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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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다음카카오 법 무시…우물에 침 뱉는 행태” 맹비난

    다음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의 '수사기관 감청영장 일절 불응'선언에 대해 새누리당이 "법을 무시하고, 우리사회의 법질서를 해치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15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다음 카카오 측의 주장은 일견 카카오톡 가입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법을 무시하고, 마치 기업 활동이 법 위에 존재할 수 있다는 잘못된 법 감정을 국민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실시간 감청은 불가능하고, 수사당국이 강도, 강간, 살인, 방화 등 특정한 강력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감청영장'을 신청해 판사가 발부하는 영장에 의해 문자메시지 내용을 확보하더라도 이는 특정 기간 내에 이뤄진 문자메시지 내용을 사후에 확보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당국에 선전포고를 하듯이 '감청영정 불응' 입장을 밝힌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설득력도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법 앞에선 권력도 기업도 평등해야 하고, 어떤 치외법권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민주주의 근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카오톡 사용자의 이탈을 막 기위한 사업상의 전략이라면 지금이라도 법에 맞서는 위험스런 입장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앞서 권은희 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이석우 공동대표의 '감청 불응' 선언에 대해 "자칫하면 우리사회의 법질서를 해치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밝혔다.그는 "대한민국의 안정을 해치는 불법행위가 있다면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면 된다. 그것이 현실에서든 사이버상에서든 구별할 필요는 없다"며 "이런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대한 오해로 인해 지금 불필요한 사이버 검열 논란이 생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같은 당 김진태 의원은 이날 '다음카카오는 마시던 우물에 침뱉는 행태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카카오톡을 실시간 감청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감청영장 집행은 압수수색영장처럼 범죄 혐의자의 대화 기록을 사후에 제출받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형태의 영장 집행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하니, 법관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을 자기가 결재라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오죽하면 대표가 저럴까'하는 동정심을 유발하여 주가 방어에 나서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정치인의 전유물이던 포퓰리즘 행태를 기업인까지 나서서 하고 있는 꼴"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법과 질서가 유지돼야 카카오톡도 있다"며 "마시던 우물에 침을 뱉어봐야 그 손해는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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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발 JAL여객기 화장실서 남성 승객이 여성 승객 성폭행

    여객기 화장실에서 남성 승객이 여성 승객을 성폭행해 비행기가 이륙한 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하와이 트리뷴헤럴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1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이륙해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일본 항공(JAL) 여객기에서 발생했다.강간 피해자는 일본인 여성으로 나이와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피해 여성은 이륙 1시간 45분 뒤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성폭행을 당했다.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4일 간의 하와이 휴가를 즐긴 후 귀국하던 길이었다.미 연방 수사국(FBI)은 하와이 힐로에 거주하는 남성 마이클 타노우에(29)를 이날 밤 호놀룰루 공항에서 강간 혐의로 체포했다. FBI 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성폭행에서 벗어나기 위해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의 어머니와 승무원들은 화장실 문을 열려고 했으나 타노우에가 몸으로 막아 실패했다. 결국 문의 경첩 나사못을 제거하고 나서야 문을 열 수 있었다.남성 승객 3명이 타노우에를 제압한 가운데 기장은 기수를 돌려 호놀룰루 공항으로 되돌아왔다.성폭행 용의자는 일본에 있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이 여객기에 탑승했다. 목격자들은 타노우에가 기내에서 이해 못할 소리를 지르는 등 이상 행동을 했으며 성폭행이 벌어진 기내 화장실 주변을 맴돌았다고 진술했다. 용의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약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타노우에는 13일 연방 법원에 출두해 심문을 받았다. 그는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 아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기내 성폭행 용의자 타노우에에겐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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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DJ 정부가 키운 IT, 박근혜 정부서 망치고 있다” 주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5일 "김대중 정부에서 키워놓은 IT(정보통신)를 박근혜 정부에서 망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 비서관,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카카오톡 등 '사이버 검열 논란'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검찰과 경찰의 초법적인 카카오톡 및 네이버 밴드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대해서 모든 국민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핸드폰 도청을 한다고 난리가 났었는데 이제 박근혜 정부에서 사이버 실시간 모니터링 감청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더욱이 민간업체들을 검찰이 회의에 참석시켜서 일방적으로 함께 조치하도록 하는 것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박 의원은 "다음카카오, 네이버 등 토종 IT기업을 죽이면서 외국의 사이버 업체는 그대로 두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이렇게 토종 업체만 단속을 하고 외국의 사이버 업체는 방관한다면 이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종업체인 우리의 사이버 업체들도 외국 업체들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사이버) 망명은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밝혔다.당 SNSㆍ통신검열진상조사위원장인 우상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 도를 넘고 있다고 한 발언이 오히려 그동안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국민을 감시하고 검열했는지를 드러내는 발언이 되고 있다"며 "결국 이 발언은 국민에 대한 검열이 도를 넘고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은 "법을 집행해야 할 검찰이 법조문조차 제대로 점검도 하지 않고, 국민을 검열하겠다고 밝혀서 발칵 논란이 되었고 결국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이 사과하게 이르렀다"며 "이 사안을 들여다보면 이것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국민감시 체제를 박근혜 대통령이 이어가겠다고 하는 선언에 다름없다"고 꼬집었다.우 의원은 "역시 그 아버지의 그 딸"이라며 "이것은 유신 시대의 긴급조치를 연상케 한다.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 대통령과 대통령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면 무조건 처벌하겠다고 하는 그 발상의 연장에 있다"고 비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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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자유아시아 방송 “北, 여성들 바지 착용 금지”…왜?

    북한 당국이 외출할 때 여성의 바지 착용을 금지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RFA는 중국을 왕래하는 북한 주민들을 인용해 2009년부터 허용됐던 여성의 바지 착용을 5년 만에 다시 막았다고 전했다.북한은 1970년대부터 외출하는 여성에게 바지를 못 입게 하다가 2009년 8월부터 '단정한 바지'에 한해 허용한 바 있다. 복수의 북한 주민은 여성의 바지 착용 금지 조치에 대해 "9월 1일부터 당의 지시사항으로 인민반 회의와 생활총화, 교양학습시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반복해서 포치(전달)됐고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됐다"고 RFA에 전했다. 하지만 화교를 비롯한 북한 내 외국인 여성은 바지 착용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평양 출신의 한 주민은 "(현재) 평양시내 곳곳에 규찰대(단속반)가 깔려 바지 입은 여성을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바지를 즐겨 입는 여대생들이 단속에 가장 많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북한 당국이 여성의 바지 착용을 금지하는 배경에 대해 평안남도 출신 소식통은 "남조선 '황색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5년 전 여성의 바지 착용을 허용하면서 '보기 좋고 점잖으며 여성다운 단정한 바지'를 입어야 하며 '무늬가 있는 바지, 나팔바지라고 불리는 통일 넓은 바지, 체형이 드러날 정도로 몸에 달라붙는 바지, 반바지, 청바지와 치마형식의 바지'는 입어선 안 된다고 지도했다.하지만 북한에도 남한 젊은이들의 유행이 스며들어 청바지와 7부 바지, 심지어 스키니진을 입는 여성이 늘어났고 이 때문에 북한이 다시금 여성의 바지 착용 금지에 나섰다는 것이다. 북한 소식통들은 이번 조치로 농촌이나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 여성들도 출퇴근할 때는 치마를 입고 바지를 따로 가져가 일터에서 갈아입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여성의 바지 착용을 금지하면서 장마다(시장)에서도 여성용 바지가 자취를 감춰 재고가 있는 상인들이 큰 낭패를 보게 됐다고 RFA는 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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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새정치연합 정치인, 봉건영주 같은 권력 누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와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책은 '당원 주권'인데, 소속 국회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일 의지가 없기 때문에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유 전 장관은 14일 업데이트 된 정의당의 팟캐스트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20편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란 당은 중앙정치에선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민주 정당이지만 그 내부로 들어가면 직업정치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봉건영주와 같은 권력을 누리고 있는 아주 반민주적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지구당의 모든 당원조직을 직업정치인 한사람이 움켜지고 있는 구조"라면서 "그 사람과 사이가 나쁘면 당원조차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유 전 장관은 새정치연합의 이 같은 현실에 대해 "헌법 제1조에 어긋 날뿐만 아니라 당헌이 있든 없든 우리헌법이 정당정치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조항들을 다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렇게 구조적인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이를 뚫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대안을 제시하고 그 대안에 호응하는 대중을 당 안으로 받아들이고, 그 대중에게 의사결정권을 줘서 당 지도부를 구성케하고, 그 사람들이 원래 제시했던 대안들을 손봐가면서 앞으로 밀고 나가도록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새정치연합은) 이 순환 시스템이 완전 마비된 정당"이라고 진단했다.유 전 장관은 "이미 기득권을 쥐고 있는 지구당위원장(대부분 현역 국회의원)들이 그런 혁신을 받아들일 리가 없다"면서 "그것을 받아들인 사람은 당에서 쫓겨날 확률이 높다. 나는 그렇게 본다"고 밝혔다.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정동영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은 "정확한 얘기다. 제 생각과 100% 일치한다"고 맞장구를 쳤다.정 상임고문은 "(당권은) 원래 당원 것인데 당원한테 대의원을 선출할 권리를 줘라. 당원이 뽑든 대의원이 뽑든 아래로부터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이라도 뽑히도록 해라. 현역의원인데 아래로부터 뽑히지도 못하는 의원이라면 지역위원장 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 또 만일 현역 의원이 한두 명 날아간다면 정말 혁신했다는 증거가 될 거다. 그렇게 주장했지만…(받아들여지 않았다)"고 토로했다.유 전 장관은 새정치연합의 전신인 열린우리당과 대통합민주신당에 몸담았던 경험을 되새기며 "의원들이 집권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가 또 공천 받는 것, 자기 지역구에서 권력을 장악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다"고 질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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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이 40대 유부녀? 누구?

    40대 유부녀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주인공은 스페인의 여자배우 페넬로페 크루즈(40). 미국의 남성잡지 에스콰이어가 이 타이틀의 11번째 주인공으로 그를 선택한 것.페넬로페 크루즈는 자국의 유명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 결혼해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여전히 20대 못지않은 섹시함을 자랑한다. 그는 곧 발매될 에스콰이어 11월호 표지에서 가슴이 일부 드러나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뇌쇄적인 매력을 뽐내, 2014년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힌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다. 앞서 에스콰이어는 앤젤리나 졸리, 할리 베리, 리한나, 샤를리즈 테론, 스칼렛 조핸슨 등을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할리우드 영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Vicky Cristina Barcelona)',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은 크루즈는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10대와 20대에 드라마에 심취해 있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크루즈는 남편인 바르뎀과 2명의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사생활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크루즈는 2008년 작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에 함께 출연했던 바르뎀과 2010년 결혼했다.크루즈는 스페인어로 촬영한 영화 '마마(Ma Ma)'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한편 크루즈의 인터뷰가 실린 이 잡지의 11월호는 이달 21일부터 판매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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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쥐, 항문봉합 박멸? 전문가 “왜 말도 안 되냐면…”

    우리나라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괴물 쥐' 뉴트리아를 포획해 항문을 봉합한 뒤 풀어주는 방식으로 멸종을 유도할 수 있다는 서울대 연구원의 제안이 큰 논란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뉴트리아는 초식동물이기에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주기재 교수는 14일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 "(뉴트리아의) 항문을 봉합하면 공황 상태에 빠져서 카니발리즘, 그러니까 동종을 먹어치우는 그런 행동을 보이니까 새끼들을 먹어치운다는 표현을 한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그는 "뉴트리아는 기본적으로 초식동물인데, 아직도 인터넷이나 언론이나 일부 전문가들조차도 잡식성인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풀을 먹는 초식동물이기 때문에 항문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새끼를 먹어치운다고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주 비인간적이고 반생태윤리적인 방법"이라는 비판도 잊지 않았다.주 교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얼마든지 퇴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는 "70년대 초에 했던 쥐잡기처럼 어느 날, 어느 시기를 정해서 일사불란하게 잡지 않으면 또 다른 확산의 씨앗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노력을 해야 한다. 작년에만 3000마리 정도를 잡았다"면서 "작년하고 올해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도 예산하고 컨트롤타워, 전체를 지휘하는 지휘체계가 없다보니 전국적인 소탕 작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을 지낸 용환율 서울대 면역의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난달 25일 한 언론에 '유해동물인 뉴트리아를 마취시켜 항문을 봉합한 뒤 풀어주면 배변하지 못하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서식지에서 어린 새끼를 비롯한 동종을 물어 죽이는 카니발리즘(Cannibalism·극한 상황에서 동종을 잡아먹는 정신질환)을 이용해 멸종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요지의 박멸 법을 제안했다.뉴트리아는 식용과 모피를 위해 1980년대 수입했지만 개체 수가 급격히 불어나면서 수생식물과 철새 등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워 2009년 생태교란동물로 지정됐다.정부에서는 뉴트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포획용 덫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는 굶겨 죽이거나 때려잡는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용 책임연구원은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으로 재직할 때 한 동물사의 쥐들을 단 5마리 정도의 항문 봉합한 쥐를 이용해 100% 소탕한 적이 있다"며 "한반도의 건강한 습지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또 "(자신이 제안한 방법은) 골프채로 때려잡는 방법보다 덜 잔인하며 항문 봉합을 한 뉴트리아는 최소 1~2개월은 더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동물단체는 동물의 항문을 봉합해 고통을 유발하는 것은 학대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기고문이 실린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카니발리즘을 유도하는 도살 방법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전 세계 어느 나라 기준으로도 유해동물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방법이나 정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동물연대 김지영 선임간사는 14일 YT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개체 수 조절이 이뤄진 사례가 있는데 포획 틀을 설치해 생포한 다음 주사기를 사용해 안락사 하거나 총기로 즉시사키는 방법을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 "살아있는 동물의 신체를 훼손하는 행위는 현행 동물보호법에도 학대행위로 지정돼 있다"며 항문을 봉합해 카니발리즘을 유도하는 방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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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가벗고 거리 활보한 젊은 여성, ‘아이폰6 내기’ 때문?

    최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는 미모의 한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았다. 사건은 지난 11일 저녁, 광시(广西)장족 자치주 룽저우현(龍州縣)에서 일어났다. 이 여성은 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밤거리를 돌아다닌 걸까.처음에는 애플의 최신형 휴대전화 '아이폰6'를 공짜로 얻기 위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친구들이 "만약 알몸으로 시내 거기를 돌아다니는 사람에게 아이폰6를 사 주자"고 내기를 했는데, 해당 여성이 실제로 옷을 벗고 돌아다녔다는 것. 누리꾼들은 이를 정설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현지 언론들은 13일 경찰 수사결과 해당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이 같은 행동을 했으며 '아이폰6 내기'는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부모가 잠시 관심을 놓은 사이 집을 빠져나와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녔다는 설명이다. 1994년생인 이 여성은 현재 부모에게 인계됐으며 다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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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40일만에 지팡이 짚고 등장…첫 행보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지 40일 만에 왼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북한 언론에 등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14일 오전 4시 김정은 제1비서가 새로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비서가 언론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달 4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보도 이후 처음이다.통신은 김 제1비서의 현지지도 날짜를 명시하진 않았으나 관례적으로 비춰 전날인 13일 현지지도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날 노동신문에 게재된 사진 속 김 제1비서는 왼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서 있어 그간 알려진 김 제1비서의 부상은 발목 부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김 제1비서는 자신을 둘러싼 안팎의 여러 관측이 난무한 것을 의식, 건재를 과시하기 위해 현지 지도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제1비서는 이날 밝은 얼굴로 현지 지도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신문 역시 김 제1비서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1면에 크게 게재해 건재를 과시했다.김 제1비서는 이날 주택지구 곳곳을 돌아보며 "희한한 풍경이다, 건축 미학적으로 잘 건설됐다"등의 큰 만족을 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이어 주택지구 내 탁아소, 유치원, 학교 및 텃밭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체육공원 역시 돌아봤다고 전했다.김 제1비서는 또 건설을 진행한 인민군 군인과 건설자들에게 "약속한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주택 지구를 완공했다"며 당 중앙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기도 했다.김 제1비서는 올해 초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건설을 지시하며 당 창건 기념일인 지난 10일까지 완공을 독려한 바 있다.김 제1비서는 아울러 주택지구에 입사할 과학자들과도 세 차례에 나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김 제1비서의 이날 공개 활동에는 실세 측근들이 수행해 그의 권력이 공고함을 시사했다.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태복·최룡해 당 비서,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김정관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 실세 측근 인사들이 김 제1비서의 이번 현지지도를 수행했다.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달 25일 김 제1비서의 기록영화에서 김 제1비서에 대해 '불편하신 몸'이라고 언급해 그의 건강 이상을 공식 확인한 바 있다.다만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김 제1비서의 건강에 대해 발목 수술설부터 뇌질환까지 갖가지 주장과 의문이 제기돼왔다.이와 관련해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는 13일 영국 BBC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 제1비서의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BBC 인터넷 판은 현 대사가 김 제1비서의 몸 상태와 관련해 의심의 여지가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 대사는 그러나 김 제1비서의 은둔이 한 달 넘게 계속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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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괴물’ 태풍 봉퐁 日 강타…1명 실종·56명 부상

    올해 일본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해 '괴물'로 불리는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규슈를 지나 13일 오후 2시 30분경 시코쿠(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곳) 고치현 스쿠모시 부근에 재 상륙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시속 180km의 강풍과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휩쓸고 가면서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1명이 실종되고 56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전했다. 태풍 봉퐁은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이날 밤 늦게 아니면 14일 새벽 도쿄가 포함된 간토 지방에 당도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hPa, 최대풍속 30m/s, 중심부근 최대 순간 풍속 45m/s로 중간 강도의 소형 태풍으로 약화했다.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 열도를 종단한 후 14일 오후 혼슈 북부 산리쿠 해상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한 것으로 전망했다.태풍은 이날 오후 혼슈에 상륙해 이날 밤 긴키 지방(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나라현, 미에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등)에 가장 근접하고, 14일 새벽에는 간토·고신 지방(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이바라키현, 토치키현, 군마현,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등)에 최접근 할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은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와 시속 180km에 이르는 강풍이 예상된다며 산사태 등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중심에서 먼 지역에서도 세찬 바람과 높은 파도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앞서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규슈에 해 큰 상처를 남겼다. 규슈 미야자키현 미사토정에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24시간 강우량이 평년의 10월 한 달 강우량의 3배에 가까운 4750㎜를 기록했다.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529편의 운항이 취소됐으며 열차도 지연운행 등 차질을 빚고 있다. 태풍 봉퐁은 11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 상륙 이후 1주일 만에 일본을 강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한 해에 태풍 4개가 일본에 상륙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한편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또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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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1주일 천하’…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2위로 하락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주일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다시 정상을 빼앗긴 것.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박원순 시장이 반등에 성공, 전주 대비 3.7%p 상승한 20.1%로 1위를 탈환했다.리얼미터는 "박원순 시장의 상승은 주로 서울과 영·호남, 40대를 비롯한 20·30대 저 연령층, 사무직·자영업자·학생, 중도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 층에서 나타났다"며 "이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측근 낙하산 인사' 문제가 관련자들의 사표로 수습되고, 경제 활성화 계획 발표, 중단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지급 등 취임 100일 '민생행보'가 각종 언론에 보도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반면 김무성 대표는 지난 8일 일간 집계에서 14.6%까지 떨어지는 등 1주일 전보다 1.8%p 하락한 16.7%를 기록, 1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밀려났다.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서울과 부산·경남·울산 지역, 40대 이상 고 연령층, 자영업자·주부·사무직, 보수·중도성향의 무당 층과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는 "대북 리스크와 당내 인사들의 국감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행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위 박원순 시장과 2위 김무성 대표 간 격차는 3.4%p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전주 대비 0.3%p 하락한 12.6%로 3위를 유지했다.그 뒤로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8.5%, 같은 당 정몽준 전 의원 6.8%,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6.4%, 홍준표 경남지사 4.2%, 남경필 경기지사 3.5%, 안희정 충남지사 3.4%의 순이었다.여권 주자만을 상대로 한 조사에선 김무성 대표 18.3%로 13주째 선두를 유지했고, 김문수 위원장 11.2%, 정몽준 전 의원 8.0%, 홍준표 지사 6.9%, 원희룡 제주지사 4.7%,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4.4%, 남경필 지사 4.0%, 유정복 인천시장 2.0%를 기록했다.야권 주자만의 지지율 조사에선 박원순 시장이 21.9%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문재인 의원 15.9%, 안철수 전 대표 8.3%, 김부겸 전 새정치연합 의원 7.4%, 안희정 지사 5.9%, 정동영 새정치연합 고문 3.2%, 그리고 같은 당 정세균 고문과 김영환 의원이 각각 2.4%와 2.1%였다.이번 조사는 6~8일 및 1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상대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총 응답자 수는 2000명(응답률 공개 않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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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형 궁합’ 정말 있을까? 결혼한 3000쌍 분석해 보니…

    '혈액형 궁합'이란 게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꼽은 최적의 혈액형 조합은 A형 남자와 O형 여자의 결합이다. 반대로 A형과 B형은 최악의 혈액형 궁합으로 조사됐다.이런 선입견은 정말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3년간 결혼한 회원 6000명(3000쌍)의 혈액형을 표본 조사하여 분석한 '성혼 부부의 혈액형 정보'를 13일 발표했다.성혼 남녀 회원 6000명의 혈액형 분포를 보면 'A형' 2057명(34.3%)이 가장 많고 이어 'B형' 1659명(27.7%), 'O형' 1644명(27.4%), 'AB형' 640명(10.7%) 순이다. 성별로 분석하면, 전체 여성(3000명) 중 'A형'은 1046명(34.9%), 'B형' 830명(27.7%), 'O형' 803명(26.8%), 'AB형' 321명(10.7%)이고, 남성(3000명)은 A형 1011명(33.7%), B형 829명(27.6%),O형 841명(28%), AB형 319명(10.6%)으로 조사됐다.전체 3000쌍 가운데 남성 'A형'과 여성 'A형' 커플이 350쌍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 'O형'-여성 'A형'(296쌍), 남성 'B형'-여성 'A형'(293쌍) 커플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 'AB형'-여성 'AB형' 커플은 총 34쌍으로 가장 적다.같은 혈액형끼리 만난 경우는 전체의 28%(839쌍)다. 동일 혈액형끼리의 조합은 'A형' 커플이 42%로 가장 많고 'B형' 커플(28%), 'O형' 커플(26%), 'AB형' 커플(4%) 순이다.위의 표에서 괄호 안의 숫자는 혈액형에 상관없이 부부가 될 경우의 수이다. 부부 모두 A형일 경우의 수는 남자 A형이 1011명, 여자 A형이 1046명이므로 (1011/3000) x (1046/3000) x 3000=353쌍이다. 실제 부부 350쌍과 거의 일치한다. 다른 혈액형에서도 별 차이가 없다. 혈액형 궁합에 대한 속설이 근거가 없다는 반증이다.또한 남성 A형(1011명)이 혼인한 여성의 혈액형은 'A형'34.6%, 'B형'27.8%, 'O형'27.3%, 'AB형'10.3%로 전체 회원의 혈액형 비율(A형 34.3%, B형 27.7%, O형 27.4%, AB형10.7%)을 반영한다. 다른 혈액형 결합도 마찬가지다. 즉, 혈액형은 결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혈액형 궁합이라는 건 무시해도 된다는 얘기.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혈액형에 대해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섣불리 상대를 평가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며 "이성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혈액형이 아닌 꾸준한 소통과 노력임을 잊지 말자"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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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호 “SK 최태원 회장 일평균 3.44회 ‘황제 면회’” 비판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형을 확정 선고받고 수감 중인 SK 그룹 최태원 회장(54)이 17개월 간 1778회의 면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12일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최태원, 최재원의 변호인 접견 및 특별 면회(장소변경 접견) 횟수'자료에 따르면 최 회장이 구속된 2013년 2월 4일부터 2014년 7월 4일까지 516일 동안 특별 면회와 변호인 면회를 합해 총 1778회의 면회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평균 3.44회"라고 밝혔다.서 의원은 "형인 최 회장과 같은 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SK 그룹 최재원 수석 부회장(51)도 구속된 2013년 9월 30일부터 2014년 7월 4일까지 278일 동안 총 935회의 면회를 기록해 일평균 3.36회에 달했다"고 덧붙였다.서 의원은 특히 "최 회장과 최 부회장은 동일 기간 특별 면회를 각각 171회와 71회를 했다며 법무부의 '수용관리 업무지침'에 따르면 미결 수용자는 주 2회, 기결 수용자는 주 1회만 특별 면회를 허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최 회장은 43회, 최 부회장은 9회를 초과했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특별 면회 시간은 일반 면회(15분 내외)의 두 배에 해당하는 30분 동안이나 되고, 접촉 차단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신체적 접촉도 가능 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있으나 일반인은 허가를 받기 쉽지 않은 면회"라고 설명했다.서 의원은 또한 같은 기간 최 회장과 최 부회장이 횟수 제한이 없는 변호인 면회를 각각 1607회와 864회 했다며 "재벌들은 막강한 재력으로 다수의 변호인을 선임해 순차 대동한 채 하루에도 3~4차례 면회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서 의원은 "법무부가 일반인은 하루 한 번도 하기 힘든 특별 면회를 재벌들에게는 업무지침을 초과하면서까지 과다 허가해 주었다"며 "이는 법무부가 재벌들에게 '황제 면회'를 시켜주기 위해서 특혜를 주고 있는 것이며 변호인 면회 역시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돈 많은 사람들에게 남용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서 의원은 13일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비리 기업인 선처하겠다고 하면서 (최 회장을) 가석방 대상자로 언급했다"며 "(면회가 잦아) 이미 가석방 된 거나 다름없다"고 비꼬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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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가장 강력한 ‘괴물 태풍 봉퐁’, 일본 열도 종단…피해는?

    올해 일본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해 '괴물'로 불리는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규슈를 지나 13일 오후 2시 30분경 시코쿠(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4개의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곳) 고치현 스쿠모시 부근에 재 상륙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시속 180km의 강풍과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휩쓸고 가면서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1명이 실종되고 56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전했다. 태풍 봉퐁은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이날 밤 늦게 아니면 14일 새벽 도쿄가 포함된 간토 지방에 당도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hPa, 최대풍속 30m/s, 중심부근 최대 순간 풍속 45m/s로 중간 강도의 소형 태풍으로 약화했다.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 열도를 종단한 후 14일 오후 혼슈 북부 산리쿠 해상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한 것으로 전망했다.태풍은 이날 오후 혼슈에 상륙해 이날 밤 긴키 지방(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나라현, 미에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등)에 가장 근접하고, 14일 새벽에는 간토·고신 지방(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이바라키현, 토치키현, 군마현,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등)에 최접근 할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은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와 시속 180km에 이르는 강풍이 예상된다며 산사태 등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중심에서 먼 지역에서도 세찬 바람과 높은 파도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앞서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규슈에 해 큰 상처를 남겼다. 규슈 미야자키현 미사토정에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24시간 강우량이 평년의 10월 한 달 강우량의 3배에 가까운 4750㎜를 기록했다.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529편의 운항이 취소됐으며 열차도 지연운행 등 차질을 빚고 있다. 태풍 봉퐁은 11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 상륙 이후 1주일 만에 일본을 강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한 해에 태풍 4개가 일본에 상륙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한편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또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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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79% “잠자리에선 요부 돼야”…유혹 방법은 ‘스킨십’

    남성보다 여성이 '밤에 요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이혼해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남녀 504명(남녀 각 252명)을 대상으로 '부부관계 시 아내(여성)는 어떤 자세가 바람직할까요?'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이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67.9%와 여성의 78.6%가 '요부'로 답해 '요조숙녀'라고 답한 비율(남성 32.1%, 여성 21.4%)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요부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고 답한 비중이 남성보다 여성이 10.7%포인트 더 높은 점이 특이점.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과거에는 여자들이 부부관계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최근에는 남성은 물론 여성도 적극적으로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렇다고 하여 아내가 너무 적극적으로 나오면 남편이 위축감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남자들 중 일부는 요부 같은 자세를 경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내(여성)가 먼저 부부관계를 요구할 경우 보통 어떤 식으로 유혹하나요?'라는 질문에 남녀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다. 즉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것. 남성은 아내의 잠자리를 하고 싶다는 신호로 '목욕재개 및 잠옷 바람'(31.6%)과 '침대로 유인'(27.0%)에 이어, '가벼운 스킨십'(19.0%)과 '나긋나긋한 목소리'(14.4%) 순으로 꼽았다. 그러나 정작 여성은 부부관계를 원할 때 '가벼운 스킨십'(28.9%)과 '목욕재개 및 잠옷 바람'(26.5%), '나긋나긋한 목소리'(22.3%)와 '침대로 유인'(15.7%) 등의 방법을 쓴다고 답했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실장은 "부부관계도 타이밍(때)이 중요하므로 배우자가 원할 때는 그 신호를 적시에 포착해야 한다"며 "따라서 부부관계를 원할 때는 상대가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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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할 때 소변 보자”…남녀대학생 이색 캠페인, 왜?

    남녀 대학생 2명이 지구 환경을 지키자며 기발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물을 아끼기 위해 '샤워할 때 소변을 보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별난 캠페인을 벌이는 주인공은 잉글랜드 동남부 노리치의 이스트앵글리아 대학(UEA)에 재학 중인 스무 살 동갑내기 뎁스 토르(Debs Torr·남)와 크리스 돕슨(Chris Dobson·여).이들은 학교에서 환경보호 계획의 하나로 '샤워 중 소변보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크리스 돕슨은 "UEA 재학생 1만 5000명이 동참하면 1년 동안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26개를 채울 수 있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한 사람이 매일 한 번만 소변기 사용을 줄여도 1년에 1만 2500원을 아낄 수 있다면서 만약 영국인 전체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1년에 7억 2000만 리터에 해당하는 약 7398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에 앞서 브라질의 환경그룹 'SOS 마타 아틀란티카'가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이들은 가정에서 변기 물을 한 번만 덜 내려도 1년에 438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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