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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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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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14~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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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에 DNA 정보 이식…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주목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글로벌 유전체(게놈·한 생물이 가진 유전정보) 기업이 메타버스의 기반 기술이 되는 ‘유전체 빅데이터’ 공급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대표 신상철 이민섭)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선두 회사인 맥스트, 게임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사인 클라스소프트 등 7개 회사와 ‘AI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해 유전체 빅데이터 결정체 엔진 ‘YouWho(유후)’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EDGC는 전 세계 1000만 명의 유전체를 분석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아시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유후는 유전체 정보를 집적화해 의료진이 각종 질환에 대응하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AI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단계별로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의 거울처럼 옮겨 놓는 ‘평행세계’를 구축하려 한다. 수억 명의 유저가 아바타를 이용해 함께 영상, 공연, 게임, 패션, 스마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을 펼치고 상거래까지 이뤄지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4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만드는 것이다. EDGC는 DNA 속 핵심 단일염기다형성(SNP)을 분석한 유전체 빅데이터 결정체 엔진 유후를 메타버스 속 자신에게 이식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후 엔진을 토대로 자신의 DNA 특징이 투영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버스 사용자의 ‘본캐’(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와의 유대감과 몰입도를 크게 높이고 ‘부캐’(온라인 게임에서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 외에 새롭게 만든 부캐릭터) 체험 콘텐츠까지 기반을 확장할 수 있다. 사용자는 현실에서 충족하고 싶은 미래 경험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실제 환경과 조건으로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는다. 예를 들어 유전적으로 비만, 탈모, 불면증 및 알코올 회복력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맞춤형 정보뿐만 아니라 유전적 혈통(DNA Lineage)을 활용한 게임 아이템과 콘텐츠를 유후 엔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후 엔진은 음악 저작권처럼 한번 만들면 지속적인 이윤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정밀의료, 신약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를 비롯해 금융, 통신, 게임 산업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EDGC 이사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 유전체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식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유전체 빅데이터의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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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 화재 한 달 만에 영업 재개

    지난해 12월 초 화재가 발생해 영업이 중단된 인천 옹진군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이 임시판매시설 6동(사진)을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에 있는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에 임시판매시설 6동을 설치해 35개 점포가 합동 영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은 광어 우럭 장어 등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수산물을 판매해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일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9개 점포가 전소되고 35개 점포의 운영이 중단돼 1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시는 피해 점포 상인들의 연말연시 특수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몽골텐트 6동(5m×5m)을 마련한 뒤 35개 점포가 합동 입주하면서 임시영업을 시작했다. 시와 옹진군은 △화재 발생 이후 어항시설 사용료 감면 △재해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생계비 200만 원 범위 내 지원 △조리행위 없는 임시판매시설물 설치 지원 △건물 복구 완료 후 냉·난방시설 지원 등을 협의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수개월 내 직판장 리모델링을 시행해 영업 정상화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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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인 14년 숙원’ 인천체육회관-다목적훈련장 건립 본격화

    인천 체육인의 숙원 사업인 인천체육회관과 다목적훈련장 건립이 본격화된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숭의야구장 옆(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6층짜리 인천체육회관이 2008년 도시개발 사업으로 철거된 후 14년 만이다. 3일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체육회관은 현재 인천시체육회가 사용하고 있는 문학경기장 서측을 이번 달부터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입주 종목 단체 사무공간과 대회의실(552m²), 체육 역사 전시 공간(469m²) 등이 내년 말 입주한다. 다목적훈련장은 문학경기장 내 X게임장과 씨름동 부지를 활용한다. 종목별 다목적훈련장과 사무동을 신축해 전문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각종 대회 개최, 시민을 위한 실내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17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월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은 “인천체육회관과 다목적훈련장 건립으로 종목별 경기력 향상은 물론이고 시민을 위한 편익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전문 체육인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복합 스포츠 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해 향후 문학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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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허리-어깨 찌릿! 원인 모를 근육통 반복되면 ‘근막통증후군’ 의심을

    송지훈 씨(41)는 주로 책상에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으로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은 채 10여 년 동안 회사생활을 해 왔다. 특별한 질환도 없어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그는 최근 1년 사이에 체중이 급격히 늘면서 근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오후 시간만 되면 퇴근 후 집에서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러다 올 9월 중순 허리부터 오른쪽 다리까지 이어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생겼다. 허리 디스크가 걱정돼 동네 병원을 찾은 그는 피검사를 하고 엑스레이도 찍었지만 특별한 소견이 없어 결국 인하대병원을 찾았다. 주치의를 맡은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 과장)는 손으로 만져 통증 부위를 살펴보면서 송 씨를 진찰했다. 김 교수가 척추뼈 옆에 위치한 척추기립근의 가운데 부분을 꾹 누르자 송 씨는 고통을 참지 못해 ‘악!’ 하고 소리를 질렀다. 이렇게 트리거 포인트(Trigger Point·통증 유발점)를 찾은 김 교수는 송 씨를 괴롭히는 통증에 대해 ‘근막통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우리 몸은 근육이 긴장하거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면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되는데, 이때 주변 혈류가 감소하고 칼슘 농도에 이상이 생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딱딱해지며 ‘타우트 밴드’라고 부르는 단단한 띠가 만들어진다. 이 타우트 밴드 안에 통증을 일으키는 통증 유발점이 생기는데 이것이 근막통증후군이다. 근막통증후군의 원인은 특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주요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를 취할 때 △무리한 일을 반복할 때 △오래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추운 곳에서 떨다가 감기 걸릴 때 △비타민D나 철의 결핍 같은 대사장애, 갑상샘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이상이 생겼을 때 △스트레스가 누적될 때 등이 꼽힌다. 송 씨는 근막통 유발점 주사(TPI) 치료를 시작하면서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TPI 치료는 근막 내 통증 유발점을 찾아 주삿바늘을 정확하게 꽂고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자극하는 방법이다. 주사 치료 후 일시적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좋아진다. 통증 유발점은 만성화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물리치료,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의 병행이 필요할 수 있다. 초기 경증인 환자의 경우에는 뭉친 근육의 충분한 스트레칭과 운동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자세다.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근육들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척추를 양쪽으로 감싸고 있는 척추기립근 △뒷목에서 등까지 마름모꼴로 넓게 자리하고 있는 승모근 △목에 비스듬히 위치한 목빗근(흉쇄유돌근) △머리뼈와 아래턱에 붙어 있는 저작근에 근막통증후군이 흔히 발생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와 어깨를 밀착해서 앉는 것이 중요하다. 잘 때는 목을 C자 형태로 만들어주는 베개를 이용하면 좋다. 고개를 숙여 휴대전화를 오래 보거나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가방을 메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찜질팩을 이용해 목과 허리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증상이 심하고 호전되지 않은 채로 계속 방치하면 목뼈나 허리뼈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해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가벼운 근육통이라도 증상이 오래가거나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생기면 전문의와 상의해 정확한 감별진단과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조언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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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 송도서 사세 확장… 혁신 클러스터 조성 눈앞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의 사업 확장에 맞춰 2030년까지 송도에 700여 개의 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해 ‘인천 특화형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23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1공구 내 산업시설용지 1필지(35만7366m²) 매입을 위한 신청서를 단독으로 인천경제청에 제출해 사실상 5, 6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축구장 50개 크기인 이 땅의 공급 가격은 4260억 원이다. 공장 설비 등을 위해 11공구에 향후 수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삼성그룹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제2바이오 캠퍼스 부지 확보를 통해 세계 1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이 되는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이 땅은 지난달 30일 첫 공모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단독 입찰에 응해 유찰된 후 다시 공모했는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입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28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제4공장은 2022년 부분 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4공장은 생산량이 25만6000L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시설인 제3공장(18만 L)의 자체 기록을 스스로 넘어선다. 해외 유수 바이오·생명공학 기업도 송도에 설비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독일의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싸토리우스는 최근 송도에 3억 달러(약 35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 원부자재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내년에 본사와 백신 연구개발 시설을 송도에 착공한다.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단지 Sr14 필지(3만413.8m²)에 백신 연구개발 연구소와 본사를 건립해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의 백신 개발 연구에 나선다. 미국의 백신 원부자재 생산기업인 싸이티바(Cytiva)도 한국에서 백신 관련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인데 유력한 후보지로 송도가 거론되고 있다. 싸이티바는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총 5250만 달러(약 621억 원)를 투자해 1회용 세포 배양백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들이 앞다퉈 송도에 외형을 확장하는 것을 계기로 인천시는 ‘인천형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시는 12월 현재 100개인 바이오 기업을 2030년까지 700개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현재 3000명의 바이오 고용 창출이 2030년에는 최대 17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바이오 관련 전문 인력 양성도 올해 330명에서 2030년에는 1만4350명까지 확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본격화 △바이오 자원 공유 활성화 지원 △바이오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등 4대 사업 집중 투자를 통해 인천형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바이오 관련 정부의 대규모 사업을 유치한 성과로 인천의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으로 우뚝 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인천 바이오 산업 자원 공유 시스템인 ‘인천 바이오 맵’을 구축하는 등 바이오 산업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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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외국인직접투자 목표액 초과달성

    올해 인천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당초 기대했던 목표액을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FDI 신고액은 15일 기준으로 5억9000만 달러(인천경제자유구역 제외)로, 목표액(4억 달러)과 비교해 147% 증가했다. 지난해 신고액 4억1000만 달러에 비해서도 40% 정도 늘어난 수치다. 주요 투자 업종은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개발과 전기자동차 전장 분야 등 첨단기술 제조업으로 오스트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이 주요 투자 국가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 외국인 투자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5회의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지자체별(특별·광역시) 투자유치 실적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를 ‘제2의 판교’로 조성하기 위해 앵커기업 위주로 국내 기업 투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계양테크노밸리 자족용지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미래전략 산업을 유치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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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지역 민관협의체, 유치 총력

    인천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와 오미크론 첫 변이 확진자가 모두 인천에서 나온 만큼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인천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꾸려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감염분야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과 세종병원 두 곳이다. 질병관리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1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내년 1월 13월까지 의료기관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구를 끼고 있는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해외 유입 감염병의 90% 이상이 유입되고 있다”며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천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이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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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재난 대응 국제 허브도시’ 도약

    인천시는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에 강한 ‘복원력 허브(Resilience Hub)’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도시 중에서는 6번째다. 유엔 산하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DR)은 2010년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Making Cities Resilient·MCR캠페인) 가입 도시 중 재난과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헌신한 도시를 복원력 허브로 인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월 인증 받은 ‘UNDDR 롤모델’ 도시로서의 의무 이행, 감염병 예방·관리 등 주요 실적을 바탕으로 복원력 허브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세계 도시에 복원력 경험 전파와 기술·자금 지원, 재난과 관련한 국제행사 개최, 연간보고서 제출 등 복원력 허브 도시 의무를 이행하며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송도국제도시에 기구 사무실을 두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과 긴밀히 협의해 재난 경감 허브 도시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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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매입임대주택 1000채 내년 2월 공급

    인천시는 올해 무주택자와 신혼·청년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1000채를 확보해 내년 2월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추가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제4회 추경에 288억 원이 늘어난 512억 원을 편성했다. 당초 공급계획은 500채였다. 매입임대사업은 주거취약계층과 청년·신혼부부 등이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천도시공사를 통해 주택을 매입한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역세권이나 교통이 편리해 직장과 출퇴근이 용이한 곳에 청년·신혼부부형 400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기존 생활권 내 지속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는 일반형 500채 △토지매입 단계부터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설계·커뮤니티 공간 등 수요계층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공모형 100채를 공급한다. 시는 청년·신혼부부형 매입 주택을 200채에서 400채로 늘리고 일반형은 200채에서 500채로 확대했다. 주로 신축 빌라 등을 매입하고 있는데 입주민의 반응이 좋다. 한지영 인천시 주택정책팀장은 “매입 주택 현장 실사를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임대주택을 매입하고 있다”며 “계층별 수요 욕구를 파악해 앞으로 다양한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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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른 건설기계 교통사고… 종사자 안전교육 체계 마련 절실

    8일 오전 8시 54분경 인천 부평구 D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등교하던 A 군(9·초등학교 3학년)이 25t 덤프트럭에 치였다.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초록불이 켜져 있었지만 우회전을 하던 덤프트럭은 그대로 달렸고, 길을 건너던 A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현장에서 붙잡힌 덤프트럭 기사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7월에는 인천 중구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장소는 3월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진 지점에서 불과 10여 m 떨어진 곳이었다. 올해 인천에서 덤프트럭에 의한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덤프트럭, 레미콘 등 이른바 건설기계 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건설기계에 의한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올해는 15일 현재 모두 7건이 발생했다. 현재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교통안전법’에 근거해 신규 입사자, 만 65세 이상, 교통사고 발생, 벌점 등에 따라 운전 적성 정밀검사 등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덤프트럭 레미콘 등 건설기계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건설기계 안전 및 재해 사례 교육’이 전부다. 해마다 전국적으로 덤프트럭, 레미콘 등과 같은 건설기계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00여 명에 달해 건설기계 종사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기계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 2480만 대 가운데 건설기계는 50만 대로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비율은 전체의 3.5%로 등록 대수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비율이 높다. 특히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교통사고 치사율은 건설기계 치사율(2.4)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5)에 비해 60%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통안전교육은 실제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 및 검사를 시행한 결과 최근 5년간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망 사고는 32% 줄었다. 반면 건설기계에 의한 교통 사망사고는 같은 기간 14% 증가해 건설기계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장비 설치, 노인등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작업을 위해 본예산과 추경 예산 등 모두 229억6000만 원을 투입했다. 10월 기준 초등학교 269곳, 유치원 184곳, 어린이집 223곳, 학원 13곳, 기타 12곳 등 701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설치했다. 김을수 인천시 교통정책과장은 “수십 t에 이르는 건설기계는 사업용 자동차같이 주행시간이 길고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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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씩 드려요”

    인천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이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외국인은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인천거소 신고자만 해당된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오전 9시∼오후 11시)까지다. 현장 방문 신청은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신청할 수 없다. 온라인은 ‘인천일상회복지원금.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인천e음 카드 미발급자는 인천e음 앱 회원 가입을 통해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혼잡을 막기 위해 신청 기간 첫째 주(20∼24일)에 한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시민은 20일, 2·7은 21일에 신청하는 식이다. 기초연금 수급자와 아동생활시설 보호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지급 대상자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기간 내 쓰지 못해 남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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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가는 길, 넓어진다… 거첨도∼김포시 약암리간 도로 신설-확장 공사 시작

    인천시는 13일 서구 거첨도부터 경기 김포시 약암리까지 4차로 도로로 확장하기 위한 도로개설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 구간은 ‘거첨도∼약암리’(초지대교) 6.47km. 이 가운데 4.7km는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1.77km는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466억 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인천∼강화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통행량이 많아 주말과 출퇴근 시간 등 잦은 교통 체증이 있었다. 시는 2017년 김포시와 건설 사업비 부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로개설 공사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 공사 설계 및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강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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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요구에 송도국제도시 6·8 공구 개발 협상 해 넘기나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 128만여 m² 용지 개발사업의 협상시한(20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협상이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문화 관광 업무 시설 등이 들어서는 6·8공구 중심부 개발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컨소시엄(블루코어)과 올 4월부터 수차례 협상 시한을 연장하면서 8개월째 협의를 벌이고 있다. 6·8공구 중심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건너자마자 첫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얼굴 같은 지역이지만 10여 년째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토지 가격 등 합의점 못 찾아… 협상 난항 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이다. 박남춘 시장도 관심을 갖고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해 주길 바랐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인천경제청과 블루코어는 아직까지 토지 가격 등 기본 사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11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 간부들이 박 시장에게 6·8공구 업무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6·8공구 협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해묵은 현안을 올해 안에 해결하자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이 151층 초고층 빌딩을 건설해야 한다는 송도 일부 주민의 주장을 무시할 수 없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자칫하면 협상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 일부 직원은 “6·8공구 협상을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미루면서 버티자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블루코어가 151층을 건축해야 할 의무 등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천경제청이 주민 눈치 보기에 급급해 협상을 끌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6·8공구 당초 개발사업자는 2007년 8월 미국 포트먼사 주관으로 설립된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였다. 이 회사의 개발 계획에는 151층 인천타워 건립이 포함됐지만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2015년 1월 사업이 무산되면서 철수했다. 블루코어는 이후 2017년 5월 인천경제청이 다시 실시한 국제공모에서 선정된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다. 따라서 인천경제청이 블루코어에 151층을 건립할 것을 강제할 수 없다.○ 토론회에서도 ‘찬밥 신세 된 151층’ 지난달 30일 열린 시민토론회에서는 초고층 빌딩이 더 이상 도시의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우세했다. 초고층 빌딩이나 타워 건설 백지화가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다 안정성은 물론이고 탄소중립 등에도 역행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명식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회장(동국대 건축공학부 교수)은 토론회에서 “이제 빌딩 높이로 경쟁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수직으로 올라가는 랜드마크에서 그 지역의 대표성을 부여하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그니처 타운으로 개발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고층 건축물은 일조권을 침해하고 빛 반사도 심각한 데다 수직 피난 거리에 따른 재난 대응에도 취약하다”고 했다. 인천의 시민단체도 151층 건립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송도 입주민 단체는 “GTX 노선 확정, 워터프런트 조성 등 각종 인프라와 개발 수요가 확충된 만큼 사업자의 개발이익도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151층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천경제청은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송도 발전에 부합하고 주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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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30년된 공공임대아파트 내부 개보수 마무리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인천의 일부 공공임대 아파트 내부 시설 개선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연수구에 있는 연수·선학 시영아파트의 낡고 오래된 내부 시설 정비가 31일 끝난다”고 7일 밝혔다. 연수·선학 시영아파트는 1992년, 1993년에 각각 준공돼 약 30년이 지난 공공임대 주택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iH공사는 이들 아파트 가운데 시설이 가장 낡은 150채를 대상으로 8월 공사를 시작했다. 싱크대에서 발코니까지 낡은 실내를 개·보수해 입주민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iH공사는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내년 시설 개선사업 수요 조사에 170채를 추가 신청했다. 올해 시설 개선을 마친 임대주택에 기존 거주 입주민의 이전을 추진하는 등 신규 사업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태 iH공사 주거복지사업2부장은 “공공임대 주택의 입주민 의견을 들어 내년도 시설 개선사업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입주민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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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로봇산업 발전 콘퍼런스’ 열린다

    인천시는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해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콘퍼런스’를 7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주제는 ‘With Robot,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이다. 콘퍼런스는 정부 정책과 로봇기술,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이 ‘로봇산업 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경 변화와 로봇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국내 최초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만들어 ‘휴보 아빠’로 통하는 오준호 KAIST 명예교수가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토크쇼에서는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로봇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혁신 클러스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당일 ‘로봇플러스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콘퍼런스 참가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속적인 지원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국내 대표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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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투자 ‘활주로’ 열린 인천, 10년 만에 벤처캐피털 돌아왔다

    올 2월 문을 연 ‘인천 스타트업 파크’(개방형 혁신 창업 공간)에 혁신 벤처기업이 잇달아 입주하고 ‘K-바이오랩 허브’ 유치로 투자환경이 조성되면서 인천이 벤처 투자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시 판교가 벤처 투자의 중심이지만 인천이 최근 벤처 투자의 ‘블루 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는 벤처캐피털(벤처기업 투자 전문회사·VC) 기업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를 인천에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10월 판교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했는데 내년부터 인천 지역 제1호 VC로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8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초기창업 전문기관) ‘탭엔젤파트너스’의 인천 이전에 이어 이번 VC 유치는 인천시의 적극적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에 따른 결과물로 평가된다. 인천에서는 2007년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해 운영하던 2개의 VC사가 2011년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10년 만에 인천이 다시 유치한 제1호 VC가 됐다. 인천시 산업진흥과 기업정책팀 유현성 담당은 “10년 만에 인천이 VC를 유치한 것은 바이오 스타트업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앞다퉈 인천에 진출하면서 벤처기업 투자 환경이 조성된 것이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노틸러스벤처파트너스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VC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특화된 투자기관이다. 이 회사의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 1400억 원으로 총 25개사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인천의 스타트업 파크 유치, 인천혁신모펀드 조성, 송도의 ‘K-바이오랩 허브’ 선정 등 적극적인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 사업에 많은 기회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고 본사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유치는 서울, 경기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불모지였던 인천의 벤처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가능했다. 시는 2018년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18억 원 규모로 투자펀드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60억 원의 개인투자조합과 203억 원의 스마트혁신산업단지 투자조합을 결성해 인천지역 벤처 창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었다.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한 6000억 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는 올 상반기 3개 분야(공유주거서비스, 지식재산, 벤처창업)에 45억 원을 출자해 1578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어 모(母)펀드 형태의 ‘인천혁신 모펀드 제1호’ 결성을 일궈냈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이외에도 인천지역 벤처 창업 투자에 많은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추가 유치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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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시는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과 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내년에 17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4만6051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4만3366개)보다 2685개 늘어난 것이다. 이를 위해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취업 알선형이다. 만 60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대상자라면 신청이 가능하고 거주지 구군 노인 일자리 담당 부서나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신청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한다. 시는 8일부터 노인 복지시설 인근 역사 등 14곳을 지정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정보시스템 QR코드’를 홍보하고 있다. 올 10월 기준 인천시 노인 일자리 제공률은 10.7%로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다양화된 노인 인구의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기본생활소득 보충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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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제물포역 북측 일대 ‘공공주택 예정지구’ 지정

    인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 일대가 ‘도심 공공 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주도 3080+ 주택 공급은 2025년까지 서울 32만 채를 비롯해 전국에 83만 채의 주택 부지를 공급하는 정책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1곳과 부평구 2곳 등 3곳이 선정됐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제물포역 북측 일대는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이후 민간 개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도심 공공 주택 복합사업 예정 지구로 지정되면서 인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역세권 중심의 대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제물포역은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주민 동의서 모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굴포천역 및 동암역 부평 2곳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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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신도시 1단계사업 내달 10일 준공식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이 단지 조성 공사를 끝내고 다음 달 10일 준공식을 갖는다.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2017년 1월 착공한 359만4000m²의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 조성 공사는 용지 조성 및 기반시설(도로, 공원, 상·하수도, 통신, 전기 등) 설치를 끝낸 것으로, 아파트를 포함해 건축 공사 등은 민간 건설업체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1단계에서는 3만3549채의 공동주택 등이 공급되는데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검단신도시는 5개의 특화 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iH공사는 △1단계 사업구역(5만9136m²)의 넥스트 콤플렉스(복합 상업·문화공간) △3단계 사업구역(14만7640m²)의 휴먼에너지타운(제로에너지 시범주거단지 및 스마트주차장) 조성을 맡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3단계 사업구역(50만1539m²)의 스마트 위드 업(첨단산업 성장지원 클러스터) △2단계 사업구역(19만6188m²)의 커낼콤플렉스(중앙호수공원 수변 상업특화거리) △2단계 사업구역(42만322m²)의 워라밸빌리지(청년 주거·문화단지 및 스마트워크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검단신도시의 계획인구는 18만7081명(주택 공급 7만5851채)이며 총사업비는 11조6438억 원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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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3시간을 지켜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백령도를 비롯한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을 앓는 주민 등이 병원에서 제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분기별로 섬 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심뇌혈관 질환 교육 캠페인도 연기되거나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어려움을 겪는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은 발생 후 3시간 안팎이다. 서해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5도와 인천의 일부 도서지역은 심뇌혈관 질환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취약지로 분류된다. 현재 인천 도서지역 상당수 심뇌혈관 질환자는 코로나19로 외래진료를 중단하거나 제때 받지 못해 섬에 위치한 보건지소를 찾고 있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올 4∼6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심뇌혈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건강부스를 섬 보건지소에 설치했다. 심뇌혈관 건강부스가 설치된 곳은 대청·덕적·백령·연평도와 북도면 영흥도, 자월도, 장봉 보건지소 등 도서지역 보건지소 8곳이다. 심뇌혈관 건강부스가 설치되면서 심뇌혈관 질환과 관련해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얻는 창구가 마련됐다. 특히 느슨해진 심뇌혈관 질환 관리를 비롯해 주민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부스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다양한 교육 책자를 볼 수 있고 관련 온라인 교육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인하대병원 직원들은 백령도에 심뇌혈관 건강부스를 설치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독려했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또 인천 도서지역 심뇌혈관 환자를 위해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교육과 ‘인하 콜’을 활성화했다. 인하 콜은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공중보건의가 긴급 상황에 처한 심뇌혈관 환자 진료를 위해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의와 주로 사용한다. 24시간 대기하는 전문의가 환자 정보 파악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인하대병원을 찾는 환자의 경우 진료협력팀과 협업해 신속하게 환자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공중보건의 집체 교육 때 인하 콜 관련 교육 진행하고 매달 인하 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한다. 공중보건의 대상 전문인력 교육과 인하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잇달아 열었다. 6월 현동근 뇌혈관센터장(신경외과)과 윤광석 교수(심장내과)가 옹진군 도서지역 내 공중보건의를 위한 온라인 심뇌혈관 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은 2018년부터 해마다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 대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정호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뇌혈관 질환 취약지에 설치한 건강부스가 주민들이 슬기롭게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소통·정보 창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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