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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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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kchw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지방뉴스93%
사회일반7%
  • 옛 인천시장 관사, ‘문학 공간’으로 변신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옛 인천시장 관사가 ‘문학의 집’으로 조성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1938년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전체 면적 251m²)로 건축한 것으로 알려진 옛 관사를 2023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목조와 철근 콘크리트 방식을 적용해 일본과 서양식 건축 양식이 결합된 공간 구조를 간직하고 있으며 1954∼1966년 관사로 사용됐다. 재단은 7월부터 이 건물을 문학과 인문학 교양 강좌,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형태를 바꿀 예정이다. 옛 관사에서 가까운 한국근대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학과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꾼다. 7일부터 시작한 문학 교양 강좌인 ‘목요 공방’을 8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연다. 또 같은 기간 매주 토요일에 예술과 철학,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 시민 교양 강좌인 ‘방석인문학’이 시민들을 맞는다. 소설가 이원규, 김중미, 시인 이병국 등이 전문 강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한국근대문학관 소장 자료를 활용한 기획 전시회와 인천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제물포 정원사’ 등을 선보인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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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대표할 기술 명장 내달부터 신청 접수

    인천시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보유한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인천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아 10명까지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경력과 함께 탁월하고 숙련된 기술을 갖고 있어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술인이 대상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 명장’ 등 수상 경력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기초자치단체장이나 근무하는 기업의 대표, 관련분야 기술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인천시 경제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1∼19일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5년간 기술 장려금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중앙홀에 조성한 ‘명장의 전당’에 인물 부조가 설치된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자동차 정비, 표면처리, 제과·제빵,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인을 발굴해 현재까지 모두 명장 17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하는 명장을 선발해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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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산업계 대표하는 명장 뽑는다

    인천시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보유한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인천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아 10명까지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경력과 함께 탁월하고 숙련된 기술을 갖고 있어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술인이 대상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 명장’ 등 수상 경력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기초자치단체장이나 근무하는 기업의 대표, 관련분야 기술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인천시 경제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다음 달 1~19일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5년간 기술 장려금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중앙홀에 조성한 ‘명장의 전당’에 인물 부조가 설치된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자동차 정비, 표면처리, 제과·제빵,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인을 발굴해 현재까지 모두 명장 17명을 선정해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하는 명장을 선발해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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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m 강화도조약 문서-심행일기, 인천서 첫 공개

    국내 최초의 공립 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이 문을 연 지 80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4월 1일 중구 자유공원 인근에 있던 무역상사인 세창양행 사택에 터를 잡고 개관했다. 당시 미국 군정청과 인천 지역 문화예술인의 협조를 얻어 인천향토관에 있던 선사시대와 개화기 유물을 가져왔다. 광복된 뒤 일본이 가져가지 못해 세관 창고에 쌓여 있거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빌린 유물 등 300여 점을 전시했다. 하지만 6·25전쟁 때 치열한 격전이 치러진 인천상륙작전으로 건물이 훼손되면서 문을 닫았다. 1953년에는 개항기(1901년) 외국 사절의 사교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중구 자유공원 길목의 ‘제물포구락부’로 박물관을 옮겼다. 1990년 5월 현재 위치인 연수구 청량산 자락에 고인돌을 형상화한 건물을 지어 박물관을 이전했다. 3월 2014억 원을 들여 미추홀구 학익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착공한 복합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가 문을 열면 이전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개관 80주년과 강화도조약(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 체결 150주년을 맞아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1876년 일본과 맺은 불평등 조약으로 침략의 시발점이었다는 시각과 함께 격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조선의 도전과 대응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강화도조약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다. 조약이 체결된 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국권을 침탈당하는 고난과 좌절을 겪은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와 함께 조선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전통적인 중화 질서에서 벗어나 세계와 직접 마주하며 새로운 국제 질서 속으로 들어가는 전환점을 맞게 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천항이 개항한 뒤 국제도시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보여준다. 1908년 프랑스인이 제물포 부두를 중심으로 촬영한 동영상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개화기 인천 영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제물포 부두와 세관 공사 현장, 군용 철교, 외국인의 모습 등이 생생하다. 한산한 어촌 마을이었던 제물포가 강화도조약을 맺은 뒤 서구와 잇따라 조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관문 도시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2부는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기 전 조선이 마주했던 국제 정세를 조명한다. 이양선의 출현, 개화와 쇄국 갈등, 서세동점과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던 19세기 말 나라의 운명을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웠던 조선의 현실을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 3부는 1876년 2월 강화도 연무당에서 마주한 조선과 일본의 협상과 조약 체결 과정, 역사적 의미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일본은 군함을 동원해 압박했고, 조선은 전쟁을 피하며 국격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외교적 대응을 진행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 조선의 전권대신이었던 신헌(申櫶)이 저술한 ‘심행일기’ 상·하권과 박물관이 지난해 구입한 길이 12m짜리 두루마리로 된 강화도조약 관련 문서 등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이밖에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도서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실학박물관, 숭실대 기독교박물관 등이 소장한 개항 관련 자료를 모아 100여 점을 전시한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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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관 80주년 맞아 특별전 여는 인천시립박물관

    국내 최초의 공립 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이 문을 연 지 80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4월 1일 중구 자유공원 인근에 있던 무역상사인 세창양행 사택에 터를 잡고 개관했다. 당시 미국 군정청과 인천 지역 문화예술인의 협조를 얻어 인천향토관에 있던 선사시대와 개화기 유물을 가져왔다. 광복된 뒤 일본이 가져가지 못해 세관 창고에 쌓여 있거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빌린 유물 등 300여 점을 전시했다.하지만 6·25전쟁 때 치열한 격전이 치러진 인천상륙작전으로 건물이 훼손되면서 문을 닫았다. 1953년에는 개항기(1901년) 외국 사절의 사교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중구 자유공원 길목의 ‘제물포구락부’로 박물관을 옮겼다. 1990년 5월 현재 위치인 연수구 청량산 자락에 고인돌을 형상화한 건물을 지어 박물관을 이전했다. 3월 2014억 원을 들여 미추홀구 학익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착공한 복합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가 문을 열면 이전할 예정이다.박물관은 개관 80주년과 강화도조약(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 체결 150주년을 맞아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1876년 일본과 맺은 불평등 조약으로 침략의 시발점이었다는 시각과 함께 격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조선의 도전과 대응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강화도조약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다. 조약이 체결된 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이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국권을 침탈당하는 고난과 좌절을 겪은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와 함께 조선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전통적인 중화 질서에서 벗어나 세계와 직접 마주하며 새로운 국제 질서 속으로 들어가는 전환점을 맞게 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천항이 개항한 뒤 국제도시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보여준다. 1908년 프랑스인이 제물포 부두를 중심으로 촬영한 동영상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개화기 인천 영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제물포 부두와 세관 공사 현장, 군용 철교, 외국인의 모습 등이 생생하다. 한산한 어촌 마을이었던 제물포가 강화도조약을 맺은 뒤 서구와 잇따라 조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관문 도시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2부는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기 전 조선이 마주했던 국제 정세를 조명한다. 이양선의 출현, 개화와 쇄국 갈등, 서세동점과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던 19세기 말 나라의 운명을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웠던 조선의 현실을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3부는 1876년 2월 강화도 연무당에서 마주한 조선과 일본의 협상과 조약 체결 과정, 역사적 의미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일본은 군함을 동원해 압박했고, 조선은 전쟁을 피하며 국격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외교적 대응을 진행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 조선의 전권대신이었던 신헌(申櫶)이 저술한 ‘심행일기’ 상, 하권과 박물관이 지난해 구입한 길이 12m짜리 두루마리로 된 강화도조약 관련 문서 등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이밖에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도서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실학박물관, 숭실대 기독교박물관 등이 소장한 개항 관련 자료를 모아 100여 점을 전시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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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재즈-마술… 문자박물관서 릴레이 공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다음 달 9일부터 시민을 위한 상설 공연과 영화 상영을 이어간다. 28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누적 300만 명이 관람한 것을 계기로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10월까지 18차례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설 공연은 9차례 선보인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이 문화광장과 강당에 설치된 무대에 오른다. 5월 9일 케이팝과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 퓨전국악, 마술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 ‘문화가 있는 날’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도 마련한다. 영화는 수, 토요일에 모두 9편을 상영한다. 5월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맞아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 독립영화 3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10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막과 해설이 있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과 영화 관람은 무료다. 2023년 6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만5000㎡)로 문을 연 이 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들어선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자를 보여주고 체험과 연구, 학술 교류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몄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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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자박물관, 10월까지 릴레이 공연, 영화 상영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다음 달 9일부터 시민을 위한 상설 공연과 영화 상영을 이어간다.28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누적 300만 명이 관람한 것을 계기로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10월까지 18차례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상설 공연은 9차례 선보인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이 문화광장과 강당에 설치된 무대에 오른다. 5월 9일 케이팝과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 퓨전국악, 마술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 ‘문화가 있는 날’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도 마련한다.영화는 수, 토요일에 모두 9편을 상영한다. 5월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을 맞아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 독립영화 3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10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막과 해설이 있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과 영화 관람은 무료다.2023년 6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만5000㎡)로 문을 연 이 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들어선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자를 보여주고 체험과 연구, 학술 교류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몄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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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법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76·사진)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27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 의료원장은 최근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3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가 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주는 포상이다. 이 의료원장은 2005년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맡은 뒤 현재까지 고문과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범죄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또 의료와 법률을 연계한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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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이 그려주는 초상화, 인천공항서 만나보세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기술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디지털 전시체험관(XPORT)’을 조성했다. 국내외 AI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공항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은 전시와 체험 구역으로 나뉜다. 전시 공간에서는 미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다.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AI가 관람객의 피부를 진단해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방법을 제안하고,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합성사진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기반 순찰 로봇도 전시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AI 터치스크린으로 그래피티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로봇 화가가 초상화를 그려주고, 얼굴 인식과 질의·응답을 통해 과거 직업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시관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5월 3일까지 디지털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제2여객터미널에도 전시체험관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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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훈 길병원 의료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76·사진)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27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 의료원장은 최근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3회 법의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가 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주는 포상이다.이 의료원장은 2005년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맡은 뒤 현재까지 고문과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범죄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또 의료와 법률을 연계한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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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 항로 카페리 여객선 2028년 상반기 취항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오가는 항로에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이 다시 투입된다. 26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월 고려고속훼리와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상반기 취항할 예정이다. 설계는 세계적 선박 설계사인 인캣 크라우더가 맡아 오는 10월까지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부터 본격 건조에 들어간다. 새 여객선은 2600t급으로 승객 573명과 차량 50대(1.5t 화물차 기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화물 10t 적재가 가능하고, 최고 시속 약 76km로 운항하는 쾌속선이다. 무게중심을 낮춘 설계를 적용해 고속 운항 시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료 소모를 줄이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으로 제작된다. 이번 도입은 차량 운송이 중단된 이후 이어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백령도 항로에서는 과거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차도선 ‘하모니플라워호’(2071t)가 운항했으나 선령 제한(25년)에 따라 2022년 11월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현재는 ‘코리아프라이드호’(1680t)와 ‘코리아프린세스호’(668t)가 투입됐지만, 차량을 실을 수 없어 생필품 운송과 관광객 이동에 제약이 있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새 카페리가 도입되면 차량 운송이 재개되고,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령도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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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 항로 카페리 여객선 2028년 상반기 취항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오가는 항로에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이 다시 투입된다. 26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월 고려고속훼리와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상반기 취항할 예정이다. 설계는 세계적 선박 설계사인 인캣 크라우더가 맡아 오는 10월까지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부터 본격 건조에 들어간다.새 여객선은 2600t급으로 승객 573명과 차량 50대(1.5t 화물차 기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화물 10t 적재가 가능하고, 최고 시속 약 76㎞로 운항하는 쾌속선이다. 무게중심을 낮춘 설계를 적용해 고속 운항 시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료 소모를 줄이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으로 제작된다.이번 도입은 차량 운송이 중단된 이후 이어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백령도 항로에서는 과거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차도선 ‘하모니플라워호’(2071t)가 운항했으나 선령 제한(25년)에 따라 2022년 11월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현재는 ‘코리아프라이드호’(1680t)와 ‘코리아프린세스호’(668t)가 투입됐지만, 차량을 실을 수 없어 생필품 운송과 관광객 이동에 제약이 있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새 카페리가 도입되면 차량 운송이 재개되고,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령도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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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인천시장, 4대 목표 추진해야”

    인천상공회의소(인천상의)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23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인천시장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정책 제안서를 만들었다. 앞서 인천상의는 2017년부터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와 함께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등 주요 선거를 앞두고 경제 현안을 정리해 정책 과제로 제시해 왔다. 이번 제안에는 인천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4대 목표와 과제를 담았다.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공지능(AI) 확산, 탄소중립 대응과 같은 급격한 경영 환경의 변화를 맞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들 단체는 ‘기업이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동구 철강 산업에 대해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업의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는 수준의 지원과 전통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요금 인상 등으로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천’을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꼽았다. 항공 정비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역 공급망 구축도 포함했다. 특히 수도권에 포함된 인천이 전기요금 인상 부담을 떠안을 수 있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탄탄한 산업 인프라가 함께 하는 인천’도 목표로 설정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조기 완공과 산업용지 확충, 전력 공급 인프라의 안정적인 확보 등을 과제로 들었다. 기업 투자와 생산 활동의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 부족과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 목표인 ‘글로벌 중심도시 인천’을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전면 개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존치,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등을 제안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기업의 위기는 고용은 물론 협력업체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며 “이번 정책 제안이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돼 지역 경제 성장과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4500여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인천상의는 개항기인 1885년 국내 상권 수호를 위해 결성된 ‘인천객주회’가 모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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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보내는 정책 제안 발표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인천상의)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23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인천시장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정책 제안서를 만들었다. 앞서 인천상의는 2017년부터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와 함께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등 주요 선거를 앞두고 경제 현안을 정리해 정책 과제로 제시해 왔다.이번 제안에는 인천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4대 목표와 과제를 담았다.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공지능(AI) 확산, 탄소중립 대응과 같은 급격한 경영 환경의 변화를 맞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들 단체는 ‘기업이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동구 철강 산업에 대해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업의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는 수준의 지원과 전통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요금 인상 등으로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이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천’을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꼽았다. 항공 정비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역 공급망 구축도 포함했다. 특히 수도권에 포함된 인천이 전기요금 인상 부담을 떠안을 수 있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탄탄한 산업 인프라가 함께 하는 인천’도 목표로 설정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조기 완공과 산업용지 확충, 전력 공급 인프라의 안정적인 확보 등을 과제로 들었다. 기업 투자와 생산 활동의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 부족과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마지막 목표인 ‘글로벌 중심도시 인천’을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전면 개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존치,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등을 제안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기업의 위기는 고용은 물론 협력업체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며 “이번 정책 제안이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돼 지역 경제 성장과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4500여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인천상의는 개항기인 1885년 국내 상권 수호를 위해 결성된 ‘인천객주회’가 모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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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서 비행기 타기 전, 조선 노리개-금박장 보세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가면 전통 기법을 살려 섬세하게 완성한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진흥원은 제2여객터미널 내 한국전통문화센터 동, 서관에서 ‘책가공존(冊架共存):공예의 시간’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조선시대 전통 회화인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시회다. 책가도는 책을 비롯해 도자기, 문방구, 향로 등을 선반에 놓은 모습을 그린 민화의 일종으로, 선조의 취향과 가치관이 반영돼 있다. 전시회에서는 쇠뿔을 얇게 갈아 만든 화각(華角) 장식과 전통 매듭이 돋보이는 노리개, 옻칠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와 공예 작가 12명이 완성한 작품 43점을 한자리에 모아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재만(화각장), 소병진(소목장), 김수영(유기장), 김기호(금박장), 김춘식(소반장) 등 장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서울시 무형유산 칠장 보유자 손대현과 김태자(자수장), 김경식(사기장), 박영애(침선장), 박선경(매듭장) 전승 교육사의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적 유리공예를 선보여 온 이정원 작가도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12월까지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 관람할 수 있으며 ‘금박 키링 만들기’와 같은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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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2터미널서 ‘책가공존-공예의 시간’ 전시회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가면 전통 기법을 살려 섬세하게 완성한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2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진흥원은 제2여객터미널 내 한국전통문화센터 동, 서관에서 ‘책가공존(冊架共存):공예의 시간’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조선시대 전통 회화인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전시회다. 책가도는 책을 비롯해 도자기, 문방구, 향로 등을 선반에 놓은 모습을 그린 민화의 일종으로, 선조의 취향과 가치관이 반영돼 있다.전시회에서는 쇠뿔을 얇게 갈아 만든 화각(華角) 장식과 전통 매듭이 돋보이는 노리개, 옻칠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와 공예 작가 12명이 완성한 작품 43점을 한자리에 모아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재만(화각장), 소병진(소목장), 김수영(유기장), 김기호(금박장), 김춘식(소반장) 등 장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서울시 무형유산 칠장 보유자 손대현과 김태자(자수장), 김경식(사기장), 박영애(침선장), 박선경(매듭장) 전승 교육사의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적 유리공예를 선보여 온 이정원 작가도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12월까지 매일 오전 7시~오후 9시 관람할 수 있으며 ‘금박 키링 만들기’와 같은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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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전설’ 장창선 이름 딴 인천시선수촌 체육관 생긴다

    인천 출신으로 201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장창선 선수(83)의 이름을 딴 체육관이 건립된다. 그는 1964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레슬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따고 2년 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큰 족적을 남겼다. 21일 시에 따르면 내년 12월까지 170억여 원을 들여 미추홀구 문학동에 ‘인천시선수촌 장창선 체육관’을 짓는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전체면적 3263㎡)로 들어서며 핸드볼과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태권도, 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훈련이 가능한 복합 체육관으로 조성된다. 선수단 라운지와 체력 단련실, 의무실 등에 첨단 시설을 설치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체육관 1층에는 장 선수와 같은 인천이 배출한 스포츠 영웅들의 주요 경기 기록물과 메달을 전시하는 ‘인천 스포츠 영웅실’이 설치된다. 시는 7월까지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체육관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체육계의 지속적인 건의를 수렴해 체육관 명칭을 결정했다”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천 체육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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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 임시정부’ 역사 조명… 광제호 태극기도 첫 공개

    백범 김구 선생(1876∼1949)은 인천에서 두 차례나 투옥됐다. 1896년 황해도에서 일본인을 살해한 죄로 인천감리서(仁川監理署)에서 2년가량 복역하다 탈옥했다. 그는 당시 옥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동료 수감자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신민회 사건으로 체포돼 1914년 다시 인천감리서에서 지내면서 쇠사슬에 묶인 채 인천항 석축을 쌓는 강제 노역에 동원되기도 했다. 해방된 뒤 지방 순회에서도 가장 먼저 인천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 중구 신포동에는 ‘백범 김구 역사거리’가 조성돼 있기도 하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 상자,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를 주제로 26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가 시작되는 전시실에 들어서면 사각 형태의 전시물인 ‘기억 상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과 설명 패널이 들어 있어 관람객이 상자를 열어보듯 전시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1919년 3·1운동이 전개된 뒤 중국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조명한다. 독립운동가가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정했던 1919년 4월 10, 11일 회의 장면이 영상으로 재연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장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과 파리강화회의 제출 독립요구서, 충칭 롄화츠 청사 앞 환국 기념사진, 대한민국 정부 관보 제1호 등이 전시돼 임시정부의 법통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제국의 정체성과 자주성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물이 등장한다. 대한제국의 첫 근대식 기선(汽船·증기기관으로 움직이는 배)인 광제호(光濟號)에 게양됐던 태극기다. 1902년 대한제국 해관(海關·현재의 관세청)은 일본 가와사키(川崎) 조선에 광제호를 발주해 1904년에 인도받았다. 광제호는 해관의 순시선으로 쓰이며 당시 해안 경비와 등대 순찰을 맡아 인천 앞바다 등을 오갔다. 신순성 항해사(1878∼1944)는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을 하루 앞두고 광제호에 게양된 태극기를 내려 집으로 가져가 남몰래 보관했다. 국권이 상실되는 긴박한 순간 선박에 게양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내려 그 역사를 지켜낸 것이다. 광복 이후에도 그의 후손은 대를 이어 태극기를 지켜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구 선생이 독립 의지를 더욱 굳히게 되는 전환점이 된 인천에서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전시회”라며 “신 항해사가 나라를 되찾는 순간을 기다리며 남몰래 보관하다가 후손이 대를 이어 품어 온 태극기의 소중함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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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전시회 열려…국립인천해양박물관서 26일까지

    백범 김구 선생(1876~1949)은 인천에서 두 차례나 투옥됐다. 1896년 황해도에서 일본인을 살해한 죄로 인천감리서(仁川監理署)에서 2년가량 복역하다 탈옥했다. 그는 당시 옥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동료 수감자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신민회 사건으로 체포돼 1914년 다시 인천감리서에서 지내면서 쇠사슬에 묶인 채 인천항 석축을 쌓는 강제 노역에 동원되기도 했다. 해방된 뒤 지방 순회에서도 가장 먼저 인천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 중구 신포동에는 ‘백범 김구 역사거리’가 조성돼 있기도 하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 상자,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를 주제로 26일까지 이어진다.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가 시작되는 전시실에 들어서면 사각 형태의 전시물인 ‘기억 상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과 설명 패널이 들어 있어 관람객이 상자를 열어보듯 전시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1919년 3·1운동이 전개된 뒤 중국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조명한다. 독립운동가가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정했던 1919년 4월 10, 11일 회의 장면이 영상으로 재연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장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과 파리강화회의 제출 독립요구서, 충칭 롄화츠 청사 앞 환국 기념사진, 대한민국 정부 관보 제1호 등이 전시돼 임시정부의 법통을 보여준다.2부에서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제국의 정체성과 자주성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물이 등장한다. 대한제국의 첫 근대식 기선(汽船·증기기관으로 움직이는 배)인 광제호(光濟號)에 게양됐던 태극기다. 1902년 대한제국 해관(海關·현재의 관세청)은 일본 가와사키(川崎) 조선에 광제호를 발주해 1904년에 인도받았다. 광제호는 해관의 순시선으로 쓰이며 당시 해안 경비와 등대 순찰을 맡아 인천 앞바다 등을 오갔다. 신순성 항해사(1878~1944)는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을 하루 앞두고 광제호에 게양된 태극기를 내려 집으로 가져가 남몰래 보관했다. 국권이 상실되는 긴박한 순간 선박에 게양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내려 그 역사를 지켜낸 것이다. 광복 이후에도 그의 후손은 대를 이어 태극기를 지켜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구 선생이 독립 의지를 더욱 굳히게 되는 전환점이 된 인천에서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전시회”라며 “신 항해사가 나라를 되찾는 순간을 기다리며 남몰래 보관하다가 후손이 대를 이어 품어 온 태극기의 소중함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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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항장 87년 된 소금창고, 시민문화공간 변신

    개항기 근대 유적이 즐비한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문화공간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바뀐다. 16일 시에 따르면 100여 년 전 창고를 개조해 2009년 문을 연 인천아트플랫폼(플랫폼)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머물고 경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편하고 있다. 다음 달 5일 개방하는 플랫폼의 생활문화센터동아리 공간(A동)은 어린이를 위한 ‘예술교육 라운지’로 새롭게 단장된다. 교육청과 협의해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레지던시 공간(E동)은 확장공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머물고 소통하는 복합 공간으로 바뀐다. 1층에는 상설 전시장과 휴식 기능을 갖춘 ‘시민라운지’가, 2층에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업이 이뤄지는 ‘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사무공간(H동)은 ‘예술 그림책 쉼터’로 전환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며 예술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 전시공간(G동)은 ‘아트 랩’으로 바뀌어 창작 공방과 같은 시민 참여형 예술 활동이 이뤄진다. 전시장(B동)과 공연장(C동)은 예전과 같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플랫폼에서 약 400m 떨어진 옛 개항장 소금창고는 시민에게 개방된다. 1939년 조성된 창고와 근대 주택으로 구성됐으며 7월부터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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