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경기 연속 골…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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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7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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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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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첫 다섯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2-1을 만드는 역전골과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2로 승리했다.

2010-2011시즌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이 5경기 연속 득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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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노리치시티와의 EPL 24라운드 결승 득점, 이어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골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더하면 5경기 째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15·16호 골과 2015-2016 시즌 잉글랜드 무대 입성 이후 정규리그 통산 50·51호 골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뛰어넘어 6위에서 5위(승점 40)로 올라갔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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