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황광희 “‘무한도전’ 시절 정형돈, 따뜻한 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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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8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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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 황광희가 정형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황광희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 MC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날 황광희, 정형돈은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마주했다고. 정형돈은 황광희에게 “좋네요. 광희 보고 있으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황광희는 “(정형돈이) 나한테는 따뜻한 형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굉장히 친절하셨고 측은하게 날 바라봐 주셨다”고 덧붙이기도.

황광희는 “둘이 독일로 촬영을 갔는데 같이 지내는 동안 좋은 말을 해주고 그랬다”면서 “샤워할 때 건식 화장실이었는데, 내가 그걸 모르고 써서 물이 다 넘쳤다. 바깥에 방까지 물이 다 들어갔는데 화를 한 번 안내고 다 처리해주셨다”면서 일화를 공개했다.

“그때 왜 그랬냐”는 질문에 정형돈은 “워낙 (광희를) 혼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샀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서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지식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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