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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패러글라이딩 하던 40대 여성, 야구장 그물에 걸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11-22 09:36
2022년 11월 22일 09시 36분
입력
2022-11-22 09:30
2022년 11월 22일 09시 30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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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야구장 펜스 그물에 걸린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여성이 야구장 그물에 걸렸다가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다.
2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54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야구장 펜스 그물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여성이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야구장 그물에 걸려있는 A 씨를 발견하고 굴절차 등을 동원해 그를 구조했다.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귀가 조치됐다.
A 씨는 야구장 인근 지점에 착륙하던 중 바람 등에 의해 밀려나면서 펜스 그물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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