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사흘만 첫 외출…선친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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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2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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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로 귀향한지 사흘째인 12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경남 양산시로 귀향한지 사흘째인 12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한 지 사흘째인 12일 선친 묘소 참배를 위해 첫 외출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40분경 사저에서 나와 선친 묘소로 향했다.

말끔한 정장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전 대통령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정숙 여사는 준비된 경호 차량으로 사저에서 선영으로 이동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로 귀향한지 사흘째인 12일 오전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김정숙 여사가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로 귀향한지 사흘째인 12일 오전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김정숙 여사가 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 사흘째인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차량에 탑승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 사흘째인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차량에 탑승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뉴스1
선친 묘소는 평산마을에서 차량으로 20분가량 떨어진 양산 상북면에 위치해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선영으로 향하던 중 차를 갓길에 세워 근처 꽃집에서 헌화할 꽃을 직접 구입한 뒤 다시 차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선영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저 관계자는 “오늘 문 전 대통령은 묘소 방문 외에 다른 일정이 없으시다”며 “개인 일정이라 구체적인 사항은 알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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