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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당선인, 특별고문에 이배용 임명…특별보좌역 박민식·권택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3-24 09:52
2022년 3월 24일 09시 52분
입력
2022-03-24 09:46
2022년 3월 24일 09시 46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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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75)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특별보좌역에는 박민식·권택기 전 의원을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 전 총장에 대해 “학계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신 역사학자이자 교육자”라며 “교육계와 여성계를 아울러서 전 영역에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과 연륜을 갖추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평소 국민을 사랑하고 두려운 줄 아는 그런 애민 정신이, 진정한 국가지도자상임을 강조해온 그의 가치관이, 우리 국민이 모든 국정과제의 기준이 되는 윤석열 정부와 지향점이 일치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1947년생인 이 전 총장은 대통령직속 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코피온 총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영산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한 박민식·권택기 전 의원은 모두 윤 당선인의 경선캠프에서부터 함께 활동해온 인사들이다.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75). 동아일보DB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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