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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당선인, 美 바이든 대통령과 첫 통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3-10 10:51
2022년 3월 10일 10시 51분
입력
2022-03-10 10:43
2022년 3월 10일 10시 43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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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 지은 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을 찾아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022.3.10/뉴스1 ⓒ News1
윤석열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40분경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5시간 만이다.
윤 당선인은 오는 11일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미국 측의 요청으로 통화가 앞당겨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는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을 참배할 예정이었던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로 일정이 늦춰졌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긴밀한 협력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며 “미국과 한국, 우리의 경제와 국민 간 동맹은 철통 같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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