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까지 마친 슈주 은혁,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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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21일 0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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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동아닷컴DB
슈퍼주니어 은혁. 동아닷컴DB
슈퍼주니어 은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돌파감염 사례로 보인다.

소속사 Label SJ 측은 지난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은혁이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받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의심 소견이 나와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추가 진행, 금일 저녁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고 전했다.

이어 “은혁은 지난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경미한 증상만 있다”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했다”고 알렸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밀접접촉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혹시 모를 상황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수시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다만 은혁은 확진 판정을 받기 3일 전인 지난 1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당시 함께한 방송인 유재석과 지석진, 하하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03명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27일 만에 6000명대로 올라섰다. 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3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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