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16kg 감량에 성대 근육 소실돼 목소리 잘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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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29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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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다이어트를 하던 중 다시 체중을 증량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혜정은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하다가 목소리가 안 나와 다시 살을 찌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16kg 정도를 감량했는데 갑자기 살을 빼다 보니 목 근육까지 소실돼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더라”며 “병원을 찾았더니 성대를 받춰주는 힘이 없다고 해서 다시 살을 찌우는 중이다. 강제로 살을 지우는 것은 평생 처음”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찍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내가 웨딩드레스 입었을 때 몸무게다”라며 “내 모습을 보고 어디 아픈 것이 아니냐고 물어봐주시던데 은근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김학래는 “음식을 가까이하는 분이라 살을 빼기 힘들었을 것 같다”고 하자 이혜정은 “다이어트는 평생 제 숙제였는데 이번에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니 되더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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