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복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트위터를 통해 “후속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즈의 트위터 계정에는 27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로 옮겼으며 오늘 아침 부상들에 대해 후속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는 지금 회복 중이며 기분이 좋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타이거 우즈와 그의 가족은 지난 며칠간 그들이 받은 훌륭한 응원과 메시지들에 대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즈는 지난 24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다리 여러 곳에 골절상을 입어 향후 선수 생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