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6명…열흘째 100명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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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2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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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8일 오전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형음압기를 설치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음압병실을 11실을 운영, 확진자의 증가로 일반병실에 이동형음압기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음압병실 19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0.2.28/뉴스1 © News1
대전지역에서 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8일 오전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형음압기를 설치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음압병실을 11실을 운영, 확진자의 증가로 일반병실에 이동형음압기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음압병실 19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0.2.28/뉴스1 © News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6명 늘어, 열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일 0시 기준 1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2만2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8명은 지역 감염자, 18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50명 △부산 4명 △대구 3명 △인천 8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경기 28명 △강원 3명 △충남 6명 △경북 2명 △경남 2명 △제주 1명이다. 세종, 충북, 전북,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환자 18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입국 후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시아(중국 외),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5명이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355명(치명률 1.61%)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413명 증가해 총 1만8029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164명을 포함해 총 3671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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