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5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5명 발생해 누적 2만 644명 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88명, 해외유입이 7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17일 197명 이후 17일만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후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최대치인 441명을 기록했고 이후 이날까지 371→323→299→248→235→267→195명이 발생해 대체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왔다. 그 외 울산 7명, 충남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 4명, 대전 4명, 강원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해외유입 국가는 대륙별로 아메리카 3명, 중국 외 아시아 2명, 유럽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4명이다. 검역단계에서 3명이, 지역사회에서 4명이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만 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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