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공무원 아파트 옥상서 투신…CCTV 마지막 행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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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0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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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49분께 동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동남구청 공무원 A 씨(26)가 투신해 숨져 있는 것을 관리실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아파트에서 혼자 살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혼자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역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우을증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 사람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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