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처음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고 AF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에서 사망자가 17명 추가되면서 전 세계 집계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시스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전 세계에서 4012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국가별로는 Δ중국 3136명 Δ이탈리아 463명 Δ이란 237명 Δ한국 54명 Δ스페인 28명 Δ프랑스 19명 등 순서로 사망자가 많았다.
미국에서도 각주의 발표를 합산하면 현재까지 최소 2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세계적으로 11만3000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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