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안전 위해 업계와 데이터 공유 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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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빅데이터 시스템 추진”

정부와 항공업계가 함께 항공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 관련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을 포함한 항공사 10곳 등과 함께 ‘항공안전데이터 공유·분석·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공유 대상 자료의 범위 △자료의 분석과 활용 방안 △정부와 항공업계 간 안전 증진을 위한 협의회 운영 등이 담겼다.

국토부는 공유된 자료를 분석해 안전 취약 분야가 확인되면 항공업계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항공안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도 구축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항공안전#데이터 공유#국토부#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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