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등 ‘신남방’ 국가 공동체림 보전”

이기진 기자 입력 2020-02-24 03:00수정 2020-0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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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최병암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은행 관계자와 신남방국가 공동체림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미얀마 등 ‘신남방’ 국가의 공동체림 보전에 나선다.

산림청은 최근 미국을 방문 중인 최병암 차장이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세계은행과 ‘공동 산림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복원, 공동체림 보전 및 지역 주민 자립 지원, 생태관광, 경관 복원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세계은행과 첫 사업으로 미얀마 등 신남방 국가의 공동체림 보전 및 역량 배양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우리 정부가 세계은행에 출연한 한국녹색성장기금(KGGTF)을 활용한다. 또 산림청이 주도해 결성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도 이 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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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장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산림청과 기후변화 위기 해결 및 개발도상국의 지역 발전을 위해 세계은행과 공동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다른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장은 세계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열린 ‘산림 분야 기술 혁신 워크숍’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 복원과 산림 활용 사례가 개도국의 산림 복원에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산림청#세계은행#공동체림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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