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美신드롬 ing…저스틴 비버도 관람 인증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21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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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생충 캡처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생충 캡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관람을 인증했다.

저스틴 비버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생충’ 관람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비버는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 분)의 아내 충숙(장혜진 분)의 모습이 담긴 영화의 한 장면을 올렸다.

앞서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감독상, 그리고 최고상인 작품상까지 총 4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저스틴 비버 외에도 브래드 피트, 샤를리즈 테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 할리우드 다수 스타들과 감독들이 ‘기생충’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이후 ‘기생충’의 미국 현지 신드롬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후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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