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18일 터키 출국…구단과 향후 일정 논의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15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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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결승에서 태국을 꺾고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등 선수들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News1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결승에서 태국을 꺾고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등 선수들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News1
여자배구의 3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끈 ‘배구여제’ 김연경(엑자시바시)이 18일 소속팀이 있는 터키로 떠난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 관계자는 “김연경이 18일 오전 9시35분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도쿄올림픽 예선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태국과 결승전에 출전, 22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과 주요선수들의 활약 속에 한국 여자배구는 2012 런던올림픽 이후 3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김연경은 대회 내내 복근 통증을 호소했고 현지에서 병원 검진까지 받았다. 귀국 후 김연경은 “진통제를 맞고 뛰었다”고 토로했다.

14일 국내에서 재검을 받은 김연경은 터키로 돌아간 뒤 구단과 몸 상태와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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