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인천 공영주차장 화재, 10대 딸과 다툰 父가 피운 번개탄 때문?
더보기

인천 공영주차장 화재, 10대 딸과 다툰 父가 피운 번개탄 때문?

뉴스1입력 2020-01-13 15:23수정 2020-01-13 15:23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11일 낮 12시11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차량 3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계양소방서 제공)
주말 대낮에 차량 3대가 소실된 인천 공영주차장 화재 사고 원인은 딸과 다툰 한 아버지가 차량 내부에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13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11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공영주차장에서 접수된 주차 차량 3대 소실 사고의 원인은 A씨(45)의 카니발 차량 내 피워진 번개탄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수사기관에서 “딸(13)과 다툰 뒤 (자신의)카니발 차량을 몰고 공영주차장을 찾았다”면서 “차량 내에서 술을 마시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번개탄을 피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번개탄에 불이 붙자 차 밖으로 빠져 나와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기사

11일 낮 12시11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차량 3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계양소방서 제공)
그러나 이 불로 카니발이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된 아반떼 승용차와 K7승용차 일부가 소실돼 320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당시 공영주차장 맞은 편에 있던 목격자가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고, A씨가 운전석 뒷문에서 내리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불은 신고 접수 10분만인 낮 12시22분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