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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생가터’ 표지판 3년만에 재설치…“정치적 뜻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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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생가터’ 표지판 3년만에 재설치…“정치적 뜻 없어”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1-13 14:42수정 2020-0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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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이 철거된 지 3년 만에 다시 설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대구광역시 중구는 지난해 10월 예산 20여만원을 들여 삼덕동에 박 전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을 다시 세웠다고 밝혔다.

표지판 크기는 가로 20㎝·세로 60㎝이며, 한글과 영문으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라고만 쓰여있다. 기존 표지판(가로 70㎝·세로 240㎝)보다 훨씬 작은 크기다.


기존의 표지판에는 생가터 문구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이 꽃다발을 들고 손을 흔들며 웃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생가터 이력을 소개하는 글도 적혀있었다. 2013년 2월 25일 박 전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처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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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정농단사태가 불거진 2016년 11월 한 남성이 붉은 스프레이를 뿌려 훼손했고, 이후 철거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재설치 이유에 대해 “보수단체가 1인 시위를 하는 등 항의가 계속 있었다. 정치적인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는 1950년 12월12일 대구 중구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한 뒤 인근 동성로에 신혼집을 차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집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다 서울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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