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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유튜버 흉기공격… 1명 체포, 1명은 호주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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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유튜버 흉기공격… 1명 체포, 1명은 호주 도피

한성희 기자 입력 2020-01-13 03:00수정 2020-0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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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30대 남성 유튜버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2인조 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나머지 한 명은 해외로 달아났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9일 성동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유튜버 A 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명의 남성 중 박모 씨(49)를 검거해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6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가상화폐 투자 분야에서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다. 경찰은 박 씨와 공범인 50대 남성이 범행 당일인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한 뒤 호주로 달아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달아난 이 남성의 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9일 오전 1시 반경 피해자 A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A 씨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흉기로 공격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A 씨가 귀가하기를 기다리던 이들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폐쇄회로(CC)TV 렌즈에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에서 “범인들이 나를 납치하려다가 실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씨 등의 범행이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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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기자 chef@donga.com
#가상화폐#유튜버#흉기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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