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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부상’ 김연경 출전할 수 있을까…女배구, 태국과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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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부상’ 김연경 출전할 수 있을까…女배구, 태국과 결승 격돌

뉴스1입력 2020-01-12 14:02수정 2020-01-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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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단. (국제배구연맹 제공) 2020.1.12/뉴스1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놓고 펼쳐지는 마지막 승부에서 에이스 김연경(32)의 몸상태가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은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결승에서 태국과 만난다. 승자에게만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을 노리고 태국은 사상 첫 올림픽행에 도전한다. 대회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온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에 패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공동 5위에 그쳐 또 다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에이스 김연경이 30대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 메달까지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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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예선 라운드에서 인도네시아(3-0), 이란(3-0), 카자흐스탄(3-0)을 차례로 셧아웃 시키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대만에 1세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결국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팀으로 보면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김연경의 몸상태다. 복근 부상을 안고 있는 김연경은 예선 라운드 후 10일, 훈련 대신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기도 했다. 김연경은 대만과의 준결승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은 김희진, 양효진, 이재영, 강소휘 등이 활약하며 대만을 꺾었다. 하지만 태국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결승에서는 김연경이 없는 것은 큰 손실이다.

태국도 김연경의 몸상태를 주목하고 있다. 태국 대표팀의 레프트 윌라반은 현지 매체 SMM 스포츠에 “김연경이 부상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김연경이 온전하지 않다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에게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대표팀 감독은 대만전 후 “어떤 선수가 뛸 수 없는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김연경의 상태는 우리 팀이 조율하고 있다”며 경기 당일 컨디션을 보고 선발 출전 명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선수들은 김연경이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똘똘 뭉쳐 올림픽 출전권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각오다.

김희진은 “(김)연경 언니가 있든 없든 저희는 똑같은 한 팀이다. 서로 믿고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티켓을 꼭 따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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