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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채우고 뒤통수에 흉기질’…코인 투자 유튜버 새벽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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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채우고 뒤통수에 흉기질’…코인 투자 유튜버 새벽 피습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10 09:54수정 2020-01-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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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관련 방송을 하던 유명 유튜버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성동구의 한 고급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에서 30대 유튜버 A 씨가 괴한들에게 흉기로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인 남성 2명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A 씨를 붙잡고 수갑을 채운 뒤 후두부(뒤통수)와 목덜미 등에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A 씨는 발견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 씨의 상태에 대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현재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A 씨는 수사당국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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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활동하던 커뮤니티에도 이 같은 사실이 언급됐다. 운영팀장은 “대표님(A 씨)께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고 긴급 후송됐다”고 공지했다. 또 “범인들이 사건 발생 며칠 전 자택 CCTV에 스프레이칠을 해놓고, 납치를 시도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머리에 붕대를 한 채 구급차에 누워 있는 A 씨의 사진, 사고 현장인 엘리베이터 사진 등이 게시판에 공개됐다. 엘리베이터 곳곳에 묻은 피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게 한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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