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시기 대표 보양식” 롯데마트-완도군, 전복어가 살리기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5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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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전남 완도군과 손을 잡고 이달 20일까지 완도산 전복을 30% 할인판매 한다고 15일 밝혔다.

완도군과 군 출자기업인 완도전복㈜는 최근 위축된 전복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업을 통해 전복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활전복(大) 4마리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진 전복은 그동안 소비가 꾸준히 증가 추세였지만 최근들어서는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가 많이 위축된 상태이다. 롯데마트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시기의 보양식으로 전복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완도군과 완도전복㈜의 협조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큰 전복을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단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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