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올 3분기 영업이익 37% 감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14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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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4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7.4% 감소한 6억 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35% 증가한 8억 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 보면 전자지도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한 50억 원에 그쳤다. 반면 블랙박스는 0.5% 증가한 2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수출의 경우 약 57억 원으로 27.6% 이상 증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수출은 포드, GM, 폴크스바겐, 덴소 등 주요 B2B 채널을 확보, 3분기 중 일본 볼보향 블랙박스 신규 공급에도 성공했다”며 “글로벌 주요 공급 채널 확대에 따른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해외 매출은 최초로 2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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