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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폰 30%는 삼성폰…中시장서 ‘갤폴드 효과’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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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G폰 30%는 삼성폰…中시장서 ‘갤폴드 효과’도 기대감

뉴시스입력 2019-11-06 17:37수정 2019-11-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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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중국의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3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토종 기업들에 밀려 지난해 전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5G 스마트폰을 계기로 전체 시장에서도 점유율 반등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6일 시장조사기관 IDC차이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48만5000대다.


해당 기간 삼성전자는 29.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기업 비보(54.3%)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어 화웨이(9.5%), 샤오미(4.6%), ZTE(1.5%) 등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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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국의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 유일한 외국 제조사다. 애플은 아이폰 11을 5G가 아닌 4G 스마트폰으로 공개했다.

현지 기업 중에서는 통신신장비 회사 ZTE가 지난 8월 최초로 5G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뒤이어 화웨이, 샤오미 등이 5G 스마트폰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도 8일 중국 출격을 앞두고 있어, 전체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점유율 반등 여부도 주목된다.중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4G 네트워크만 지원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삼성 갤럭시 웨이보 계정에서 갤럭시 폴드에 대해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다. 우리는 휴대전화의 형태를 바꿨다”고 설명하며 출시일을 예고했다.

오는 15일에는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도 현지 출시되며 중국 내에서 ‘접는 폰’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같은 폴더블 스마트폰이지만 삼성의 제품은 안으로 접는 방식인 반면 화웨이 제품은 밖으로 접는 제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몇 년 새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토종 업체들에 밀려 위상이 크게 줄었다. 삼성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16년 4.9%, 2017년 2.1%, 2018년에는 1%대로 하락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소재 마지막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을 폐쇄했으며, 현재 중국 내 모바일부문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1위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7840만대를 출하해 20.6%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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